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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시미 한 자루로 아카데미를 씹어먹음에 등장하는 아카데미.세상을 위해 싸울 영웅을 육성하는 아카데미이지만 대개 이미지는 거의 영웅가의 자제들만이 서로를 제단하고 미래를 맺는 상류층 전용 학교. 분위기가 이렇게 된 이유는 가호가 대개 유전적이었던 탓에 걸출한 영웅 집안들은 사전에 혼약을 맺어 그들의 기득권을 견고히 하려 했고, 그 배경에서 탄생한 것이 지금의 호아킨 아카데미이다. 이름의 유례는 영웅의 시조라고 불리는 발로르 호아킨. 주소는 강원도이다.
3년제 고등학교 교육 기관으로서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바로 실전에서 활동하거나 협회에 입사하기도 한다.
전교생의 총 인원수는 2,200명으로 세계 굴지의 상류층 학교 치고는 매우 많은 편으로 보이지만 이 아카데미에 진학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누구나 치열하게 경쟁하는지라 이 곳에 진학하는데 성공할 확률은 이집트의 사막에 바늘 구멍을 찾는 수준이라고 한다.
2. 교칙
- 교칙 중 하나로 연애금지가 있다.
3. 인프라
기본적으로 상류층들이 다니는 학교답게 규모가 거의 대도시를 연상케 할 정도로 부지가 크다. 교내 건물들이 하나하나 크고, 교내 시설도 매우 좋다.아카데미 건물 내부에는 생도들의 성장을 위해 각종 도구와 연무 시설은 물론이고 도서실에도 자료가 많이 갖춰져 있다. 기숙사도 있는데 반에 따라 인테리어와 평수가 차등된다. 랑 클래스 기숙사의 경우로 봐서는 적어도 5층 이상인 듯 하며 1인1실에 부엌까지 제공된다.
그런데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세계 굴지의 아카데미답게 교내의 모든 물가가 매우 살인적이란 것. 교내 식당에서는 제육볶음이 5만원이고 마트는 1.5L 짜리 생수 한병이 만 원, 식자재는 보통 물가의 몇십 배가 기본이다. 거기에 카페에서는 에스프레소 한 잔이 만 원, 아보카도 스무디가 4만 5천원이다. 강검마가 초반에 치를 떤 이유도 평범한 사람 입장에선 선 넘는 가격 때문이었다. 물론 이 돈들은 전부 학원 경비 시스템 등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외부로부터 생도들을 지키는데 힘 쓰고 있다.
4. 교복
표지의 강검마가 입은 옷이 호아킨 아카데미의 교복이다. 웬만한 무장 수준으로 보호처리가 되어있어서 생도들은 어지간하면 그냥 방어구로 써도 된다.5. 아공간 대련
호아킨 아카데미하면 뭐니뭐니해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아공간 대련이다.이 아공간은 실제 세계와는 다르게 일종의 가상현실로, 아공간 안에서 몸이 박살나거나 죽어도 실제로 죽는 것은 아니다. 아공간 밖으로 나오면 상처는 모두 없던 것이 되지만 정신적인 충격은 남기에 부속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도 꽤 있는 편. 그래도 이만큼 대인전 경험을 마음껏 쌓을 기회는 없기에 아공간 대련 시에는 제약없이 기술, 가호를 쓸 수 있으며 생도들은 실전급으로 임하고 있다. 또한 손상된 무장의 복구는 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아공간은 사람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시스템이 있는데 시스템은 매우 공정하고 정확해서 결과에 누구도 불만을 가지지 않는다. 거기에 실제 몬스터를 재현해내고 다른 사람들도 관람할 수 있게 해주는 등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해주고 있다.
한 가지 단점으로, 마력의 영향이 있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경우 싸우고도 부상입은 상처가 남는다.
6. 커리큘럼
학년은 최대 3학년, 반은 총 5개로 나뉜다. 본래는 성, 용, 랑, 범 까지 한 학년에 최대 4개의 반밖에 없었지만 강검마가 새로운 칠성이 된 이후 인사불성 상태가 되어 수업 진행이 난처해지자 메디아가 강검마와 합의하에 임시로 특별 클래스를 창설하였다.- 성(星) 클래스
최상위권의 학생들과 귀족들이 대거 속한 반. 용사 후보인 레온을 비롯한 입학하기 전부터 이미 실력으로 정평이 난 강자 위치에 오른 학생들이 속해 있으며 두말할 것도 없이 이 아카데미의 강자들임은 틀림없다.
