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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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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란 길드
1.1. 파란길드 마스터1.2. 소속 인원
2. 제국 → 교국
2.1. 린델2.2. 실리아2.3. 수도2.4. 귀족2.5. 기타 인물
3. 공화국4. 살인여단5. 신6. 악마7. 외신8. 로헨9. 육망성10. 기타 인물

1. 파란 길드

십수년이라는 나름 상당한 기간동안 착실히 성장한 린델의 중견 길드였으나 길드마스터가 어느 던전의 공략실패에 더불어 그 부작용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그 외 수많은 주력 길드원들도 사망한데다가 동시에 내부 적폐세력이 권력을 주름잡으며 단박에 몰락가도를 걸었다.[1]

다만 김현성과 이기영이 입단하게 되며 이 둘의 활약 물론 대부분은 이기영으로 인해 내부 적폐세력을 일소하고 주도권을 잡게된다. 워낙 상태가 안좋았던지라 스타트업 기업같은 젊은 이미지를 내세우고[2], 주력 길드들과의 친목을 다지면서 세력확장에 성공한다.

다만 천사세력과의 전투 이후 이기영이 죽고 신으로 격상하게되는 과정에서 또다시 길드는 약화되었고 동맹세력 또한 붉은 용병은 칩거, 검은 백조는 브레인인 이지혜가 탈퇴하고 사라지고 요조라 길드 또한 해산되며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3]

그러나 이기영이 부활하자마자 동맹관계는 원래대로(...) 돌아왔다. 공기가 되어버린 카스가노는 덤

1.1. 파란길드 마스터

파일:회사설 웹툰 표지.webp
이기영[4]김현성[5]

1.2. 소속 인원

2. 제국 → 교국

원래 제국이었으나 혁명을 통해 기반을 다진 성격 상 베니고어 여신을 믿는 교황청의 힘이 황실보다도 큰 국가였다.[51] 이기영이 이끈 혁명 이후에는 민주주의와 종교를 중심으로 한 교국이 되었다. 파란, 검은 백조, 붉은 용병, 마탑 등의 길드가 위치한 대도시 린델이 이 나라에 소속된 영지 중 한 곳이다. 그 외로 일본인들이 소환되는 도시 실리아와 대만인들이 소환되는 다완이라는 도시 총 세 곳의 대도시와 캐슬락이라는 중도시를 포함한 영지들이 있다. 본래는 지구인 강자들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지만 그와는 별개로 공직에는 임명하지 않고 선을 두고 있었는데 적대국인 공화국의 오호대장군에 맞서 제국 8좌에 지구인들을 임명했다.

2.1. 린델

2.2. 실리아

2.3. 수도

2.4. 귀족

2.5. 기타 인물

3. 공화국

제국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던 강대국. 중국과 러시아인들이 소환된다. 자국 내의 실력자들 중 다섯명을 선출해 오호대장군으로 임명한다. 이를 이용해 국경 근처의 중소도시 캐슬락에서 제국과 마찰을 일으키며 전쟁명분을 찾고 있었으나, 오호대장군 진청이 악마소환사로 몰리는 등 악재를 겪다가 제국이 혁명으로 교국화되자 이를 경계한 왕국연합의 이반을 기회삼고 개전, 그러나 정작 사령관 격인 진청이 끝내 누명을 벗지 못하고 혼란이 가속화되는 바람에 패배에 가까운 형태로 전쟁을 끝낸다.
웹툰에선 의외로 32화만에 빠르게 등장. 이기영 일행이 막 던전을 공략하고 시연회를 할 때 이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조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4. 살인여단

1회차 때 김현성이 막으려던 존재들로 차희라나 정하얀 급은 아니지만 그 아래 강자들이다. 1회차의 김현성은 결국 살인여단을 당해내지 못한 모양. 언급에 따르면 대륙에서 벌어지는 온갖 전쟁에 간섭해 그 규모를 키우고, 피해를 늘리고, 전쟁을 조장하는 등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 수준이었다. 특히 여단의 두뇌인 가면남은 대륙 제일의 흑마법사로서 김현성과 그 동료들을 여러번 궁지에 몰았으며 기어코 모조리 죽여버리고 승리했던 모양. 김현성이 회귀한 원인으로 작품의 시작이기도 하다.

작중 시점인 2회차에는 여단을 창설해야 할 정진호가 튜토리얼에서 죽고, 가면남이나 가면녀를 비롯한 주축 멤버들이 없어서 창설되지 않고 있었으나 이기영의 사망 이후 흑화한 이지혜가 아직 살아있던 1회차 맴버 및 몇몇 신규 맴버를 운명적으로 끌어모아 창설했고 대륙 여기저기를 혼란시키면서 난동을 부린다. 그러나 이후 이기영이 살아있다는 걸 알면서 다시금 희망을 가진 이지혜가 선역으로 전환하며 이쪽도 이지혜에게 처리된게 아니면 그대로 그녀 휘하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5.

말 그대로 세상에 간섭할 수 있는 초월적인 존재들로 악마들과 적대적이다. 단 작중 상황을 보면 세상에 간섭하는 건 상당한 제약을 받으며 그에 따른 합당한 보상이 강요되는 듯. 대표적으로 이기영이 벨리알과 대화하는 걸 막는 것과 정하얀의 폭주로 인한 공격을 막는 대가로 고유 준신화급 직업인 빛의 연금술사라는 직업까지 만들어줘야 했을 정도.

6. 악마

신과 동격의 초월자이면서 동시에 신들과 세계의 주권을 놓고 적대적인 관계. 동시에 기본적으론 이기영에게 매우 우호적인 존재들이기도 하다.[97] 실적과 강함 등으로 순위가 정해지며 72위 안에들면 72악마 군주라 부르며 이중 끝자락인 70위대만 하더라도 신화등급의 강함을 지니고 있으며 패널티만 없다면 순식간에 현신해 세계를 멸망시킬수 있는 수준이며 그외 3자리수 악마들이라 해도 준신화등급의 강함을 지니고있다.

