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政評議会(ぎょうせいひょうぎかい)
"우리들은 일을 크게 벌리고 싶지 않아."
"누구의 참견도 없이."
"가능한 한 이 형태로 시티의 질서를 유지하고 싶네."
"차원전쟁이라는 귀찮은 일을 우리 세계에 가지고 오지 말아주게."
"누구의 참견도 없이."
"가능한 한 이 형태로 시티의 질서를 유지하고 싶네."
"차원전쟁이라는 귀찮은 일을 우리 세계에 가지고 오지 말아주게."
1. 개요
싱크로 차원 시티의 통치자들이자 시티에서 가장 높으신 분들. 전원 톱스 출신이며 시티의 약육강식 계급 사회를 지향하는 만악의 근원이다.
여담으로 행정 평의회가 대사를 할 때는 원피스의 오로성처럼[1] 의장을 제외한 나머지가 먼저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 하고 보르도가 "그렇죠? 의장"이라고 말하면 화이트 타키 의장이 맞장구 치는 식이다.
2. 작중 행적
아카바 레이지가 차원 전쟁에서 싱크로 차원의 협력을 구하기 위해 평의회를 찾아가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프렌드쉽 컵의 주최측이며[2], 랜서즈 멤버들이 프렌드쉽 컵에서 활약하는 것으로 실력을 증명하면 협력하겠다고 계약한다. 치안유지국 장관인 장 미셸 로제보다 높은 위치에 있으며, 로제의 단독행동을 견제한다. 그 과정에서 유고와 히이라기 유즈 역시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개막전 이후부터는 각각 랜서즈의 듀얼 내용을 평가한다. 의원들의 개인 행적은 하단 구성원 항목 참조.73화를 통해서 로제 장관이 불법 듀얼을 하는 갤러거와 내통하여 평의회도 모르는 자기만의 군대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시티의 중심에 위치한 행정 평의회는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여 현실을 외면하려는 모습을 보이니 그냥 답이 없다. 그리고 자신들은 시티의 계급제 사회를 계속 유지하고 싶으니 차원전쟁을 시티에 가져오지 말라고 전한다.
75화에서 행정 평의회는 아카데미아로 공표된 데니스를 만나기 위해 아카바 레이지가 자리를 뜨려고 하자 인력을 동원하여 이를 막았으며, 목차 위의 대사를 하면서 시티의 주민들에게는 사실을 숨기려고만 하는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76화에서 자세한 내막이 밝혀졌는데, 애초에 그들(화이트 타키만)은 로제가 아카데미아의 스파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융합 차원에서 온 로제와 랜서즈를 저울질하여 보다 시티의 안정을 유지시킬 수 있는 쪽(아카데미아/랜서즈)에 다가가 붙을 작정이었던 듯하다.
결국 데니스 맥필드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장 미셸 로제와 대립하던 평의회는 그에게서 시큐리티의 지휘권을 박탈했는데, 오히려 아카데미아의 반역자였던 장 미셸 로제가 '킹스 갬빗'[3]을 선언, 시큐리티로 의회를 점거하며 사실상 쿠데타를 일으키고 평의회와 아카바 형제를 연금시켰다.
77화부터 시큐리티들의 감시를 받는 처지가 된다.
78화에서는 아카바 레이지에게 이대로 있어도 괜찮냐고 묻는다. 이 정도 배짱이면 로제 장관도 모르는 뭔가를 해놓아서 여유로운 건지 궁금할 정도. 당연히 시청자들의 입장에선 그들에게 자기들 걱정이나 하시던가이다.
79화에서는 사카키 유우야와 신지 웨버의 듀얼을 지켜본다.
86화에서 레이지가 시큐리티를 전멸시킨 것으로 해방된다. 뻔뻔한 모습은 여전한 게, 기껏 구해준 레이지에게 "더 빨리 하지 그랬냐, 구해줄 거면 세레나보다 자신들을 먼저 구해야지" 라며 한심하기 그지없는 한 소리 하고는 이후에는 이걸로 안심이라며 아무 대책도 세워놓지 않은 것을 드러냈다. 즉 그동안 뭔가 있는 것처럼 행동했던 건 아무것도 없는 단순한 허세였던 것.[4]
이후 88화에서는 레이지에게 자신들을 지켜주라며 매달리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어찌나 한심한지 레이지도 은근히 인상을 썼다.
