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더 일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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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D73541> 헤드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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ヘドラー将軍
1. 개요
전자전대 덴지맨의 중간 보스. 배우는 토도 신지.[1]베이더 일족의 전투 지휘관. 헤드리안 여왕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며 부하들의 신뢰도 두터운 무인인 데다가 스스로 작전을 지휘하며 카리스마도 상당하다.[2]
무기는 검을 사용하는데, 몸도 날렵해서 높게 점프한 상태로 공중 덤블링을 하거나 날아다니면서 싸울 수도 있다. 반리키 마왕이 참전할 때까지는 유일한 남성 간부였다.
부하들하고는 사이가 좋지만 반리키 마왕하고는 사이가 나쁘다.[3]
2. 작중 행적
38화에서는 반리키 마왕이 술을 마시고 나서 잠들 때마다 단검으로 그를 죽일 기회를 노리지만 죽일 수 있을 정도의 거리까지 왔다 싶으면 반리키 마왕이 한쪽 눈을 뜨는 바람에 매번 실패한다.덴지맨 세계관 내에서의 싸움 실력은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인데, 반리키 마왕과 대등하게 싸운 것을 보면 서로 동급이라고 할 수 있다. 후속작인 태양전대 선발칸에 등장하는 아마존킬러가 자신과 견줄만한 실력을 가졌다는 설정이 있는데 자신보다 강하다는 말은 없는 것으로 보아 아마존킬러하고도 동급이거나 호각일 듯한데, 그렇게 되면 선발칸에서 아마존킬러와 1대1로 싸워서 이긴 발 이글보다도 약할 것이다.
다만 작중 덴지맨들과 직접 전투를 벌인 일은 종반부인 49~50화를 제외하면 별로 없다. 사실 베이더 일족 자체가 간부들은 전선에 잘 안 나가고[4] 괴인들과 전투원들한테 맡기는 경향이 있기에...
48화에서는 사칼라를 처형하려 했으나 반리키 마왕이 공격을 막자 결국 싸우게 되는데, 이 때 거대화한 채 싸우거나 혹은 축소되어 공원과 베이더 성, 지하철 등을 왔다갔다하면서 싸우는데 의외로 악역답지 않게 시민들에게 비키라고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건물을 부수거나 시민들을 다치게 하는 행위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점점 반리키 마왕에게 밀리게 되고, 결국 사칼라의 배신으로 인해 헤드리안 여왕과 미라, 케라와 함께 감옥에 갇혔으나 자신은 갇힌 정도가 아니라 아예 포박까지 당했다. 다행히 켄 달라, 카라쿠릴라가 사칼라를 쓰러트리고 나서 풀어주었고, 감옥을 나와 반리키 마왕을 함정에 빠트린다.
49화에서 덴지맨과 싸우고 나서 돌아왔는데, 반리키 마왕이 함정에서 빠져나오자 덤비려고 하나 주먹 한 대 맞고 쓰러진다(...).
50화에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반리키 마왕에게 저항도 못하고 있었다.[5] 결국 반리키 마왕이 폭탄과 함께 덴지맨과 폭발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결국 전투기를 조종하다가 추락해서 부상을 당했고, 찾아온 덴지 레드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하나 덴지 레드는 거절하였고 더스틀러들이 덴지 레드를 공격하자 현장에서 벗어난다. 결국 반리키 마왕에게 겁쟁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한 번만 찬스를 달라고 하나 시끄럽다는 말과 함께 주먹에 맞고 넘어져 그 상태로 짓밟히기까지 한다. 이에 헤드리안 여왕이 반리키 마왕을 밀치자 반리키 마왕과 반리키 몬스에게 모욕까지 듣는데, 이에 무리하게 출전하여 베이더의 검을 사용해서 스스로 거대화하고 다이덴진과 싸우지만 결국 패배한다.[6]
덴지맨들은 헤드라 장군의 장렬한 최후에 경례를 하며, 그의 최후에 애도와 경의를 표했다.
1983년 슈퍼히어로 대집합에서 출전하였다.
[1] 184cm의 장신으로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인 야마시로 타쿠야, 초인기 메탈더에서 적 수령인 키리하라 코조=갓 네로스를 맡은 배우. 당시 예명은 카야마 코스케. 또한, 토도 신지는 원래 덴지 레드로 캐스팅 될 예정이었지만 돌연 배우가 교체되어 헤드라 장군 역을 맏게 되었는데 이 소식에 좌절해서 촬영실에서 훌쩍였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때 받은 충격으로 연예계를 떠나려고 했지만 감독의 격려로 오기가 생겨서 계속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배역을 훌륭히 소화해내고 악역 캐릭터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게 된다. 사실 배틀 피버에서 이미 에고스의 앞잡이 역으로 나온 적 있는지라 실화라고는 해도, 설득력이 좀 부족하긴 하다.[2] 간혹 더스틀러들이랑 작전에 쓸 소품을 구해오는 경우도 있다.[3] 후에 반리키 마왕이 반란을 일으킨 것을 생각하면 사이가 안 좋은 것도 납득이 간다.[4] 그나마도 스파이 미라 & 스파이 케라는 전투원들보다 좀 더 강한 정도인 만큼 사실상 역대 간부들 중 독보적인 최약체들이라 덴지맨들과 직접 전투한 적은 없고 오히려 반리키 마왕이 반란을 일으키자 거기에 맞서 싸운 것이 전부인 정도이다.[5] 반리키 마왕을 공격하려고 하면 반리키 몬스가 염력으로 조종하기 때문.[6] 첫 등장 때 덴지 레드에게 조금 당하는 모습을 보인 후 덴지맨 5명에게 필살 공격을 당해서 스스로 거대화된 반리키 마왕과 달리 헤드라 장군은 덴지맨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을 때 그다지 당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