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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2:30:32

학생회의 일존

학생회 시리즈에서 넘어옴
학생회의 일존
生徒会の一存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8926303101_f.jpg
장르 학원, 일상, 코미디, 하렘
작가 아오이 세키나
삽화가 이누가미 키라
번역가 송덕영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미 쇼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문화사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제이노블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08. 01. 19. ~ 2012. 01. 2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 06. 10. ~ 2012. 05. 18.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0권 (完) + 2권, 외전 9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0권 (完) + 2권, 외전 9권

1. 개요2. 줄거리
2.1. 기업편2.2. 졸업편2.3. 신학생회편
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평가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7.2. 게임7.3. 코믹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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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아오이 세키나(葵せきな), 삽화가는 이누가미 키라. 시리즈 제목은 본래 '헤키요 고교 학생회 의사록(碧陽学園生徒会議事録)'이었으나 길어서 기억하기 어렵단 이유로 1권 부제인 '학생회의 일존(生徒会の一存)'으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나는 미소녀 하렘을 만들겠다!!" 라고 외치며 미소녀들이 모여있는 학생회 부회장으로 들어온 주인공 스기사키 켄을 중심으로 학생회 멤버들과 기타 등장인물들의 코믹한 대화와 잡담을 주로 한 만담개그가 가장 큰 특징이다.

2. 줄거리

사립 헤키요 고교 학생회. 학생회 멤버 중 유일한 남자인 부회장 스기사키 켄은 오늘도 학생회실 한가운데서 사랑을 외친다. 그리고 어린애 같은 학생회장 사쿠라노 크림은 오늘도 학생회실 한가운데서 자기 맘대로 외친다.

매일 반복되는 느긋한 대화. 헤키요 고교 학생회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펼쳐진다.
기본적으로는 학생회를 주 무대로 벌어지는 폭주 잡담뿐이지만, 그 속엔 프롤로그나 에필로그, 그리고 일부 엑스트라 에피소드 같은 진지한 이야기들도 있다.

2.1. 기업편

1권부터 5권까지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차지하는 이야기.

잡담 중에서도 이런 진지한 내용에 연결되는 복선이 있다. 세상의 중심은 헤키요 고교인데, 그것을 이용해서 세상을 좌지우지하는 조직이 하나 있다. 교직원은 전부 조직원이며 헤키요 고교의 분위기를 휘어잡기 위해 학생회를 이용해왔고, 그것을 눈치챈 스기사키가 도청과 허세로 승부 보려다가 밀리고서 자퇴로 협상을 낸다.

하지만, 최종 협상장소로 삼은 강당에서 켄이 상대인 '카레노 쿄이치로' 몰래 무대에 막을 내려놓고는 학생들을 연극내용을 들려주겠다며 소집, 마이크로 숨겨져 왔던 사실을 모두 말해버린다. 이 상황에서 켄이 자퇴하면 연극 내용으로 말한 게 실제 사건이라는 게 알려져버리는데다, 더 이상 세상의 중심이 헤키요 고교가 아니게 되어 버려 기업의 이익도 없어지게 된다. 그렇기에 기업이 그때까지의 방침에서 한발 물러서고 켄의 자퇴도 취소된다.

끝부분에서 켄은 그 내용을 진실이 아니라 단순한 어필용 소설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냥 납득하고 넘어가려는 다른 임원들과는 달리 치즈루만은 키군이 그렇게 주장하고 싶다면 그냥 넘어가겠다면서 이야기는 종료.

2.2. 졸업편

5권으로 끝난 기업편 다음 이야기가 되는 진지한 이야기.

중요한 졸업식 시기, 소식도 없이 잠적해 버린 켄 때문에 임원들은 당황하고 뒤이어 등장한 링고가 "오빠는 옛날처럼 우리가 아니라 아스카 언니를 선택한 거에요"라고 말하자 학생회실의 분위기는 매우 침울해진다.

하지만 켄은 아스카를 선택해서 사라진 것이 아니라 그녀가 '모종의 목적'을 위해 불러낸 것을 알고 순순히 응한 것이었는데… 학생회 시리즈가 완결된 10권에서 졸업편도 완결되었다.