- 용(龍) 클래스
상위권 학생들의 반. 대부분이 성 클래스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실력이 있는 학생들이 속한 반이고 그 중 일부는 성 클래스에도 충분히 통하는 실력을 가진 학생도 존재한다.
- 범(凡) 클래스
하위권 학생들의 반. 허들이 높은 호아킨 아카데미에서는 바닥을 기고 있는 신세이다. 다만 진흙 속에 보석이 있다는 것처럼 예상 외의 실력자도 가끔은 발굴되는 모양.[1]
- 천(天) 클래스
강검마가 칠성이 된 이후 극성한 팬심에 생도로서의 입장이 난처해지자 메디아가 고안한 특별 클래스로 같은 칠성인 강검마가 동의했다고 해서 반론의 여지는 없을 것이라고 한다. 물밑에서 준비해서 강검마가 인원을 데려오기만 하면 되었고, 메아인이 정식으로 호아킨 아카데미에 복귀하면서 담당 교관이 되었다.
클래스의 목적은 바스몬 토벌 성적을 낸 칠성 이상으로 단련하여 마족의 침략을 막는 것. 강검마만의 별도 목적으로 용사를 본격적으로 키워내려는 의도도 있다.
6.1. 입시
인류 공공의 적인 마족을 상대로 목숨 걸고 싸울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답게 필기부터 빡샌 편. 커트라인이 높다고 언급되는데 빙의 전 강검마가 이 시험을 통과한 것에 대해 빙의 이후의 강검마가 의문을 가질 정도였다.필기 시험 합격자들은 실기 시험을 치르게 되어 있는데 이 시험은 아공간에서 치러지지만 매년 다르게 바뀐다. 시험을 치르면 아공간의 체점대로 반이 배정된다.
6.1.1. 특진생
메디아 포이즌이 상류층 자제들의 사교장으로 변질된 학풍을 바꾸기 위해 세운 제도로 소위 말하는 평민 클레스.특진생들은 어디 명문 가문 출신이 아니라서 귀족 가문 출신 학생들에게 갖은 차별과 멸시를 받지만 호아킨 아카데미에 진학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지원하는 이들이 많다. 강검마가 입학한 2034년도 지원자만 해도 20,000 : 1 의 비율, 총 4백만명이 지원하였었다.
그러나 강검마같이 멸시를 박살내거나 샤일처럼 젊은 나이에 주니어급 영웅이 되는 인재도 있다.
6.2. 수업
6.3. 중간고사
강검마의 언급으로 말그대로 중간고사지만 호아킨 아카데미에서 전해내려오는 이름만 중간 시험이라고 붙은 마수 토벌 관련 이벤트로 어떤 등급의 마수 토벌이냐에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고 한다.[2]6.3.1. 조별 상황
각 클래스 구분없이 5명 이상 팀으로 구성해 마수 토벌을 위한 팀플레이하는데[3] 주인공 조를 포함한 세 가지의 조들이 있는데 주인공 조는 다음과 같다.- 레온 반 라인하르트 : 리더. 주로 전방경계와 메인탱커, 팀원들의 지도 및 통솔,육성을 담당한다.
- 레이첼 드 뮈라 : 메인딜러.
- 스피드 웨폰 : 서포터
- 클로이 아디토레 : 서브딜러.
- 강검마 : 후방경계. 그러나 레온이 부상을 입거나 부재중일때 서브탱커 겸 부리더 역할을 담당한다.
6.4. 기말고사
학기 말 기말고사를 치르는데 역시 실전으로 치른다.6.5. 동아리
동아리 활동이 있고 부서를 개설할 정도로 자유로운 것이 특징.7. 아카데미 소속 인물 일람
7.1. 학생
7.1.1. 1학년
성 클래스용 클래스- 스피드 웨폰
모티브는 잘 알려진 누군가.
천 클래스
7.1.2. 2학년
성 클래스용 클래스
랑 클래스
범 클래스
- 산하나
안경과 녹발이 특징인 여성 생도. 별 눈에 띄는 점이 없지만 남들 모르게 기반을 다지는 등 노력하는 편. 그러나 자꾸만 이상한 떡밥이 던져지는데 강검마의 입장에선 외모가 자신이 알고 있는 누군가를 연상케 하고 사키가 밝혀낸 바로는 교직원 명단에 이름이 있다고 하였다. 물론 본인은 동명이인이라고 답변했지만 행동거지가 묘하게 생도답지 않은 편.
