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밀침침신여상

<colcolor=#58333a><colbgcolor=#fad8e9> 향밀침침신여상 (2018) 香蜜沉沉烬如霜 \| Ashes of Love

장르	판타지, 로맨스
원작	진선 《향밀침침신여상》[1]
채널	장쑤 위성 텔레비전
방송횟수	63부작
연출	저우루이빈
극본	마자
출연	양쯔, 등륜 _外
제작사	완메이시제영상
스트리밍	▶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3.2. 주변 인물

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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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8월 2일부터 2018년 9월 4일까지 중국 장쑤 위성 텔레비전에서 63부작으로 방영한 양쯔, 등륜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한민국에 수출 되었고, 대한민국 중화TV에서 2019년 1월 22일부터 60부작으로 방영했다.

한국어로는 '달콤한 향기는 여울지고, 사랑은 재로 남아 흩어지네' 로 해석된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세 번의 윤회를 거친 금멱과 욱봉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2. 시놉시스

달콤한 향기는 여울지고, 사랑은 재로 남아 흩어지네

차가운 서리꽃이 내리기 시작한 어느 날
사랑으로 큰 고통을 겪은 화신(花神)은
갓 태어난 딸에게 사랑을 알지 못하게 하는 운단(陨丹)을 먹인다.
그리고 1만 년간 화계(花界)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명한 후 숨을 거둔다.

4천 년 후
하늘에서 떨어진 욱봉(旭凤)을 구한 포도 정령 금멱(锦觅)은
그를 따라 천계(天界)로 가고 그곳에서 욱봉의 서동이 된다.

운단을 삼키고 ‘사랑의 감정’을 잃어버린 겨울의 차가운 서리꽃 ‘금멱’
뜨거운 여름날의 태양 화신(火神) ‘욱봉’
그리고 고독한 밤의 신(夜神) ‘윤옥’은
선대부터 이어진 은원과 지독한 사랑 사이에 놓이게 되는데...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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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주요 인물

금멱 (锦觅)
배우 양쯔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
화계 24방주 중 우두머리인 모단방주 밑에서 자란 평범한 포도 정령이었으나,
사실 본래 신분은 수신 낙림[2]과 화신 재분[3]의 딸로 본신은 포도가 아닌 서리꽃.
선대의 악연[4]으로 인해 모친 재분이 운단[5]을 먹였으며, 만년동안 수경[6]에 격리된 채로 자라 남녀의 다름은 물론, 감정에도 무지하다. 사랑 또한 전혀 느끼지 못한다.
우연히 욱봉과 만나 함께 천계로 가면서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결국 사랑에 빠지지만, 선대에 얽힌 악연과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운단이 그들을 가로막는다.
더군다나 천신만고끝에 사랑을 자각하기 직전, 누군가의 농간으로 다시 감정을 잃어버리고 만다.
선대가 정한 윤옥의 정혼자이기도 하다.

욱봉 (旭凤)
배우 등륜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천계의 두 번째 황자로 화신이다.
천제 태미와 천후 도요의 하나뿐인 아들로 천계의 유일한 적자이다.
본신은 봉황으로 누군가의 습격으로 화계에 추락했고, 우연히 금멱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속마음과는 달리 독설을 내뱉으며 냉정하게 대하는 등 티격태격하지만, 점차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선대에 얽힌 비극으로 인해 금멱과의 사랑에 난항을 겪는다.
끝내 사랑에 모든 것을 걸지만 누군가의 농간으로 배신당한 후 마계의 마존이 된다.

윤옥 (润玉)
배우 라운희

욱봉의 배다른 형.
천계의 황자이자 밤하늘의 별을 홀로 관리하는 고독한 야신(夜神)이다.
본신은 수룡. 천제 태미의 첫째 아들이지만 천후 도요의 소생이 아닌 용어족 공주 속리의 소생이라 천후의 견제를 받아왔다.
그로 인해 매사 조심스럽고 본인을 내세우지 않는 성격이 되었다.
천계의 강가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금멱과 처음 만나게 되고, 자신의 꼬리를 칭찬하는 금멱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수신의 장녀와 정혼한 사이로 금멱의 약혼자다.
그래서 운단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르는 금멱의 성격을 이용하여 수신의 사위 자리를 꿰차고, 연모하는 금멱과 혼인하기 위한 계략을 세운다.
과거의 기억을 찾은 후 어머니가 천후에게 살해당하는 큰 비극을 겪으며 냉혹한 인물로 변하게 된다.
신선과 인간의 꿈을 먹고 사는 영물로 사슴처럼 생긴 염수(魇兽)를 데리고 다니며 오래 전부터 함께한 수하이자 시녀인 광로[7]의 충성과 짝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에선 어머니의 죽음과 과거사가 비중있게 다뤄진 것에 비해 원작은 대사 한 줄로 언급된다.

