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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31 02:24:00

히비키 토카이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ヒビキ・トカイ, 반드레드의 진 주인공.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김영선/토니 올리버, 이름의 유래는 산토리에서 생산하는 위스키 '히비키(響)'와 헝가리 대표 귀부와인인 토카이.

2. 작중 행적

타라크 3급 시민으로 원래는 할아버지와 살았으나 자신이 뭘 할 수 있을지 알기 위해 도시로 왔으며, 그 후 공장에서 일하다가 동료들에게 내가 만든 이 부품이 있는 만형을 가지고 오겠다[1]고 호언장담을 하고서, 전함 진수식 날 자신들이 만든 부품으로 만들어진 만형이 탑재된 전함 이카즈치에 숨어 들어갔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날 마그노 해적단이 쳐들어오게 되고, 그 곳에서 여성과 처음으로 조우. 어찌된 게 그 여성에게 계속 쫓기다 보니 탈출도 못한 채 얼떨결에 말려들었으며, 이카즈치과 마그노 해적단의 전함이 융합한 니르바나에서 자신이 노렸던 반가드로 전투 요원으로 참가한다. 참고로 펙시스에 의해 그의 반가드는 변형된 상태.

초반에는 반가드의 성능으로 어떻게 하기는 하지만,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조종 실력은 다른 이들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인지라 작중 엄청나게 구르고 고생을 많이 한다. 하지만, 사실상 니르바나의 최강 전력이나 다름 없는 반드레드에는 꼭 필요한 존재인지라 여러모로 빠지면 곤란한 인물이다.

전형적인 열혈적인 성격이며, 타라크의 교육 때문에 여성들을 껄끄러워 하지만서도, 바트와 두엘로에 비해서는 상당히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사실 대놓고 여성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던 남성은 히비키 딱 한 사람 뿐이었다.

디타, 메이아, 쥬라와 함께 펙시스에 선택받은 4사람 중 한 명이며, 펙시스가 바라는 답을 내놓은 사나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성장하며 한 명의 사나이가 되어 돌아온다.

시즌 2 9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3급 시민이지만, 사실은 우주 이민자 1세대로서 마그노 비반도 어릴 적의 히비키를 기억하고 있었다. 할아버지도 사실 할아버지라기보다는 삼촌이나 형에 가까운 사이로 콜드 슬립 상태에서 깨어난 것을 거둬서 키워주고 있었던 것이다. 부모님은 타라크와 메제르의 최고 지도자인 그랜파와 그랜마였다. 심지어 이건 1화에서 복선이 있었다.[2]

지구의 공격을 위한 최후의 전투 직전 했던 연설이 타라크와 메제르에 대대적으로 방송된데다가 그랜드 파더와 그랜드 마더를 포함한 1세대의 지지로 두 행성 전 병력이 합류하고, 히비키 일행이 여행했던 모든 행성들 또한 합류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여행 당시에는 지구에 침략 당하는 그들의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자책했지만 훗날 그들의 지원군이 합류한 그 순간 모든 여행은 헛되지 않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지구의 공세에 맞서고, 지구의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논파하며 생명의 본질과 위대함을 일갈하며 지구의 압제는 완전히 끝났다.


[1] 참고로 자기가 만든 만형에 가타카나로 히(ヒ)를 표시해두었다.[2] 감금된 상황에서 뾰로가 히비키의 신분 분석을 하는 도중에 갑자기 에러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