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4bf7b><colcolor=black> 홍단화 | |
해외 이름 | Danhwa Hong (일본어) 洪丹花 |
종족, 성별 | 인간 남성 |
머리, 눈, 피부색 | 금발 / 금안 / 살구빛 피부 |
포지션 | 불명 |
등장 | 2부 30F 지옥열차 -레볼루션 로드- 123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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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2부 지옥열차 에피소드에서 하 유라의 팀원으로 나온다. 1부의 홍천화와 같은 고향 출신으로, 자기 고향에서 성검으로 받아들여지던 시동무기 '크리슈나'의 주인으로 선택 받아 탑에 들어오게 되었다.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금발 금안에 흰 로브와 흰 바지를 입고 있는 검사. 홍천화와 같은 고향 출신에 성도 같지만 외모상으로 딱히 닮은 점은 없다.2.2. 성격 및 인간관계
홍천화와 비슷하게 기사도 정신이 투철한데, 그 중에서도 여성을 지키는 것에는 홍천화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심하게 집착하는 편이다.대상이 젊고 예쁜 여성만 해당되는지 여성 전체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행적을 보면 전자의 확률이 훨씬 높다. 특히 하 유라에 대한 짝사랑(?)이 맹목적이다. 그녀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주인공 일행에게 민폐를 끼치기도 했는데, 사실 목숨 바쳐 지켜준다고 딱히 하 유라가 알아주지도 않았다. 이후에 하 유라 일행의 진실을 알게 됐음에도 하 유라를 나쁜 녀석들로부터 구한다는 둥 그녀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어디 가서 보증이나 안 서면 다행인 답답한 행보를 시종일관 보여준다.
본인 딴에는 누구라도 사정을 안다면 하 유라를 도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작중 인물들(하 유라 포함)이나 독자들이나 여자에 정신 못 차리는 호구로 밖에 보지 않는다. 보로도 아이돌 팬클럽 회장님 운운하며 쓴소리를 하기도 하였다.
사정이 있어서 연 이화와 오랜 기간 붙어다니고 있기에 일단은 주인공 일행이긴 한데, 이화를 제외하면 나머지 일행들은 홍단화에 대해 별 신경 안 쓰는 듯 하다. 심지어 이름도 안 부르고 '검사' 정도로 칭하며 시동무기 소유자라는 것 외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2.3. 실력
마지막 7인 게임에서 문타리가 저 칼 쓰는 녀석이 좀 괜찮아 보인다고 평한다. 시동무기인 크리슈나도 있고, 정거장에서의 싸움을 보면 일반적인 선별인원들 사이에서는 한 가락 하는 인물로 보인다.2.3.1. 장비
- 크리슈나
홍단화의 고향에서 받들어지는 성검. 주술이 걸린 신성한 검으로, 그의 고향에 흐르는 강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먼 옛날 매우 포악하고 인간을 잡아먹고 살았던 고대의 괴물이 고향에 나타났을 때 홍단화의 선조들 중 가장 뛰어난 검사 7인이 괴물에 맞서 싸웠고, 다시는 부활하지 못하게 7개의 검에 그 괴물의 영혼을 나누어 봉인해 대대로 물려주었다고 한다. 선택 받은 인물은 홍단화지만 다른 사람도 이 무기를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1]선택 받은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2]
3. 작중 행적
3.1. 2부
마지막 7인 게임에서 하 유라의 제안으로 그녀와 함께 팀이 되며, '크레이지 옐로우 볼' 게임에서 하 유라가 밤과의 내기에서 지고 티켓을 포기했는데도 가만히 침묵한다. 팀을 맺었을 당시 하 유라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캐리어의 비밀과 함께 자신만 잘 따라오면 반드시 지옥열차에 타게 될 거라고 말했으며, 132화에서 유라가 다른 팀원 3명은 버리고 홍단화만 캐리어에 소환해 탈출한다.134화에서는 하 유라의 목적을 하나도 신경 쓰지 않고 단순히 여성이니 지켜준다면서 그녀의 뒤를 쫒는 보로 일행을 막아서는 민폐를 저지른다. 하지만 유라가 홍단화를 낚아채고 미로틱 가디언의 스위치를 켠다. 이후 스물다섯번째 밤과 화련이 뒤를 추격해오고, 보로 일행이 두 사람을 보낸 뒤 홍단화를 상대한다.
시동무기 덕분에 선전하는가 했지만 상대는 완전체에 근접한 호아퀸의 일격도 한 번 정도는 받아낼 수 있는 보로였던지라 결국 패배했다. 그제서야 하 유라와 함께하는 이들의 위험성을 보로에게 듣고 보로 일행에게 협력하며, 그런 위험한 이들에게서 하 유라를 떼어 놓겠다는 생각으로 동행하게 된다.네임헌트 정거장에선 아리에 이니에타에게 공격 받는 연 이화를 지키겠다고 달려들었다가 아리에 가문의 주 무기인 검에 시동무기이기까지 한 크리슈나에 눈독을 들인 이니에타에게 무기를 강탈 당한다. 본의 아니게 적인 이니에타를 강화시키는 민폐를 저지른 뒤 그대로 크리슈나에 맞아 쓰러져 포로가 되어 버렸다(...) 이후 구출되고 크리슈나도 다시 되찾긴 했지만 부상 입은 상태로 지옥열차에 탑승하지 못하고 카라카의 공격에 휩쓸린다. 다행히 살아남아 우렉 마지노에게 상황을 전달해준다.이후 밤 일행이 지옥열차에 타는 동안 연 이화와 함께 탑을 오르게 된다. 이화는 왜 홍단화가 하 유라를 걱정하는지 이유를 묻고, 홍단화는 일전에 하 유라에게 전해들었던 비밀을 알려주려 거울 조각을 꺼내려고 한다. 그러나 거울 조각은 일전의 네임헌트 정거장에서 하 유리 자하드의 공격 때문에 포켓에서 튕겨져 나갔기 때문에 두 사람은 그들이 했던 대화를 완전히 잊어먹게 된다.[3]
3.2. 3부
연 이화와 탑을 올라가는 와중에 의문의 선별인원들에게 공격 당해 이화와 함께 인질로 잡히게 된다.4. 나무위키 관련 링크
4.1. 관련 문서
[1] 2부에서 이화가 카라카에게서 밤 일행을 떨어트려놓기 위해 크리슈나로 다리를 잘랐으며, 이니에타는 크리슈나를 시동시키기까지 했다.[2] 묘사를 보면 크리슈나를 쓸 수 있는 조건은 '홍단화라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일정 수준 이상의 강함인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단화의 마을에서 검을 쓸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사람이 홍단화밖에 없었던 듯.[3] 이 거울 조각의 정체는 숨겨진 층 내부의 '끝의 거울'의 파편이다. 숨겨진 층의 특성상 숨겨진 층에 대한 것을 발설하면 그 내용을 잊어먹지만, 이 거울 조각을 보면 다시 기억을 회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