2.3. 신학생회편

스기사키만 남은 헤키요학원의 새 학생회들이 나오는 이야기. 학생회의 십대 작가 후기에서 발표했다. 상하 2권으로 되어 있는데. 각 권별로 두 명씩 전 학생회 멤버도 까메오로 출연하기도 한다. 맨 마지막 편에는 신 학생회 멤버들이 나와서 회의를 하는 장면, 그리고 사쿠라노 크림과 스기사키 켄이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3. 발매 현황


일본의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레이블로 2008년 1월 발매됐다.

한국에선 제이노블 레이블로 2009년 6월 발매됐다. 정발판 번역은 '송덕영'.

본편은 10권으로 완결, 외전은 8권으로 완결되었다. 후일담으로 '신 학생회의 일존' 2권이 있으며 팬북은 '학생회의 전집'과 '학생회의 도감'이 있는데 '학생회의 전집'은 국내에서는 '학생회의 수제'와 세트로만 살 수 있다.

2013년 7월 20일 '학생회의 축일'을 끝으로 후일담까지 완결되었고, 2018년에 10주년 기념으로 묵시록 9권이 발매되었다. 한국에선 2019년 7월 16일 발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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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소설에는 그렇게까지 자세한 묘사는 나오지 않기에 애니판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6. 평가

작가는 '4컷 소설'이라고 표현했는데, 그 표현에 어울리는 전개다. 주제 하나로 단편 에피소드를 전개하고, 그 에피소드가 모여서 한권을 이루는 것이 주 형태, 덧붙여서, 그러한 에피소드의 내용이란 '학생회실에서 각종 소재들로 잡담을 하는 것'. 그런 만큼 본편에서 나오는 이야기의 무대는 거의 학생회실 내로 고정되어 있고, 바깥에 나가는 경우는 일부의 진지한 에피소드뿐이다.[7] 잡담이 메인이 되는 소설 자체는 매우 파격적인 시도였으며, 라이트노벨 중에서도 가장 실험적인 작품 중 하나라고 평가된다.

그에 관해 긍정적인 평가로는, '잡담에 중점을 두었다는 한계'를 잡담 자체를 다양하게 변형하는 시도[8]로 극복하고 있다면서, 가끔 나오는 진지한 이야기 또한 '캐릭터의 개성을 부여함과 더불어 인간적인 매력을 형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내린다.

하지만, 부정적인 평가로는, 밝고 활기찬 느낌이 본 내용인데도 심각한 요소를 집어 넣은 건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억지로 감동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고, 개그 패턴에 패러디가 지나치게 많아 정신 사납고 유치하다던가, 소설인데도 잡담만 나오고 묘사가 안 나오는 내용이 있는 건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평가를 내린다. 작가도 이걸 아는지 자학개그가 종종 보인다.

이 점에서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소설이기도 하지만, 7권까지 누계 300만부 돌파[9],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계속해서 상위 한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디어 믹스가 시도되고 있는 등 인기는 상당히 높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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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게임

2010년 3월 25일에 학생회의 일존 <DS하는 학생회>라는 제목의 NDS판 전연령 미연시가 발매되었다. DS하는 학생회 DX팩

내용은, 4월 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히로인들의 호감도를 올려 크리스마스까지 이상(理想)의 하렘을 만드는 어드벤처로, 게임 시스템은「의제 제안」, 「수다」, 「의사록」, 그리고 「방과 후 이벤트」와 원작의 스토리로도 이어져있다고 한다.

2013년 8월 29일에는 학생회의 일존 Lv.2 포터블이라는 제목의 PSP 게임이 발매되었다. 기획, 개발은 카도카와 게임즈. 자칭 장르는 무려 망상 어드벤쳐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카드를 조합,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모든 캐릭터의 공략이 가능하지만... 그 모든 것이 결국 망상에 불과하다.

