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왕 휘하 사천왕 서열 2위 탐욕마왕[1] | |
다른 이름 | 탐욕[2] |
소속 | 암흑계 |
성별 | 남성 |
나이 | 6000세 이상[3] |
직위 | 대마왕의 사천왕(이전) |
성우 | 안장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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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대마왕의 수하인 사천왕 중 한 명으로, 깡마른 체형에 히죽 웃고 있는듯한 금색 철가면이 인상적인 남자. 탐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려한 보석으로 치장하고 있으며 진귀한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매우 강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가면 천상의 보물로 불리던 천왕보검을 꺼내들며, 욕심쟁이들의 영혼을 빨아들여 점점 강해진다. 평상시엔 능글맞고 여유로운 성격이지만 한번 불이 붙으면 싸움 자체를 놀이처럼 즐기는 호전적인 성격도 있어서 자신보다 강한 상대 앞에서도 전혀 물러서지 않고 끝을 보려고 한다. 냉철하고 실리를 추구하는 파트너인 질투마녀와는 정반대의 면모. 단 질투마녀와 마찬가지로 싸움의 승패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전투 중 독을 쓰거나 숨겨둔 동료를 호출하는 등 필요하다면 비열하다고 볼 수 있는 수단을 동원하기도 한다.
2. 전투력
사천왕내에서는 서열 2위의 강자이다. 전설의 마수로 변한 끼로로를 상대로 질투마녀가 쩔쩔맬때 싸움에 가세하자마자 칠 격 마법을 쓰면서 주먹 한대로 큰 데미지를 입히고, 질투마녀와 같이 만든 폭탄 마법 2개로 순식간에 제압시켰다. 극락에 쳐들어갔을때는 혼세마왕이 나타나기전까지 홀로 깽판을 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비록 사천왕내에서는 혼세마왕에게 밀린다는 묘사가 있고 통곡의 등대에서의 2:2 싸움도 혼세마왕과 호킹에게 당했긴 하지만 이는 그 둘이 너무 강했기 때문이고[4] 싸움을 지켜보던 서생원도 저들이 이렇게 털린 건 처음 있는 일이라며 벌벌 떠는걸 볼 때 평소에는 이렇게 당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중에 혼세마왕이 용세태자가 탐욕마왕을 상대할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용세태자로는 벅차니 호킹을 쓰자고 하기도 했는데, 용세태자도 흑심마왕을 바로 제압한 강자임을 생각하면 질투마녀와 흑심마왕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19권에선 아군을 숨기고 제 때 출연시키거나 여러차례 함정을 파두어 진짜 노림수를 마지막까지 숨기고 결국 마법천자패를 탈취해 달아나는등 전술적으로 뛰어나다.
2부 시점에는 악마화가 풀리고 기억을 찾은 후로 더 강해졌다. 오만군단장도 눈빛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2.1. 마법능력 & 습득력
주로 상대방을 때려부수는 마법이나 육탄전과 관련된 한자마법들을 많이 쓴다. 육탄전과 관련된 한자마법 뿐만 아니라 특히 독과 관련된 한자를 아주 잘 쓴다.2.2. 전투센스
몸놀림이 날래다는 묘사가 많이 나오며, 그 때문에 적의 공격을 잘 피하는 편이다. 악마화 당시엔 능글맞은 성격[5] 때문에 초반부에 여유롭게 피해가면서 싸우다가 적의 기량을 간파한다 싶으면 기습적으로 강하게 몰아붙여서 해치우는 편.[6]젊은 시절 천세태자의 검술 스승이었던 만큼 검을 잘 다뤄서 단순 검술만으로는 혼세마왕과 거의 비등비등한 모습을 보인다.
움직임뿐만 아니라 적의 움직임을 간파하는 것도 능한지 16권에서 혼세마왕이 질투마녀를 공격하려고 하자 미리 간파하고 떠밀어서 구해준 적도 있다.
