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A Personal Contract(사적인 청부)2.2. The King of Chinatown(차이나타운의 왕)2.3. Terminus (터미너스 호텔)2.4. Run For Your Life (필사의 탈출)2.5. Hunter And Hunted (사냥꾼과 사냥감)2.6. Rosewood (로즈우드 고아원)2.7. Welcome to Hope ("호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2.8. Birdie's Gift ("버디"의 선물)2.9. Shaving Lenny (레니 면도시키기)2.10. End of The Road (종점)2.11. Dexter Industries (덱스터 인더스트리)2.12. Death Factory (죽음의 공장)2.13. Fight Night (싸움의 밤)2.14. Attack of The Saints (성직자들의 습격)2.15. Skurky's Law (스커키의 법)2.16. Operation Sledgehammer (슬렛지해머 작전)2.17. One of A Kind (단 하나의 것)2.18. Blackwater Park (블랙워터 파크)2.19. Countdown (카운트다운)
기존 히트맨 시리즈와는 다르게 암살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스토리상 이유로 인해 ICA의 반역자로 낙인찍힌 47의 상황에 맞춰 주로 도망자 입장에서 캠페인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캠페인 초반부에 ICA의 내막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접선책 "버디"에게 정보를 넘겨주는 대가로 47의 장비가 담긴 가방을 넘겨주기 때문에 미션 전반적으로 현지조달 식의 무기 사용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변경점에 대해 무기선택의 자유가 없다는 불평이 있는데, 본 작품에서 47은 정보료로 소유하던 무기를 버디에게 넘겨줬다는 플롯에 따른 변경점이라 이 부분에 대한 극단적인 악평은 작품의 실험성을 무시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다분히 히트맨 게임을 처음 접하는 게이머를 위한 디자인이 많다. 본능 모드를 이용한 목표물 확인이라든가 어느정도는 정해진 루트에서 행동 선택권이 있다던가 게임 플레이 자체가 막힐 정도로 적의 AI가 날카롭지도 않다. 권장 난이도라면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의미. 그러나 사일런트 어쌔신 등급을 얻기 위해선 노말 난이도라도 상당히 머리를 써야 하는 부분이 많으며, 프로페셔널급 난이도(하드 이상)에서는 적들의 반응속도가 훨씬 올라가는 건 물론 물량도 늘어난다.
첫 미션인 만큼 튜토리얼 성격이 있다. 다이애나를 암살하라는 ICA 지부장 벤자민 트래비스의 지령에 따라 47은 다이애나가 은거해있는 시카고의 안전가옥에 잠입하며 그 과정에서 튜토리얼을 수행하게 된다. 튜토리얼은 저택 내부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랭크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다양한 시도를 해도 무관하다. 첫 미션인 만큼 난이도 자체는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다. 도전과제를 의식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단시간에 클리어 가능할 정도.
전 미션에서 다이애나의 유언에 따라 빅토리아라는 소녀를 빼낸 47은 ICA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독자적인 행동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버디"라는 정보원과 연락이 닿게되고, ICA 내부의 정보를 얻기 위해 "버디"가 의뢰한 암살을 수행하여 신뢰를 쌓으려 한다. 이번 미션에서는 시카고 차이나타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차이나타운의 왕(The King)"을 제거하여 "버디"의 신뢰를 얻는 것이다. 부가적으로 "왕"은 차이나타운을 주름잡은 폭력조직의 수장이며 그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마약상(Snowman)을 제거할 수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특별한 변장이 꼭 필요하지는 않은데 여자 점원이 등 돌릴 때 얻을 수 있는 복어 독으로 목표가 먹으러 가는 음식에 독을 타면 손쉽게 사일런트 어쌔신 등급을 딸 수 있다. 혹은 목표의 외제차가 있는곳에 숨겨져 있는 원격폭탄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경찰이 전화하러 올라갈때 벽에 병을 던지고 어그로를 끄는사이 폭탄을 빼와서 탈출구 옆 오토바이에 설치해두면 목표가 소변보러가는순간 폭발시키면 된다. 고난이도에서는 입구에서 지키는 경찰이 추가로 있기 때문에 경찰로 변장하지 않으면 힘들다. 물론 스노우맨 암살과 도전과제를 완료하려면 초반 미션치고는 쉽지만은 않다. 스노우맨으로 변장하여 외딴곳으로 유인해 암살하는 방법도 좋다.
이전 미션의 성공으로 47은 버디의 신뢰를 얻게 되고, 버디는 정보 제공을 이유로 47의 장비가 든 가방을 내놓으라고 한다.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47은 어쩔수 없이 장비를 버디에게 넘긴다. 그리고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의 무기 제조기업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수장인 블레이크 덱스터라는 인물이 빅토리아를 눈여겨보고 있고, 현재 터미너스라는 호텔에 머물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이에 47은 터미너스 호텔에 잠입하여 블레이크 덱스터가 무슨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임무를 시작한다. 이 미션에서는 누군가를 암살하는 것이 아닌 정보를 얻기 위해 잠입하는 미션이다. 잠입 루트는 크게 정문으로 진입, 정문 왼쪽의 하수구로 진입, 정문 오른쪽의 뒷골목을 통해 지하실로 진입 등의 루트가 있다.
