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쿠사 참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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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bfff><colcolor=black> 히케타스 Ἱκέτας | |
생몰년도 | 미상 ~ 기원전 278년 |
출생지 | 미상 |
사망지 | 시칠리아 시라쿠사 |
지위 | 시라쿠사 참주 |
국가 | 시라쿠사 |
가족 | 미상 |
시라쿠사의 참주 | |
재위 | 기원전 289년 ~ 기원전 278년 |
전임 | 아가토클레스 |
후임 | 티니온 소시트라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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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라쿠사 13대 참주.2. 생애
기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기원전 289년 참주 아가토클레스가 사망한 직후 멤논 시가 반기를 들었을 때, 그는 전쟁 수행에 관한 전권을 쥐고 멤논 시와 전쟁을 벌였다. 초반에는 그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고대 카르타고가 멤논 시를 후원하면서 상황이 역전되었다. 이에 양자는 평화 협약을 맺고 서로 인질을 교환하기로 했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권력을 내려놓지 않고 전권을 계속 쥐었기에 참주로 일컬어졌다.당시 시라쿠사는 기존의 심니과 아가토클레스로부터 시민으로 인정된 용병들 사이에 충돌이 심화되고 있었다. 그는 양자간의 화해를 촉구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이탈리아인 용병 마메르티니들은 시라쿠사에서 시민들에게 밀리자 재산을 팔아치우고 북쪽의 메사나로 가서 그곳 주민들을 학살하고 권력을 장악한 뒤 주변 도시들을 상대로 해적질과 약탈을 일삼았다. 고대 기록은 그가 이에 대해 어찌 대처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으나, 그들의 위협이 그가 전권을 계속 쥐는 걸 인정받는 데 유리했을 가능성이 높다.
디오도로스 시켈로스에 따르면, 그는 아크라가스의 참주 핀티오스와 하이블라이아 전투에서 맞붙어 승리를 거둔 뒤 일 부 영토를 탈취했다고 한다. 이후 시칠리아의 카르타고 영역을 침공했지만 테리우스 강 전투에서 패배했다. 이후 마메오스의 아들인 포이논에게 피살당했다. 디오도로스 시켈로스는 그의 통치가 9년간 지속되었으며, 후계자인 티니온과 소시트라토스가 피로스 1세를 시칠리아로 초대했다고 한다. 이 기록을 토대로 학자들은 그가 사망한 해가 기원전 278년일 것으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