신들이 신앙을 통해 힘을 얻고 시스템을 사용하듯이 이들또한 '경외(두려움)'를 통해 나름의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말그대로 인간들의 두려움을 통해 그만큼 힘이 쌓이게 되고 그것을 통해 순위적으로나 능력적으로나 강해지는 식으로 단순히 숫자만이 아니라 어느 인간을 두렵게 만들었는지 얼마나 광범위한 공포를 몰고왔는지나 상황에 따른 것 등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책정되어 모인다고 한다. 즉 악마 계약자들과 맺을 때 그들이 주는 보수는 사실상 성과금에 가깝고 진짜 보수는 계약자가 부탁한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려 경외를 모으는 것. 이에 대해 악마들간에서도 크게 두개로 해석이 갈리는데 그냥 바로 멸망시키고 짧게 한탕하자는 강경파와 농장처럼 오래오래 두고 우려먹어야 한다는 온건파로 나뉜 상황[98]으로 현재로선 온건파가 우세라고 하며 이기영의 등장과 그가 벨리알과 손잡음으로서 판세는 사실상 온건파에게 넘어간 상황이나 결과물 자체는 완벽해서 강경파들도 별말안하고 어느정도 호의적으로 평가한다고 한다. 덤으로 벨리알의 중계에 의하면 이기영의 만행(...)을 팝콘 씹으며지켜보고 있으며 극에 달할 때 기립박수를 치기도 했다는등 가면갈수록 주로 베니고어나 베니고어나 베니고어 ver 2.0탓에 찌질하게 보이는 신계에 비하면 언급만 보면 꽤나 유쾌한면도 있다.

7. 외신

1회차 당시 세상을 멸망시켰다고 알려진 원흉들. 작중에 나온 4명의 네임드와 그외 잡졸들 전부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천사의 외형(흰색의 날개를 가진 인간형 존재)라는 게 특징이며 김현성은 이들을 가면남과 붙어먹어 1회차 당시 인류를 멸종시키려 드는 존재라고 알고있다.

다만 실제로 밝혀진 목적은 인류의 몰살이 아닌 인류의 관리[111] 김현성이 이들의 목적을 대차게 착각하게 된 것과 그리 여겨질만큼 외신일당이 1회차 때 인간들과 전쟁을 벌였던 건 가면남의 공작에 대차게 낚였던 것으로 결국 인류와 외신은 말그대로 공멸하게 되었다. 이유는 불명이나 간부급들은 1회차 기억을 거의 완벽히 가지고 있는듯 하며 1회차 때의 목적에 더불어 가면남 일당을 찾아 죽이려고 한다.

외신 전쟁이 끝난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들 또한 결국 외신측 시스템의 장기말일뿐이다. 이쪽 시스템은 디지몬 세계관의 위그드라실과 유사하게 생명체와 비생명체의 경계이 있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과 존재의의의 수행에만 관심이 있는데 그 대행체로 만든게 후술하는 외신들인 것. 다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필요로 해서 만든것 뿐이고 감정이 없는 시스템은 이들에게 일말의 관심도 주지 않았지만 아이러니한건 이런 시스템에게서 태어난 외신들은 역설적으로 감정이 있었고 그렇기에 애정결핍이 있었고[112] 시스템도 그걸 인식한건지 김현성이 감정을 거의 다버리자 자신의 이상적인 대행자라고 생각해 외신들을 전부 버리고 김현성을 새로이 대행자로 세우려했다.

8. 로헨

외전에서 등장한 88차원의 대륙.

9. 육망성

외전에서 등장한 1회차로 연결되는 게이트.

