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루드, 호시이가론, 가오스와 함께 등장해 쿄류저들을 공격했으며 갑자기 나타난 브라기가스에 대해 설명을 하고 가오스에게 설명을 정중하게 했어야 한다고 후회하는 등 가오스에 대한 충성심이 전기들 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인 것과 동시에 후회의 전기 다운 모습을 보였다.[5] 그리고 전기 최고의 지능파답게 후회의 감정을 모으는 것과 동시에 호시이가론을 이용해 라큐로를 납치하거나 스네루드를 이용해 질투와 비굴의 감정을 모으기도 했으며 쿄류저들을 함정에 빠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가오스의 공격에 의해 쿄류저들이 위기에 처했으며 인간의 감정으로 데보스를 부활시키려고 하자 그것은 무리라며 다른 데보스 군의 일원들을 공격하는데...
데보스의 분신이며 패배를 원통과 후회를 여긴 마음에 의해 탄생한 전사이다. 죽기 전에 아직 더 배워야 한다며 후회하는 유언을 남긴 데보스의 전개가 일종의 복선이었다. 100년 동안 시간을 지배하는 능력을 높였고 마력으로 전 세계에서 쿄류저에 대한 기억을 희미하게 만들기도 했으며 데보스 군의 기억도 지웠다.
본편에서 접절신 데보스가 탄생한 장소에서 스네루드, 호시이가론, 가오스를 포함한 데보스 군을 전부 흡수해 100년분의 시간 도약이 가능한 힘을 얻어 스쿠스쿠죠이로로 거대화한 다음, 100년 전의 시간으로 가서 데보스 군에 가세하려고 한다. 100년 전의 세계[6]로 갔지만 때마침 다이 군의 외침을 듣게 된 100년 전의 쿄류저의 방해로 기간트브라기오와 프레즈오와 2:1로 싸우게 되고 점점 밀리다가[7]기간트 쿄류진에 의해 다시 미래로 돌아오고[8] 미래의 쿄류저들에 의해 쓰러진다.[9]
창조주 데비우스가 지구로 오기 전의 이야기를 다룬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에서 네오 데보스 군의 수령, 데이자루스도 데보스의 부활보다 용왕의 힘으로 우주를 정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것으로 데보스의 부활이 사실상 불가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아스레반이 부활은 무리라고 통수를 친 다음 시간 도약까지 하면서 역사 개변을 노리려 한 이유이기도 하다.
[1]원한의 전기 엔돌프와 한국 직책명이 같다. 아스레반의 지성파적인 모습을 보면 책사라는 직책은 적절한 번안으로 볼 수 있다.[2] 걸을때마다 도자기가 철컥거리는 소리를 내고 선원들이 피는 파이프를 물고 있으며, 왼손이 갈고리라는 점을 들어 피터팬에 나오는 후크 선장으로 추정된다.[3] 우습게도 이 아스레반을 맡은 황창영이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의 조하늘을 맡았는데 거기서 나오는 해적 모티브의 뱅글레이는 조하늘의 안티태제였다.[4] 실제 작중에서도 가오스조차 몰랐던 브라기가스를 설명할 때 가오스가 지혜롭다고 칭찬했다.[5] 이 때까지만 해도 스네루드, 호시이가론처럼 특유의 말버릇이 있는 허당처럼 보여서 가오스도 이런 부하를 데리고 움직여야하는 것에 한심해할 정도였다.[6] 2014년 1월이라는 언급이 나온 것으로 봐선 본편 시점상 43화 전후로, 41~42화는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인데다 44화 이후는 최종장이라 극장판 사건이 끼어들 틈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 작중에서도 아스레반이 최종결전 이전 시점으로 가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7] 굳이 따지자면 후회 등의 잔재를 모아 만든 분신이라 원본보다 전투력이 약하다고 퉁칠 수 있다. 하지만 기간트브라기오가 합체를 위해 빠져서 1:1 승부를 하게 되자 데보스 세포 파괴 시스템을 가진 프레즈오를 완전히 압도했다.[8] 아마 과거의 존재가 미래의 존재를 해치워버리면 역사 개변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미래에 뒷일을 맡긴 것으로 보인다.[9] 그러나 본인이 흡수한 스네루드, 호시이가론, 가오스가 재분리되어 훗날을 기약하고 후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