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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8 12:53:03

홍원식(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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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남양유업 대표이사 회장
홍원식
Hong Won-sik
파일:홍원식.jpg
출생 1950년 6월 12일 ([age(1950-06-12)]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남양 홍씨 (南陽 洪氏)[1]
부모 아버지 홍두영, 어머니 지송죽
형제자매 남동생 홍우식[2], 홍명식
여동생 홍영서, 홍영혜
배우자 이운경
자녀 장남 홍진석
차남 홍범석
직업 기업인
학력 경복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 / 학사)
경력 남양유업 회장
남양유업 대표이사 사장
남양유업 부사장
남양유업 이사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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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양유업의 제2대 회장이다. 1950년 서울특별시에서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2. 생애

경복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남양유업에 입사했다. 동생 홍우식이 서울광고기획, 동생 홍명식이 사까나야라는 음식 브랜드 사장임을 감안하면 동생들은 홍두영 사망 시점에서 지분과 재산만 물려받고 경영권은 홍원식과 그 직계만 독차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 홍두영이 생전 차입경영 하지 마라, 정치랑 담을 쌓으라고 한 당부를 끝까지 지켜 김석원처럼 정계 입문도 하지 않고 기업 활동에만 집중하고 무분별한 확장 없이 분유 및 음료 사업에만 집중했다. 그러나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2013년 남양유업 대리점 강매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고, 남양유업의 고질적인 악습인 (여직원이) "결혼하면 좌천, 임신하면 해고"라는 무시무시한 도시전설을 회장인 홍원식이 직접 진두지휘하여 임신한 여직원이 자진해서 그만두게끔 직접 압박을 넣은 것이 녹취록을 통해 퍼진 것이다. 물론 이런 악습이 홍두영이 죽자마자 뿅 하고 새로 생겨난 것은 아니고 홍두영 대부터 있었던 뿌리깊은 악습인지라 선대인 홍두영의 책임도 상당부분 있지만... 설상가상으로 이복 외조카 황하나의 끊임없는 논란이 그의 발목을 다시 잡았다.

결정적으로 2021년 남양유업 불가리스 허위 광고 사건으로 이미지의 큰 타격을 받고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2024년 경영권을 완전 상실했다.



이 때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동시에 자녀들에게도 경영권을 물려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눈물을 흘렸는데, 대부분은 동정적이기보단 진작에 사건사고가 일어났을 때 진심으로 반성하고 잘하지 자기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못하게 되자 눈물을 흘리는 거냐며 냉담한 반응이었다.

2024년 11월 28일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홍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1] 당홍계(唐洪系) 문정공파(文正公派) 34세 ○식(植) 항렬.[2] 서울광고기획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