덱스터의 방에 잠입에 성공한 47은 그를 제거하기 위해 위풍당당하게 달려들지만 괴물같은 힘과 거구의 덱스터의 보디가드인 산체스에게 역관광당해 위기에 처한다. 덱스터는 때마침 문을 두드린 호텔 직원의 목을 그어 47의 옆에 쓰러뜨리고 누명을 씌우기 위해 사용한 흉기를 그의 손에게 쥐어주고 방화를 하여 증거 인멸을 시도한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47은 화재를 피해 호텔 외벽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때마침 출동한 시카고 경찰의 포위망에 발각되고, 호텔을 벗어나 폐도서관, 샹그릴라, 기차역을 경유해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탈출해야 한다. 역시 암살이 목적이 아니라 47의 탈출이 목적이며 특히 도서관에서 경찰의 집중적인 감시망을 돌파하는 것이 키 포인트.[2] 이 미션은 이미 오래전부터 데모 영상으로 시연된 미션인 만큼 어느정도 공략은 많이 되어있다.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경찰의 물량이 더 늘어날 뿐만 아니라 수색이 더욱 치밀해지고 반응도 예민해지므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탈출에 성공한 47은 덱스터의 시카고 쪽 담당 정보원이자 친구인 돔 오스몬드를 제거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스트립 클럽 "빅센"으로 이동한다. 스트립쇼를 감상하는 개인실 인근의 비밀방에서 쇼 끝나고 헤드샷, 혹은 화장실에서 암살(바운서는 처리해야 함) 등의 방법으로 돔 오스몬드를 제거하면 그의 사무실에서 "웨이드"라는 깡패가 버디를 노리고 있다는 음성메세지를 얻게되며, 버디에게 경고를 날리고 그를 노리는 웨이드의 사우스다코타 폭력배 세 명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하게 된다. 설날 명절로 시끌벅적한 차이나타운에서 47은 웨이드의 수하인 빌 돌, 레리 클레이, 프랭크 오웬을 암살해야 한다.
버디를 노리는 세 명의 부하를 제거했지만 결국 버디는 웨이드에게 납치당해 어디론가 사라진 상황, 47은 빅토리아를 맡겨놓은 로즈우드 고아원이 위험할 것임을 파악하고 황급히 고아원으로 이동한다. 다행히 빅토리아는 무사했으나 곧이어 들어닥친 웨이드와 그의 부하들이 고아원을 휘저으며 수녀, 경비원을 가리지 않고 묻지마 학살을 벌이면서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리고, 47은 빅토리아를 잠시 숨겨놓은 뒤, 고아원에 침입한 웨이드를 제거해야 한다. 비상 전원을 복구하고 엘리베이터를 가동시키는데는 성공하지만 그 사이 빅토리아와 그녀를 보호하던 원장수녀 메리는 웨이드와 레니 덱스터에게 인질로 잡힌 상황, 레니는 우발적으로 원장수녀를 살해하며 이에 격분한 47은 우선 웨이드를 먼저 제거하기 위해 움직인다.
웨이드를 제거하는데 성공했으나 그 사이 빅토리아는 레니에게 납치되어 어디론가로 사라져버렸다. 레니가 자기 이름을 떠벌리면서 죽어가는 웨이드에게 쎈 척 허세를 부려대며 빅토리아를 납치해 갔기에 레니의 이름을 알게 된 47은 웨이드를 제거한 후 수색을 통해 웨이드 패거리가 사우스다코타 주의 호프라는 지방 소도시에서 왔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에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호프의 작은 술집에 들어간 47은 지역의 소식을 잘 알고 있는 바텐더에게 접근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 한다.
이스터 에그로서 케인&린치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케인이 술집에서 까메오 등장한다.[4] 화장실에 있는 주크박스 스위치를 내려서 싸움질을 유발할 경우 케인과도 싸울 수 있다(...).
사장: 파는 거 아니다, 꼬마[5]야. 47: 제 겁니다. 사장: 영수증이 없으면 안될거다. 47: 그냥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사장: 도둑놈 같진 않은데. 47: 훔질 필요가 있을까? 사장: 으음... 이건 어떤가? 네가 여자 애보다 총을 잘 다루면 그걸 넘기겠어. 할 수 있겠나? 47: 그 애가 누구냐에 달렸지. 사장: 애니 오클리가 와도 내 귀여운 릴리는 못 당해. 자넨 어떤지 보자고!
