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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0:08:35

희망(그랜드체이스)

'희망' 유튜브 링크
원곡락 버전(오감자버전)[1]New 버전(M 버전)for kakao 버전for kakao 풀버전일본 버전
[희망 유튜브]






1. 개요2. 음원3. 가사4. 여담

1. 개요

그랜드체이스 시리즈의 메인 테마곡이다. 작곡은 백재성[A], 작사는 류지선, 류지운, 보컬은 박세아, 랩과 코러스는 박윤나. 그랜드체이스를 대표하는 곡이며 게임 전체 OST 중에서도 추억의 명곡으로 손꼽힌다. 그랜드체이스의 전성기 이후 게임이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고 게임에 대한 평가가 크게 떨어진 이후에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게임은 비판해도 OST인 희망만큼은 절대로 비판하지 않는다.

그랜드체이스의 출시와 더불어 노래 자체도 굉장한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여러 번 리메이크가 되었다. 2012년 그랜드체이스의 인터페이스 개편 당시 락 편곡 버전이 나왔고,[3] 2015년 6월 25일에는 그랜드체이스M CBT 테스터 모집 페이지 홍보영상에서 새롭게 어레인지되어 김별이라는 가수가 부른 희망 New 버전이 공개되었다.[4] 이어 2017년에는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출시에 맞춰 다시 한 번 리메이크되었는데, 곡 전체를 완전 편곡한 락 버전이나 뉴 버전과는 달리 원곡 위에 가수만 바꾸고 약간의 편곡만을 곁들였다.[5]

그러나 은하가 부른 희망은 계약기간 문제로 2018년 2월 27일 패치로 게임에선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이후 2018년 4월 10일 코우나트 패치 이후로 다시 "희망 - 2018년" 버전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장프로젝트에서 장예나, 김민주 성우가 비공식으로 부르기도 했다. 다른 공식 노래에서 코러스 부분이 원곡과 많이 달라진 것과 달리 편집에 공을 들였는데 코러스가 원곡과 많이 비슷하다. 링크

하반기엔 일본어 버젼이 공개되었는데 원곡을 거의 그대로 커버한 한국판과 달리 New 버전을 바탕으로 편곡하였다.

2. 음원

그랜드체이스 서비스 종료 전에는 게임 설치 폴더에 있는 9번째 곡이 '희망'이었기 때문에 이를 mp3로 가지고 다니면서 들을 수 있었으나, 고음질 버전은 아니었다. 한동안 정식으로 음원이 공개된 적도 없었고, 이벤트성으로 몇 번 앨범을 낸 적은 있었으나 음질은 게임 설치 폴더에 있는 그것과 차이가 없었다. 증언

그러다가 2015년 6월 30일에 멜론, 네이버 VIBE, 지니, 벅스 등 음원 사이트에서 희망 원곡, 락 버전, 뉴 버전(M 버전)을 모두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되었다.[6] 다만 이벤트 앨범과 마찬가지로 320k로 다운로드를 받아도 음질은 셋 모두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음원과 다르지 않다.[7] 현재는 한국 애플뮤직[8], 스포티파이 등에서도 희망으로 검색해서 들을 수 있다.[9]

2022년 10월 19일에 작곡가 백재성 씨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본 가수 박세아 씨가 부른 버전 일부를 공개했고 10월 21일에는 그랜드체이스 희망을 작곡하게 된 계기를, 11월 16일에는 본인이 부른 가이드 곡 풀 버전을,[10][11] 이후 2023년 7월 12일 채널 구독자 700명 달성 기념으로 박세아 씨가 부른 가이드 곡을 공개했다.

3. 가사

||<tablewidth=100%><width=33.3%><table bgcolor=white,#191919> 원곡 ||<width=33.3%> 락 버전 ||<width=33.3%> 일본어 버전 ||
박세아&박윤나(2003) / 은하(2017)

우리 지금부터 시작이야


길 잃은 안개 숲 속 사이로 (헤매이며)
소리 없이 걸어가도 제자리 (여전히)
저 슬픔 쌓인 돌탑 주위 맴돌고만 있어요

가녀린 한줄기의 바람 소리 다가와 (살며시)
아른하던 안개빛이 걷히면 (투명히)
날 어디선가 바라보며 반겨주는 너의 미소

소중함 버려두지 마 나의 그대

가만히 안개비가 내려도 (또다시)
헤매이지 않을래요 함께면 (언제나)
우리는 항상 함께 하는 길이 같을 테니까 (따사로이)
하늘 아래 눈이 부신 언덕길 (그리워)
저 아침 꽃을 피워주던 새들 불러모아요
K'Band[12]