3.2. 주변 인물

류영 (鎏英)
배우 천위치

마족의 지도자들인 경성왕과 삼마왕(고성왕, 변성왕, 염성왕) 중 변성왕의 딸로 마족의 공주.
용맹한 성격에 의리가 강한 성격. 욱봉과 금멱을 지켜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실종된 줄 알았던 정인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욱봉의 의형제로 그의 뒤를 이어 마존이 된다.
모사와의 사이에서 딸 경천을 낳았다.
원작에서는 욱봉에게 호감을 느끼며 비중도 적다.

수화 (穗和)
배우 왕일비

천후와 같은 조족의 공주.
본신은 공작.
윤옥의 의붓형제이자 속리의 양자인 복하군 언우의 첫사랑으로, 본인은 외사촌오빠 욱봉을 짝사랑한다.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타인의 목숨이나 억울함 따위는 하찮게 여긴다.
계략으로 욱봉의 옆자리에 누구보다 가까워지지만, 끝내 욱봉의 마음을 얻을 수 없자 점점 미쳐간다.
원작에서는 황후처럼 비중이 적으며 큰 사건의 범인이라는 것만 동일하다.

기연 (奇鸢)
배우 추정위

본명은 모사.
얼굴 절반을 덮는 가면을 쓰고 다닌다.
멸령족으로 천후 도요의 충성스러운 하인.
류영과 서로 사랑하지만 주변 상황으로 인해 갈등 관계.
무공이 강하며 자신의 육체로 신선의 영혼을 소멸시키는 멸령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류영이 어렸을 때 사냥 중 발견한 고아로, 자신이 멸령족임을 모르는 채로 류영과 함께 자랐다.
수백 년 전 마계에 ‘유명의 분노’가 닥쳤을 때 멸령족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나 신분이 드러나 죽을 뻔한다.
천후가 구해준 후로 그녀에게 충성을 다 하고 있지만 천후가 그에게 독충을 먹여 조종하는 탓에 더더욱 천후의 명을 거역하지 못한다.
원작에선 등장하지 않는 인물로 드라마 창작 캐릭터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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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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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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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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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6%

별점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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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0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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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6 / 10

방영되자마자 중국에서 큰 화제와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로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인터넷 조회수는 160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영 기간 동안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계속 유지했으며 2018 텐센트 동영상 어워즈에서 '10대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되었다. 시나 닷컴이 선정한 '2018 웨이보 인기 드라마'등 포함된 중국 핫인기 상으로 꼽히기도 했다. 중국에서 웨이보 올해의 인기드라마, 중국 드라마 제작 산업협회 2018년 우수작품, 2018년 드라마대상-올해의10대 인기드라마 등 10여 개 상을 수상했다.

2018년 중국 여름 안방극장을 강타한 후 쿤츠픽쳐스가 독점으로 드라마를 한국으로 수입하여 중화TV에서 방영했고 국내 방영 기간에도 많은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5. 기타

2010년대 부터 한국에 수입되는 중국 드라마가 대부분 그렇지만 이 드라마 역시 한국어로 직설적이지 못한 제목 번역 때문에 핀잔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의 영어 제목을 보면 'Ashes of Love', 곧 '사랑의 재'인데 이처럼 아주 쉬운 제목이 있을 텐데도 중국의 한자를 우리식 독음으로 표기하고 그것을 내세우는건 드라마 원 제목의 뜻은 알 필요 없으니 그저 멋있게 보고 많이 보라는 유인술 아니느냐는 기사가 나온적도 있었다.#

[1] 국내에 정발 됨[2] 배우는 왕인군. 두모성군의 제자였으며 천제의 명으로 자신과 재분의 사매였던 풍신 임수와 혼인했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자식이 없다.[3] 배우는 장옌옌.[4] 재분은 과거 태미와 연인 사이였지만, 태미가 천제가 되려고 형 염조의 연인 도요를 선택하며 그에게 배신당했다.
이 때 그녀의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던 선인인 락림과 연인 관계가 되나, 태미가 재분을 강제로 차지하기 위해 수신 낙림림에게 풍신 임수와 혼인하라고 명한다.[5] 사랑을 모르게 만드는 신묘한 단약[6] 화계의 어린 신선들이 사는 공간[7] 배우는 두우신. 태사선인(太巳仙人)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