89화에서도 이들의 막장은 계속됐는데 레이지에게 "아무리 당신이라도 이정도의 수(오벨리스크 포스+시큐리티)를 상대론 무리겠죠."라던가 "당신들은 이러한 사태에서 우리를 지키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냐?"라는 말을 하며 마치 랜서즈가 자기들을 지키는 부하인것처럼 취급했다. 이에대해 레이지는 "우리는 같이 싸울 동료를 얻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는 대답을 하나 "랜서즈의 대부분의 멤버들은 지하시설로 갔으니 랜서즈는 도움이 안되는군?"이라는 대답을 한다.
여기에 세르게이가 오벨리스크 포스를 격파하자 박수를 치며 환호하면서 하는말이 "의장님, 여기서는 일단 로제를 회유해서 있는게 좋겠습니다." 이러고 있다. 레이지도 이들에게 꽤나 실망했는지 이 기회에 그들이 동료로써 쓸만한지 아닌지를 판단해보겠다고 한다.
95화에서는 레이지가 나가려고 하자 우리를 지키지 않느냐, 로제와의 싸움에서 패배를 인정했냐며 여전히 한심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시큐리티 앞에서 최고 권력층인 자신들에게 손대지는 못 할거라며 자신만만해 하지만 이들의 한심한 모습에 실망할 대로 실망한 레이지에게 "방관자에게 미래를 논할 자격은 없다."는 말을 들으며 결국 레이지에게 완전히 버려진다. 그리고 프렌즈 쉽 컵 결승전을 치르려는 유우야를 계엄령 핑계로 말리려던 장 미셸 로제에게 "우리는 당신의 지휘권을 빼앗았고, 따라서 당신이 선포한 계엄령은 무효다."라고 말함으로서 멘붕시킨다. 이에 따라 로제가 듀얼 팰리스로 시큐리티를 집중시키고, 그에 따라 원래 팰리스에 있던 톱스 뿐만 아니라 커먼즈도 경기를 보게 한다.
이후 98화에서는 잭과 유우야의 듀얼을 관람하다가, 듀얼이 끝난 후 홀로그램으로 등장하여...
"시티의 모두. 프렌드쉽 컵의 모든 시합이 종료한 지금, 우리 행정 평의회는 모두에게 알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프렌드쉽 컵은 톱스와 커먼즈의 융화를 위하면서,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한 듀얼리스트, 킹을 결정하는 대회, 우리는 그 킹을 심볼(상징)으로써 톱스와 커먼즈의 밸런스를 유지시켜, 지금의 사회를 계속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즉 우리에게 있어 킹은 누구여도 좋았다. 우리들의 지위를 건들지 않으며, 우리에게 있어 변하지 않는 앙심이 없는 자라면.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들은 그런 생각이 비겁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우리는 잭과 사카키 유우야, 두 사람을 통해 새로운 시티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톱스도 커먼즈도 없고, 누구라도 서로 어울려 미소가 될 수 있는 사회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들 행정 평의회는 지금 이 순간을 기약하며 해산하며, 시티의 미래를 젊은 세대에게 맡기는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이 제안에 찬성하는 자들은 박수를 쳐 승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 평의회를 해산하고 시티의 미래를 젊은 세대에게 맡기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면서도 헬기 안에서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일들이 많은데다가 차원 전쟁의 대비도 해놓지 않은 상태라고 하지만, 그것도 모두 시티의 사람들이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고 하며, 화이트 타키는 "모든 결정에는 책임이 따르며, 지금부터는 시민 스스로가 스스로의 책임을 다해 자기들의 미래를 결정한다. 그것이 어떤 미래이든..."이라고 웃어넘긴다. 그 후 치안 유지국으로 향하려는 유우야를 자기들의 헬기에 태워서 치안 유지국으로 보내준다.
3. 구성원
3.1. 화이트 타키
ホワイト・タキ성우는 카나오 테츠오 / 박성영.[7] 치안 유지국 장관인 장 미셸 로제보다도 훨씬 더 높은 기관인 평의회의 의장. 63화에서 첫 등장.[8] 다시 끌려갈 유우야 일행을 평의회로 불러들였다. 또한 아카바 레이지에게서 이미 모든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유우야 일행이 아군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프렌드쉽 컵에 출전할 것을 요구한다.[9]
이후 71화에서는 유우야가 진 사람이 지하로 끌려간다는 사실을 밝히자 경쟁사회라는 걸 이해 못한 것 같다는 평의회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이래서야 함께 싸울 수 있겠냐고 얘기한다.[10] 데니스의 정체가 밝혀지자 오히려 아카바 레이지를 의심하고 위기감을 느끼지 못한다.[11] 이후 데니스 vs 슌의 시합에서 경기장이 엉망이 되자, 자신들의 차원에 차원전쟁 같은 건 가져오지 말라고 밝혔다.