시스템적으로 학생회 회의중에 '스기사키 EYE'를 발동시켜 클로즈업이나 테이블 아래를 훔쳐보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때 스기사키가 이성을 따르면 가슴을 클로즈업해서 보게 되며, 본능을 따르게 되면 테이블 아래를 투시해 보게 되는데, 이에 따라 패러미터가 Good, Neutral, Evil 사이를 오가게 된다. 각 파트가 종료될 때마다 패러매터에 따라 카드를 얻게 되는데, 이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

총 다섯 파트로 되어 있으며, 한 파트를 클리어하게 되면 클리어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시 프롤로그로 돌아오는데 이 때 프롤로그에서의 선택지가 달라진다. 이 달라진 선택지를 따라가게 되며 새로운 파트로 들어가게 되며 전개가 달라지게 된다. 각 파트가 끝날 때 계속(続)이 나오면 새 파트가 언락된 것이며, 끝(終)이 나오면 다시 플레이해서 대화중 선택지를 달리 해야 한다. 프롤로그가 끝나고 나면 어느 루트로 진행되는지 화면에서 알려준다.

각 파트는 보통 3-4개의 분기로 나눠지게 되며, 본래 의제에서 멀어져 대화가 엉뚱한 방향으로 빠지게 되며 발생한다. 분기는 직접적으로 대화를 선택하는 방식과 다른 캐릭터의 망언발언에 거드느냐(乗る) 거들지 않느냐(乗らない)에 대한 선택에서 결정된다.
파일:IC5Cqfw.jpg
사쿠라노 크림의 대사 "고갱님, 미안하지만 모에모에한 전개 따윈 기대해봤자 소용없거든요."
원작들과 마찬가지로 제4의 벽을 넘나드는 네타가 많다.

7.3. 코믹스

일본에서 2009년에 발매, 한국에는 2010년 서울문화사에 의해서 15세 이상 이용가로 정식 번역, 수입되었다. 1권이 2010년 7월 30일에 발행돼서 2013년 1월에 발매된 8권으로 완결되었다. 그림작가는 TOMO(10MO). 국내는 6권까지 정발되었다.

각 권마다 초회한정 부록이 수록되어 있으며, 1권에는 학생회의 일존 스티커가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그림체가 나쁜쪽으로 애니메이션과 상당히 다르다. 게다가 판매가 부진하여 일부 서점에선 창고로 이동시켜 배치해놓았다. 허나 수위가 올라간 만큼 패러디의 질과 양이 상승했기때문에, 그림체만 빼면 생각외로 괜찮은 물건.

본편 코믹스가 완결된 이후 신학생회의 일존 코믹스판이 곧바로 연재지인 드래곤 에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2014년 5월 9일에 나온 3권으로 완결되었다.

이외에 마후유가 주역인 학생회의 일존 乙과 원작 외전 1권 내용이며 제목도 동일한 학생회의 일상도 나왔는데 각각 3권과 단권으로 완결되었다.

그 외 학생회의 일존 쁘띠, 학생회의 일존 쁘띠 대쉬(미정발), 학생회의 일존 야옹이 있다.

8. 기타



[1] 일본에서 2012년 5월 25일 발매. 국내에서는 2013년 12월 10일 정발.[2] 전세계 동시발매[3] 일본에서 2012년 11월 25일 발매[4] 일본에서 2013년 3월 19일 발매[5] 일본에서 2013년 7월 20일 발매[6] 일본에서 2018년 7월 20일 발매[7] 다만 그건 본편 얘기이고, 외전에서는 다양한 장소가 나온다. 수학여행을 간 내용까지 나올 정도.[8] 라디오 방송하듯 잡담을 전개하거나, 서술자를 바꿔 인터뷰 형식으로 전개하는 등[9] 2012년 5월 기준 누계 550만부 돌파[10] 一存의 본래 뜻은 '(자신 혼자만의) 생각, 의견, 판단'을 가리킨다. 참고로, 외전에서는 스기사키 켄나카메구로 요시키에게 2학년 B반의 '한 사람'이란 뜻으로 '일존'을 사용했다.[11] '화종'(불씨)처럼 제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에피소드가 있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제목과 그러한 연관이 있는 에피소드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12] 외전은 요일로 시작하는 두 글자.[13] 신학생회의 일존 시리즈 및 학생회의 축일에서는 이 절대영역은 결코 지켜지지 않는다.[14] 가슴 옆부분도 드러낸 자세 때문에 표지 중 가장 노출도가 심하다고 하는 평가도 있다.[15] 발매 이전엔 본편의 순서대로 켄이 나올 것이라 예상하는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발매하고 보니 예상 외로 외전에서 비중이 높던 메구루가 나왔다.[16] 참고로 얘 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