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유명한 일본의 실존 축구 선수 '나카타 히데토시' 성우는 츠치다 히로시/엄상현.2. 작중 행적
게임에서는 2 위협의 침략자에서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한다. 하지만 동료로 얻으려면 그야말로 엄청 극악한 조건을 거쳐야만 얻을 수 있다. 조건이 조건 답게 보유 필살기와 능력치가 우수하다.애니에서는 FFI편에서 등장하지만, 이나즈마 재팬의 경기를 구경하는것 말고는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일부러 활약을 하지 않았다. 게임 상에서도 왠지 엄청난 녀석이 존재할것 같다라면서 초반에는 이나즈마 재팬의 경기를 구경하고 있었다.
사실 이탈리아 대표팀 오르페우스 주장이기도 하며[1], 능력치는 로코코 울파와 쌍벽을 이루는 실력자다. 그리고 팀원중에서는 피디오 알데나를 가장 아끼고 있다.
다만 하라는 축구는 안하고, 친구인 루카[2]와 이런 저런 장소를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것은 팀이 자신에게만 의지하는 원맨 팀이 되는 것을 우려해 팀에게 닥친 위기를 스스로 해결하게 만들면 강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3]이렇기 때문에 오르페우스의 주장인데도 불구하고 비중이 낮은편. 거기에 그가 제대로 뛴 경기는 오르페우스(이탈리아) 대 이나즈마 재팬(일본) 경기 뿐이다[4]. 일본과의 경기 이후 다시 관전자 입장으로 물러나며, 준결승전인 리틀 기간트과의 경기 이후 피디오에게 정식으로 주장 자리를 물려주며 피디오를 주장이라고 부른다.
한국 더빙판에서는 3기 초반에 루카가 "지석아"라고 부른 걸 보아 박지성을 모티브로 해서 비슷한 형식, 즉 박지석으로 로컬라이징 하려고 했던 듯하다. 그러나 정작 제대로 등장할 때는 그냥 일본판 이름 그대로 갔다. 때문에 더빙판에서 유일하게 일본 관련 설정이 로컬라이징 없이 그대로 유지된 캐릭터가 되었다.
왠지 모르게 쿠리마츠 텟페이와 얼굴 모양이 약간 흡사하다. 게임 성능과 실력은 하늘과 땅 차이지만.
필살 슛은 '브레이브 샷'인데 성능이 상당히 좋다. 연출은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3. 극악의 영입 방법
위에 서술했듯이 2에서 동료로 얻는 조건은 그야말로 극악하다고 할 수 있다.1. 팀의 랭크를 마스터 랭크로 올린다.
2. 동료를 80명 이상으로 구성한다.
3. 엑스트라 대전 루트를 모두 S랭크를 달성시킨다.
4. 나라 시가지의 G마트에 있는 소년에게 말을 건다.
5. 홋카이도 시가지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남자에게 말을 건다.
6. 도쿄의 역앞에 있는 히데 나카타에게 말을 건다.
7. 쿄토의 G마트에 있는 왼쪽 아래의 사람에게 말을 건다.
8. 오사카 시가지의 흰색 트럭앞의 사람에게 말을 건다.
9. 도쿄 역앞에 있는 여자아이에게 말을 건다.
10. 도쿄 철탑에 있는 특훈장소에 가서 히데에게 말을 건다.
위 조건을 충족시키면 히데와 사커배틀을 하게 되는데 공뺏기,1점 획득하기,3점 차이로 승리하기의 3연속 배틀을 거치게 된다. 이런 극악의 조건을 달성시키면 히데 나카타를 동료로 영입이 가능해진다. 게임에서는 진짜로 몇 없는 山속성 MF이다. 여기서는 오펜스 포스/네오 갤럭시/듀얼 패스/열풍 대쉬를 자력기로 가지고 있는데, 자속 받는 기술은 없지만 강력한 패시브인 오펜스 포스와 비자속이라고는 해도 최고 위력 슛 기술 네오 갤럭시, 우수한 능력치로 비자속이라는 단점을 덮어버리고도 남는다.
게임 3편에서는 다른 쟁쟁한 선수들도 많이 나와서 인지, 미니배틀 횟수 333회, 동료 77인 이상이면 배틀 후 영입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훨씬 쉬워진 편. 총합 능력치는 전 캐릭터중 2위고 기술배치는 자속을 하나도 못받던 전작과는 정 반대로 전부 자속을 받는 슛 기술, 드리블 기술, 디펜스 기술, S급 패시브인 초기술로 무장해서 호화의 극치를 자랑한다. 다만 전용기 브레이브 슛이 최상위급 위력에 롱슛이기까지 해서 가뜩이나 TP를 엄청나게 잡아먹는데 여기에 초기술의 TP소모까지 더해지면 슛 한번만 쏴도 TP가 박살나버린다. 그래도 절약 달아주고 TP훈련을 시켜두면 브레이브 샷을 두 번 쏘는게 가능하다.
GO 시리즈에서는 애니든 게임이든 등장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스트라이커즈 시리즈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1] 본선에서 오르페우스가 이나즈마 재팬과 싸울 때 후반에 루셰를 데려오면서 복귀한다.[2] 게임판 이나즈마 일레븐 3에서 공개된 바에 의하면 오르페우스의 전 감독이었던 '파올로'의 아들이다. 성우는 타치무카이 유우키를 맡은 타치바나 신노스케/한국판은 부동명을 맡은 곽윤상.[3] 하지만 이 때문에 리틀 기간트와의 시합에서 처참히 패배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리틀 기간트가 넘사벽급 강호팀이어서 그랬지 결단코 히데의 부재가 팀의 전력을 약화시켰다고 볼 수는 없다. 실제로도 작중에서 오르페우스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고 리틀 기간트가 그걸 뛰어넘는다는 맥락의 해설이 나왔다.[4] 그것도 후반전만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