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C24><colcolor=#FFF> 기업명 | 정식: 한국건설 주식회사 한문: 韓國建設 株式會社 영문: HANKUK Construction Co., Ltd. |
설립일 | 1984년 12월 11일 |
업종명 | 아파트 건설업 |
대표이사 | 정승용 |
브랜드 | |
기업규모 | 중소기업 |
상장여부 | 비상장기업 |
도급순위 | 99위(2023) |
기업 현황 | 기업회생절차 개시 |
사무실 소재지 |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239 (중흥동), 한국시멘트빌딩 11층 [1] |
외부 링크 | 한국건설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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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4년 12월 광주광역시에서 설립된 종합건설업체이다.2. 연혁
2.1. 2024년 이전
한국건설(주)는 지난 1984년 정철준 회장이 설립한 여흥건설(주)이 전신으로, 1992년 광주 운암동에 위치했던 숭일중·고등학교를 지금의 일곡동으로 이전시키고 학교가 나간 운암동 땅에 아파트를 지은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주택 건설사업에 뛰어들었고, 30년 이상 본진인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전국에 아파트를 시공하고 있다.2005년에는 한국아델리움 브랜드를 런칭해서 광주에서 인지도와 선호도를 크게 올리는데 성공했지만, 2009년에 글로벌 금융위기의 타격을 받으면서 정부의 부실 기업 솎아내기에서 워크아웃 대상 기업으로 지정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회생 후 지금까지 꾸준히 아파트를 짓고 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8~10년간 임대하는 기업형 임대주택과 하이엔드 브랜드인 ‘한국아델리움57’을 내세워서 사업현장을 엄청나게 늘리고 있다. 덕분에 2020년 도급순위 195위에서 2021년 150위, 2022년 115위, 2023년에는 99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2. 2024년
그러나, 2024년 1월 현재 한국건설이 지급불능 상태에 빠져 거의 모든 현장이 사실상 공사중단 상태고 부도가 임박했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이미 2023년부터 거래처 및 하청업체에 공사대금 미지급 관련으로 회사가 위험한 상황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긴 했었다.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상황은 일반분양자들과 전세임대 계약자들에게 무이자로 중도금대출을 해주겠다는 광고로 현혹시켜 계약을 성사시켰으나, 2024년 1월 10일부터 이자 납입이 중단된 상태이며 이는 고스란히 입주예정자들의 부담이 되었다. 이에 대해 입주예정자들이 한국건설측에 답변을 요구하였으나, 자금을 확보중이라는 말만 할 뿐 명확한 해결책은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퇴사한 한국건설 전 직원에 따르면, 한국건설은 부동산 호황기에 '한국아델리움57'이라는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우며 소규모 하이엔드 시장 자체 개발사업을 무리하게 늘리다가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며 미분양과 금융비용 증가로 자금난에 시달렸다고 한다.
1월 12일 오후 6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의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떠도는 소문의 내용에 대해 인정했으나 명확한 해결방안 없이 두루뭉술한 사과만 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무등산 2단지, 광주역, 동구뉴시티, 광주공원 총 4곳의 현장에서 한국건설이 사업포기를 선언하여 현재 HUG의 보증사고 현장으로 지정되었으며 한국건설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하청업체들이 현장에서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다.
4월 29일, 광주지방법원에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신청을 했다고 한다. 기사 링크
7월 31일, 광주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 개시 결정을 받았다. 기사링크 같은날 발표된 2024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액 순위에서 전국 196위를 기록하여 전년도 99위에서 100위 가까이 추락하고 말았다.
3. 대표 실적
3.1. 주택사업
3.2. 건축사업
3.3. 토목사업
-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개발사업 조성공사
- 광주제2순환도로 제1구간(동광주IC~소태IC)
- 상무지구 택지개발공사 제2공구
- 풍암지구 택지개발 조성공사
4. 한국아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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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건/사고
- 2023년 6월 11일, 광주 남구 봉선동 ‘한국아델리움57 더펜트’ 공사현장에서 1.2t 건설용 리프트(호이스트) 자동화 설비를 작업 중이던 작업자가 리프트 추락으로 인해 사망했다. 리프트가 바닥까지 떨어졌으나 현장에 안전관리자가 부재한 상태로 사고 발생 및 사망 추정 시각 2시간 후에나 발견되었다. 원청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건설은 하청업체를 앞세워 책임회피 중이다. 그러나 2022.1월부터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에 적용받는 사업장으로 처벌을 피하기 어려워보이고 유가족들은 확실한 원인과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 대책 확립을 요구하며 한국건설 본사 앞에서 1인 시위 중이다.
- 2024년 5월 18일, 광주의 한 건설업체 대표가 곡성에 있는 선산에서 부인과 동반 자살을 하여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 업체는 한국건설과 협력관계로, 광주 북구 신안동에 오피스텔 사업을 맡았다가 한국건설이 자금난으로 부도를 내면서 공사가 중단되었고 지인과 사채 등에서 빌린 돈을 막지 못하면서 부인과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6. 계열사 목록
7. 역대 임원
7.1. 한국건설
- 대표이사
- 정철준 (1984~2020)
- 정진이 (2020~ 2023)
- 정승용 (2024~)
[1] 서류상 본점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 있다.[2] 정철준 회장의 배우자인 허부경 교정위원중앙협의회 명예회장이 대표로 있는 회사이다. 허부경 명예회장은 황제노역 사건으로 유명한 대주건설 허재호 회장의 여동생이기도 하다.[3] 한국종합건설과 마찬가지로 허부경 명예회장이 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