{{{#!folding 스포일러
메아인 포이즌의 위장 신분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천 클래스
불명
- 김우진
현 학생회장. 정사에서는 레온 이전의 학생회장이란 정보만 존재했으나 선거 에피소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상당히 재멋대로인 성격인지 한 번도 안왔던 학생회에 마지막으로 와서는 강검마와 레온이 출전한다는 사실만 알려주고 떠났으며 토너먼트에서 하시은과 맞붙어서 이겼다.[4]
싸움 방식은 그야말로 개싸움꾼. 거기에 전투광 기질까지 저해져서 하시은에게 제대로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
7.1.3. 3학년
성 클래스용 클래스
랑 클래스
범 클래스
천 클래스
불명
- 덴 레인저
7.2. 교직원
- <현자> 메디아 포이즌
현 학원장. 다른 이명은 폭군. 주먹으로 상대를 찍어뭉개는 전투방식을 보인다.
강검마가 반 배정 시험을 본 이후로부터 그에게 조금 이상할 정도로 호감을 보이고 있는데 후에 강검마가 역사를 개변해준 고대인의 핏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학원장으로서 인품도 매우 높아서 생도를 위해서라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생도를 노리는 위협으로부터 지켜주려고 하고 있다.
정사에서는 시인의 가호로 이상을 감지하고 정계와 영웅 협회에 알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반응이 없자 홀로 게헤나에 갔었다. 그러나 쿠아른에 의해 능지처참 당해서 잔인하게 살해당했고, 그녀의 시체가 발견된 이후 인류는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였다.[5]
- <만력> 메아인 포이즌
전 학원장. 메디아의 쌍둥이 언니. 20년 전, 갑자기 학원장 직함을 동생에게 맡기고 사라졌다고 하며 용사인 레온을 호아킨 아카데미에 뒤늦게나마 편입시켜준 장본인이다.[6]
지크프리트와 메디아도 인정한 만큼 동생보다 강하고, 그들을 혹독하게 단련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바스몬 토벌 당시에는 나서지 않아서 메디아와 마찰이 있었다고 한다.
{{{#!folding 스포일러
사실 바스몬 토벌 당시 그녀는 '가호의 각성'으로 인해 함부로 전투할 수 없던 위험한 상태였기에 어쩔 수 없었다. 메디아와의 마찰도 폭주한 메아인을 메디아가 막기 위한 것이었으며 메아인도 당시 제자였던 칠성 중 세 명이 사망한 것에 대하여 아주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는 몇 십년 동안 게헤나를 돌아다니다가 어떤 예언을 발견하였고, 이를 위해 2034년에 아티팩트를 써서 아카데미 생도로 위장하여 산하나 라는 신분으로 사태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천 클래스 설립 당일, 그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천 클래스 교관으로 정식 복귀하였다.}}}
7.2.1. 교수
- 데미안
가호학과의 교수이지만 동시에 아카데미에 자리잡은 빌런 중 '교수'라 불린 강력한 빌런. 쿠아른과 계약하여 숙청의 날 밤, 대량의 빌런들을 동원한 뒤, 클라디와 협력하여 강검마를 살해하려고 했으나 강검마에 의해 세로로 반토막났다.
7.3. 교관
- 이원빈
1학년 랑 클래스의 교관. 대머리가 눈에 띄는 남성 교관으로 윗몸 일으키기 100개, 스쿼트 100개, 팔굽혀펴기 100개, 런닝 10km의 혹독한 훈련을 시켰다.[7]
- 최설아
보랏빛 머리카락과 그 이외의 인상이 흐릿한 것이 특징인 여성 보조 교관이지만 실제로는 김씨 성의 가명을 쓰고 호아킨 아카데미에 자리잡은 빌런. 특이하게도 쾌락욕구가 아닌, 생존욕구가 강해서 아고르가 죽어 계약이 파기된 이후 강검마에게 붙었지만[8] 기말고사 때 강검마의 압도적인 무위를 보고 충성을 맹세한다. 차후 배신한 낌세를 눈치채고 처리하려 접근한 벤테타에게 죽을 뻔했으나 강검마가 벤테타를 몰살하고 자신을 구해주었다.
바실리스크 토벌 당시 별 뾰족한 수가 없던 시점에서 혼테일에게 1년간 자기 집 숙박권과 더불어 하루 한 끼마다 투플 한우를 제공하는 대가로 재계약하는데 성공하여 마총사로 강검마를 도와주다가 석화되어 사망한다. 그러나 그녀의 사망과 더불어 흑룡 알두인이 된 바실리스크를 죽여달라고 빌 때까지 죽이기로 다짐한 강검마가 고리의 마안을 사용한 영향으로 바실리스크가 다시 마수로 되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킬 카운트도 1회 무효화되고, 그 영향으로 되살아나게 된다.