10. 기타 인물




[1] 이 이전엔 린델의 2강이었던 붉은용병과 검은 백조급은 아니더라도 이들이 마냥 무시할 정도의 세력도 아니었다고 나올정도임을 고려하면 이기영이 오기 직전 기준으론 사실상 망한셈.[2] 웹툰에선 새로운 파란 이미지를 홍보하는 광고에 약을 한사발했다(...)[3]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인게 파란 자체는 물론이고 파란을 주축으로 한 동맹관계 자체가 이기영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파란의 사무원은 조혜진(+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그 휘하 사무직)을 빼면 인턴 프로젝트로 뽑힌, 김미영 팀장을 주축으로 한 충성심 만땅의 이기영 차일드였고 전투원도 길드장인 김현성을 포함해 주력 태반이 이기영에게 크든 작든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 거기에 동맹도 길드장인 차희라, 카스가노 소라와 사실상 실세인 이지혜가 이기영과 연인관계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중에선 그나마 검은백조의 길드장이 김현성을 짝사랑해서 아슬아슬하게 유지되고 있었지만 이지혜가 손절한 시점에서 결국 검은 백조 자체가 내부 사정이 나빠진 탓에 동맹을 살필 겨를이 없었다. 어찌보면 독재의 장점과 단점이 드러난 것.[4] 본작의 주인공이자 파란의 부길드마스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5] 신생 파란 길드의 길드 마스터이자 제목에서 가리키는 회귀자로 작품의 서브 주인공 이자 메인 히로인. 자세한 건 문서 참조.[6] 이기영이 처음 직업의 분기점에 섰을 때도 김현성이 여러 현실적인 의견을 들어 흑마법사를 저평가하고 연금술사에 대해 우호적으로 말한 것에 비해 덕구 본인은 단순히 흑마법사라고 복창했을 뿐인데 이기영이 계속 덕구 쪽에 끌렸을 정도. 결국 김현성이 연금술사 전용 영웅급 아이템을 제시하고 나서야 연금술사로 결정했을 정도로 흔들리고 있었다. 덤으로 이 셋이 직업에 관해 토론하는 동안 정하얀은 어둠을 부리는 이기영과 안경 낀 지적인 이기영을 고를 수 없다는 뇌내 망상 중이었다.[7] 이기영 혼자라면 길드에 들어가거나, 더 편하게 살 수 있었음에도 버리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박덕구를 커버치는 일도 많았고, 여자들에게 호스트 짓도 했다.[8] 웹툰판에선 화살비를 자기 몸을 방패로 막고 죽은 것으로 묘사된다.[9] 뜬금없이 날카로운 직감으로 독자들이 진정한 회귀자는 박덕9이고 이번이 9번째 회귀라고 한다. 8회차는 박덕8 작중 이기영도 언젠가 눈을 뜨면 이 자식이 자신을 박덕십이라고 하지 않을까 무섭다고.[10] 김현성은 회귀자로써 남이 이뤄놓은 것을 가로채기 좋은 환경에 있는 파란에 의도적으로 가입한 것이다.[11] 다만 이는 원정목적지인 던전 자체가 던전 전체에 광역 정신기를 걸어버리는 기믹만으로는 영웅급이 아닌 전설급 판정인 정신나간 곳이었다. 물론 그중에서도 상태가 심했던게 이상희인 만큼 정신이 불안정했기에 기믹이 없어도 잘못 지휘했다가 파티날려먹었을 가능성이 컸다.[12] 이때 파란에 대한 지분이나 소유권을 따로 주장하지는 않을 거라면서 파란 길드의 소유권과 운영권은 어디까지나 길드마스터와 부길드마스터에게 있다면서 거듭 언급했다고.[13] 당연히 이 봉사의 시간이란 것은 쓰레기들을 정리하면서 사회를 이롭게 하는 시간을 말한다.[14] 이기영은 김현성이 빈민가에 다니는 목적이 인재 발견인 것까진 알았지만 누군지를 몰라서 얼떨결에 영입한 게 선희영이었다.[15] 이 때 안기모가 먼저 연막으로 저걸 보면 매혹에 빠져 굳어버린다!라는 식으로 외쳐 사람들의 눈을 감게 만든다.[16] 이기영은 이에 대해 김예리를 데려온 이후로도 김현성이 여러모로 예리에게 신경을 못써준 만큼 예리를 키우는 대부분은 이기영이 맡았기에 정든것이라고 추측했다.[17] 정확히는 그 당시 상당한 유력자 입장이었던 작은 바위가 주변 길드와 클랜에게 연락하거나 협박하여 그녀를 고립시켰고 비리는 일단 꽁꽁 감추고 있었고 애초에 작은바위도 그저 암흑경매장의 수입루트중 하나일 뿐이라 영주 측에서 수색할 당시엔 사실무근으로 끝났다.[18] 이기영이 암흑투기장에 데려가 '니가 생각하는 이상과 현실의 가치는 다르다.'라며 그녀의 이상을 전면으로 부정하는 동시에 현찰박치기를 통한 돈의 힘을 알려주는 것. 그리고 사실상 그녀의 이상에 가까이 가는 게 그 이상에 입각한 그녀 본인의 행동이 아닌 이기영의 현실주의적인 암중 모략을 통한 게 더 제대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제대로 기존 사상과 가치관을 개발살냈다. 일단 멘탈자체는 강해서 아예 이기영에 동화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기영에게 대놓고 대항할 생각또한 못하는 정도. 이전 작은바위의 클랜을 신고한걸 생각하면 얼마나 달라졌는지 알 수 있다.[19] 하필 타이밍이 나빴는데 그 당시 김현성은 이기영이 김현성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위해 이기영으로 변해 신데렐라를 찍고있었는데 그중에 한창 떠난 이기영에게 얽메이고 있던 시기였다(...).[20] 협박까지 한 끝에 겨우 약간 인정받은 정하얀 등 그나마 애매한 반응을 보인 인물도 없던 건 아니었으나 탑승을 허락한 건 조혜진이 유일했다. 덤으로 엘레나는 그당시 이미 이기영에게 조교가 끝난 뒤라 완전히 격한 반응을 보였다.[21] 애초에 상황을 보면 1기영의 트라우마이자 집착이기도 했던 박덕구의 최후와 여러모로 겹쳐지는 상황이었다.[22] 자신들은 결코 저렇게 될 수 없다는 동경이 반, 저 순수함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 반으로 추정된다.[23] 연금술사 교관. 