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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3:45:44

한일가왕전 마이너 갤러리

한일가왕전 갤러리
파일:한일가왕전 포스터.jpg
<colbgcolor=#00498C,#00498C> 종류 디시인사이드/마이너 갤러리
개설일 2024.08.01.
주제 한일가왕전 참가자[1]
링크 파일: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특징
3.1. 반(反) 트로트 성향
4. 주의사항5. 여담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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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일가왕전 갤러리

한일가왕전한일톱텐쇼를 주제로 하며, 부수적으로 현역가왕TROT GIRLS JAPAN의 단체갤 성격도 겸하는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약칭으로는 주로 한가갤이나 한갤로 불린다.

2. 역사

2024년 8월 1일 개설되었다. 설립 당시에는 갤러리 매니저가 갤기장으로나 쓸 생각으로 만든 갤러리였지만, 현역가왕 갤러리에서 일본인 멤버 가수의 팬덤과 모 가수의 팬덤을 제외한 한국인 멤버의 팬들이 갈라져 나와 갤이 활성화 되기 시작했다.

사실 이는 한일톱텐쇼의 특성상 예견된 상황일 수도 있는데, 한일가왕전을 통해 유입된 일본인 멤버 팬덤은 트로트보다는 J-POP, 시티팝, 70~00년대 가요에 관심이 많으며, 한국인 멤버의 팬들은 그보다는 당연히 트로트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시작부터 불편한 동거였던 셈이다.

특히 일본인 멤버 대상의 편파판정 논란이나, 숫자가 많은 모 가수의 팬덤이 갤을 장악하다시피 하면서 팬덤간 감정의 골이 점점 깊어지다가 결국 팬덤 간의 갈등이 폭발하며, 이들이 대거 이주하며 갤러리가 활성화 되기 시작했다.[2]

이주 이후 한일톱텐쇼 첫 방송일인 2024년 8월 27일부터 바로 흥갤 진입에 성공했다.

2024년 9월 이후 사실상 현역가왕 갤러리가 망해버리면서 여자 트로트 갤러리와 함께 사실상 현역가왕관련 지분을 양분하고 있는 상태이다.[3]

2024년 11월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아즈마 아키를 제외한 6인의 한일톱텐쇼 하차가 알려지자 갤러리에 먹구름이 끼었다. 이때다 싶어 트재멤버들을 조롱하거나, 잔류멤버인 아키에게 배신자 프레임을 씌우거나, 심지어는 뜬금없는 김다현까지 소환되는 등, 11월 19일 하루는 그야말로 분탕천지가 되었다. 배후로는 이러한 글들을 쓰는 유저들의 IP나 어투에서 그 분들이 유력한 상황.

12월 5일 일본 멤버들이 강제 하차되었다는 기사가 뜨자 다시한번 갤러리가 불타올랐다. 안그래도 안좋았던 서혜진의 평가는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졌으며, 다른 멤버들이 강제 하차당하는 동안 혼자 살아남은 아키에 대한 평가도 떨어졌다. 이전 트롯걸즈재팬 단체 콘서트에서도 계속 홀로 불참하는 등 독자행보를 이어가던 것에 아쉬움이나 불만을 토로하는 갤러들이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폭발한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4]

떡밥이 없으면 망하는 것이 숙명인 갤러리의 특성 상,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한다.

3. 특징

사실상 트롯걸즈재팬의 단체갤러리 성격을 갖는 갤이며, 올라오는 글의 대부분이 트롯걸즈재팬 관련 글들이다. 하지만 현역가왕 갤러리에서 갈라져나온 갤러리 답게 한국인 멤버들에게도 우호적인 편으로, 간간히 마이진, 등의 한국인 참가자의 글도 심심치않게 올라온다.[5]

단, 갤러리가 쪼개지게 된 원흉인 한 가수는 사실상 볼드모트취급이며, 철저히 언급이 금지되고 있다. 현재는 타 참가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아예 지워버릴 정도로 철저히 배제되고 있고, 아예 그 가수를 지워버린 단체사진을 자짤로 사용하고 있다.

