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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모바일 게임)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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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재난 블록버스터
공식 카페

1. 개요2. 시스템
2.1. 베이스 캠프
2.1.1. 본부2.1.2. 훈련소2.1.3. 연구소2.1.4. 노점상2.1.5. 피난소2.1.6. 숙소2.1.7. 정찰기지2.1.8. 보급소2.1.9. 병영2.1.10. 기타 항목
2.2. 전투2.3. 컨텐츠
2.3.1. 스토리 모드2.3.2. 서브스토리 모드2.3.3. 레이드2.3.4. 정찰기지2.3.5. 병영
2.4. 재화
3. 캐릭터
3.1. 이은성3.2. 성지은3.3. 최성재3.4. 목자3.5. 주몽3.6. 정일규3.7. 곤충학자3.8. 철민3.9. 과장 이은성3.10. 영감님3.11. 민영3.12. 정민3.13. 밀렵꾼3.14. 베로니카3.15. 대리 성지은
4. 버그5. 비판 및 논란

1. 개요

2017년 11월 9일에 출시된, 네이버 웹툰 하이브 원작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는 VINUS Entertainment, 장르는 TPS이다. 공간적 배경을 기준으로 한 챕터(막), 그 안에서의 시간적 배경을 기준으로 한 8개의 스테이지(장)로 구성된 스토리 모드가 메인 컨텐츠이며, 원작 웹툰의 스토리라인을 철저하게 따르고 있다. 사실 세세하게 파고들면 벌집에서 깨어나자마자 총을 갖고 있다든지 성대리를 구하러 가는 일행에 성대리가 있다든지 정일규를 정일규가 엄호사격해주고 있는 둥 고증 파괴가 차고 넘쳐나지만 무시하자

초반에는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실력이나 유닛 차는 있지만 웬만해선 1성 10레벨 캐릭터와 무기로도 보통 난이도 2막 정도는 무난하게 진입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별로 권장 레벨 요구치가 있기는 하지만 많이 부풀려진 수치인지라 꼭 지킬 필요는 없다. (평균 요구치가 권장 요구치의 반도 안 되어도 무난하게 3별을 획득할 수 있는 스테이지도 있다.) 그러나 3막부터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어려움이나 매우 어려움 난이도는 웬만큼 레벨업이 되어야 클리어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이므로 적절한 레벨업이 필요하기는 하다.

아이폰 앱스토어 출시 계획도 있었는데 감감무소식이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2018년 1월 이후 업데이트 한 번 없이 방치되다시피 하더니 8월 10일 결국 공식 카페를 통해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왔다. 8월 10일부터 결제 차단, 9월 10일부터 서비스 종료, 10월 10일부터 공식카페를 종료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11월 현재까지도 카페 접속 자체는 가능하다.

2. 시스템

공식 카페의 게임 가이드 게시판

2.1. 베이스 캠프

파일:hive_basecamp.jpg

각종 목록을 보거나 부가 활동을 할 수 있는 메인 화면이다.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매우 많아 조작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길을 잃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할 것.

2.1.1. 본부

전투 시 패시브 효과 및 부가 활동의 효율을 상향할 수 있는 건물.
본부를 레벨업하면 물자 보관 한도 및 캠프 패시브 스킬의 최대 업그레이드 한도가 증가한다.

2.1.2. 훈련소

캐릭터와 관련된 전반적인 부가 활동이 가능한 건물. 일부 기능은 좌하단의 캐릭터 목록에서도 사용 가능하나, 이쪽이 좀더 직관적인 UI를 가지고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훈련소를 레벨업하면 동시에 훈련 가능한 캐릭터의 인원수와 획득하는 경험치가 증가한다. 단, 훈련 시간도 늘어난다.

2.1.3. 연구소

무기와 관련된 전반적인 부가 활동이 가능한 건물. 훈련소와 마찬가지로 일부 기능은 좌하단의 무기 목록에서도 사용 가능하나, 무기의 분해 및 판매는 연구소에서 불가능하고 무기 목록에서만 가능하다.
연구소를 레벨업하면 동시에 연구 가능한 무기의 개수와 획득하는 경험치가 증가한다. 단, 연구 시간도 늘어난다.

2.1.4. 노점상

각종 아이템을 소량으로 한정 판매하는 건물. 2시간마다 판매 물품이 갱신되며 50다이아로 즉시 갱신시킬 수 있다. 가격 할인이 붙는 경우가 왕왕 있다. 요구하는 재화는 다이아, 골드, 물자 중에서 랜덤으로 결정된다.
노점상을 레벨업하면 판매하는 아이템의 종류가 증가한다.