당시 이기영이 연금술사 중에서는 최고봉이었던지라 교국 측에서 교관을 제의했다. 연금술사로 전직할 때 김현성에게서 받은 영웅 등급의 아이템 리무스 터커의 연금술학개론 책으로 수업하는 것으로 보인다.[24] 다만 이기영이 이룬 업적과 그가 실질적인 파란의 실세라는 건 몰랐다. 그저 정하얀의 애인인 덕에 앉게된 자리라고 생각하고있었다.[25] 사실 이기영은 다른 사람에게 들켜도 겨우 신입 한 명의 발악 따윈 가볍게 짓밟을 수 있었고 심지어 다가오는 대상이 정하얀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그답지 않게 솟아난 동정심으로 그녀에게 몇 번이나 그만두라고 조언했었다. 심지어 조용히 넘어가려고 옷장의 망토까지 가져가라는 자비로운 모습까지 보인다. 그리고 이기영의 충고를 새겨듣지 않은 한소라는 이기영의 노예이자 정하얀의 브레이크로서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26] 둠기영 사건 때문에 정하얀이 스스로의 감정을 자제하려던 것도 있고.[27] 이기영이 위원회의 수장으로 오르면서 파란에서 탈퇴했을 때 이후로도 종종 연락을 주고받는데 점점 심해지는 방상황과 무엇보다 대놓고 보이는 한소라의 정신불안으로 얀진이 시동걸리는 타이밍을 파악했을 정도. 아예 카카오페이지 베댓중에선 어디 한소라의 상태를 볼까? (아무리봐도 불안해보이는 한소라) 음.. OK 하얀이에게 당장 가야겠구나하는 글이 있었다.[28] 성격이 박덕구처럼 오지랖이 넓다. 외모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꽤나 미인인 편.[29] 작중 모습을 보면 순수 전투직보단 연금술사 같은 마법을 연구하는 분야가 중심인 듯. 단 연금술이 마력과 마법 자체보단 그 외의 물질적인 것에 대해 연구하는 분야라면 마도학자는 마법 자체에 대해 연구하고 개발하는 분야로 보인다.[30] 처음엔 정하얀과 이기영이 아침드라마 같은 관계냐며 좋아하다가 정작 피해자인 이기영 본인이 이 마법을 전혀 모른다는데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후 마법을 더 파악할 땐 이 정도의 마법이면 논문을 내면 일약 유명해질 정도라고 마법을 평가했다. 정작 이기영은 '이딴 걸 논문으로 정리하면 '마법으로 스토킹하는 최고로 효율적인 논문' 정도로 이름을 짓겠지하면서 비관적이었지만...[31] 인턴 시절 당시엔 기본적인 생활비 + 길드 내 숙식 제공 + 1년 이후 정직원 승급 + 성과에 따른 특별 승진을 조건으로 과장으로 승진한 이후엔 이기영의 말 없이도 조혜진을 어느 정도 경계하고 그녀의 성향에 걸릴 법한 정보는 일체 맡기지 않은 일로 평소의 성과를 포함해 이기영에게 인정받아 과장으로 승진 + 연봉도 기본 연봉으로 여겼던 700 골드에서 300골드를 더한 1000골드로 오른 상태로 재계약했다.[32] 분명 법으로만 따졌을 땐 문제가 없으나 도의적, 도덕적으로 걸릴 법한 일들을 전담한다. 이기영과의 대화를 봐선 자신이 전담하는 일이 이기영의 독자 행동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으며 오히려 그런 만큼 김현성이나 조혜진에게 안 들키게 처리하는 중.[33] 실제로 김미영은 아무리 팀장이라 해도 결국 사무원일 뿐이었고 직위상 조혜진은 이기영과 동등한 위치의 직속 상사였다. 즉 김미영의 태도는 까닥 잘못했으면 항명이나 명령불복종으로 봐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었던 셈. 한마디로 김미영은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걸고 도박수를 던졌던 것.[34] 굳이 따지면 조혜진이나 김예리, 반쯤 은퇴했다가 복귀한 이상희 셋 뿐이다. 김창렬은 정치싸움 자체에서 피하는 쪽이라 제외. 사실 이들도 진짜 굳이 이분법으로 나누자면 이쪽에 드는 거고 일반적으론 파란길드자체가 이기영이 사실상 운영하는 입장인지라... 애초에 그 김현성부터가 이기영을 따르는 입장에 파벌을 굳이 나누는 게 뭔 상관인가싶지만[35] 지구에 있던 당시엔 그리 유명하진 않았지만 배우로 활동했다고 한다.[36] 일단 본인 입장에선 어차피 계약기간도 별로 안남고 한번 해보니까 재밌어서 마음이 통한 친구에게 간다는 느낌으로 이적한 듯. 하지만 차희라는 처음 자신에게 영원히 충성을 바친다고 맹세한데다가 붉은 용병엔 귀한 사제가 나간점 때문에 안기모를 까기도 했다. 물론 차희라도 진심으로 깠다기보단 자존심 상하고 질투나서 투덜거린다는 정도. 이후 이기영이 붉은 용병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한 독백에 따르면 연기로 인해 취향이 맞던것도 있지만 애초부터 어느정도 상식인인 안기모 시점에선 광전사 천지인 붉은 용병 자체가 타입과는 별로 안맞았던걸로 보인다. 갈곳 없기도 했고 은혜입은 것도 있으니 소속하긴 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 느낌.[37] 이후에도 이기영이 악마사태 이후 쓰러졌을 때 병문안이랍시고 1인면회 왔다가 2~3번 2시간 꽉채우고 돌아갔다거나 숲냄새가 진하게 난다는 언급등등을 보면 이 때도 면간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38] 참고로 이 알은 조혜진의 전 소속 클랜인 작은 바위가 가지고 있었다.[39] 고유 기벽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다가 성향도 온순한 어머니이다. 때문에 이기영이 디아루리아를 위해서 라는 말에 혹해 매번 이용당한다. 더불어 딸인 디아루리아도 오구오구 해주는 디아루기아를 귀찮게 여긴다.[40] 정확히는 신전 지하에 신전의 신과 상반대는 신을 모시는 자와의 비밀기지를 만든 것이 특히나 컸던 것으로 보인다. 종교인이었던 선희영도 이걸듣고 '그정도 짓을 했으면 그렇게 되어도 별말 못할 입장이긴 하다.'라고 언급한다. 현실로 비유하면 승려와 수녀가 서로 사랑 한번 해보겠다고 성당 밑에다가 간이형 사원을 지은 격.