76화에서 장 미셸 로제의 쿠데타로 인해 연금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당황하는 다른 평의회 멤버들과는 달리 계속 여유로운 미소를 띄고 있다. 장 미셸 로제가 꿈꾸는 게 오히려 차원 전쟁을 막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원래 미소 이외의 표정이 없던 사람이기는 했지만.
77화에서 처음으로 표정을 일그러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세르게이 vs 히이라기 유즈와의 대결에서 유즈가 유리해 보이자 승부가 결정났다고 했는데, 레이지가 세르게이는 분화하기 전의 화산 같다고 말하며 섣부른 판단을 지적당하자, 처음으로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84화에서는 코스가 변하는 것을 보고는 로제의 짓임을 바로 간파하고, 껄껄 웃는다.
이후 95화에서는 레이지에게 완전히 버려진 후에 로제가 유우야의 결승전을 무효로 하려고 하자 너의 권한은 정지시켰으니 계엄령이야말로 무효다라고 선언한다. 다만 장 미셸 로제 항목에도 나와 있듯, 로제가 세뇌로 군사권을 잡은 상황에 말뿐인 권한 정지였다는 게 문제지...
3.2. 게일, 아줄(아수르), 그레이, 보르도
ゲール、アスール、グレイ 、ボルドー성우는 게일이 오가미 신노스케 / 정주원. 아줄이 타나카 아즈사 / 이다은. 그레이가 노가미 마사후미 / 서반석. 보르도는 후지와라 타카히로 / 김민주. 평의회의 일원들. 이들의 이름은 각국의 언어로 색상을 의미한다.[13][14]
63화에서 첫등장. 유우야 일행을 프렌드쉽 컵에 보내기로 합의를 낸다. 이후 70화에서는 1일날의 경기가 끝나고, 겨우 1승 2패냐며, 유즈의 경우까지 포함해도 2승 2패로 싱크로 차원을 지키러 왔다는 것 치고는 좀 실망스럽다고 표현하고, 내일을 기대하기로 한다. 이후 71화에서는 유우야가 지면 지하로 끌려간다는 사실을 밝히자 레이지에게 "네 동료는 경쟁사회라는 걸 이해 못한 것 같다"고 표현한다.
이후 74화에서는 데니스가 아카데미아라는 것에 대해 레이지를 추궁하지만, 레이지는 ''랜서즈 내에 스파이가 잠입했을 수도 있다'라는 가능성은 생각하기도 했지만, 당신들은 '싱크로 차원 내에 스파이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은 있는가?'라고 받아쳐내며, 역으로 추궁당한다. 75화에선 화이트 타키 의장과 마찬가지로 싱크로 차원과 관계 없는 일이라며 차원 전쟁을 가져오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장 미셸 로제의 쿠데타에 의해, 연금된 상태가 된다.
이후 레이지가 시큐리티들을 제압하자 쓰러뜨릴 수 있을 거면 진작에 구할것이지, 시티의 평화를 위하면 우리를 먼저 구할 것이지 라는 식의 말을 하던가 레이지에게 지켜달라고 비는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15]
4. 기타
독재, 감금, 계급제 유지, 갑질, 우민화, 언론 통제 등등 현실의 부패 정치인들의 막장 행각을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공공의 적 취급을 받고 있다. 그 동안 유희왕 애니에서 정치인들의 취급이 좋지 않긴 했지만[16][17][18] 듀얼을 떠나 정치 행위에서 현실적인 악행을 벌이는, 유희왕 시리즈 전체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인물들. 그나마 이들과 비슷한 행보를 보인 인간은 사메지마 교장 정도지만, 막장 짓의 스케일 자체가 차원이 다르다. 심지어는 쿠데타에 제대로 저항하지도 못하는 무능함마저 보여주며 이들의 평가는 더욱 나빠지고 있다.[19] 거기다 사메지마는 최소한 학생들을 차별하는 행태 만큼은 보이지 않았다.[20] 그래도 사메지마와는 전혀 달리 제대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아카바 레이지에게 차원 전쟁을 가지고 오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결국 데니스가 시운인 소라에 의해 아카데미아로 귀환한 것으로 인해 오벨리스크 포스랑 유리[21]가 올 것을 예고하면서 자신들이 피하려고 했던 차원 전쟁에 개입되고 말았다.