2.1.5. 피난소

정찰기지 및 병영에 투입되는 캠퍼를 영입할 수 있는 건물. 4시간마다 새로운 캠퍼들이 피난을 오며 1000골드로 즉시 갱신시킬 수 있다. 골드와 물자를 소모하면 캠퍼를 영입할 수 있다.
피난소를 레벨업하면 한 번 갱신으로 찾아오는 캠퍼의 인원수 및 높은 등급의 캠퍼가 찾아올 확률이 증가한다.

2.1.6. 숙소

영입한 캠퍼의 목록을 보고, 캠퍼의 능력치나 성급을 올릴 수 있는 건물. 무기 숙련도는 동일한 타입의 무기를, 장비 강화는 캐릭터의 그것과 같은 장비를 소모하는 특성 때문에 거의는 합성을 통해 성급을 올리게 된다. 캐릭터와 달리 캠퍼는 동일한 인물이라도 전문 무기의 타입이 랜덤이다.
숙소를 레벨업하면 수용 인원의 한도가 증가한다.

2.1.7. 정찰기지

물자를 소모하여 캠퍼를 특정 지역의 작전에 일정 시간 투입함으로써 부품 또는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건물.
정찰기지를 레벨업하면 보너스가 붙을 확률이 증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컨텐츠 항목에서 후술.

2.1.8. 보급소

물자를 생산하는 건물들. 본부의 레벨에 따라 최대 6채까지 건설할 수 있다. 일정 시간마다 물자를 생산하며, 19개 이상이 쌓이면 아이콘이 팝업되고 이를 터치하면 수확할 수 있다. 아이콘이 팝업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건물에 진입하면 수확할 수 있으나 이 기능은 거의 쓸 일이 없을 듯. 대신 10다이아를 소모하여 물자 생산량을 24시간 동안 2배로 늘려주는 가속 기능은 초반에 빈번하게 사용하게 된다. 물자 보관 한도가 정해져 있어 꽉 차면 더 이상 물자를 생산하지 않으므로 꼬박꼬박 수확해 주자.
보급소를 레벨업하면 시간당 물자 생산량과 최대 보관 한도가 증가한다.

2.1.9. 병영

물자를 소모하여 캐릭터와 캠퍼들을 특정 지역에 파견하여 약탈함으로써 각종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건물.
병영을 레벨업하면 한 번에 파견할 수 있는 팀의 수를 늘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컨텐츠 항목에서 후술.

2.1.10. 기타 항목

2.2. 전투

스토리 모드, 서브스토리 모드, 레이드에서는 직접 캐릭터를 조작, 적을 사격하여 처치하는 식의 플레이가 이루어진다. 모든 캐릭터는 최대 2가지의 무기를 들 수 있으며, 메인 무기로는 자신의 전문 무기만을 들 수 있다. 참전 가능한 캐릭터는 병영이 1명[2], 스토리 모드와 서브스토리 모드가 3명, 레이드가 5명이다.

진입할 스테이지를 선택하면 스테이지 설명과 함께 해당 지역의 배경, 출현하는 적의 무기 속성, 권장 능력치, 획득 가능한 보상 정보, 2가지의 소탕 단추, 그리고 진입 단추가 있다. 스테이지를 한 번 더 누르거나 진입 단추를 누르면 팀 편성표와 스테이지 정보가 표시되고, 여기서 도전과제 및 전투 안내 확인, 전투 아이템의 장착과 구매가 가능하다.

2.3. 컨텐츠

직접 플레이를 하거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컨텐츠들을 정리한 단락이다. 메인 화면의 우측 하단 단추들로 진입할 수 있다. 단, 병영 컨텐츠는 건물을 통해서만 진입할 수 있다. 정찰기지와 병영은 물자를, 스토리 모드와 서브스토리 모드, 레이드는 스태미나를 소모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와 서브스토리 모드는 보통/어려움/매우 어려움 세 가지 난이도가 존재한다. 어려움은 푸른색 필터, 매우 어려움은 붉은색 필터가 스테이지 선택 화면에 덧씌워지며, 난이도 별로 각각 5개, 7개, 9개의 스태미나를 소모한다.

2.3.1. 스토리 모드

파일:hive_story.png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 진행되는 본 게임의 메인 컨텐츠. 현재 4막까지 업데이트되었으며, 이는 원작 웹툰 [ruby(2부 32화, ruby=63화)]까지의 분량에 해당한다.[7]

모든 챕터의 마지막 스테이지는 보스전이다. 어려움과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체력이 일정 수준 깎이면 발악 패턴이 시작되어 보스의 움직임이 급격히 빨라진다.