[41] 이기영은 당연히 질색해서 거부하려 했지만 김현성이 잡아도 거부당하고 결국 검이 억지로 자신을 잡게 만들면서 주인이 된다. 여담으로 루시퍼가 이기영에게 줬던 마검 역시 다른 주인들 거부하고 이기영을 강제로 주인으로 삼으려 했지만 율리에나와 달리 이쪽은 이런 급한 상황도 아니었던지라 실패한다.[42] 고유 기벽이 풍요로운 가슴이다.[43] 이때 보여준 연기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이기영은 안기모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44] 이기영과 김현성이 말려봤지만 박덕구의 방패 선물+기술 과외에 밀렸고, 심지어 이기영조차 박덕구의 언변에 말려서 거의 반대도 못하고 흐지부지 찬성해버렸다.[45] 가금 '이'창렬로 성이 다르게 표기된 부분이 있다[46] 이기영의 평에 따르면 특출난 능력치빼곤 창렬스럽긴 하지만 일부러 마스크를 써 입을 가리고 입안에 독침을 숨기거나 싸움중 모래를 뿌리는등 별 수단을 안가리고 다 쓴다. 즉 재능부족을 재능을 뺀 모든걸로 메꾸는 타입.[47] 이기영이 사실상 실세라는 것도, 그런 이기영을 주축으로한 파벌이 뒤가 구린 일을 처리하는 것도 어느정도 간파하고 있었다. 그 이상 다가가면 직접적으로 엮이기에 일부러 그 이상을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한마디로 자기보신의 끝판왕.[48] 훗날 균열 박물관을 고위 던전 생성이 중단되었을 때 대체제로 사용하게 되었을 때, 다시 안내자 역할을 하는데 이때 설명영상에서 자신을 품고있는 어머니와 아버지 영상을 보여주는데 이때 아버지가 누가봐도 이기영이다.[49] 이설호가 길드 마스터를 실제로 죽였는지 안죽였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고 이때 제출한 증거는 이기영(정확히는 이지혜)이 조작한거다.[50] (표면상으로는) 너랑 내통했던 길드가 널 꺼내줄거다, 그리고 너를 비롯한 늙은이들은 전부 끔찍한 모습으로 살해된 채 어딘가에 버려지게 될 거다. 물론 이 건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일본 길드가 너희를 처리한 것으로 포장될거다. 언론은 파란의 배신자 이설호를 대서특필하며 여기저기에 떠들어댈 거고 린델 내에 있는 모든 인간이 술자리에서 네놈이 얼마나 쓰레기 같은 인간인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거다. 상처 입은 파란은 너의 이름을 잊기 위해 노력할 거고 불과 반년이 지나기도 전에 네 이름은 천천히 잊혀질 거야. 모두에게서.[51] 황실 최강의 무력인 대장군 빅터하르트와 동격이거나 능가하는 교황청의 템플러가 3명이나 있다.[52] 이 때 이지혜의 말에 의하면 차희라가 가만히 있기는 커녕 자신을 날릴 생각으로 반격할걸 알았을 것이라고 한다. 즉 자신이 그녀에게 약간의 생체기도 못내고 무력하게 당할걸 알기에, 그녀가 그정도로 믿음직하고 강하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공격을 질렀단 소리.[53] 작중에서 서술로 국민비호감이라든지 국민대통합이라는 내용이 나온다.[54] 정확히는 편성상 실력은 둘째치고 견실한 구성을 갖춘 붉은 용병, 파란에 비해 자기 팀은 전부 도적, 레인저에 가까운 이래저래 일반적인 전/중/후위중 어느쪽에도 끼기 애매한 쪽이라 입지상 낮은걸 두려워한 것.[55] 이기영의 마음의 눈 같은 특성에도 저항할 수 있어 이기영은 처음에 그녀의 상태창을 확인하려다 실패한다. 이를 감지한 카스가노 유노는 이기영이 상태창을 확인할 수 있게 상태창과 잠재능력을 스스로 개방해준다.[56] 정확히는 배신자들에 의해 박덕구를 잃은 이기영이 보복을 위해 떠나려하자, 유노는 자신이 본 미래의 이기영은 아픔을 극복하고 자신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서 분노를 폭발시켰다. 다만 2회차 유노는 자신이 1회차의 유노를 보았듯이 1회차의 유노가 자신의 미래를 본게 아닌가 추측했다.[57] 물론 더한 주종계약을 맺었다해서 더 심한 짓을 하지는 않았다. 다른 웬만한 히로인들처럼 관계를 맺기도 했고.[58] 정확히는 이지혜의 말에 따르면 이 시점에선 아직도 이기영의 마음속에선 자신 때문에 죽은 덕구가 제일이지만 그 외엔 거의 전부 쓰레기 취급하는 와중에 이지혜와 유노 정도는 특별취급하는 느낌. 덤으로 가면남 입장에선 결국 자신에게 등을 돌린 격인 1회차 정하얀에 대해선 별 생각을 안하고 있고 김현성은 멋진 놈, 쓸만한 놈정도로 기억했다.[59] 이기영과 황정연이 협력해 만들었는데 저주받은 신단의 트라우마를 되살리는 환청과 두통을 없앨 수 없다면 반대로 희망을 주는 환각으로 승부할 것을 목표해서 만들어졌다. 성수까지 들어갔기에 중독성 약물이 들어갔어도 바로 해독되기에 별 의미가 없다. 오히려 신전 입장에서는 신의 은총이라 홍보해도 문제 없는 물건.[60] 이기영의 경우 소우타를 낚시하기 위해 자신이 죽을 위험도 감수했는데 차희라를 통한 마력폭발이 그 예. 하지만 소우타는 율리에나를 건드릴 때 본인이 아닌 부하를 시켜 건드려 죽게 만들었고, 연회장에서는 어버버 거리다가 순순히 체포되었다. 이기영은 자신이 소우타였다면 부하가 아닌 자신이 율리에나의 공격을 맞았을 거고, 연회장에서는 이기영을 해치우고 변명했을 거라 언급한다.[61] 환상의 내용은 본색을 드러낸 이토 소우타에 의해 베니고어 교도들이 때로 죽어나가고 자신은 용감하게 이토 소우타와 악마들에게 맞서다가 패배해 죽는 내용이었다.[62] 사실 이토 소우타가 증거랍시고 환상물약을 내민것부터 이미 이기영의 함정에 걸린 건데 실제로 환상물약 성분중엔 마약으로 분류되도 충분할 정도의 성분이 있었으나 그 모든걸 싸그리 무시해도 될 정도의 재료인 성수도 들어갔기 때문이다. 즉 이미 낸 증거를 보류하자니 재판을 물로본 꼴이고 그렇다고 마약이라고 인정하면 성수의 출처인 교황청을 마약의 재료를 공급한다고 하는 셈.