목표
총포상에서 실버볼러 되찾기
변장 복장
호프 보안관보
호프의 총포상에 들른 47은 뜻밖에도 진열대에 경품으로 전시되어 있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실버볼러를 발견하게 된다. 해당 무기는 버디에게 정보 제공의 대가로 교환한 47의 장비에 포함되어 있었고, 2중 간첩 역할을 하는 버디는 호프에 47이 나타날 것을 알고 있었기에 총포상에 실버볼러를 쪽지와 함께 남겨놓은 것이다. 도망자 신세에 모든 장비 마저 없이 힘겨운 탈출을 해온 47은 어떻게든 실버볼러를 되찾고자 한다.
이스터 에그로서 케인&린치의 린치가 사격장 한쪽 구석에서 샷건질을 하고 있다.
실버볼러를 획득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그대로 사격장에 들어가 릴리에게 말을 걸어 사격 시합을 하고, 최고 기록을 경신해 당당하게 경품을 타가는 것. 다른 하나는 잠입을 통해 총포상 사장이 사무실 금고에 숨겨놓은 실버볼러 보관함 열쇠를 훔치고, 보관함을 몰래 열어 실버볼러 까지 훔치는 것이다. 금고 번호는 사장이 가진 걸 제압해서 뺏거나 사격장에 위치한 참호(?)로 잠입해 들어가서 비밀 방에 있는 걸 습득하면 된다. 증거도 있으니 도전과제 달성을 원한다면, 이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호프 카운티의 지방소도시 호프 시에 도착해 레니와 연관된 정보를 수집한 47은 현지의 소규모 갱단인 "호프 쿠거"의 주요 멤버 5명을 제거하고 빅토리아를 납치한 레니 덱스터를 납치해 빅토리아의 행방을 알아내려고 한다. 참고로 이 미션은 게임 발매 전 17분에 달하는 프리뷰 영상으로도 유명하며 "Street of Hope"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었다. 레니를 납치하기 위해선 먼저 그의 패거리인 "호프 쿠거" 갱단을 와해시켜야 하며 역시 그들 세력을 옹호하는 호프의 부패한 토착 경찰들도 조심해야한다.
레니를 납치한 47은 사막 한가운데에서 레니에게 구덩이를 파게 한다. 겁에 질린 레니는 47의 추궁에 빅토리아의 행방에 대해 실토를 하게 된다. 이후 선택을 통해 레니를 사막 한가운데서 내버려 두거나 죽일 수 있는데 죽이는 방법에는 47이 몰고온 차의 트렁크에 실린 총기들 중 하나를 이용하거나 주변 근접 무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트럭에 치이게 하여 사고사로 처리할 수도 있다.[6] 만일 레니를 살려뒀을 경우 결과창 내내 레니가 떠드는 걸 들을 수 있다.
덱스터 인더스트리 본사 공장의 지하 경기장으로 가는 도중에, 내부고발을 시도했다가 붙잡혀 경비원들에게 심문을 받는 연구원이 가지고 있던 파일을 보고(혹은 심문하는 경비원들을 모두 제압했을 경우 47을 동료 내부고발자로 착각한 연구원의 증언을 통해서) 빅토리아를 연구했던 과학자들의 존재를 알게 된 47은 빅토리아의 비밀을 지키고 그녀의 안전을 위해서, 빅토리아의 연구에 참여했던 3인의 그린 박사들을 제거하고 빅토리아의 연구 자료까지 파기한 후 공장 지하로 잠입한다. 군수업체 답게 여러가지 무기 및 실험장비들이 널려 있는데, 그만큼 다양한 암살을 연출할 수 있다.[7]
지뢰 실험을 위해 돼지들을 폭파시키는 박사는 카운트를 셀 때 서 있는 발 밑의 유리는 실버볼러 3방으로 부술 수 있다. 쉬프트를 눌러 정조준하여 발사하면 사일런트 어쌔신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악취미적인 방법이지만, 자기가 그토록 싫어하는 돼지와 함께 폭사시킬수도 있다
최하층의 가장자리에 침대가 많이 있는데, 그 침대 뒷편에 증거가 있다. 나중에 최하층의 한 방에 두 번째 박사가 들어가는데, 그 때 로봇 팔을 작동시키면 사일런트 어쌔신 등급을 받을 수 있다.
공장을 통해 지하의 경기장으로 향한 47은 산체스를 제거한다. 직접 프로레슬러로 변장해 발각되지 않고 격투로 조지거나[8], 옥상의 샹들리에를 총이나 건물 2층의 레버 조작을 통해 떨구는 식으로 암살할 수도 있다. 아무튼 그를 통해 호프의 보안관인 클라이브 스커키(Clive Skurky)가 빅토리아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47은 현장을 벗어난다.
