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武
1. 개요
후한의 연호 | 손오의 연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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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의 군웅 중 한 명인 대제 손권이 222년에 독자적으로 선포한 연호이다. 손권은 221년에 조비로부터 오왕에 책봉되었고 222년까지 건안 연호를 습용하였는데, 손권이 황무 연호를 선포한 것은 곧 향후 적절한 시기에 위나라에 대한 신종을 철회하고 스스로 황제가 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실제로 손권은 황무 연호를 229년까지 사용하다가 황제로 즉위하였다. 황무 연간의 손권은 촉한과의 이릉대전과 조비의 3차례에 걸친 남정을 겪었다.
2. 주요 사건
- 황무 원년(222년): 황무 연호 선포, 이릉대전, 조비의 1차 남정
- 황무 3년(224년): 조비의 2차 남정
- 황무 4년(225년): 조비의 3차 남정
- 황무 7년(228년): 석정 전투
- 황무 8년(229년): 손권이 황제로 즉위하고 황룡 연호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