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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9 23:54:12

횡성성당

파일:대한민국 국장.svg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370호 371호 372호
광주 구 수피아여학교 윈스브로우 홀 횡성 성당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

천주교 원주교구 횡성지구
천주교 횡성성당
파일:1668443.jpg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19번길 25
주보성인 천지의 모후
주임신부 이희선 요한세례자 신부
보좌신부 강형규 스테파노 신부

1. 개요2. 역사
2.1. 횡성 지역 가톨릭 교회 태동기2.2. 본당 신축
3. 미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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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에 위치한 성당이다.

6.25 전쟁 직후 건립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석조 성당으로, 국가등록문화재 371호(2008년 2월 28일 지정)이다.

2. 역사

2.1. 횡성 지역 가톨릭 교회 태동기

강원도 횡성군 지역은 1830년대에 이미 교우촌이 형성되었고, 1866년 당시에는 강원도에서 가장 교세가 성한 지역이었으나, 병인박해로 신자들이 투옥되었고 교우촌은 와해되었다. 이후 1880년대에 다시 공소로 설정되면서 풍수원본당의 관할하에 있다가, 풍수원본당 2대 주임 정규하(鄭圭夏) 아우구스티노 신부에 의해 1930년 3월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초대 횡성본당 주임으로 부임한 양덕환 안드레아 신부는, 정규하 신부가 마련해 두었던 횡성본당 대지와 건물 가운데, 건물을 성당으로 사용하였다. 양 안드레아 신부는 1933년 5월 현재 사제관 자리에 있던 초가집을 사들여 성당으로 개축하였다.

2.2. 본당 신축

횡성본당은 1948년 성당 옆 부지 추가 매입과 1953년 성당 뒷산 매입 이후, 맥마흔 신부가 1955년 4월부터 미군의 도움을 받아 한국전쟁 때 파손되었던 성당을 신축하기 시작하여, 그해 가을에 현재의 성당을 완공하였고, 1956년 5월에는 봉헌식을 가졌다.

횡성성당은 건축면적 364㎡[1]의 화강석 석조 건물이다. 6.25 전쟁 직후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 따라 서양 로마네스크 양식을 간략화시키고, 성당 가운데 종탑과 함께 주출입구를 배치했다.

1954년 완공된 주교좌원동성당보다 2년 뒤 세워진 횡성성당은 종탑 위에 돔을 설치하고 외관을 석재로 마감한 점에서 원동성당과 유사하다. 반면 석재 표면을 매끄럽게 마감한 원동성당과 달리 횡성성당은 석재 표면을 거칠게 다듬어 고풍스러운 멋을 더했다.

3. 미사 안내

요일 미사시간
평일 09:00
19:30
10:30
19:30
10:30
-
주일 17:00(가족), 19:30
06:30, 10:30(교중), 19:30
공소 11:00(공근/매달둘째주 토), 14:00(도곡/매달둘째주 토)


[1] 110평, 가로 11.5m, 세로 38m, 높이 10.5m(종탑 18.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