조직의 배신자인 47을 처리하고 빅토리아를 회수해오기 위해 벤자민 트래비스는 ICA의 비밀 작전용 준군사조직 부대원들과 함께, 트래비스 본인이 지휘하는 ICA 지부 소속의 암살팀 '세인츠(The Saints)'를 파견한다. 때마침 와이키키 모텔에서 쉬고 있던 47은 그들로부터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는다. 어떻게든 암살 단원들과 암살단 대장을 처리하는 데 성공한 47은, 통신기로 대원들의 임무 성공 여부를 물어보는 트래비스에게 "임무 실패."라는 말과 함께 선전포고를 한다. 트레일러에서 보았던 것 같이 살벌하게 싸울 필요는 없고, 적절한 은신과 변장을 통해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세인츠 단원들을 처리할 수 있다. 몇 명의 세인츠 단원들은 ICA 대원들과 같이 있으므로 주의할 것. 포인트 슈팅을 사용하면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독극물과 자재 떨어뜨리기, 기름 폭발로 사일런트 어쌔신 등급을 받을 수 있으며, 세인츠 리더인 라산드라 딕슨을 처리하면 매우 강력한 리볼버 권총인 "더 앱솔버" 권총을 얻을 수 있다.
다시 호프 시내로 돌아온 47은 호프 지방법원 겸 호프 보안관서 건물에 잠입해,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후원을 받는 부패한 보안관 스커키를 찾는다. 법원 지하 구치소까지 숨어들어가 빅토리아가 잡혀 있던 방까지 오는 데는 성공하지만, 방심한 틈에 그만 스커키의 계략에 걸려 감전, 기절하고 만다. 판사나 법원 경비원, 관계자 등으로 위장하여[10] 잠입 가능하지만 목적지까지 워낙 길이 먼 감이 있으니 주의하자.
지하 감옥의 배기구로 숨어들어가면 죄수복을 입고 딸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케인을 볼 수 있다. 내용은 케인&린치의 오프닝에서 흘러 나왔던 멘트. 가만, 케인은 캘리포니아에서 잡혔는데?[11]
참고로 이 미션을 컨트랙츠로 할 때 "시카고 경찰"이나 "시카고 특수기동대원" 복장으로 하면 상당히 웃긴 상황을 볼수 있는데, 히트맨의 변장 시스템에서 의심을 안받는 경우는 "상대 NPC와 다른 복장인 경우"와 "복장에 맞는 적절한 무기를 들고 있는 경우"가 성립해야 하고, 제한 구역에는 적절한 복장을 입고 있어야 의심을 받지 않는데, 이 미션의 호프 경찰관들은 같은 호프 경찰관 복장을 해야만 의심하도록 돼있어서, 47이 시카고 경찰/기동대 복을 입고 있으면 무장 여부에 관계없이 의심을 안하고,[12] 민간인들은 경찰로 인식해서 의심을 안하고, 뛰어다녀도 핀잔만 주고 전혀 의심받지 않는다. 그런데 일단 시카고 경찰/기동대 복장은 호프 경찰과 같이 경찰로 취급되기 때문에 제한 구역에 들어가도 의심을 안 산다. 즉 시카고 경찰/기동대 복장이면 누구에게도 의심을 사지도 않고, 제한 구역도 없는 무적 변장이 된다. 이런 점 때문에 다른 지역 경찰/기동대가 뜬금없이 법정에서 총들고 뛰어다니고 있는데 누구도 의심을 안하는 상황이 연출된다(...).
호프 지방법원 경비원은 호프 보안관보 경찰들과 같은 대사를 사용한다. 실제로 미국 사법체계에서 연방법원(Federal Court) 경비는 연방보안청에서 하청을 맡은 사설 경비업체에서 담당하는 반면 #, 지방법원(District Court)의 경우에는 지역 보안관서(Sheriff's Office)에서 직접 내려보낸 보안관보들이 지방법원에서 파견근무를 하거나(#) 보안관서에 파트 타임 지방법원 경비원으로 고용된 인력들이 보안관서의 감독을 받으며 근무하는 등 (#), 지방 보안관서가 지방법원 경비를 담당한다.
레니의 행방을 물어보는 덱스터와 스커키 일당에게 고문을 당한 47은, 속임수를 써 방에서 탈출하고 무사히 법원을 빠져나간다. 그러나 버디로부터 47의 행방을 알게 된 트래비스가 중무장 병사들을 동원, 대대적으로 습격해 오고 마을에는 일대 혼란이 빚어지게 된다. ICA 병사들을 피해 스커키의 뒤를 쫓아온 47은 그가 숨어들어간 교회에 당도하고, 스커키는 목사를 인질로 잡지만 이내 제압당한다. 스케일 큰 미션이지만 의외로 쉽게 깰 수 있다. 초반에 적절한 은신을 이용해 법원을 탈출하는 것까지는 신경쓰면, 이후부터는 적절한 무력 충돌(?)과 변장을 통해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가 스커키를 추격할 수 있게 된다. 이후 그는 교회로 도주하며 47이 그가 숨어있는 교회 근처에 도착하면 47이 실버볼러를 들고 교회 사람들이 겁을 먹는 컷신이 나온다. 47이 처들어오자 스커키는 인질을 잡으며 컷신이 끝난다. 이후 곧바로 자동으로 포인트 슈팅이 작동하며 이때 실버볼러로 스커키의 머리를 빨리 맞추지 않으면 오히려 47이 당하게 된다. 스커키를 제압한 후 47은 빅토리아의 행방을 물으며 고통을 호소하는 스커키는 결국 그녀의 행방을 털어내고 잠시 후 숨을 거둔다.
