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황재균의 국가대표 경력을 정리하는 문서.예전 팀 동료
2. 연도별 대회
2.1.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2014 아시안게임 |
A국가대표팀 첫 합류임에도 불구하고 황재균은 김민성을 제치고 주전 3루수로 활약했다. 이 대회에서 황재균은 12타수 8안타(5타점, 3득점) 맹타를 휘둘렀고, 특히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결승 2타점을 기록하는 등 팀의 대회 2연패를 이끌었다.
2.2. 2015 프리미어 12
2015 프리미어 12 |
출처 |
경기 | 선발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도루 | 삼진 | 4구 | 상세 |
8 | 7 | 29 | 8 | 0 | 0 | 2 | 3 | 4 | .276 | .322 | .483 | .805 | 1 | 8 | 2 | ## |
주전 3루수로써 활약했다. 홈런 2개로 박병호와 팀내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2]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2.3.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2018 아시안게임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도루 | 삼진 | 4구 | 상세 |
6 | 23 | 6 | 1 | 0 | 4 | 11 | 6 | 0.261 | 0.280 | 0.782 | 1.062 | 0 | 5 | 1 |
팀내 홈런 1위, 팀내 타점 1위를 기록하며 박병호와 중심타선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김하성과 오지환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자 유격수로도 출장하며 대표팀에 기여했다.
2.4. 2019 WBSC 프리미어 12
2019 프리미어 12 |
경기 | 선발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도루 | 삼진 | 4구 | 상세 |
5 | 2 | 9 | 2 | 0 | 0 | 1 | 1 | 2 | .500 | .500 | 1.250 | 1.750 | 0 | 3 | 0 | ## |
아무래도 백업 포지션으로 뽑다 보니 주전으로 나오기 힘들었고, 대신 일본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솔로 홈런을 때려 내는 등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의 특유의 믿음의 야구 때문에 결국 허경민에게 밀려 결승전에는 나오지 못했다.
2.5. 2020 도쿄 올림픽
경기 | 선발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도루 | 삼진 | 4구 | 상세 |
5 | - | - | - | - | - | 0 | - | - | - | - | - | - | - | - | - |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됐다. 자신의 커리어 다섯 번째 A대표팀 선발이자 첫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당초 대표팀의 3루수 자리에는 허경민, 황재균, 최정 3명이 2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구도였다. 많은 이들이 허경민과 최정의 합류를 예상했지만, 김경문 감독은 최정 대신에 황재균을 선발했다. 하지만 단기전 특성상 공격력 보다는 수비력이 중요하다는 점과 대표팀 특성상 3루수 포지션에 거포형 타자보다 작전수행 능력이 뛰어난 타자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허경민이 주전, 황재균이 백업으로 활약하게 됐다.
세간의 예상대로 오프닝 라운드 1차전 이스라엘전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후 6회 강민호의 대수비로 나와 올림픽 데뷔전을 가졌다. 이 날 성적은 1타수 무안타, 1희생타를 기록했다. 연장 10회말 무사 1, 2루의 승부치기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희생 번트를 성공시켰다. 이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양의지의 끝내기 몸에 맞는 볼로 신승을 거뒀다.
오프닝 라운드 2차전 미국전 역시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후 7회에 대타로 나선 박건우의 대수비로 출전했다. 타석에서 기회는 받지 못했다.
녹아웃 스테이지 1차전 도미니카전에선 2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원래 주 포지션이 2루수가 아닌 선수지만, 지난 2경기 빈약했던 대한민국 타선의 화력을 보강하기 위해 김혜성을 벤치로 밀어내고 황재균이 출전했다. 하지만 2회초 1사 2루 찬스를 맞은 첫 타석부터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준결승 일본전에서도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박민우가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으로 인해 낙마하고, 주전 2루수로 예상되었던 최주환이 햄스트링 부상이 도져 수비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팔자에도 없는 2루수비를 보게 되어 매 게임마다 주전 2루수로 출장하고 있다. 아무래도 처음보는 생소한 포지션이다 보니 짧은 수비범위로 불안함을 비치고 있고 타격감에도 영향을 주는지 공격력마저도 크게 감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3]
일단 미국전에서는 김혜성에게 2루를 내주고 벤치에서 대기했다. 대신 들어간 김혜성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긴 했지만 중심타선의 삽질과 불펜의 방화로 게임이 터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도미니카 전에서도 벤치에서 대기했고, 대표팀이 도미니카에게마저 패배하며 빈손으로 짐을 싸게 되었다.
[1] 사실 수비요정 강민호를 제외하면 전성기 롯데 핵타선 주축들 대부분이 그랬다.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는 굳이 말할 것도 없고 연배가 다소 위인 김주찬도 한때 대주자로 불려가서 2008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국대 타선을 뜬금없이 캐리했으며 그 이상으로 국가대표와 연이 없던 준우형 전준우도 13 WBC에서 뜬금 3할을 쳤다. 똑딱질로 옵스 6할에 꼴데수비에 디키 너클볼 인터뷰까지 욕만 먹었다는 사실은 잊자...[2] 특히 프리미어 12 도쿄 대첩 당시 9회말 2사 상황에서 이현승의 투구를 나카무라 타케야가 때린 3루수 땅볼은 매우 바운드가 커서 처리하기 어려운 타구였음에도 숏바운드로 잘 잡아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로 연결하였다. 사실 9회초 공격에서 성급한 타격으로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등 9회초 공격에서 유일하게 일본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한 타자여서(아웃당한 박병호는 잘 쳐냈지만 수비 정면이었고 오재원은 홈런성 타구를 날렸으나 호수비에 막혔다.) 수비마저 놓쳤으면 상상하기 힘든 욕을 먹었을 것이다.[3] 국가대표 라인업에 주 포지션이 2루수인 김혜성도 있긴 하지만 김혜성의 경우 박해민이 선발로 고정되면서 대주자-대수비를 맡아줄 수 있는 유일한 선수이기에 계속해서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다. 박민우가 사퇴하고도 안치홍, 정은원이라는 전문 2루수를 놔두고 쓰지도 않을 투수들만 잔뜩 선발해 야수 유동성이 망가진 엔트리를 구성한 국대 감코진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