트롯걸즈재팬의 멤버들이 일본인이기 때문에 오프라인행사가 참여하기 매우 어려워[6], 오프라인 떡밥은 사실상 거의 없으며 방송이나 유튜브 등이 주요한 떡밥으로 작용한다. 그러다보니 일본 오프라인 행사 참가 후기는 노도와 같은 추천을 받는다.

다만 상술했듯 현역가왕 멤버도 현역가왕 갤러리를 박살낸 주범을 제외하면 우호적인 편이므로 이들과 관련된 떡밥도 간간히 올라오고 있다. 특히 스미다 아이코와 함께 럭키팡팡으로 활동하는 김다현의 지분이 높은 편이다.

3.1. 반(反) 트로트 성향

초기에는 디시인사이드 주요 트롯갤로 분류되기도 했다.[7]

2024년 9월 들어서는 그런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반 트로트 성향이 상당히 강해진 갤러리가 되어, 현가갤 시절과 묶어서 이야기 할때나 트롯갤 취급을 하는 정도. 상술했듯 트재 팬덤을 주축으로 하는 J-POP 및 70~00년대 가요 갤러리라고 보는 것이 옳다. 다만 김다현, 마이진, 의 정보글이 개념글을 가는데서 과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을 뿐이다.[8]

사실 갤 성향이 이렇게 된 데에는 제작진의 책임이 크다. 한가갤 개설 이전인 현가갤을 이용하던 시절, 한일톱텐쇼 방송 초반에는 일본 가수들의 팬들도 근본이 트로트 프로그램 스핀오프이니 어쩔 수 없지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일반적인 반응이었다. 당시에는 트롯-비트롯곡간 밸런스도 균형잡혔던 편이었고, 일본 가수들도 적잖이 솔로무대를 보여줄 정도로 비중이 적지 않았다. 게다가 일본 가수들이 트로트를 부르더라도, 한국 가수들이 비트롯을 간간히 보여주는 등 트로트 팬덤 출신 시청자 뿐 만 아니라 비 트로트 팬덤 출신 시청자들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구성을 보여줬다. 그 덕에 음악 취향차이에 따른 볼멘 소리가 나왔을 지언정 혐오 표현까지 나올 정도라고 보기는 어려웠다.[9]

하지만 2024년 8월 이후, 한일톱텐쇼에서 한국멤버들은 물론이고, 일본 멤버들까지 선곡 대부분이 트로트로 도배가 될 정도로 트로트의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10] 이 시점부터 일본 노래나 非트롯곡의 선호도가 더 높은 이용자들을 주축으로, 해당 장르의 곡들의 확연한 비중 축소에 대한 반감을 표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반(反)트로트 정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는게 중론.

여기에는 사실 8월에 종영 예정이던 톱텐쇼가 연장방영을 하면서 일본곡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는 예상도 있다.[11]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저작권이 문제였다면 비교적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운 70~00년대 한국 非트롯곡을 대신 선곡했다면 일본곡 비중 감소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겠으나 이정도의 분위기는 형성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게다가 일본 가수들은 단독 무대를 거의 주지 않고 단체 무대로만 출연하는 것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 여기에 불타는 장미단 종영 이후 불타는 트롯맨 출신이 신규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12], 게스트로 불타는 트롯맨 출신 트로트 가수의 비중이 늘어나게 되자 이러한 현상이 심화되었다. 급기야 이렇게 투입된 불트 출신 게스트보다도 고정 패널인 트재 멤버들의 비중이 낮아지면서 갤러들의 화를 키우게 되었다. 특히 금기어가 톱텐쇼에 나올 때에는 험악한 분위기까지 조성되었다.

급기야 2024년 11월 5일에는 후쿠다 미라이 통편집 사태[13]로 인해 이러한 분위기가 정점을 찍었다.