ICA의 대규모 공격으로 호프는 몰락하고, 47은 그의 오랜 친구인 토미 제단사를 방문해 새 정장을 마련해 줄 것을 부탁한다. 이번 미션은 '쉬어가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새 정장으로 갈아입고 나서 가게를 빠져나오면 끝이니. 이건 영상만으로 충분히 처리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뭐 넘어가자.
가게 지하실로 가서 옷 구경을 하면 몇 개의 숨겨진 변장 목록을 해제시킬 수 있다. 변장 복장들을 획득해 봤자 정작 싱글 플레이에서는 Disguise Replacer 모드라도 사용하지 않는 한은 입지도 못하는 복장들을 뭣하러 이렇게까지 일일이 하나 하나 모델링을 하는 수고를 했는 지는 의문이지만(...)[17]. 그 외에도 전작 블러드 머니의 미션 내용을 다룬 신문기사도 볼 수 있다. 증거도 있으니 가는 것이 좋다.
수트를 입지 않고 미션을 끝내는 숨겨진 방법이 두 가지 있다. 핫소스 공장 직원 복장을 입은 뒤 지하의 보일러실에서 쇠파이프를 집어 장비한 상태에서는 지하실 선반 위에 올려진 얼굴 마네킹들 중 하나로부터 악마 가면(전작 블러드 머니의 A Dance with the Devil 미션의 타겟이 쓴 그거)을 집어다가 쓸 수 있는데 이 악마 가면과 핫소스 공장 직원 복장 상태로 쇠파이프를 들고 밖으로 나가면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리며 미션이 종료된다.[18] 그리고 블러드 머니 시절의 새 복장을 입고 지하실에서 책을 집은 뒤 책을 들고 있는 상태로 밖으로 나가면 시민 한 명이 배꼽이 빠지도록 웃어대는 소리가 들리며 미션이 종료된다. 왜 웃어대는지는 불명.
블랙워터 파크 외부 경비, 블랙워터 관리직원, 배관공[19], 블랙워터 파크 내부 경비, 블랙워터 파크 안내원, 블랙워터 파크 매니저, 블랙워터 경호원, 블랙워터 전술팀[20], 사무라이
덱스터의 행방을 쫓아 시카고의 최고급 공동주택 건물 블랙워터 파크로 온 47은 그의 비서인 라일라 스톡턴을 제거하고 빅토리아를 찾기 위해 분투한다. 블랙워터 파크는 덱스터가 완전히 폐쇄시켜 놓은 상태라 누구도 나가지 못하고 들어오지 못하는 상태이며, 엘리베이터도 덱스터의 경호실장(여성)[21] 이 홍채인식 시스템[22]으로 잠가 놓은 상태. 펜트하우스로 잠입해 어떻게든 그녀를 처리해야한다. 엘리베이터로 잠입에 성공하면 애꿏은 닌자 컨셉 스시 배달부가 아바바바밧! 사요나라! 경호원들 총에 맞아 죽는다(...).[23] 사무라이 복장을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타깃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죽일 수 있다. 박물관을 지나갈 때 고래뼈를 추락시켜서 사고사 처리시킬 수도 있고, 그냥 일반 무기로도 처리 가능하다.[24]혹은 그녀를 따라서 숨겨진 방으로 들어가면, 이벤트 컷씬이 잠깐 진행되고 라일라가 47을 보면서 47 같은 거친 남자를 좋아한다며 스트립 쇼로 몸으로 유혹하려고 하는데, 이건 함정이므로 그녀가 무기를 꺼내면 포인트 슈팅을 통해 신속히 제거하도록 하자. 물론 그냥 일반 사격으로도 충분히 역관광 시킬 만큼의 시간은 있다. 이전 미션에서 스커키가 교회에서 인질을 잡고 47을 쏘려는 상황에 비하면 말이다. 아무튼 그녀를 제거하고 전화기를 집어들면 덱스터의 목소리가 들리고, 이벤트 컷씬이 진행된다. 강제로 빅토리아를 실험실로 데려가려는 덱스터의 부하들 때문에 잠재된 살인 본능이 발동되어 무쌍을 시전하는 빅토리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덱스터의 무기 컬렉션이 보관된 전시실의 경보 레이저를 뚫고 지나가면 "우와 부족의 독 병"이라는 물건이 있는데, 우와 부족은 초대작 히트맨: 코드네임 47의 파블로 암살미션에 등장한 부족이다.