3. 인간관계
- 혼세마왕 : 적이자 동료. 한 때는 같은 사천왕의 멤버였지만 혼세마왕이 반기를 들고 전향함에 따라 싸우게 되었다. 타락 전 서로간에 본 정체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하면...[7]사천왕중에서는 유일하게 혼세마왕의 정체를 알고 있었는지[8] 통곡의 등대 결투 당시 혼세마왕으로 3천년이나 지냈는데 다시 돌아가기엔 늦었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이후 48권에서 기억을 되찾았지만, 2부에선 서로 만나지 못한다.
- 샤오 : 적이었지만 지금은 상관. 샤오를 깍듯이 대하며 충성을 다한다. 가끔은 아버지가 딸을 보듯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기도. 샤오도 부모님의 심복으로서 화룡을 존중한다.
- 질투마녀 : 서로 페어를 이루어 같이 다니는 세트. 사이는 서로 원만하지는 않지만 서로 동료라는 자각은 있으며 적들을 상대할 때 콤비로 같이 싸운다. 천마대전이 끝나고 48권에서 본인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았기 때문에 그 뒤에 재회하면 적대관계가 될 것이지만, 2부에서는 만나지 못한다.
- 흑심마왕 : 같은 사천왕이었지만 그 이전부터 흑심마왕에겐 별 관심이 없었던듯. 대마왕 잔당이 패망한 후론 둘의 관계가 완전히 잊혀졌다.
- 옥황상제 : 적. 하늘나라에 선전 포고를 하러 갔을때 여러차례 굴욕을 먹여주고 도중에 창까지 옥황상제에게 집어 던졌다. 탐욕마왕의 정체를 생각해봤을때 어찌보면 초대형 하극상일듯.
- 호킹 : 적, 2500년 전 반란을 일으킨 괴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현실은 사천왕이 필적하는 강함을 지닌게 호킹인지라 탐욕마왕도 혼자서 당해내지 못하고 이무퀸과 연합해야 했다. 아무래도 호킹보다 한 수 달리는 듯. 48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호킹이 크게 적대했지만, 오만군단장과 싸우다가 기억을 되찾게 됨으로써 그 후로 호킹과의 관계는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
- 대마왕 : 1부 시점에서 섬기고 있던 상관. 과거 정처없이 배회하던 도중 그 공허함을 잊게 해주겠다는 대마왕에게 꼬드겨져 그의 수하로 들어갔다.
- 손오공 : 접점 자체가 없다.[9] 그나마 잠시 탐욕마왕의 존재를 알게 된 손오공은 조도사의 의해 '잊을 망' 마법으로 잊혀졌다. 탐욕마왕은 손오공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10][11] 그러다가 48권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손오공이 악당 아니냐면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 검은마왕 : 둘 다 타락하기 이전, 온화천왕과 화룡 시절 온화천왕의 호위무사였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탐욕마왕/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 외전작인 팬북 비밀의 사전에서는 천세태자가 신임하던 부하로 천왕보검의 비밀을 알려주었다가 천세태자와 함께 악마화되었다는 하늘나라 인물로 등장했으며, 못생긴 얼굴을 가리기 위해 가면을 쓴다는 설정이 있었으며[12] 닌텐도 DS판에서는 과거에 대마왕이 함정으로 둔 호기심에 건드려선 안 될 물건인 탐욕의 가면을 건드린 천계의 학자였다는 설정이었다.
- 대마왕의 사천왕들 중에서 손오공과 2부에 접어들어서도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인물이다.[13] 만남이 없는 건 물론이고 1부에서 손오공은 토생원에게 탐욕마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당시 조도사에게 기억소거를 당해서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른다. 48권에서 마침내 만나기는 했지만, 이마저도 탐욕마왕이 아닌 화룡으로써 만난지라 큰 갈등은 없었다. 또한 둘이 초면이라는 설정을 작가진이 잊지 않았는지 손오공은 탐욕을 알아보지 못하고 "넌 탐욕마왕이라면서?"라는 대사를 한다. 47권부터는 본격적으로 등장 중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천세태자와 재회하지 않았다.
