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0a5a1><colcolor=#252525> 해리 멜링 Harry Melling | |
본명 | Harry Edward Melling 해리 에드워드 멜링 |
출생 | 1989년 3월 13일 ([age(1989-03-13)]세) |
영국 런던 | |
국적 | 영국 |
신체 | 180cm (5' 11") |
직업 | 배우 |
가족 | 외조부 패트릭 트로턴 부 브라이언 멜링 모 조아나 트로턴(1947년생) 형제 잭 멜링 |
활동 | 2001년 – 현재 |
데뷔 | 2001년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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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의 배우.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의 더들리 더즐리 역으로 데뷔해 유명해졌으며, 현재는 카우보이의 노래, 올드 가드,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퀸스 갬빗 등의 작품에 조연 급으로 출연해 서서히 얼굴을 알리고 있다.2. 활동
5살 때 연극학교에서 연기 공부를 시작했고, 9살 때 어린이 드라마그룹의 일원이 되어 뮤지컬 <하우스>, <Y3K>에 출연했다.2001년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더들리 더즐리 역으로 스크린에 정식 데뷔했으며, 이후 약 10년간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해당 역을 연기했다.[1]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가 끝난 이후로는 <리어왕> 등의 연극 무대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으며, 이후 6년만에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영화 <잃어버린 도시 Z>에 출연하며 다시 영화 커리어를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그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8년 코엔 형제의 영화 <카우보이의 노래>에 출연하면서였는데, 해당 작품에서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 예술가로 분장해 돈벌이 수단일 뿐인 자신이 언제 대체될지 모르는 불안함과 공허함을 얼굴과 눈빛만으로 표현하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줘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20년에는 빌런 연기를 보여준 넷플릭스 영화 <올드 가드>가 공개후 2주간 넷플릭스 영화 부문 월드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중들에게도 다시 눈도장을 찍었고,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에서는 광신도를 연기하면서 CG가 아닌 진짜 거미를 얼굴에 쏟아붓는 등 강렬한 호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드라마 <퀸스 갬빗>에서는 필모그래피에서 드물게 선역에 가까운 인물인 해리 벨틱을 연기해[2] 호평을 받았고, 카우보이의 노래를 연출한 코엔 형제의 눈에도 들었는지 형 조엘 코엔의 단독 연출 데뷔작인 <맥베스의 비극>에서도 맬컴 역으로 출연했다.
3. 필모그래피
3.1. 영화
<rowcolor=#000000> 연도 | 작품 | 배역 | 감독 | 비고 |
2001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더들리 더즐리 | 크리스 콜럼버스 | 데뷔작 |
2002 |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 더들리 더즐리 | 크리스 콜럼버스 | |
2004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더들리 더즐리 | 알폰소 쿠아론 | |
2007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더들리 더즐리 | 데이비드 예이츠 | |
2010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 더들리 더즐리 | 데이비드 예이츠 | |
2016 | 잃어버린 도시 Z | 윌리엄 바클리 | 제임스 그레이 | |
2017 | 커런트 워 | 벤자민 베일 | 알폰소 고메즈-레존 | |
2018 | 카우보이의 노래 | 예술가 | 조엘 코엔, 에단 코엔 | |
2018 | 더 키퍼 | 스미스 | 마르쿠스 H. 로젠뮐러 | |
2019 | 바바리안 | 병사 4 | 치로 구에라 | |
2020 | 올드 가드 | 스티븐 메릭 |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 |
2020 |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 로이 래퍼티 | 안토니오 캠포스 | |
2020 | 세이 유어 프레이어스 | 팀 | 해리 미첼 | |
2021 | 맥베스의 비극 | 맬컴 | 조엘 코엔 | |
2022 | 페일 블루 아이 | 에드가 앨런 포 | 스콧쿠퍼 | |
2024 | 하베스트 | 켄트 | 아티나 레이첼 챙가리 |
3.2. 드라마
<rowcolor=#000000> 연도 | 작품 | 배역 | 감독 | 비고 |
2010 | 저스트 윌리엄 | 로버트 브라운 | ||
2010 | 개로우의 법 | 조지 피노크 | ||
2016 | 삼총사 시즌 3 | 바스티앵 | ||
2019 | 우주전쟁 | |||
2019 | 황금나침반 시즌 1 | 시셀만 | ||
2020 | 퀸스 갬빗 | 해리 벨틱 | 스콧 프랭크 |
4. 여담
아역 시절[4] | 현재 |
- 대다수의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어린 시절의 모습과는 다르게 성인이 된 후에는 몰라볼 정도로 살이 많이 빠져서 최근 영화에서 나오는 해리 멜링의 모습을 보고 "얘가 그 더들리였다고?" 라면서 놀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에서 다시 더들리 더즐리 배역을 연기했을 때는 일부러 뚱뚱하게 보이는 특수 분장을 해야 했다고 한다.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런 체중 감량은 딱히 살을 빼야겠다는 욕구로 인해 일어난 것은 아니고, 15살 즈음부터 살이 빠지기 시작하다가 18살에 연기학교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덤으로 살이 빠진 이후 아무도 자신을 더들리로 알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뚱보 아역 배우의 이미지를 버리고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 이후로 해리 포터 이미지가 각인되어 한동안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을 보면, 오히려 멜링은 해리 포터 시리즈에 얽매이지 않은 것이 커리어에 득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5]
-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빅토르 크룸을 맡은 스타니슬라프 야네프스키와는 친구 사이로, 본래 야네프스키는 연기를 배운 적도 없었으나 영국 유학 중 해리 멜링이 권유해서 불의 잔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이 되었다고 한다.
- 2018년 즈음부터 카우보이의 노래, 올드 가드,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퀸스 갬빗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넷플릭스 공무원 배우로 불리기도 한다.
[1] 사실 4편 불의 잔과 6편 혼혈 왕자에서는 미출연했고, 출연한 시리즈에서도 비중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눈도장을 찍는 작품은 개중에서도 많지 않다.[2] 스콧 프랭크 감독은 카우보이의 노래를 보고 나서 해리 멜링에게 관심이 생겨 해당역을 해리 멜링에게 제안했다고 한다.[3] 허나 위키피디아 서술에 따르면 해리의 어머니이자 패트릭의 장녀인 조애나 트로턴이, 아버지의 복잡한 사생활로 인한 일들에 지치고 실망하여 아버지와 의절을 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리가 태어나기 전 사망한 패트릭이 해리가 태어났을 때에도 살아있었다 한들, 둘이 서로를 만날 수 있었을지는 의문.[4] 해리포터 1편에서 더들리 더즐리 역으로 출연하여 작년에는 선물이 37개였는데 올해는 왜 35개냐고 징징대는 장면이다.[5] 실제로 자신이 출연한 영화가 너무 떠버린 나머지 커리어에도 지장이 생기는 사례가 있기도 하다. 캐리 피셔 역시도 스타워즈에서 레아 오르가나 역으로 출연했는데 생전에 그것 때문에 이미지가 고정되어 커리어를 말아먹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 작중 더들리 비중은 초반부에만 굵게 나오는 조역 수준이고 영화판은 비중이 더 줄어버렸기 때문에 이미지 소모가 덜했던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