2층의 레이저를 뚫고 독을 얻은뒤 맨 처음 로비에 초밥이 있는데, 그곳에 독을 뿌리고 그 지역에 잠시 대기하면 라일라가 와서 초밥을 먹는데, 지효성이면서 환각 작용을 가진 독이라 베란다로 가서 잠시 뒤 헛것을 보다가 알아서 번지점프 하여 죽는다. 그 전에 제압을 제외하고 사람을 죽였다면 사일런트 어쌔신 등급을 받지 않고, 독을 놓은 후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라일라가 그 초밥을 먹지 않을 수 있다.
라일라가 당한 걸 짐작한 덱스터는 몇 분 내로 헬기를 통해 블랙워터 공원을 뜨려고 한다. 제한된 시간 내에 방어선을 뚫고 헬기 착륙장에 도달하여 덱스터를 제거해야 한다. 이번 미션은 말 그대로 '누워서 떡먹기'이다. 단 헬기 착륙장 근처에 진입하기도 전에 무쌍을 벌였다가는 곧바로 덱스터가 천장을 날려 버리는 데스신이 뜨므로 주의. 헬기 착륙장 주변에는 지뢰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냥 총으로 폭발시켜 전진 가능하다. 몰래 접근해서 조지던지 대놓고 맞다이로 조지던지 자유. 대놓고 상대할 경우 덱스터가 안에 방탄조끼라도 입었는지 의외로 맷집이 좀 있다.
체크포인트를 얻게 되는 층에서 쭉 가면 덱스터에게로 향하는 문이 있는데, 그 문으로 가는 길에 키카드가 있다. 그걸 들고 다시 체크포인트가 있는 쪽의 벽쪽에 보면 키카드가 있어야 갈 수 있는 문이 있는데, 그곳에 증거와 소방 도끼가 있다. 다시 덱스터에게로 향하는 문으로 가면 총으로 자물쇠를 부수고 사다리를 오르는 것과 환풍구를 통해 잠입하는 루트가 있는데, 잠입 루트에서 지뢰를 피해 기어간 뒤 몰래 소방 도끼를 던져서 맞추면 사일런트 어쌔씬 등급을 받게 된다.
블레이크 덱스터의 최후로부터 6개월 뒤, 빅토리아를 지켜달라는 다이애나와의 약속을 이행한 47은, 다이애나의 또 다른 약속인 벤자민 트래비스의 암살을 위해, 벤자민 트래비스의 ICA 지부 인원들이 수색중인 영국콘월의 번우드 가문 공동묘지로 향한다. 제이드를 제거하고 트래비스가 있는 화장장 근처까지 도달한 47. 트래비스를 보호하기 위해 세 명의 정예 요원 "프레토리안" 들이 길을 막아서지만 속수무책으로 꽃병으로 제압당한다. 결국 벤자민 트래비스는 죽음을 맞이하는데, 이 때 47에게 '다이애나... 그녀를... 정말 죽였나?'라고 물어본다. 이에 47은 '넌 절대로 모를 거야'라며 총구를 겨누어 발사하는데, 이는 결말에 대한 암시임이 드러났다. 왜냐하면 끝에 다이애나가 죽은 게 아니라 빅토리아와 멀쩡히 있는 게 밝혀지기 때문이다. 이번 미션을 깨는 방법도 별 거 없는데, 적절한 포인트 슈팅과 위장을 통해 혈로를 뚫거나 아예 난입하여 개발살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어차피 적들이 몇 명 없기 때문에 제이드를 처치하고 나서 트래비스의 위치로 진격하면 세 명의 정예요원들이 47을 공격하지만 역시 별 거 없다. 포인트 슈팅이나 실버볼러로 쉽게 처단할 수 있다.
아무튼 다이애나와의 약속을 이행하고, 복수를 성공한 47은 끝에 그녀가 살아있다는 걸 알고 양심의 가책에서 벗어나 진정한 면죄를 받는다.[27] 한편, 47을 쫓는 걸 포기하려는 시카고 경찰 코스모 폴크너 앞에 버디가 나타나며 같이 일할 것을 제의하는데 이건 명백히 후편에 대한 암시라고 볼 수 있으나 결국 두 사람 다 암살의 세계 3부작에서는 코빼기도 안 비치며[28] 맥거핀으로 끝났다.