[1] 공교롭게도 오로성 역시 이들과 비슷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2] 즉, 프렌드쉽 컵 같은 막장대회를 열어 커먼즈의 사회 불만을 덮는 우민정치를 행하고 있다.[3] 체스에서 사용하는 오프닝의 일종.[4] 굳이 이유를 댄다면 같이 갇혀있던 레이지의 실력을 믿고 허세를 부렸을 가능성이 높다. 88화에서 시큐리티가 자신들이 있는 건물 앞에 집합한 것을 보고 레이지에게 "당신이 또 저희를 지켜줄 거지요?" 라는 이따위 뻔뻔한 헛소리나 하는 걸 보면 확실하다.[5] 다만 시티 사람들은 오벨리스크 포스가 적이고 차원 전쟁을 모르기에 저런 반응이 나올수가 있는데, 이들은 이 사실을 아는데도 시티 사람들을 까는건 이들이 할짓이 아니다.[6] 여담으로 이때 레이지가 "그들(랜서즈)은 사태를 알면 스스로 움직일(오벨리스크 포스를 막는 것)거라며 그에 비하면..." 이라고 하며 평의회를 봤다. 평의회보다 랜서즈를 훨씬 뛰어나다고 판단한다.[7] 두 사람 다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에서 나마케루다를 맡았다.[8] 횟수마다 왠지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인물[9] 이 때를 시작으로 횟수마다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 모두 꾸민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분위기를 풍긴다. 95화에서 본색을 들어낼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표정을 짓는다.[10] 사실은 유우야를 옹호하고 그들을 비웃고 있는 것 같다.[11] 아니 처음부터 데니스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전쟁이 다가 온다는 위기감을 알아차리고 있는데 시간을 끌기 위함인 것 같다.[12] 물론 말 뿐이라도 로제를 더 멘붕시키는 데에는 충분했다.[13] 게일(Geel)=(네덜란드어)노란색 , 아줄(Azul)=(스페인, 포르투갈어)청색. 그레이(Gray)=(영어)회색, 보르도(Bordeaux)=(프랑스어)와인색. 그리고 의회장인 화이트 타키는 화이트(White)=(영어)백색 + 타키(Turkey)=(영어)Turkey Red라고 하는 붉은 색 계통의 색상.[14] 자세히 보면 각 단어는 팀 5D's의 드래곤들의 몸통 색상에 얼추 대응한다. 노란색의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 파란색의 고대 요정 드래곤, 회색 동체의 블랙 페더 드래곤, 와인색을 연상시키는 블랙 로즈 드래곤, 그리고 서로 쌍벽을 이루는 백색의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홍련의 레드 데몬즈 드래곤. 어떻게 보면 팀 5D's의 정신의 안티테제.[15] 심지어 비굴하다기 보다는 시티건, 랜서즈건 자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뻔뻔한 태도다.[16] 그나마 예거와 이자요이 아키의 아버지 정도가 정상인이지만, 이 둘도 욕 먹을만한 부분이 없진 않다.[17] 다만 렉스 고드윈과 일리아스텔의 삼황제는 기행으로 취급이 안 좋지, 평의회보다는 적어도 성격과 정치적 역량 자체로는 훨씬 낫다. 애초에 이 인물들이 그렇게 일을 진행할 수 있었던 건 그들이 그 만큼 유능했기 때문이다.[18] 게다가 Mr.하트랜드도 작중 능력 있는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는 데다 행정 평의회처럼 무능한 막장은 아니었다.[19] 시큐리티가 세뇌되어 자기 측에서 대응할 수단이 없어진 게 예상 외라 치더라도, 그럼에도 자기들의 로제의 권한을 무효로 했다 같은 상황 파악 못하고 있는 발언이나 하는 건 무능 그 자체.[20] 물론 기숙사 차별이 있긴 있지만, 이 경우는 차별이라고 해도 그다지 깔 수는 없는 게 그냥 성적에 따라 등급 나누고 그에 따라 식사, 시설 등의 차이만 두는 것 뿐인 데다 사실 오벨리스크 블루를 지나치게 사치스럽게 취급을 해주는 거지 오시리스 레드도 나름 밥도 영양 맞춰서 잘 나오고 방도 그럭저럭 생활할 만하다. 특히 3학년까지 가면 오시리스 레드에는 의도하지 않고서는 사람이 없는 걸로 묘사된다. 애초에 이 사람보다 윗사람인 카게마루와 안하무인 카이바 세토가 있으니 학교 시스템에 관한 결정권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다.[21]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 때문에 온 것이라 이유가 다르지만 어쨌든 현재 싱크로 차원에 유리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