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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09:21:08

비룡 유도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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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30mm유도로켓.jpg
초창기 130mm 유도로켓 구상도. 130mm유도로켓은 PKMR에 탑재된다.
파일:/image/5291/2015/10/20/353263_206096_388_99_20151020175816.jpg
2015년 ADEX에서 공개된 130mm 유도로켓 발사기 모형. 6연장 발사대가 가로에서 세로로 변경됐다.
파일:2016072801765_3.jpg
PKMR에 탑재된 130mm 유도로켓

1. 개요2. 상세3. 기타4. 130mm 유도로켓-Ⅱ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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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30mm 유도로켓은 대한민국 해군PKMR에 탑재된 130mm 함대함 유도로켓체계이다. 기반이 된 것은 K-136 다연장로켓의 130mm 로켓탄으로, 본래 유도 기능이 없는 무유도로켓이었던 130mm 로켓탄에 유도 기능을 부여하여 유도로켓 즉 미사일로 개량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태생적으로 유도 기능을 넣고 개발한 것은 미사일, 기존의 무유도 로켓을 개량해 유도 기능을 넣어 미사일화한 것을 유도로켓으로 구분한다.

130mm 유도로켓 체계는 연평도 포격전 이후 급격하게 소요제기되어 나온 번개사업 개발목록 중 하나로, 지대지 유도로켓 플랫폼으로 개발하려 했지만 이후 번개사업이 정치적인 진행 탓에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탐색개발과정 중 130mm 유도로켓 체계의 효용성이 입증된 바, 마침 대함미사일 해성으로 북한고속정을 타격하기엔 비싼 가격과 과무장이라는 고민이 맞물려 지대지 플랫폼에서 함대함 플랫폼으로 공개사업 전환후 지속적인 개발을 하기로 결정한다. 해성과 같은 중거리 대함미사일은 가격이 20억 원에 달하여 소형함에 쓰기는 아까운 점이 있고, 탑재량도 1척 8발에 불과해 집중적인 고속정 러쉬에는 부족한 탓이다.

개발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하였고, 개발 사업비는 76억원으로 편성되었다. 이러한 해군의 단거리 대함미사일 사업의 성능적 요구는 전장 10m이하, 40노트 이상으로 회피기동하는 침투정에 대한 지속유도와 정밀유도가 가능한 스파이크 NLOS급 대함미사일 수준을 요구하였다.

사실 대부분의 기술이 미사일중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기술들을 많이 채용하여 로켓과 미사일의 경계를 허무는 물건이 되었다. 시커를 교체하면 대공미사일 체계로도 활용이 가능한 멀티 플랫폼의 무기이다. 심지어 KVLS에서 파생한 캐니스터에 장착하여 교체의 편의성까지 제공하고 있다. (한국판 미카?)

2. 상세

3. 기타

2013년 12월 130mm 유도로켓 개발업체로 LIG넥스원이 선정선정되었다.

2016년 7월 28일 130mm 유도로켓 발사대를 장착한 PKMR 1번정 '참수리-211'이 진수되었다.

제식명은 비룡으로 정해졌다.

개념 및 시험사격영상
활성 탄두를 사용하지 않는 시험사격이어서 폭발력은 관찰할 수 없다. 3번은 연료계통에 인화한 것이다.

임무에 따라 발사관 수를 6발로도 변경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130mm 유도로켓-Ⅱ

2023년 6월 28일, 방위사업청은 LIG 넥스원과 1,222억원 규모의 130mm 유도로켓-Ⅱ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동·서해 접적해역의 적 해안포 및 기습상륙세력을 타격하기 위한 대지·대함 겸용 유도무기를 업체 주관으로 국내 연구개발하는 사업으로 LIG 넥스원이 2027년까지 본 사업을 주관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130mm 유도로켓-Ⅱ는 기존의 비룡 유도로켓을 기반으로 탐색기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고 차량 플랫폼에 탑재해 대지·대함 표적을 정밀타격 할 수 있는 유도무기다. 특히, 130mm 유도로켓-Ⅱ는 현재 군이 운용중인 비궁 유도로켓과 비교해 사거리가 대폭 증가하고, 본격적으로 대지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