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괴물왕녀의 등장인물. 성우는 TVA 미나구치 유코, OAD 카야노 아이.
히로의 누나. 공주의 메이드. 사실 원작에서는 성이 한번도 언급이 안되는데 애니에서는 '히요리미 사와와' 라며 풀네임이 나온다. 일단은 히로의 친누나는 맞는 듯 하다.
가사능력은 공주도 만족할 만큼 뛰어나다. 공주가 직접 칭찬을 하는 장면도 나올 정도. 특히 홍차와 카레를 잘 만드는 듯 하며 사와와의 홍차는 사건이 모두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중요한 상징이다.
메이드, 거유. 천연 속성 등, 흔한 모에 요소란 요소는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인지라 중요하게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거의 없다.[1] 그러나 이 캐릭터의 가장 무서운 점은 늑대인간, 흡혈귀, 미라에 신체강탈자나 거대 식물까지 와서 저택을 때려부수고 깽판을 치는데도 공주의 정체 등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것. 심지어 8권 제37화에서 거대 샌드웜을 직접 눈으로 봤는데도 말이다. 대표적으로 저택의 모든 인물들이 꿈 속에 갇히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닥터 살바도르를 닮은 괴물에게 쫒기고 있었지만 사와와는 그 꿈 속에서 태평하게 다시 잠을 자고 있었다.(...) 어떤 의미론 작중 최강자.
레이리가 사와와의 손가락에 상처를 입어 피가 흐르자 손가락을 빨면서 사와와씨, 당신은 제가 예상했던 대로군요라는 발언을 봐서 사와와는 처녀라는 것을 말뚝 박았다.[2]
20권에서 유추하건대,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나이 차이 나는 동생과 따로 떨어져 살며 고등학교 졸업까지 꽤 고생을 한 것 같다. 졸업 후 공주의 집에 동생 히로와 같이 살게 해달라는 조건 하에 메이드로 취직했을 정도로 동생을 아끼고 챙겨주는 좋은 누나다. 그덕에 히로는 사사나키시로 오게 됐고 사고로 죽은 것을 공주가 살려내면서 본의 아니게 괴물왕녀의 시작을 만든 장본인인 셈. 히로에게도 누나가 공주만큼 소중한지라, 이 점을 아는 공주가 히로로 위장한 저승사자의 속임수를 간파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면허는 장롱면허였으나 후반부에 외계생명체 에피소드에서 운전대를 잡은 덕에 자신감이 붙어 결말에서는 거뜬히 운전을 할 정도로 발전했다.애니에서는 파르페를 무척 좋아하며, 쉬는 시간에는 가까운 파르페 집에 가서 죽치고 있는다. 또한 야구도 굉장히 좋아하는 야구팬이다.
[1] 한번 침입자에게 세뇌되어 공주 일행을 공격하는 습격자로 나온적이 있는데 이때 포스는 가히 최종보스급. 주인공 히로가 대놓고 "누나 무섭다.."라고 말할 정도로 어마무시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사건이 종결된 후 언제나와 같이 상황파악 못하고 있는점은 덤..[2] 흡혈귀들은 처녀의 피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