우리 지금부터 시작이야
우릴 모은 꿈이 하나 된 이곳
to love Forever 체이스
Go! for the lost world

길잃은 안개 숲 속 사이로 (헤매이며)
소리 없이 걸어가도 제자리 (여전히)
저 슬픔 쌓인 돌탑주위 맴돌고만 있어요

가녀린 한 줄기의 바람 소리 다가와 (살며시)
아른하던 안개빛이 걷히면 (투명히)
날 어디선가 바라보며 반겨주는 너의 미소

아득히 저편 (저기) 다가오는 나의 친구
그렇게도 네가 난 (오) 그리웠는-데
봐요 긴 기다림에 지쳐가던 눈물들은 (오) 기쁨이 되고
밤새 별 꿈꾸며 어둠 견딘 희망찬
초록의 나뭇잎처럼
가요 저 아침 햇살을 찾아서
우리 바람 타고 달려요

소중함 버려두지 마 나의 그대

가만히 안개비가 내려도 (또다시)
헤매이지 않을래요 함께면 (언제나)
우리는 항상 함께하는 길이 같을 테니까

은빛의 구름들이 짝을 지어흐르는 (따사로이)
하늘 아래 눈이 부신 언덕길 (그리워)
저 아침 꽃을 피워주던 새들 불러모아요

응달진 이맘 내 가슴속의 모든 순간
너는 언제나처럼 해 맑은 미소
숨차 와 해님처럼 발간 두 볼 가득히 내게 미소 짓죠

내 손을 잡은 너만으로도 넉넉한 이 하루 잠시만
눈감아 보아요 수많은 시련들 나를 향해 있지만
두렵지 않아 너와 함께 한다면

어둠이 다가와도 함께라면 두렵지 않고

밤새 별 꿈꾸며 어둠 견딘 희망찬
초록의 나뭇잎처럼
가요 저 아침 햇살을 찾아서
우리 바람 타고 달려요

걷다가 지쳐가면 쉬어가요 바람 스쳐 지나는
작은 나의 어깨 위 그대
뛰는 이 가슴에 그리는 내일 아름다워서 난
가슴 벅차오를 거예요
majiko (まじこ)

さあ、今から始めよう
자, 지금부터 시작하자
夢を集め一つになって
꿈을 모아 하나가 되어
To love forever chase
Go for the lost world[13]

[ruby(霞,ruby=かす)]むんだ森の道のり(さまよって)
안개 낀 숲 속 길에서 (헤메이며)
ずっと歩いてもそのまま(ずっと)
계속 걸어가도 그대로 (계속)
悲しみの石塔ただ空回り
슬픔의 석탑을 그저 헛돌기만 해

柔い一筋[ruby(涼風,ruby=すずかぜ)]吹いって(そっと)
부드러운 한 줄기 산들바람 불어와 (살며시)
揺らめく霧が晴れたら(透明に)
흔들리던 안개가 걷힌다면 (투명하게)
あ、どこかで私を見つめる笑顔
아, 어디선가 나를 바라보는 미소

遠い向こう近づく友達
머나먼 저편 다가오는 친구들
そんなにも君が会いたかったのに
그렇게도 니가 만나고싶었는데
見て!待ちくたびれていた涙は喜びに
봐요! 기다리다 지쳐가던 눈물은 기쁨으로
夜ずっと闇を耐えた希望を満ちた葉のように
간밤 계속 어둠을 견딘 희망을 가득채운 나뭇잎처럼
行こう!朝影を探しに
가요! 아침 햇살을 찾으러
走ろう風になって
달려요 바람이 되어서

ひっそり[ruby(霧雨,ruby=きりさめ)]降っても (ふたたび)
가만히 안개비 내린대도(다시 한번)
迷いはしない一緒なら(いつの日)
망설임은 하지않아 함께면 (언제나)
私たち何時でも共に歩くから
우리들 언제라도 다함께 걸을테니까

銀色の曇揃って流れる(ほどよく)
은빛의 구름 모여서 흘러가는(적당히)
天の下眩しい坂道(懐かしい)
하늘아래 눈부신 언덕길(그리워)
朝の花咲かせた鳥呼び集める
아침의 꽃피운 새를 불러 모아요

陰にさす あ、心の瞬間
그늘에 가린 아, 마음의 순간
君は何時もの明る笑み
너는 언제나의 밝은 웃음
息切れた赤いほっぺた私にそっと微笑む
숨이 찬 새빨간 뺨, 나에게 살짝 웃음짓죠

