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5cm / B 70[1] - W 53 - H 76
[clearfix]
1. 개요
감금왕의 메인 히로인. 3권의 표지 모델. 표지 가운데에 있는 금발의 여성이다.2. 작중 행적
다른 총희들과는 달리 딱히 아는 사이나 엮일 일이 없었던 인싸 갸루지만 납치와 감금을 거치지 않고 굴종 - 종속 - 예속 단계가 진행된 유일한 여성이자 후미오와는 유일하게 정상적인 연예 관계를 통해 히로인이 된 등장인물. [2]과거에 카미시마 안나에게 학폭과 원조교제를 강요당한 과거가 있으며, 모친의 재혼을 계기로 안나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원래 살던 집에서 멀리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약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갸루로 고교데뷔하였다.[3][4] 그렇지만 안나의 여동생 히카루에게 협박당해 약점을 잡힐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준 후미오를 보고 반하게 되었으며, 타치오카에게 협박당해 관계를 맺기 직전 후미오가 다시 한 번 그녀를 구출해준 것을 보고 스스로 후미오에게 종속된다.[5] 후미오도 자신처럼 왕따를 당하며 피폐한 학급생활을 보냈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종속시킬 음험한 목적으로 접근했지만 이내 마이의 사연을 알자마자 마이를 구원하기 위해 마이의 몫까지 복수해주기로 할 정도로 깊이 빠진 모습을 보여준데다 감금 대상에서 마이를 배제하게 된다.
후미오에게 반한 이후는 어디서든 그와 붙어 지내려고 하고 있으며 덕분에 학교에서는 커플로 소문이 난다.[6] 심지어 후미오의 집에 까지 찾아오는데 이때는 평소의 갸루 패션이 아닌 수수한 복장에 검은 생머리 가발을 쓰고 오는지라 후미오의 가족에게도 고평가. 심지어 요리도 만들어 주고 있어서 후미오가 먹는 도시락에도 개입하고 있는 수준. 잘 사는 집의 참한 아가씨가 요리까지 잘하고 예의도 바르다 보니 후미오의 어머니는 마이를 아예 미래의 신부감으로 보고 있으며,[7] 후미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주고 있어서 마이 한정으로 후미오의 프라이버시는 사실상 없는 수준.
중간에 육상부 납치 사건때 '후쿠다 린'이 후미오를 모함하고는 오키나와로 도주. 그걸 축구부원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서 후미오가 축구부원들에게 구타당했다는걸 알게 되자 작중 최초로 분노. 아버지의 힘을 빌려서 린이 도주한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해서 찾아냈으며 다시 도망치려는 린에게 린의 아버지가 일하는 회사를 자기 아버지가 샀고 그녀가 도망치면 린의 아버지가 저멀리 시골 한직으로 갈거라면서 반쯤 협박해서 데려온다. 그후 린은 사건 관계자로서 TV프로그램에 나와 자기가 자신을 비판하게 되었고 이 당시 이름을 이니셜로 숨기기는 했지만 본인이 저지른 것이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학교에서 학우들에게 배척되어 갈곳이 없는 투명인간이 되어 버린다.[8] 이 사건 이후로 린에게는 '대선배'라고 불리고 있으며 린도 후미오에게 빠져서 그에게 호의적이 되었다는걸 알고 린을 다시 봤다면서 친해지려 하는 중.
그런데 아버지에게 힘을 빌릴 때 무릎까지 꿇면서 부탁했고 딸아이가 이렇게까지 하는 남자가 누구인지 알고 싶었던 그녀의 아버지는 '그 남자가 대학을 졸업하면 후지와라 계열사에 취직시키고 너하고 결혼하면 별저를 지어서 같이 살고 태어나는 아이의 이름은 내가 짓겠다'라는 조건으로 마이의 부탁을 수락한지라, 그후 후미오는 마이의 아버지와 상견례까지 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상견례 이후 후미오의 외견에는 긍정적이지 않았지만 그의 올곧은 태도가 상당히 맘에 들은 모양.
이후 계속 후미오의 연인으로 지내다가 악마의 하수인이 된 카미시마 안나가 보낸 악마 인형에 의해 존재가 지워진다. 하지만 존재가 지워졌음에도 불구하고 후미오만은 그녀를 찾아낼 수 있었고, 덕분에 후미오와 동거하게 된다. 그 뒤 탐정 JK 자매가 후미오를 함정에 빠트리려는 것을 알고 후미오를 구출하려 했고, 악마 인형을 스스로의 힘으로 파괴함으로써 존재를 되찾게 된다. 이후 후미오가 그녀의 트라우마라 할 수 있는 카미시마 안나를 제압하고 나서, 후미오에게 모든 사실을 전해듣고, 이전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하렘을 받아들이면서 감금왕 째로 후미오를 스스로 예속될 정도로 사랑하게 된다.[9][10] 예속된 이후로는 감금왕 후미오의 제4총희가 된다.[11] 후미오도 정상적인 연애 관계로 사랑하게 된 마이에 대해선 조심한다. 제2총희인 타시로가 대학 이후에는 자신이 후미오와 동거를 한다고 하자 반발하지만, 정작 다른 총희들에게 대학 진학이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침몰한다.