[1] 참고로 깽판을 칠 때 지원 나오는 경찰이 아닌 평상시에 돌아다니는 놈들은 매수되어 경호원으로(...) 일하는 놈들이다. 당장 소지한 무기만 봐도 다른 경찰들처럼 리볼버가 아니라 고급 자동권총이다.[2] 여기서 알람을 울려서 탈출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다음 진행이 갈리는데, 알람을 울리게 되면 경찰 헬리콥터가 체크포인트 시작부터 증원와서 사격을 해대어 상당히 힘들어진다.[3] 작중에 등장하는 핫 소스 브랜드 '찰리 칩멍크(Charlie Chipmunk)' 핫소스의 회사 마스코트 캐릭터라는 설정으로, 사냥꾼과 사냥감 미션의 시작 컷신에서 나오는 호프 술집의 탁자 위에 이 찰리 칩멍크 핫소스 병이 놓여 있는 게 지나가듯이 보이며 또 호프 술집 미션에서도 찰리 칩멍크 핫소스 병을 근접무기로 주워서 쓸 수 있다. 설정상 안 쓰인지 좀 오래된 옛날 옷인지 겉에는 얼룩이 군데군데 찌들어 있고 인형옷 티셔츠의 왼쪽 팔 소매연결 부위는 조금 뜯겨져 있다. 복장 설명문에는 "다소 눈에 띄는 복장이긴 하나, 이 복장은 은신과 육체 방어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Despite being somewhat conspicuous, the costume provides both concealment and bodily protection)" 라고 쓰여 있는데, 정작 사냥꾼과 사냥감 미션 및 덱스터 인더스트리 미션에서 이 복장을 입으면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에 아무리 봐도 플레이어를 놀리는 듯한 설명문 같다(...).[4] 아쉽게도 원래 케인의 성우가 아니다.[5] 원문은 son이며 꼬마라고 번역하였다.[6] 주변에 앉아 있는 독수리 5마리에게 접근하여 공중에 띄운 다음 5마리를 모두 쏴 맞추면 잠시 후 아이스크림 트럭이 정말 뜬금없이 소환되며 레니를 향해 돌진한다.[7] 실험용 지뢰 조작해서, 전자기 무기나 소각실 마네킹에 접근하는 순간 장비 작동시켜 버리기, 실험용 의자에 앉아서 실험하고 있을 때 드릴 달린 로봇 조작하기, 발모제에 수작 부려서 탈모를 넘어서 아예 모근 전체를 태워버리기 등. 그야말로 기괴한 암살이 따로 없는 수준이다.[8] 이때 산체스의 격투 공격력이 생각보다 아프므로 타이밍을 자주 놓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9] UN이 음모를 꾸미네, 어쩌네 하며 괴상한 소리를 지껄이는 상습범 정신 이상자. 전파를 막는다며 호일 모자를 쓰고 있다(...).[10] 아니면 편집증 걸린 돌아이 피고인(...)으로 변장하여 일부러 지하로 끌려가서 감금당하는 척 하고 문을 따서 진행할 수도 있다. 비디오를 멈추게 만들어 휴정시키면 화장실로 가는데 이때가 찬스.[11] - 제니에게. 14년 만에 너에게 편지를 써보는구나. 편지를 쓸 마지막 기회라서 말이야. 오늘 저녁에 난 여지껏 저지른 실수에 대한 죄값을 치르게 될 거야. 정당한 일이지. 이 편지를 읽기 전에 알게 되겠지만, 그 동안의 용병 일과 그로 앓고 있던 고통들도 전부, 사실이었단다. 속죄해야 하고, 다가올 죽음에 떨어야겠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구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후회, 너에게 이를 숨기고 있던 것에 대한 후회 뿐이란다. 아빠는 네가 제일 소중한 거 알지. 헤아려주지 못해 미안했다. - 아빠가.[12] 심지어 총기뿐만 아니라 토마호크 따위를 들고 다녀도 의심을 안산다(...).[13] 복장 설명에 따르면 시카고 시 지자체(City of Chicago) 소속 하수구 노동자 복장이다. 그래서 그런지 등짝에 메고 있는 산소통을 유심히 잘 보면 '본 물품은 시카고 시의 하수구 노동자들의 재산입니다. 화기를 가까이 할 경우 폭발의 우려가 있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전화번호가 쓰인 스티커가 붙어 있다.[14] 복장 설명에 따르면 작중에 등장하는 핫 소스 브랜드 '찰리 칩멍크(Charlie Chipmunk)' 핫소스 공장의 직원 복장. 다른 미션들에서도 이미 다람쥐 인형옷으로 나온 그 다람쥐 캐릭터를 회사 마스코트 캐릭터로 사용하는 핫소스 회사 맞다.[15] 프롤로그 미션 인트로 영상에서 1950년대 복고풍 아이스크림 트럭을 탈취할 때 트럭 운전수에게서 덤으로 같이 뺏어 입은, 그 1950년대 고전적인 스타일 복고풍 아이스크림 트럭 판매원 복장이다.