手を握った君だけでも
손을 잡은 너밖에 없더라도
短いこの日目を閉じてみよう
짧은 이 날 눈을 감아보아요
有らゆる試練こちを向いても
온갖 시련이 이쪽을 향하더라도
怖くない君と一緒なら
두렵지 않아 너와 함께라면

遠い向こう近づく友達
머나먼 저편 다가오는 친구들
そんなにも君が会いたかったのに
그렇게도 니가 만나고싶었는데
見て!待ちくたびれていた涙は喜びに
봐요! 기다리다 지쳐가던 눈물은 기쁨으로
夜ずっと闇を耐えた希望を満ちた葉のように
간밤 계속 어둠을 견딘 희망을 가득채운 나뭇잎처럼
行こう!朝影を探しに
가요! 아침 햇살을 찾으러
走ろう風になって
달려요 바람이 되어서

ふと疲れたら休んで行こう
문득 지쳤다면 쉬어가요
風すれ違うこの肩上の君
바람 스쳐 지나는 이 어깨위의 그대
踊る胸に描いた
춤추는 가슴에 그렸어
美しくて高鳴り増す鼓動
아름다워서 울려퍼져나가는 고동

4. 여담


* 현재 금영 노래방에 75537로 등록되어있다.


[1] 오감자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부른 락버전이며, 게임 파일 속에 포함되어있다. 참고로 해당 유저는 장예나 성우이다. 이 파일이 게임 파일 속에 들어있던 점이나 랩 파트의 가사는 다르지만 랩 담당의 목소리가 비슷한 것으로보아 프로토 타입일 수도 있다.[A] 최근에 유튜브를 시작했다. [일상파괴] 미스터 백[3] KOG의 사내 밴드인 K'Band가 부른 버전이다.[4] 뉴 버전의 희망은 원래 그랜드체이스M 공식 홈페이지에서 음원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홈페이지가 막혀서 들어갈 수 없다.[5] 리메이크 버전을 부른 가수는 여자친구은하.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에서 원곡은 "희망 - 2003년", 은하가 부른 버전은 "희망 - 2018년"으로 구분한다. 노래 자체는 2017년에 공개되었지만 그체 카카오 정식 출시가 2018년이기 때문으로 보인다.[6] 은하가 부른 카카오 버전은 아직 없다.[7]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뉴 버전은 320k가 맞지만, 무료로 배포한 음원도 똑같이 320k다(...).[8] 외국의 경우는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 포함[9] 예전에는 음원 관리를 안했는지 가수명, 작사작곡가명 등 정보가 입력되어 있지 않았는데,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발표 후 정상적으로 정표표기가 이루어 졌다.[10] 얼핏 들으면 일본어로 들리는데 사실은 일본어를 흉내낸 가짜 언어이다. 제작사 측에서 일본 노래 느낌이 나게 곡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기 때문에 일본어를 모르는 백재성 씨는 애니메이션 등을 참조하며 일본어스러운 발음을 만들어 갖다붙인 것이라고 한다.[11] 사실 그랜드체이스 게임 자체가 일본색이 매우 강한 게임인데 당시가 왜색에 의외로 둔한 감이 있던 시기였던지라 묻힌 감이 있다. '카제아제', '가이코즈', '가도센' 등의 네임드 몬스터 이름부터 일본어 음운에 가까웠고 '가이코즈의 성'은 배경과 몬스터 디자인까지 모두 천수각, 사무라이 등 일본색이다. 2010년대 같았으면 바로 논란에 휩싸였겠지만 의외로 사회적으로 문제시되지 않았다. 반일 의식은 2000년대인 당시에도 있었지만 사회적으로 '일본스러움'에 대한 감수성 자체가 높지 않았기에 이런 역설이 발생할 수 있었던 것. 오히려 일본스러움, 즉 왜색에 대한 감수성은 2010년대 들어서 훨씬 강해졌다. 2020년대 들어서도 감수성 자체는 매우 높지만 일본 문화에 대한 관용성도 높아지면서 왜색이 앞뒤 가리지 않고 사회적으로 회자부터 되는 일은 2010년대에 비하면 훨씬 적어졌다. 즉, 그랜드체이스로서는 시대를 잘 만난 셈이다.[12] KOG의 사내 밴드이며 보컬은 윤예슬.[13] 특이하게 한국 노래를 다시 부른 것이라 그런지 영어 발음이 한국식 영어 발음이랑 유사하다.[A] [15] MACKIE /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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