- 비정상 마법천자문에선 옥황계 개미 허리 대회 우승을 했다. 탐욕마왕과 대결한 후보는 삼장, 샤오인데 탐욕마왕의 허리가 여자인 삼장, 샤오보다도 너무 넘사벽으로 등장한다. 사실상 개미허리급.만화 페이지 그도 그럴게도 탐욕마왕의 전체적인 체형이 말라 비틀어진 미라와 같은 체형이라 허리 말고도 몸 전체가 가는 편이다.[16] 그 밖에도 사실 승려였다던가 노래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1] 19권에서 하늘나라 병사들을 악마화시켰을 때 틈에서 창 하나를 슬쩍하는 장면이며 옥황상제에게 던졌지만 혼세마왕이 막아서 실패. 원래 주요 무기로는 천세태자의 보구인 천왕보검을 들고 다녔는데 19권 후반부에 빼앗긴다.[2] 대부분 동료 마왕들이나 대마왕 등이 이렇게 부른다.[3] 과거 화룡 시절, 천세태자는 매우 어린이의 모습이였는데도 현재와 똑같은 체격으로 나온것으로 보아 최소 천세태자와 몇천살은 차이나는 것으로 보인다. 온화천왕과 동년배로 추측.[4] 호킹은 십이신마 최강자고 1부 기준으로 호킹보다 확실하게 강한 자는 옥황상제와 대마왕 뿐이며 혼세마왕은 더 설명이 필요없다.[5] 현재는 능글맞은 성격과는 정 반대로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성격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남을 비꼬기 좋아하고 남을 무시하는 탐욕마왕은 약한 자신을 감추기위한 마음의 가면이었을 거라고 했다.[6] 악마화가 풀린 후로 전투스타일도 바뀐 듯 하다. 호위무사답게 몸을 사리지 않고 육탄전으로 상대를 제압한다.[7] 전 무예 스승과 제자. 참고로 천세태자의 무예 스승은 염라대왕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원래는 화룡이 가르쳤으며 화룡까지 사라진 이후 염라대왕이 이후 무예 스승을 맡은 것.[8] 비밀의 사전 3권에서 정체를 알고 있었던 이유가 나온다. 혼세마왕이 사천왕으로 합류하고 혼세마왕와 흑심마왕이 결투 후 혼세마왕이 이기게 되자 흑심마왕은 혼세마왕을 까내리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천세태자라는 과거를 탐욕마왕과 질투마녀에게 알렸으나, 탐욕마왕은 천왕보검을 얻게 되어 신나서 제대로 듣지 않았고 질투마녀는 혼세마왕에게 반해서 먹히지 않았다. 오히려 흑심마왕이 동료를 고자질한다면서 놀림만 당했다고 한다.[9] 단, TVA 시즌 2에서는 처음부터 접점이 있었다.[10] 물론 혼세마왕이나 흑심마왕에게서 손오공 얘기를 들었을 수도 있다. 13권의 질투마녀가 흑심마왕이 한 말을 통해 손오공의 존재를 알았으니.[11] 다만, 세상의 중심 전투에서 손오공이 대마왕에게 철권을 날리는 모습을 보긴 했다.[12] 아마 DS판의 결말에 나온 맨얼굴인 듯 하다.[13] 최후의 전투 당시 같은 전장에 있긴 했다.[14] 다음 권인 20권에서 천세태자도 "전전전 페이지에서 말했듯...", "이 지루한 상황에 독자들이 다 떨어져나갈 지경이다"라는 이중 메타발언을 내뱉었다.[15] 심지어 마초킹이 16권의 싸움에 대해 추측할 때 "승자는 몰라도 패자가 누구인진 알겠군."이라 그랬는데, 이때 그 대사의 말풍선이 화살표 모양이었고 탐욕마왕을 가리키고 있었다. 뜨끔하는 탐욕마왕은 덤.[16] 비밀의 사전 3권에 나온 바로는 산해진미로도 탐욕을 채우지 못해 늘 허기져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악마화 이전의 모습을 보면 몸이 가늘기는 커녕 오히려 근육질이였는데, 악마화 이후 몸이 매우 가늘게 변한걸 보면 악마화의 영향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