[16] 전작 블러드 머니의 The Murder of Crows 미션에서 마크 푸라야 2세가 배치된 건물을 경비하던 프랜차이즈의 경호원들이 입은 그거다.[17] 아마도 앱솔루션의 초기 기획 때는 이 미션에서만 나오는 3종류의 복장들이 등장하는 몇 가지의 미션들을 더 만들기로 상정하고 복장 모델링까지 다 만들어 뒀으나, 시간 문제로 미션을 다 만들지 못 하고 복장만 남게 되어서 이렇게라도 출연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일례로 아이스크림 운전수 복장은 모델링까지 존재하는 데도 불구하고, 이 미션을 제외하면 프롤로그 영상에서만 살짝 나오고 끝이다. 초기 기획에서는 아이스크림 운전수 복장을 제대로 된 미션에서 등장시킬 생각이었던 듯) 물론 블러드 머니의 노란 새 복장은 저 앞의 세 복장과는 달리 아예 앱솔루션 스토리 미션에 나와도 납득이 갈 만한 최소한의 연관성도 없으므로, 노란 새 복장은 순수한 이스터 에그 겸 개그 복장(...)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런 잉여력 넘치는 개그 복장의 계보는 히트맨 암살의 세계 3부작에서도 이어졌고, 특히 히트맨 2(게임)에서는 시간 문제로 미션 본편에 등장시키지 못한 걸로 추정되는 개그 복장을 다시 재활용해 아예 제대로 미션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수트(부카니에)로 추가했다[18] 지하실에 있는 47의 암살 임무들과 관련된 신문기사들 중에, 핫소스 공장 직원 복장을 입고 악마 가면을 뒤집어쓴 채 쇠파이프를 든 괴인(정황상 암살 임무를 수행하던 47로 추정)이 날뛰어 거리를 공포로 물들였다는 내용의 신문기사가 있다. 도대체 47은 저 복장으로 무슨 짓을 한 것인가... 기절시키기나 기절시킨 몸뚱이 끄는 모습이 시민한테 들키는 바람에 사일런트 어쌔신 등급을 망쳐서 빡친 플레이어가 빙의되기라도 한 모양이다[19] 레니 면도시키기 미션에서 나온 그 정비소 변기를 뚫으면서 똥물에 발을 적시며 호프 주민들을 더러운 짐승새끼들이라 쌍욕한(...) 호프 배관공의 배관업체가 시카고로 사업을 확장했다.[20] 결과창과 인벤토리를 보면 똑같이 블랙워터 전술팀 복장으로 뜨므로 알 수 없는 사실이지만, 사실 라일라의 경호 전술팀(발라클라바를 쓰고 귀마개와 고글을 낀 놈들)은 일반 전술팀과 별개의 직업군으로 취급된다. 다시말해 라일라의 경호 전술팀으로 위장하면 똑같은 전술팀 눈에 띄지 않는 이상(라일라의 주변만을 돌아다니므로) 룰루랄라 하며 발각의 걱정 없이 펜트하우스를 휘젓고 돌아다니는 게 가능하다(...). 시작하자마자 잽싸게 건너편 문으로 건너가서 문을 열고 폭탄이나 기타 잡템을 던져 소리를 내면 마침 그 근처를 지나던 라일라의 전술팀 중 한 명이 그 소리에 낚여서 건너온다.[21] 이 경호실장이 블랙워터 파크 경비원들이나 직원들 상전 행세를 하기에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모두들 한마음 한 뜻으로 미친년 취급을 한다(...).[22] 방법은 총 3가지가 있는데, 매니저로 위장해서 경호실장에게 접근하여 그녀가 엘리베이터를 불러오게 하던가, 경비실에서 몰래 시스템을 풀어 놓고 잽싸게 엘리베이터를 부르던가, 기절하거나 죽은 경호실장 몸뚱이를 끌고 홍채인식 시스템에 갖다 대던가(...).[23] 스시 배달부가 죽은 건 47이 카메라를 총으로 부순 게 마지막으로 찍힌 탓도 있지만, 경호원들 얘기를 들어 보면 경호원 중 누군가가 스시 배달을 말하는 것을 깜빡했기 때문이기도 하다(...).[24] 베란다에 나와 있을 때 레니가 쓰던 방에 있는 소음기 부착 TRG를 주워 그 자리에서 저격할 수도 있다. 참고로 이거는 비둘기 사냥용(...)이다.[25] Deal with을 오역한 것이다. 올바른 번역은 '끝장내기'라고 할 수 있다.[26] 보통 난이도 이상[27] 이번 편의 부제이자 마지막 임무의 제목인 앱솔루션은 가톨릭 교회 용어로 정확한 뜻은 사죄, 그 예식과 선언을 말한다. 고해 성사를 통하여, 하느님으로부터 죄의 용서를 받고 교회와 화해하는 것과 고행이 끝났음을 말한다. 다이애나를 죽임으로서 시작된 고난을 받게된 47을 다이애나가 그를 용서하고 고행이 끝났고 47이 ICA에 복귀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 의미가 맞아 떨어진다.[28] 다만 히트맨(게임)에서, 47이 ICA 입사 이후 암살한 타겟들 중 앱솔루션의 돔 오스몬드가 영상으로 나온 것을 보면 앱솔루션 내용이 아예 흑역사화된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