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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유리네 (半沢ユリ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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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와·야마다의 3학년 동급생. 안도 칸나와는 예전부터 친구. 말수가 적고 무표정하지만, 실제로는 사랑에 관심이 많은 등 어린 면모를 가지고 있다.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애니메이션 인물소개
이치카와는 사람들이 등을 떠밀어주지 않으면
고백 못 하는 타입이야?
108화
성우: 우에다 레이나[1]고백 못 하는 타입이야?
108화
3학년부터 같은 반이 된 과묵한 여학생. 내마위 번외편(2022.07.19)에서 본명이 공개되면서 작가의 단편작인 한비라키상#의 등장 인물 한자와와 동일 인물임이 확실시되었다.한비라키상 이치카와, 모에코, 코바야시와 초등학교 동창이다.초등학교 졸업식 사진
초등학교 시절 코바야시의 노출에 눈을 떼지 못하며 얼굴을 붉힌 전적이 있고, 지금은 안도와 대화하던 야마다가 '칸나'라고 불러도 되냐고 했더니 나타나서 그건 자기만의 애칭이라고 독점욕을 드러내는 등 백합의 향기를 풍기는 인물이다. 이름이 유리네[2]인 것도 노린 건가 싶을 정도.
야마다와는 다른 방향으로 고고하고 범접히기 힘든 분위기를 풍기는 장신의 스타일 좋은 미소녀지만, 사실 유치원때 바다물고기 도감을 아직도 들고 다니면서
처음엔 3학년 초반에 칸나와 붙어서 조용히 있는 모습만 보여주다가 야마다가 칸나의 호칭을 붙이면서 놀때 다가와 "칸나는 내가 부르는 호칭이야."라며 칸나에 대한 독점욕을 행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코바야시가 초등학교때 친했다고 하자 쑥쓰러워한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이치카와가 이 이상 자신들의 사랑이 남들에게 들키기 전에 야마다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커튼 뒤에서 단 둘이 대면했을때 우연히 도서관에 들렀다가 그 광경을 들켜버린다. 직후 아무렇지도 않은 척 다시 책을 보는 모습을 보고 이치카와는 남의 연애에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라 여기고 고백을 속행하려 했는데 어느 새 자기도 모르게 두 사람의 코앞까지 다가와있었다. 자신도 자신의 행동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듯 눈에 띄게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혼비백산 퇴장하고, 이 과정에서 책을 떨군다.
이후 자리 배정때 처음엔 이치카와의 옆자리에 배정되는데, 야마다한테 자신이 시력이 약하니 바꿔달라는 뻥을 쳐서 야마다를 일부러 이치카와의 옆에 붙여놓고는 그걸 보고 만족했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깨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게 또 연애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걸 보여주는데 바꿔준 이 자리는 가장 친한 칸나의 뒷자리이다. 아무리 반에서 인기가 많은 캐릭터여도 조용한 타입의 캐릭터가 3학년에 자기랑 가장 친한 친구랑 앞뒤자리에 앉을 수 있음에도 양보하는걸로 보아 남 연애에 엄청 관심이 많다는 걸 보여준다.
하지만 수학 여향에서는 이치카와에게 칸나가 둘을 이어주려고 벼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거나 야마다가 이치카와를 다른 길로 불러냈을때 야마다가 쓰고 있던 가면을 쓰고 야마다 흉내를 내서 칸나를 속이는 등 이치카와와 야마다가 자기들만의 페이스로 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게 도와주면서 둘이 성공적으로 사귀게 되는데 일등공신이나 다름없는 행보를 보여줬다.
야마다와 캐릭터 디자인이 거의 비슷하고 색만 반전시킨 느낌이라 '야마다 얼터' 내지 '백마다'라고 불린다. 심지어 이건 작중 공인인지 주변에서 도 한자와와 야마다가 닮았다고 놀리고 야마다도 "내가 원조다"라며 고집을 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