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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9:13:14

한랭(게임)

||<-4><table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bordercolor=#000000><bgcolor=#000000><table bgcolor=#F5F1DF,#191919> 파일:STUDIO INVESTIGRAVE.png ||
교언영색 한랭 Elevator Hitch Dead Plate
Married in Red Rot in Paradise


<colbgcolor=#4968C1><colcolor=#F4F7FF> 한랭
Cold Front
파일:Cold Front.webp
개발 STUDIO INVESTIGRAVE
유통 RachelDrawsThi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ESD itch.io
장르 비주얼 노벨, 심리적 공포
출시 2022년 7월 28일
엔진 RPG Maker MV
한국어 지원 지원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포스타입 아이콘.svg | 파일:FANDOM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itch.io 아이콘.svg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4. 스토리5. 엔딩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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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UDIO INVESTIGRAVE가 개발하고 2022년 1치킨 알만툴 대회 일반부문 스토리 2등상을 받은 호러 비주얼 노벨. 제작기간은 25일.

「고립」을 주제로 한 단편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시스템을 차용했으며 QTE 패턴이 등장한다.

2. 시놉시스

어렸을 때부터 늘 함께였던 소꿉친구 어거스틴위니
위니가 멀리 이사를 가기 전날, 갑자기 눈 폭풍 속에 고립됩니다.

…지금은 분명 7월일 텐데요.

3. 등장인물

파일:Cold Front Augustine.webp
파일:Cold Front Winnie.webp

4.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어린 시절, 추운 겨울날 위니는 어거스틴이 살던 동네로 이사왔다. 낯선 곳에 온 것이 불안해 방에 틀어박힌 위니에게 어거스틴이 말을 걸면서 두 사람은 친구가 되었다. 이후 두 사람은 단짝친구로 늘 붙어다니며 많은 것을 공유했다. 그러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직전 겨울부터 위니는 어거스틴에게 말을 걸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멀어진 두 사람은 위니의 이사를 앞두고 마지막 날을 같이 보내게 되었다.

위니가 운전하는 차를 타면서 어거스틴은 위니에게 사소한 대화거리를 던진다. 그러자 위니는 왜 너랑 말을 끊었는지 물어보지 않냐고 묻는다. 그리고 어거스틴은 자신에 비해 모든 면이 떨어지는 어거스틴이 쪽팔려서 그랬다고 조롱하는 기이한 모습의 위니를 보게 된다. 발끈한 어거스틴은 위니와 말다툼을 한다.

그때 두 사람은 차창 너머로 눈이 오는 것을 발견한다. 7월에 눈이 내리는 상황에 크게 놀라며 둘은 얼어붙은 차문을 억지로 열고 밖으로 나온다. 밖은 눈 폭풍이 불고 있었다. 그리고 왜인지 두 사람은 차에서 내린 순간부터 겨울옷을 입고 있었다. 추워하는 위니를 두고 어거스틴은 차의 상태를 확인한다. 분명 꽉 차 있던 연료는 어느새 다 떨어져 있고, 차 내부는 얼어붙어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두 사람은 눈 폭풍을 피할 곳과 연료, 히터를 찾아 앞으로 나아간다.

말싸움을 이어가면서 걸어가던 그때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의 자신들이 손은 잡은 채 끔찍하게 죽어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어거스틴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패닉한다. 어니는 상황을 정리하며 이런 일을 벌인 괴물의 존재에 대해 말을 꺼내는데, 그때 둘의 뒤에서 곰과 순록이 결합된 형태의 괴물이 나타난다. 어거스틴은 가방으로 괴물을 후려치고 두 사람은 도망간다. 달리던 중 위니가 넘어져버리고, 어거스틴이 위니를 부축한다. 위니는 발로 얼음을 깬 뒤 그곳에 괴물을 유인하자고 제안한다. 계획은 성공하고, 괴물은 갈라진 얼음 틈으로 떨어지지만 갈라진 범위가 생각보다 커지면서 어거스틴 또한 틈에 빠질 위기에 처한다. 위니가 간신히 어거스틴을 붙잡지만 손이 얼어서 힘을 줄 수 없다고 눈물을 흘린다. 제발 날 놓지 말라고 말하는 어거스틴은 웃는 듯한 위니의 얼굴을 본 뒤 틈 사이로 빠지고 만다.

어거스틴이 떨어진 곳은 어릴 적 위니가 이사왔을 당시의 위니의 집이었다.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안은 바깥처럼 눈 폭풍이 불어 당장이라도 얼어죽을 것만 같은 추위가 어거스틴을 덮쳤다. 어거스틴은 라이터를 찾기 위해 어니의 방에 들어가려 하지만 문은 잠겨 있었다. 어거스틴은 위니의 쪽지에서 위니에게 옷 주머니에 물건을 넣고 세탁기에 넣은 버릇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혹시 열쇠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세탁물을 뒤진다. 세탁기 안에는 어거스틴과 똑같이 생긴 수트가 있었다. 그 기괴한 수트에서 문 열쇠를 찾은 어거스틴은 위니의 방문은 열고 라이터를 찾는 데 성공한다.

라이터 불빛으로 밝아진 방은 어거스틴의 방과 똑같이 꾸민 모습이었다. 그것을 본 어거스틴은 위니가 자신과 붙어다니며 자신을 따라하고 모든 걸 빼앗았다는 생각에 빠진다. 지원한 대학, 좋아하는 애, 타려던 상, 하키팀에서의 자리 등 이제까지 어거스틴이 원하던 모든 것을 위니가 가져갔던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고 대신하고 망치면서 철저히 고립시킨 위니가 이젠 더 빼앗을 게 없으니 자신을 버리려는 것이라는 생각에 도달한 어거스틴은 지금 이 상황 또한 위니의 짓이라고 결론짓는다.

그 순간 어거스틴의 뒤에서 위니가 나타난다. 어거스틴이 떨어지고 아무 소리가 안 들리자 따라 떨어져서 이곳에 오게 된 것이었다. 위니는 오는 길에 연료를 찾았다고 하며 어거스틴에게 같이 1층으로 내려가자고 말한다. 어거스틴은 위니의 뒤를 따라가면서 위니가 자신을 없애려고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초조해지는데...

5. 엔딩

6.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