[63] 일단 세계의 원주민들의 찬동을 얻어야 했기에 이방인들을 데려올순 없는 노릇이였고 그렇다고 이기영이 아는 고위층 원주민을 써먹을수도 없는 노릇인데 또 아무나 앉힐수도 없다보니 이 당시 인선에 상당히 골머리 안고 있었던 차에 아리스는 이기영의 목적에 딱 부합하는 인재였던 것.[64] 단 민주주의와 종교를 뜻으로 세워 건국한 교국이니만큼 최고 통치자라고 해도 권한이 상대적으로 강할 뿐 단독으로 교국을 지배할 정도로 절대적인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최고 통치자이니만큼 외교적으로는 교국의 대표로써 활동한다.[65] 편지를 보면 처음엔 이름을 아리스라고 써왓으나 점점 이기영에게 교화되어가면서 마지막엔 가족에 보내는 편지마저 오스칼이라고 써서 보낸다.[66] 나라의 수호자로서는 시민을 괴롭히는 제국의 적폐세력을 앞서서 잘라내야 했으나 이미 충성을 바친 기사로서는 충성의 대상인 황제에게 칼을 들이밀수 없었기 때문.[67] 이기영의 독백에 따르면 그도 자신이 늙어서 세대교체를 해야하는 시기인건 알았고 그런만큼 차기 권력자인 두 딸들에게 사람들이 몰리는 건 알고있었으나 어쨋든 실권이 떨어지니 외로웠다고 한다.[68] 북부에 있는 영지를 주겠다고 했는데 북부는 매우 추운데다가 먹을게 별로 없는 땅이다.[69] 원래 샤를롯트의 목적은 시민들의 마음이 합심해 비무장시위를하고 동시에 자신과 자신을 따르는 귀족도 이를 편들며 기존 적폐세력이 스스로 물러날수밖에 없게 만드는 무혈혁명을 노렸다.[70] 이 때문에 김현성은 이기영에게 그녀가 황제에 오르지 못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상황을 자세히 모르는 이기영은 처음에는 샤를리아를 황제로 옹립해보려다가 그녀의 개차반 같은 인성에 질려 결국 시민혁명을 계획한다.[71] 다만 이기영은 작중 정보를 종합해서 이정도까지 무능하고 개차반이 된건 본성이 그런것만이 아니라 샤를롯트가 암암리 이렇게 몰아붙였을 것이라고 추측했다.[72] 마를린이 이기영과 친하다는 사실에 질투하여 저지른 행동이었는데 문제는 마를린 영애는 그냥 귀족도 아니고 캐슬락의 하나뿐인 후계자다. 덤으로 같이 있던 엘리제 백작부인이나 카트린 공작부인도 화상을 입었는데 이들은 동부 귀족의 중심세력이자 막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는 진짜들이었다. 게다가 심지어 그냥 화상을 입은 게 아니라 눈까지 화상을 입었기 때문에 만약 치료가 늦었다면 눈이 실명될 수도 있었을 위험한 상황이었다.[73] 그래도 이기영의 다른 여자들에 비하면 카스가노 유노와 함께 그나마 정상인 인물. 편지를 수백통이나 보내거나 이기영이 온다는 편지만 보내고 날짜는 안썻는데 그렇다고 매일 성 입구에 나가서 기다리는등 집착을 보여주긴 하지만 적어도 다른 인물과 비교하면 귀여운 수준이다.[74] 작은바위는 캐슬락에서 잘 나가는 정도의 길드고 파란은 제국에서 잘 나가는 길드로 보면 된다.[75] 대만인들이 소환되는 지역[76] 이때 이기영이 내건 조건이 식사대접. 다만 이기영은 너무 바빠서 샤오린과 만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가 1년이 지난 후에야 만난다....그것도 우연으로[77] 물론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뒤에서 실로 진청을 조종하고 있는 진짜 쓰레기 흑막의 손이 보인다.[78] 사실 이는 어느정돈 이기영시점에서도 억울한게 이기영은 진청만 처리하면 그 잔당같은건 딱히 관심가질 필요도 없었고 실제로 관심을 1도 안가졌다. 근데 진청의 잔당들이 괜히 복수한다고 난리쳐서 진짜로 악마까지 엮어버린 바람에 이들을 다 죽일수밖에 없었고 진청의 악명까지 늘게 된 것. 물론 이것도 근원을 따져보면 이기영이 문제이긴 했지만...[79] 이때 이기영의 도발이 걸작인데, 이기영:아이고.... 또 속으셨습니다. 군사님. 진청:이기여어어어어어어엉! 이기영: 푸헤허허헤하학! 진청아! 시바 또 속냐! 베뎃 왈:나는 진청이 기여엉! 하고 소리칠때 가장 짜릿하더라[80] 벨리알이 진청을 자신의 소환자라 부르는 영상을 계속 송출하고 있었다. 병사들도 어느 정도 교육받긴 했지만 눈앞에서 벌어지는 영상에 당연히 의심할 수밖에 없고 사기저하가 일어난다. 이는 병사들뿐만이 아니라 장교들도 마찬가지.[81] 이기영이 마법사로 전직한 후 2차 전직할 때 마창사가 뜬 걸 보면 마검사도 마법사또는 검사계열의 2차 전직일 가능성이 높다.[82] 정진호 본인이 말하는 걸 보면 원래 이기영이 살인여단과의 연을 끊은 시점에서 죽여버려 증거 인멸을 했어야 했지만 이기영이 살인여단과 앞으로 일체 엮이지 않기로 한 조건으로 그냥 살려서 보내줬다고 한다. 이후 이기영이 복귀할 때도 본심은 불명이나 대부분 반대나 회의였던 다른 멤버에 비해 자신은 이기영이 살인여단으로 들어와도 상관없다는 입장이었다.[83] 직접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지만 김현성의 반응도 그렇고 나중에는 죽였다는 김현성의 독백이 나와 사실상 확정.[84] '세#수의 신 엘# 이 ##### ##### 알 수 없는 이유로 총평이 보이지 않습니다.' 라고 기재되었다.[85] 정확히는 작중에서 엘레나가 항상 엘룬의 시선이 느껴지는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느껴지지 않다가(정황상 망원경을 이기영이 손에 넣었을 때) 어느 날(이기영이 시험차 엘레나를 주시하던 시점) 어느정도 느껴졌다고 언급한다.[86] 다만 막무가내로 그의 모든 행동을 지지한건 아니다. 선악에 대한 가치관 정도는 있었기 때문에 그의 행동이 이유야 어쨋든 '악행'이라는 생각만은 확실히 인식하고 있었고 이에 대해서는 마냥 좋게 보진 않았다고 한다.[87] 실제로 예언이 가르키는 '빛'은 진짜 태양빛같은걸 말하는 게 아닌 비유적인 의미로 이기영을 뜻하는 단어였다. 철의 처녀에 들어간 뒤 결국 세계의 주신까지 되었으나 이기영을 위해 스스로를 소멸시키며 김현성을 회귀시켰으니 예언이 그대로 드러맞은 셈.