7.4. 원로
- 클라디
빌런과 내통하여 강검마와 여행 동아리를 위험에 빠뜨린 장본인. 아디토레와 강검마에 의해 잔인하게 숙청당했으며 클라디를 시작으로 메디아가 본격적으로 내통자 및 배신자 색출에 박차를 가하였다.
8. 작중 행적
기말고사 때 변동된 시험 사항[9]과 더불어 빌런의 수작으로 인해 사키, 레온을 포함한 몇 명이 크게 다친 사고가 벌어졌다. 다행히 강검마가 빌런을 토막내고 조치를 취해서 사망자는 없었다.여름방학 직전에 아카데미에 빌런이 있다는 정보와 더불어 지속적인 목숨의 위협을 받은 강검마가 아디토레 가문, 메디아와 지크프리트와 함께 숨어든 빌런과 내통을 한 원로를 대대적으로 척살하였다. 이후 메디아와의 협의 하에 영웅 협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원로의 자리를 꿰차서 보안이 한 층 더 강화되었다.
2학기에 새로운 학생회상 선거가 시작되었는데 이례적으로 오거를 토벌한 1학년 생도 두 명에게 참선 기회가 주어져 레온, 강검마가 각각 6번과 7번 기호를 받고 참선하였다. 그런데 그만큼 7명으로 많아진 후보는 선거 진행에 무리였기에 사전 토너먼트로 4명을 추렸다. 그러나 별관에서 개표를 하는 날에 3군단장 베스나가 하시은을 빙의체로 삼아[10] 강검마를 살해하려고 난동을 부렸었다. 강검마는 이에 맞서싸워서 베스나를 토벌하였지만 그 전에 이미 사망자가 발생하였고[11] 대중들에게는 베스나의 정체가 감춰진 체로 해당 사건은 '호아킨 참사'라고 알려졌다. 메디아는 사건 이후 희생된 생도들의 유족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찾아가 위로와 더불어 학원장으로서 생도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고개를 숙이고 왔다.
호아킨 참사 이후 차기 칠성 계승식이 호아킨 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다.
9. 기타
- 강검마가 차기 칠성이 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다니는 이유는 게임의 정사에서 레온이 졸업하는 시점에 제2 인마대전이 터지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보내고 싶어도 지금밖에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 스승이 기회가 온다면 학교나 아카데미에 다녀보라는 조언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교관 이원빈이 알기로는 아카데미에 총기 반입이 불법이라고 한다.
[1] 예시로 녹스 아디토레.[2] D급 마수인 머멘 토벌의 보수가 무라사메이다.[3] 강검마의 언급에 의하면 팀플레이를 하는 이유는 개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전장에서는 전우 간의 신뢰가 더 중요하다는 뻔한 그것이라며 팀플이 귀찮긴 해도 조원만 잘 만나면 버스를 탈 수도 있다고 언급한다.[4] 상성이 좋은 것도 있고 하나은이 전투 특화가 아니었기에 지구력이 약점이었다. 하지만 시니어급 영웅을 이긴 건 사실.[5] 강검마는 꺼무위키로 그녀가 마왕에게 처음으로 희생된 칠성 영웅이라는 사실로 알고 있었다.[6] 이 부분은 정사 초반을 알고 있는 강검마도 별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메디아가 이 사실을 안 이유는 메아인이 그를 통해 용사 후보를 찾았다고 편지를 보냈기 때문.[7] 강검마에게 매우 효과적이었지만 상대적으로 생도들이 그 수준인데다 클로이는 강검마보다 더 빠르고 여유롭게 훈련 과정을 거쳤다.[8] 단, 배신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에도 없기에 종마의 증표를 넘기면서 목숨을 대가로 충성했다. 어차피 접촉한 시점에서부터 강검마가 뒤에서 접근한 기척을 느끼고 배에 칼빵을 놔서 까딱만 해도 죽을 상황이었다.[9] 게헤나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학교 기관 내부에서 무기 없이 돌파하는 것. 아공간이 아니어서 죽을 수 있다.[10] 대련 상대가 되어서 토너먼트에서 싸웠다가 김우진에게 잘못 걸려서 멘탈이 박살났었다.[11] 베스나의 피어 때문에 별관 스크린이 떨어져서 생도 중 몇명이 깔려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