머리가 안 좋은 편. 여름 방학 때도 시험 점수 낙제로 보충 수업을 들어야 했으며, 자신과 후미오의 관계를 'N극과 N극의 만남 같은 사이'[12] 라고 말하는 등 기초적인 상식도 결여된 모습이 종종 나온다.
파벌의 휘하 일원으로는 타카사고 케이, 카야마 유이, 아메미야 노조미가 있다.
후미오도 몰랐지만[13] 그의 집에까지 찾아오게 된 이후에는 넘치는 애정을 못 견디고 아침 일찍 찾아가 자고 있는 그를 깨운다면서 방에 가서 몰래 펠라치오를 한 전과가 있다(...). 나중에는 해방되었던 마이도 휘말리는데 이 사건으로 마이가 후미오를 대하는 태도가 본격적으로 바뀌기 시작하는지라[14] 생각지도 못한 어시스트가 되었다.
[1] 평소에는 패드를 엄청 넣고 다닌다. 위의 캐릭터 디자인도 패드를 넣었을 때의 모습[2] 사실 초기에는 자신을 구타했던 미스즈의 그룹에 속해 있어서 후미오의 복수 대상이기는 했으나 복수를 시작하기 전에 그녀의 사정을 후미오가 알아 버리면서 복수 대상에서 빠진 케이스이다.[3] 이러한 과거가 있는 만큼, 갸루가 된 지금도 모르는 사람을 쉽게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마이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안나에게 협박당해 야외에서 강제로 원교를 했을 때, 이를 말리러 주의를 주려던 아저씨가 오히려 안나에게 구슬러져 함께 마이를 범했던 트라우마가 있었다.[4] 이러한 트라우마로 인해 마이는 세상에 공짜로 도와주는 사람은 절대 없고, 여자와 할 수만 있다면, 남자는 쉽게 원숭이가 된다고 생각했지만, 히카루나 타치오카로부터 두번이나 자신을 구해주고, 만약을 위해 야쿠자 사무실까지 쳐들어가고도 자신에게 아무 대가도 요구하지 않는 후미오가 정말 대단한 남자이며, 자신이 정말 좋아할 수밖에 없는 남자친구라 생각하고 있다.[5] 타치오카를 잡기 위해 위장한 방으로 들어와서 후미오가 자기를 구해줬다는 걸 알자마자 바로 굴종-종속 알림이 연속으로 뜬다.[6] 이러한 점을 반영한 것인지 감금왕 신판 3권 표지 이미지에서는 마이가 후미오를 적극적으로 껴안고 이에 후미오가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감금왕 신판 표지 이미지에서는 대부분 후미오가 히로인을 안고 있고, 악당스러운 표정으로 해당 히로인을 바라보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7] 그래서인지 여동생격인 사오리 이외의 여성이 후미오를 찾아 오면 바람 피는게 아닌지 걱정부터 하게 된다.[8] 그런 린을 후미오가 돌봐주면서 린이 후미오에게 의존하게 된다.[9] 히카루나 타치오카로부터 지켜준 일,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육상부를 감금하고, 투명인간이 된 자신을 찾아주고, 자신의 최대 트라우마인 카미시마 안나까지 물리친 일을 차례대로 언급하면서 이렇게 도움받았는데 후미오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여자아이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은 후미오를 평생 사랑하고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 다짐한다. 또한, 후미오와 감금왕 모두를 사랑할 것이라 선언한다.[10] 그 전까지는 후미오를 계속 좋아하면서도 감금방에는 제대로 들어와본 적이 없었는데, 후미오에게 모든 걸 듣고 나서 감금방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그 직후 곧바로 예속 완료 안내가 울리며 바로 예속 상태에 들어가 버렸다. 즉 감금방에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예속이나 다름없는 상태까지 도달해 있었던 것.[11] 사실 정식으로 총희가 되기 전부터 감금왕 하렘에서는 마이를 총희로 인식하고 있었다. 육상부 납치때도 명분이 '감금왕의 총희인 마이를 욕보인 자를 잡기 위해서'였을 정도.[12] 마이의 의도는 "그만큼 우리 사이가 가깝다"였지만, N극과 N극은 서로 달라붙지 않고 오히려 서로 밀친다. 의도와 180도 다른 비유를 한 것.[13] 나중에 알게 되지만 크게 문제 삼지는 않았다.[14] 후미오의 거길 보고 봉인된 기억이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