[88] 다만 이후에 나온 바에 따르면 이기영에게 퍼준 것만 문제가 아니라 평소부터 아는 동생격인 다른 세계 담당자인 신들이 부탁할 때마다 무이자 무조건 무기한으로 신력을 빌려줬다고 한다. 즉 원래부터 하한가 치던 게 이기영에게 퍼주기 시작하면서 완전히 바닥을 찍은 것.[89] 벨리알 입장에선 베니고어가 나타나기 전까지만 해도 이미 충분히 자기들을 인식시키고 발빼면 된다고 여겼지만 베니고어가 등장한 이후 순순히 빠지면 자기들이 신에게 그냥 밀리는 족속으로 비춰지기 때문, 단순히 인식이 문제가 아니라 그 감정이 그대로 힘이 되는 악마의 특성상 이렇게 만만하게 보인다는 건 크게 보면 세력의 존치여부 자체가 위험해진다. 이런 존재의의가 위협받는 이유에다가 더불어 이 상태에서 얌전히 빠지면 약화된 상태에서 다른 악마들에게 만만히 보여 물어뜯길 가능성도 높았으니 아무리봐도 벨리알도 좀 더 무리해서라도 계속 현계해야하는 상황이 된 것.[90] 심지어 이걸 못본 이유가 가관인데 기본적으로는 아무리 베니고어라 해도 쉬지않고 주시만 했어도 놓칠일이 없지만 하필 이 때 베니고어는 이래저래 많이 지쳐서 본인왈 '좀 많이' 쉬던 중에 벌어져서 놓쳤다고 한다. 업무태만수준도 아니고 그냥 일을 내던졌다는 소리.[91] 일단 이기영의 존재자체가 문제고 그게 아니더라도 작중 모습을 보면 아무리 신성이 파산해서 바닥을 쳤다지만 외신에 제대로 저항할 생각을 못하고 전부 이기영에게 떠넘기고 사실상 관전이나 하고 있다.[92] 이기영의 독백을 보면 회사입장에선 부담좀 있어도 갚을순 있으나 개인입장에선 절대 갚는 게 불가능한 액수라고 한다.[93] 이기영의 착각이나 실수를 지적하면서 던전 몇개를 활성화해야한다고 넣을 때 필수적인 것들 사이사이에 본인이 사적으로 이득볼수 있는 것들까지 넣었다. 그에 대해 이기영이 지적하려하자 그 전에 이기영의 실수를 복기시키며 이기영 식으로 보면 니 잘못 내가 수습해주는 셈인데 이 정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무언의 압박을 주기까지 할 정도.[94] 그 벨리알 조차 도대체 지옥의 스카웃담당들은 뭘했길래 이런 년을 놓친거냐 얘가 악마했으면 탐욕담당 끝판왕찍었겠다식으로 탄식했다. 심지어 본인에게 대놓고 지금이라도 악마로 전향할 생각 없냐고 할정도...[95] 후에 이기영의 작전의 성공 가능성을 의심하는 로렌을 설득할 때 지나가는 말로 우린 더 벌어야 해 라는 탐욕 넘치는 말을 남긴다. 여기에 감탄하며 악마로 스카웃 못시킨 스카웃부서를 욕하는 베리알은 덤.[96] 자신은 지금당장이라도 베니고어를 챙기고 이런 곳에서 빠져나가고 싶지만 베니고어 본인이 스스로 계약을 맺어버린데다가 애초에 스스로가 여기서 나갈 생각 못하고 전재산 꼬라박고 이기영 주식 떡상만 믿고 있는지라...[97] 다만 악마라도 강경파중에서는 악마같은 점은 인정하나 사상은 달라 마냥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분위기라고 한다.[98] 벨리알의 말에 따르면 루시퍼같이 여러 세계를 지배하거나 최소 여러 세계에 소속될 수 있는 초월자중에서도 격상의 존재가 아닌 이상 세계가 멸망하면 말라죽는 건 신이나 악마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때문에 벨리알은 이기영에게 악마에 대해 설명할 때 같은 악마임에도 강경파들을 무식하단 식으로 깠다.[99] 벨리알의 말에 의하면 아무리 정하얀이 실력이 좋다해도 이딴 수준으로 72위급을 부르는 건 무리며 정당한 계약을 맺는 건 더더욱 무리지만 계약맺는 쪽인 벨리알이 그걸 감수하고 나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 현실적으로 비유하면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상품이 마음에 들어 대기업쪽에서 자기들을 통해 위탁판매하라고 먼저 고개숙이고 들어온 꼴인데 실제로 이게 작중에서 대박났다(...).[100] 이기영이 로노베에게 연기로 고문을 받는 것을 보고 눈이 뒤집혀서 리무르아가 있는 본진에 직접 난입했다. 문제는 원래 계획으론 기존 성향상 대립관계라 해도 공통의 적을 둔 이상 인간을 버릴리가 없는 김현성이 도노반에게 맞서 결국 그를 쓰러트리고 그렇게 서로 투닥거리는 동안 이기영은 계획을 짜면서 강경파 도노반 처리 + 김현성 입지강화 + 계획의 체계화라는 3가지 이득을 얻으려 햇는데 저 고문영상을 보고 제대로 빡친 김현성+파란길드가 연방병력을 도노반에게 미끼로 던지고 본진드랍쉽을 시도해버린 것. 이 때문에 강경파인 도노반의 입지가 강해졌고 김현성의 대외적 활약을 비출 기회가 적어졌으며 이기영이 계획을 짤 시간도 없어졌다.[101] 당연히 베니고어가 어떻게든 방해해 보려 했지만 아직 시스템회복도 완전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신계에 있는 베니고어와 현계에서 직접적으로 이어져있는 벨리알의 힘싸움은 벨리알이 이길수밖에 없었다.[102] 두건 뿐이지만 이기영이 벨리알과 계약해 벌인 일로 얻은 이득을 보면 이득만해도 대단한데 이기영이 악마측에 온다면 악마측에서도 단숨에 최고간부급이 될게 당연한지라 연을 맺어둔다는 의미도 있고 더 단순히 보면 단지 이기영이라는 쓰레기가 진짜 취향이란 것도 있다.[103] 이기영의 추측에 의하면 69위일 당시엔 순위가 끝자락이라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72위 밖으로 밀려날수 있어 일단 덩치를 어떻게든 키워서 버텨야만 했으나 27위까지 오르면서 앵간해선 밀릴일이 생기지 않으니까 슬슬 크기만한 덩치에서 실속좀 챙기고 싶어졌다고 한다.[104] 이때 이기영의 반응은 '역시 나는 악마만큼 쓰레기는 아니다' 라곤 하지만 정작 본인도 파란의 적폐세력이나 자신에게 선빵친 이토, 진청등을 싸그리 치운 전적이 있다...[105] 원래는 역소환되어 살아남을 수 있었으나 친우인 이기영의 의리에 보답하기 위해 지옥으로 돌아갈 실적까지 현신으로 인한 패널티 감소에 때려박아 버렸던 게 문제. 