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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23:50:36

한민수(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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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7ceeb><colcolor=#ffffff> 한민수
Han Minsu
파일:한민수 베이징.jpg
출생 1970년 6월 3일 ([age(1970-06-03)]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75kg
학력 한국체육대학교 (졸업)
종목 파라 아이스하키
소속 서울이글스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수상 기록5. 기타6. 역대 프로필 사진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파라 아이스하키 선수였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대한민국 파라 아이스하키 1세대 선수 중 한 명이다.

2. 선수 경력

2살 때 침을 잘못 맞아 왼쪽 무릎에 관절염이 생겨 어렸을 때부터 목발을 짚고 다녀야 했지만, 학창 시절 목발을 짚은 채 축구를 했었고 20대 때는 국내 유명한 산은 대부분 올라갈 정도로 운동을 즐겼다. 그러나 제때 치료받지 못한 무릎 상태는 나날이 악화되다가 골수염이 생겼는데, 허벅지로 전이가 되면서 결국 30세 때 왼쪽 다리를 절단했다.

취미 삼아 휠체어 농구와 장애인 역도를 하다가 2000년에 파라 아이스하키가 보급되고, 국내에 파라 아이스하키를 도입한 이성근 감독[1]의 권유로 아이스하키를 시작했다. 이후 2006년 강원도청 파라 아이스하키팀이 생기면서 팀의 주장을 맡았다. 강원도청 파라 아이스하키팀이 한국에서 유일한 파라 아이스하키 팀이었기에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주장도 한민수의 몫이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 때 성화 봉송주자를 맡아, 성화대에 올라가는 마지막 구간에서 계단이 사라진 슬로프를 로프에 의지해 올라가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줬다.[2]마침내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선수로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를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3. 지도자 경력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해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했지만 홈팀 중국에 패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4. 수상 기록

패럴림픽
동메달 2018 평창 단체전
세계선수권
은메달 2012 하마르 단체전
동메달 2017 강릉 단체전

5. 기타

6.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파일:한민수 베이징.jpg
2022 베이징 패럴림픽


[1] 파라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한지 불과 2달 후에 혈액암으로 투병 중 사망했다.[2] 이문태 총감독의 말에 따르면 무릎을 굽히기 어려운 의족을 차고 경사가 급한 계단을 오르는 게 위험해서 로프를 잡고 오르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