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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2 09:03:11

헬 드래곤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파일:ヘル・ドラゴン.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헬 드래곤,
일어판명칭=ヘル・ドラゴン,
영어판명칭=Infernal Dragon,
속성=어둠,
레벨=4,
공격력=2000,
수비력=0,
종족=드래곤족,
효과1=①: 이 카드가 공격한 턴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파괴한다.,
효과2=②: 필드의 이 카드가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 자신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묘지에서 특수 소환한다.)]
공격력이 2000인 대신 자멸하는 디메리트를 가진 디메리트 어태커. 하지만 디메리트가 전혀 없으면서 공격력이 같은 제네틱 워울프알렉산드라이트 드래곤이 있고, 심지어 이들은 수비력도 100 더 높다. 한번 공격하고 죽는 건 거의 똑같다고 치면 고블린의 돌격 부대, 스팀로이드 등이 공격력도 더 높고 상대 턴에 최소한의 방어 수단도 된다. 라이트닝 기어 류의 반상급 몬스터까지 가면 점점 명함 내밀 곳이 없어진다.

일단 어둠 속성이라는 점으로 저들과 차별화할 수 있어서 하급인데도 2000이기 때문에 일반 소환해서 간단하게 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의 제물로 바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공격력 2400의 미스트 데몬도 똑같이 가능한 일이며, 이제 레벨 4 드래곤족이라는 점으로 차별화하자니 역시 액스 드라고뉴트 쪽이 더 쓰기 편한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

사실상 최종적인 경쟁자는 액스 드라고뉴트 쪽일텐데, 일단 릴리스 1장으로 상대 턴에 공격력 2000의 쌩쌩한 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카드의 존재 의의이다. 하지만 어차피 하급 싸움이 그렇게 오래 이어지지 않을 정도로 속도가 빨라진 현 환경에서 그 소모와 고생을 해가면서까지 겨우 공격력 2000짜리 하급 몬스터를 유지해야 할 이유가 없다.

릴리스할 몬스터들만 충분하다면 데스 카운터와의 콤보로 직접공격을 연타로 먹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실전성은 떨어진다.

결국 이 카드의 존재 의의는 자괴 효과를 트리거로 삼는 효과를 발동하는 것인데, 그 중에서 가장 쓸만한 게 기황제 와이젤∞와의 콤보이다. 하지만 와이젤을 불러내자니 불러내는 타이밍이 너무 늦어서 그것대로 문제.

원작에서는 마루후지 료사이버 다크를 사용할때만 쓰는 카드로, 사이버 다크 혼, 사이버 다크 에지, 사이버 다크 킬이 원작에서는 2기까지 드래곤족 몬스터를 레벨 4까지 장착이 가능한지라 주로 필드에 꺼내서 공격하고 자멸시킨 후 사이버 다크 몬스터에 장착하는 용도였다. 3기 이후로 부터는 전부 OCG효과로 바뀌어서 그런지 사이버 다크 드래곤에게만 장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8에 나오는 마루후지 료는 현실에서 저게 안 됨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를 꿋꿋하게 쓰고 있다.(…)

과거에 브레오가 스트리트 듀얼리스트였던 시절에 사용하기도 했다. 팀 유니콘에 들어간 후에는 안 쓰는듯 하지만.

놀랍게도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소환시 특수연출이 있다. 원작에서 딱히 특별한 활약을 한 것도 아닌데다 쓰기도 힘든 하급 몬스터인 이 녀석이 어째서 이런대우를 받는지는 의문. 심지어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7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8에서는 게임 오리지널 팩의 표지 몬스터이기까지 하다! 팩의 설명문도 지옥에서 온 사자가 너의 덱에 힘을 부여한다!라는 둥 뭔가 굉장한 몬스터같다. 하지만 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에서는 용량 문제로 특수 연출이 삭제됐다.

헬카이저 드래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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