강경파가 이 사건 전후로 한발 뒤로 물러선건 이기영의 활약도 활약이지만 도노반의 죽음이 같은 강경파인 악마가 보기에도 쌍욕퍼부을정도로 한심해서 그런 면도 있었다.[106] 이기영의 독백에 따르면 안전제일인 이지혜입장에서 먼저 계약할리도 할 수단도 없으니 로노베가 먼저 모종의 이유로 찾아갔고 여기에 이지혜가 거절하기 힘든 조건까지 제안해서 계약에 성공했다고 한다. 물론 이지혜는 로노베나 되는 상위 악마를 유지시키려는 마력이 부족했기에 대륙 어딘가에 시설을 만들고 거기에 흑마법사들을 단체로 넣어 대신 마력을 짜내는 마력탱크로 쓰고 있다.[107] 애초에 5구역에서 터졌던 진청의 잔당들의 일 자체가 루시퍼가 이기영과 접선하기 위한 장기말이라고 스스로 밝힌다. 본인이 아는 이기영이라면 이후 최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잔당들이 쓰던 연구시설을 찾아올려 할 것이고 그 지점까지 오면 자신이 미리 수작부려둔 것을 통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이기영의 정신을 잠시 이동시켜 대화를 나눌수 있었기 때문이다. 즉 진청의 잔당이 수준에 맞지않는 강한 악마들과 계약을 맺게 된것 자체가 그정도즈음은 되어야 이기영이 계약현장에 와줄거라 생각해 루시퍼가 손을 써뒀다는 것.[108] 루시퍼는 가능하면 이기영과 김현성만 몰래 이세계에서 빼내 자신이 관리하는 다른 세계로 보낼 생각이었다.[109] 정확히는 이기영을 세계정상에 앉히며 그걸 방해하는 모든걸 자기선에서 족쳐버린다는 것. 실제로 라파엘을 제압한 이후 벌어진 세계회의에서도 이기영이 회의장에 오기전에 이기영반대파들 몇몇을 현장에서 처분시키면서 다른 반대파들까지 예스맨으로 만들었다.[110] 김현성은 아직 각성할 수 있다느니 성검은 아직 완전히 쓰러질 상황이 아니라느니 이기영의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는 것 등등 713화 기준 아직 풀리는 중인 이기영과의 거래에 관한 마지막 언급을 빼면 거의 밝혀졌다.[111] 자기들말로는 인류의 번영이라고 하지만 이들의 계획을 들어보면 아무리봐도 번영이라기보단 사육에 가깝다. 간단하게 말하면 수가 많으면 문제니 수를 줄이고 반사회적인 인물이 문제니 그런놈들을 죽이고 그렇게 별별 이유를 다대면서 자기들이 관리할 수 있는 범위내로 숫자를 조절하다가 가끔씩 모범생같은 애가 나오면 그런 케이스를 잘 키워주는 식.[112] 이들이 이기영의 배신에 광적으로 분노한것도 쓰로누스가 끝까지 자기세뇌까지 하며 이기영의 배신을 부정한것도 이들이 애정에 대해 매우 취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113] 이기영이 차희라를 통해 니들 결국 1회차에선 말아먹었잖아?라는 말을 들은 것. 자기들 입장에선 이용당한데다가 이용당했다곤 해도 인류를 도와줄려 온건데 그 인류를 자기들 손으로 도륙낸 셈이니 트라우마가 될 수밖에 없다.[114] 현실에선 계속 싸우면서 틈틈이 로노베가 도미니온스의 정신에 침투하려고 수작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한번에 여러 행동을 하는데 익숙하지 않은건지 스펙으로는 확실히 우위임에도 이 수작에 저항하느라 계속 틈틈이 머뭇거리는 중.[115] 이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인간찬가를 중요시여기는 쓰로누스입장에서 시스템을 통해 인간 스스로 커온게 아니라 악마의 힘을 받아들인거부터가 자기기준에선 낙제점이었고 누구보다 믿었던 친우가 자신을 배신한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회피하던 끝에 1회차 이기영을 타락시킨게 이미 1회차때 몰래 악마와 결탁한 김현성이라고 자기세뇌를 한다.[116] 이 때 쓰로누스 스스로의 말에 의하면 다른 외신들은 몰라도 자신이 보기에 인간은 하늘의 별처럼 스스로 더욱 빛날수 있는 존재이며 가끔 굉장히 밝아지는 별같은 것에 의해 다른 별이 색바래진다해도 그렇게 바래진 별 또한 매력이 있다면서 인간에 대해 우호적으로 평했다. 그리고 이기영은 2회차 김현성 꼬실때처럼 하늘의 별가지고 드립쳐서 멀쩡한 외신하나를 병신으로 만들었다.[117] 회상을 지켜보던 2회차 이기영의 독백에 따르면 잘 움직이던 놈이 갑자기 난감해하면서 전체적으로 행동이 버퍼링낀거처럼 움직였다고 한다.[118] 이기영의 추측에 따르면 본인의 인식이나 죄책감에 비례해 더 많은 칼이 생기며 칼마다 데미지가 높아지는 기술로 이기영은 자기세뇌 특성상 자신이 악하다는 인식자체를 거의 안가졌으며 그의 행적이 일단 궁극적으로는 대륙을 위한 길인것도 맞긴 해서(...) 처음에는 천벌을 썻음에도 칼이 아예 안나왔다가 이기영이 살짝 자기세뇌로 인식을 고친 이후에야 겨우 6자루 나왔다. 참고로 김현성에게 발동시킬땐 못맞춘걸 포함해서 수백자루 이상.[119] 이기영이 귀족 영애로 변신한 모습[120] 어이없는 사실은 이 때 바람피는 여자조차 미래를 생각해서 유아영한테 잘하라고 충고했을 정도다.[121] 이후 이기영의 추측이나 작중묘사를 보면 사실 이 성검을 가장한 회색 마검 자체가 김현성과 접선해 그를 자신의 추종자로 만들기 위한 수작질이었던 모양.[122] 이기영이 본 바에 따르면 라파엘의 성향은 완전한 회색으로 완전히 다른 두 선택지중 하나를 고르는데 엄청나게 망설이지만 대신 하나를 고르면 그것만 믿고 나아가는 성격이라고 한다. 이때까지 계속 망설인것도 처음엔 이기영을 불신했으나 이후엔 사실상 과거와 현재의 사이에 갈팡질팡하는 본인의 자기비하에 가까웠던 것. 이런 와중에 정신병동 저리가라 수준의 이기영의 방을 보게되고 김현성이 이기영을 위해 거하게 상을 차려준 것을 보고 이기영은 극도로 절제적이고 선인이나 이기영의 길드마스터인 김현성이 이기영을 앞세워 사람들을 세뇌하고 자신이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다.고 과거와 현재 모두 (자기기준으로) 만족하는 착각을 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