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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5:29:21

홍우진(사냥개들 드라마 시리즈)

홍우진
파일:사냥개들(드라마) 홍우진 스틸컷.jpg
배우: 이상이
일본어 더빙: 니시무라 타케시
[ 인물 소개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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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와 경쟁 복싱선수로 인연을 맺었지만 결국 건우와 함께 일하게 된 남자. 과거 일수를 뛴 경험을 바탕으로, 사채업에 무지한 건우를 도와주게 되는 인물이다.
[ 해병대 병 1216기 ]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어록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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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건우와 함께 본작의 더블 주인공.[1]

2. 작중 행적

건우와는 본작 초반부인 2022년 겨울 복싱 신인왕전 결승에서 처음 만나 패배한 이후 같이 밥이라도 먹자는 건우의 제안을 받아들여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면서 친구가 되었다.[2]

이후 건우와 본인의 집 옥상에서 시간을 보낸 날 밤 건우가 스마일 캐피털 용역들에게 당해 병원으로 실려가자 급히 찾아와 건우의 어머니의 빚을 탕감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와중, 과거 일수 사무실에서 수금업자, 즉 사냥개로 일할 당시 돈을 꽤 벌었던 경험을 되살려 건우에게도 사냥개가 될 것을 제안하여 건우를 사채의 세계로 끌어들이게 된다.

이후 우진은 과거의 상사들에게 찾아가 건우를 받아줄 것을 요청하는데, 첫 번째 형님에게 빠꾸 먹고 두 번째로 찾아간 광무로부터 업계 전설이라는 최 사장을 소개받아 황영중의 일식집에서 미팅을 한 이후 최 사장의 손녀 은주의 경호원으로 정식 채용되며 그날 저녁까지 건우네 집에서 얻어먹게 된다.

그렇게 다음 날 책방에서 처음으로 은주를 만나 대화한 후 그날 저녁 양재명을 쫓아 지하상가로 들어가는데, 재명이 무고한 노숙자를 폭행하는 걸 보고 이성을 잃은 건우가 그에게 달려드는 걸 보고 말리지만 이내 수하들이 건우에게 제압당해 당황한 재명이 칼을 빼드는 걸 보고 재명에게 드롭킥을 날려 기세를 꺾어 도망가게 만든다. 결국 지하상가를 벗어난 직후 건우와 함께 은주에게 혼나지만, 소극적 태도를 취하다가도 건우가 '그럼 사람이 죽도록 맞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어야 하냐'라고 반박하자 이에 동조해 반박하며 은주의 마음을 흔든다.

3. 전투력

건우와는 정반대로 재빠른 스텝이 주특기인 아웃복서로 실력은 건우보다 한수 쳐지지만 준결승전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거나 깡패들의 다구리에도 쉽게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보유했으며, 실전 싸움에서도 복싱만으로 싸우는 건우와 달리 발차기나 무기를 사용하기도 하는 등 복싱만 고집하지는 않는다.

4. 어록

너는 복서의 심장이 있구나?
건우와 장래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5. 여담



[1] 초반엔 비중이 주조연급이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주연급으로 지위가 상승한다.[2] 같은 복서라는 점,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다는 점, 복서가 되기 전에 여러 일을 해봤다는 점, 해병대라는 점 등등 성향이 다른듯 하면서도 인생사가 비슷한 관계라 둘이 급속도로 매우 친해졌다. 우진도 오래 안다고 친한 친구가 아니듯 서로를 깊게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어필할 정도.[3] 참고로 아버지가 국가대표로 바르셀로나 동메달리스트라고 한다. 복싱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름을 알 정도로 나름 알려진 인물이지만 본인 기준에 맞춰 생각하는 꼰대기질 때문에 우진은 아버지와 안 친하다고 한다.[4] 꿈이나 복싱보다는 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경기 내내 쇼맨쉽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아예 돈만 보는 속물은 아니며, 아르바이트비를 받긴 했지만 아는 누나의 유치원 아이들에게 복싱을 가르치는 체육선생을 하기도 했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 때문인지 유치원 자체가 현재는 닫았다고 한다.[5] 알바까지 복싱을 위한 훈련이라 생각하는 건우와 달리 우진은 한때 횟집 유튜버를 꿈꾸며 열심히 도전했지만 구독자 1,000명을 못 넘겨 그만뒀다고 한다. 대신 그 경험은 남아있어 황양중이 떠준 회를 눈으로도 보고 천천히 음미하며 자연산이라는 걸 파악하고 양식과의 차이점을 정확히 얘기하자 황양중을 놀라게 했다.[6] 참고로 군대에 간 에피소드가 골 때리는 게 인천에서 조폭들 두들겨 패고 해병대로 도망친 거라고 한다. 하지만 힘든 군생활을 같은 부대원들과 이겨내고 동고동락하다보니 깨달은 바가 많아 본인도 군대 갔다오고 사람 됐다며 자평하며, 오기사도 제대 후에는 사고 치지 않고 얌전히 생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