2024년 11월 18일 이후 한일톱텐쇼에서의 일본 멤버 대거 하차로 인해 반(反) 트로트 성향이 극에 달하긴 했지만, 사실상 한일톱텐쇼를 시청할 이유 자체가 사라진 갤러들이 많아짐에 따라 오히려 트로트에 대해 적대적인 반응은 줄어들고 있다.

사실 이는 트로트에 대한 적대감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고정 출연 프로그램에 대한 떡밥이 소멸함에 따라 트로트를 접할 일 자체가 없어진데 기인하는 것이라 겉으로 표현되는 일이 줄어들었을 뿐, 기저에는 여전히 반(反) 트로트 정서는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주의사항

상술했듯 갤이 쪼개지게 된 주범인 모 가수의 언급은 절대 금지이며, 이는 공지로도 명문화 되어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해당 가수를 불가피한 이유로 언급하는 것이 아닌 한 그 가수에 대한 글은 대부분 제재를 받게 되니 아예 언급 자체를 안하는게 낫다. 이는 그 가수뿐 아니라 그 가수의 팬덤도 마찬가지[14].

또한 한일톱텐쇼 한국멤버들에 대해서 반감이 없을 뿐이지, 트로트에 대해서는 절대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트로트 관련 소식은 관심을 덜 받는다.[15] 하지만 트재 멤버들이 엮여있는 럭키팡팡(김다현&아이코)이나 아틀란티스 키츠네(소희&미유)는 예외.

일본 멤버들도 좋아하고 트로트도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알아서 걸러서 보거나, 차라리 여트갤을 이용하는게 낫다.

물론 여트갤에도 일본곡에 우호적이지 않은 유저들이 존재하나, 여트갤 한정 사실상 트재 팬덤 비하용어로 사용되는 일뽕을 금지어화 하고 트재팬덤 비하를 적극적으로 제재하는 편이라, 트로트 비하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한가갤에 비해서는 상황이 좀 낫다. 물론 트로트에 관심이 없다면 쳐다도 안보는 것이 낫다.

5. 여담

의외로 여자 트로트 계열 갤러리의 수도여트갤과는 연관갤러리 맞팔로우 관계라는 것인데, 상술했듯 트로트를 싫어하더라도 그분을 제외하곤 한국 멤버들에 대한 반감이 적은데다, 여트갤에서도 트재 멤버들을 좋아하는 갤러들이 적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16] 덕분에 두 갤러리 간 관계는 의외로 나쁘지 않은 편. 많지는 않지만 양쪽 갤러리 모두 활동하는 유저들도 있다.

서혜진에 대한 평가는 여트갤보다도 훨씬 험악하다. 여트갤에서도 서혜진PD에 대해서는 비토 정서가 강한 편이지만 한가갤에서는 천하의 개쌍년 취급이다.

처음부터 서혜진에 대한 평가가 이렇게까지 험악했던 것은 아니었다. 대부분의 갤러들이 비 트롯수요층이기 때문에 미스1부터 쌓여온 서혜진의 화려한 전적에 대한 지식이 없었고, 한일톱텐쇼 초반의 무대 구성은 상술했듯 이들도 만족할만한 수준이었기에 담당 PD였던 서혜진에 대해 아예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가 점점 일본멤버 홀대설이 고개를 들 때쯔음 트롯판 경험이 있는 갤러들에 의해 조금씩 서혜진의 전적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11월쯤에는 슬슬 한가갤에서도 마녀로 통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2월 5일 기어코 소문으로만 돌던 트재멤버 강제하차설이 기사를 통해 거진 사실로 밝혀지자 서혜진 비토정서가 폭발하며 평가가 서발년까지 떨어졌다.

