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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4 17:55:40

호시가미 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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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噛絶奈

1. 개요2. 상세

1. 개요

라이트노벨 쿠레나이의 등장인물.

2. 상세

아쿠우쇼오카이의 인간이며 우라쥬산케중 하나인 호시가미가의 인간. 코믹스판 기준으로는 최종보스.

17세의 스타일 좋은 탱탱한 소녀이며, 적발. 자칭 회사원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아쿠우쇼오카이의 최고고문.

때문에 자신이 소속된 회사에서나 자신에게서나 라이벌적 존재이자 눈엣가시인 쥬자와 베니카를 줄곧 의식하고 있으며 확실한 적의를 품고 있다. [1]

성격은 그야말로 나쁜 年. 아니 아예 인간의 윤리관 자체가 전혀 통하질 않는다. 그야말로 가장 아쿠우쇼오카이다운 인간이다. 여자에겐 모든 응석을 다 받아주는 신쿠로마저 '여자라고도 사람이라고도 생각지 말고, 용서도 자비도 필요 없는 적'이라고 평가.

의수의족을 비롯한 인체의 모든 대체품을 만들어내는 일족인 <호시가미>의 제품으로 거의 모든 몸이 대체되어 있다. 사이보그 뼈와 근육뿐만 아니라 자궁과 내장도 호시가미제로 되어 있어서 엄청난 내구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명도 <고인요새(孤人要塞)>. 어느 정도냐면 달리는 열차에 충돌해도 대구경 권총이나 돌격소총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아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할 정도. 그런 육체를 갖고 있지만 육체의 위험신호로써, 통각도 느끼며, 성교도 출산도 가능하다고 한다. 근데 사실 이게 가장 대단한 기술 아닌가?

도수 95% 알코올을 그냥 술처럼 마시곤 하는데, 이것은 유희의 하나로써 너무 강력한 육체를 가진 그녀가 과도하게 알코올을 섭취하여, 스스로 신경에 장해를 일으켜 그것을 즐기고 있는 것.

오른팔의 전투용 의수가 주 무기. 벨트에 있는 약협을 의수에 장전하여 그 폭발력으로 비상식적인 타격을 가능케 하는 듯하다.

아쿠우쇼오카이의 복리후생시설 KILLING FLOOR의 책임자였다. 그러나 신쿠로와의 대결을 거쳐 킬링 플로어는 폐기된다. 신쿠로는 관련 피해자 전원에 대한 사과와 시설 폐기를 요구했지만, 대표자로서 체면을 깎는 일은 할 수 없다고 잡아떼는 통에 일단 시설만 폐기되지만. 원작소설에서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최근 나온 코믹스판에서는 전귀의 힘에 밀려 완패했다. 결투 직후 눈앞에서 죽은 줄 알았던 쥬자와 베니카가 등장하는 바람에 말 그대로 엿 먹었다는 것도 차이점.

호시가미 가의 일원으로서 대전할 때에는 「호시가미제 육전 일식 백사호, 호시가미 제나. 星噛製陸戦壱式百四号、星噛絶奈」라고 한다.

여담으로 소설판 일러스트에도 강조가 되더니만 코믹스 버전에서는 '어떤 특정 부위'가 눈에 띌 정도로 부각되었다. 이전까지 '최강자'였던 유노를 가히 능가하는 수준. 덤으로 물 건너에서 이 처자, 묘하게 인기가 올라가는 중이다. 픽시브에서 일러스트 검색해 보면 꽤 나온다.

코믹스에서 쥬자와 베니카와 접촉한 후 루시에게 키리히코로 하여금 의뢰인을 죽인 레드캡을 처리하게 할 것을 지시했다.

화가 나면 폭음한 후 술주정을 마구 부리는데 기복이 상당히 커서, 어떨 때는 주변을 초토화시키기도 하고 어떨 때는 길바닥에 뒹굴거리며 술 달라고 징징댄다. [2][3] 술 달라고 징징일 때 신쿠로를 만나 같이 대작하는 거 보면, 의외로 감정제어는 못하는 듯하다. 신쿠로가 어깨에 손을 얹자 엎어치기 하고 죽어버리겠다며 진짜 신쿠로의 손을 잡고 매처버리는 걸 보면... 이후 신쿠로가 쥬자와 베니카의 제자라는 것을 알고 그를 죽이려다가 더 재미있는 일이 생각났다며 헤어진다. 대충 신쿠로에게 내린 평가는 쥬자와 베니카의 제자로서는 싫지만 쿠레나이 신쿠로 자체로는 괜찮은 느낌. 술주정뱅이 다루는 법도 잘 알고... [4] 라나 뭐라나. 자기가 술주정뱅이란 거 알고 있다.

'유가미소라의 공주'에서는 신쿠로와 직접적인 접점은 많지 않았으나 왠지 묘하게 행동 하나하나가 신쿠로에 대한 호감에서 비롯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먼저 추악제편에서의 사건 때문에 아쿠우쇼우카이와 정면 충돌하게 된 신쿠로에 대한 취급을 보류로 둘 것을 최고회의에서 제안하였고 유가미소라 미소라와 대립하는 신쿠로를 구출하러 오거나 스스로 나서서 그의 백업을 자처하는 등등. 다만 이게 여성으로서 신쿠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호시가미와 대척점에 있는 유가미소라의 외동딸에게 엿을 먹이고 자신과 무승부까지 간 신쿠로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처리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인지는 불명. 둘 다 아닐까 얀데레 기질이 보인다

여담이지만 신쿠로와 무승부 후 파츠 보강을 통해 한층 파워업했다고 한다.


[1] 원작소설과 코믹스 공통. 코믹스의 경우, 호즈키의 전귀를 천연기념물에 비유하며 웃음을 터뜨렸지만 그 쥬자와 베니카마저 호즈키 호오센과의 1:1 대결은 피한다는 말에 눈빛이 바뀌었다.[2] 술을 못 마시게 하면 자기가 죽겠다면서 고래고래 소리친다. 그러면서 자기는 안 죽고 주변만 부순다. 민폐다[3] 코믹스에서 묘사된 바로는 술주정 부리면서 하는 말이 정말 가관인데 손목을 그어버리고 죽겠다, 독을 먹고 죽겠다, 목을 매달고 죽겠다, 머리에 총을 쏴서 죽겠다, 건물에서 떨어져서 죽겠다, 자동차, 기차, 탱크에 치여서 죽겠다고 한다. 물론 말한 대로 다해도 절대 죽을 리 없다는 게 개그 포인트. 말한 것들 중 기차에 치이는 거하고 머리에 총 맞는 거 그리고 건물에서 떨어지는 거는 작중 실제로 일어났는데 아무 일 없었다.[4] 신쿠로 왈 "술 그만 마시라고는 안 할 테니 좀 제대로 된 것 좀 마셔라. 아무리 술이 고파도 소독용 알코올은 아니지 않나?" 그 말에 제나도 주정을 그만두고 신쿠로와 대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