서혜진 측에서는 일본 멤버들이 너무 바빠서 스케쥴 잡기가 어려워진 것 이라는 언플성 기사를 내놓았지만 저걸 지금 믿으라고 하는 말이냐는 냉소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신곡 활동을 시작한 마코토미유를 제외하면 일본에서 당장에 급한 일정이 있는 멤버가 없다. 심지어 아이코미라이는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스케쥴이 전무하다는 것 까지 확인 가능했기 때문에 서혜진측의 기사는 기만에 지나지 않다는 것 까지 밝혀지면서 서혜진에 대한 평가는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졌다.[17]

서혜진에 대한 이런 평가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가 그분의 화려한 이력이라는 영상이다. 이 영상은 본래 여트갤에 올라온 위대하신 그분의 "정상화"의 역사라는 영상의 일본판으로 제작된 것인데, 원본에서 사용된 정상화 밈을 일본인들이 알리 없으니 영상 마지막에 짤막하게 사용된 공포 컨셉을 극대화 하여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 것이 공포컨셉이 다소 과했는지 정말로 무섭다라는 댓글이 꽤나 달릴 정도로 호러 분위기가 일품. 그러한 와중에도 실화 기반 공포라 더 무섭다라는 댓글이 쓴웃음을 지어낸다.

6. 같이 보기



[1] 후술하겠지만 일부 현역가왕 참가자 및 트롯걸즈재팬 참가자도 자주 거론된다[2] 이 시점이 8월 22일이라 실질적인 갤러리 설립일은 24.08.22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3] 트롯걸즈재팬의 팬들은 한가갤을, 현역가왕의 팬들은 여트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편[4] 아키는 트롯걸즈재팬 단체행사를 상당히 많이 빠진편인데, 특히 콘서트는 한국 부산 콘서트를 제외하면 모두 불참했다. 도쿄 콘서트까지도.[5] 특히 린은 원래 트롯가수가 아니었기에 트롯을 불러도 비교적 거부감이 덜한 편이며, 마이진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ENDLESS RAIN, 같은 록발라드 음악을 부를 때의 반응이 매우 좋다.[6] 2024년 11월 17일 기준, 트롯걸즈재팬 멤버들의 한국 오프라인 행사는 팬미팅, 콘서트 4회, 한일문화교류행사, 더트롯쇼 2회로 총 8회에 불과했다.[7] 여트갤, 밋3갤, 현가갤, 내딸갤등과 함께.[8] 실제로 그 분을 제외하면 한국멤버 자체에 악감정은 없다는 이야기도 자주 보인다.[9] 실제 초창기(포항바캉스 편 이전)의 선곡 리스트를 보면 트로트 및 한국 곡 외에도 80~00년대 J-POP 및 시티팝, Lemon과 같은 최신 J-POP, 잔향산가/Butter-Fly/귀여워서 미안해 등의 애니송 및 서브컬처 음악이 상당수 선곡되어 젊은 층이 주로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까지 소문이 퍼지게 되었고, 그 결과 해당 곡들은 톱텐쇼 유튜브 조회수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10] 보통 포항바캉스 편을 시작으로 본다.[11] JASRAC의 악명을 알고 있는 갤러들은 바로 이게 이유라면 일본곡 비중이 낮아진 것 자체는 납득 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였다.[12] 손태진, 신성[13] 심지어 이날 금지어는 무려 4곡이나 부르며 편파 대우 논란에 방점을 찍었다. 그리고 미라이의 이날 무대는 유튜브에서조차 공개되지 않으며 미궁속에 빠졌다.[14] 사실 현가갤이 분열된 원인이 가수 자체보다는 그 팬들에게 있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다.[15] 그렇다고 험악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16] 다만 여트갤러들은 트로트 이야기가 갤러리 지분의 90%가 넘는 여트갤 특성상 트로트도 좋아하는게 아닌 이상 한가갤러들의 방문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어차피 안올 것도 안다.[17] 게다가 한일톱텐쇼 나카시마 미카특집 촬영일 전날에 미라이는 인스타 스토리에 오늘은 밤새서 플스를 할 것이라는 글을 올려 서혜진의 변명이 완벽한 헛소리라는 것을 의도치 않게 증명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