제일 진도가 느린 챕터

공간적 배경을 기준으로 챕터를 나누는 바람에 사무실에서 나올 수가 없어(...) 고작 5개 회차의 분량으로 8개 스테이지를 뽑아내었다. 성대리가 붙들려 있는 강당에서의 전투만 3개 스테이지를 걸쳐 하고 있으니...
애벌레, 숙주인간, 알, 벌 등 기본적인 적들이 나오는 튜토리얼 차원의 챕터로, 가이드 전투가 도배되어 있고 수두룩뻑적한 UI 때문에 정신이 많이 없다. 가이드 전투가 끝난 뒤 전 스테이지 3별 클리어를 목표로 한 회차 다시 돌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이 챕터에 포함된 스토리액션은 모두 8개로 1, 4, 6, 7, 8스테이지에 있다.

그나마 제일 탄탄한 짜임새를 보여주는 챕터

첫 스테이지부터 대망의 할아브를 영접하는 챕터이다. 그런데 예초기가 아니라 여기서부터 화염방사기와 총을 들고 나오는 고증 오류가 있다. 처음 영감님의 호칭이 "예초기 영감님"이었던 걸 생각하면 대망의 첫 출연을 장식하는 무기가 사라진 게 아쉬운 부분. 다만 전체적으로 이 챕터가 가장 원작의 스토리라인을 충실하게 따른다. 특히 지하철역 내부의 전투 구간은 난이도 밸런스가 잘 잡혀 있고, 적절한 범위 내에서 요구되는 조작이 늘어나 플레이도 재밌는 편. 다만 중간중간 나오는 자폭 군인 숙주인간이 대응할 시간이 부족하게 들이닥치는 경우가 많아 조금 골치 아프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저격수를 비롯하여 총기를 사용하는 적들이 등장한다. 몰려오기 전에 쓸어버리거나 어느 정도 몰렸을 때 엄폐물 이동을 하면 거의 무마할 수 있었던 1챕터와 달리 어떤 적을 먼저 조질지를 생각해야 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이 챕터에 포함된 스토리액션은 모두 11개로 가장 많으며 모든 스테이지에 있다.

고증이면 고증, 밸런스면 밸런스. 모든 것을 개박살내놓은 막장 챕터

곤충학부생을 만나는 시점이 고속도로가 아니라 기름을 구한 뒤 출발조차 하지 않은 시내라는 건 둘째치고, 현충원 시퀀스가 날아가면서 징발에 대한 정보를 단역으로 등장한 비렁뱅이가 아닌 곤충학부생이 알려주는데, 정작 서브스토리를 보면 그 곤충학부생은 제 발로 대피소로 들어가 징발당해서 끌려가는 멍청한 짓을 선보인다. 심지어는 주인공 일행이 징발을 피한답시고 군대와 총격전을 벌이는 개막장을 만들고, 야간 벌레 습격 사건에서는 군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주인공 일행이 소탕하질 않나, 본격적인 공습은 밤이 아닌 낮 시점에 이루어진다. 이 때는 바로 전까지 서로 총질하던 주인공과 군대가 협력하여 벌레를 무찌르는 느금마마사급 오월동주를 선보인다. 우리는 저 벌을 쏴야 돼. 아 진짜? 우리도 저 벌을 쏴야 돼. 친구하자! 구랭! 군대와 두 번째 교전을 벌이는 3막 6장의 전투 후 대화 컷신에서 영감님과 이은성의 대화를 통해 군대의 약화에 대해 어떻게든 의미 부여를 하려고 하지만, 설득력은 쥐뿔도 없다.
그렇다고 플레이가 수월하냐면 그것도 아닌데, 군인을 상대하는 4, 6스테이지와 벌레의 공습을 막는 7스테이지는 밸런스가 엉망이다. 4, 6스테이지의 경우 소총수와 의무병, 저격수 등 원딜형 적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노 데미지 클리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자칫하면 동료 캐릭터가 먼저 증발해 버려 다른 무기 타입의 적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패배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또한 7스테이지의 경우 지상에서 오는 적과 중간중간 포탑을 노리는 자폭 흑벌, 그리고 도트 데미지를 입히는 비행충 등 신경쓸 것들이 많아 매끄러운 전투를 진행하기 어렵고, 이 때문에 시간 제한에 발목잡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실제로 플레이를 해 보면 이 스테이지들보다 8스테이지 보스전이 더 쉬울 지경. 할 만하던 난이도가 급격히 빡빡해지는 원인이다. 그래도 여기서 발목을 잡는다는 걸 개발진도 모르지는 않는지 3챕터에는 중보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대피소'로 명명된 생존자 수용시설이 게임 상에서는 '피난소'로 나온다.
이 챕터에 포함된 스토리액션은 모두 6개로 1, 2, 3, 7, 8스테이지에 있다.

초반엔 괜찮다가 갈수록 고증을 해치는 챕터

서울 인근지역 폭격에 대한 내용이 생략되고 곧바로 성당 시퀀스부터 첫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베로니카와 만나는 계기도 깡패에게 당하는 꼬마를 구해주는 게 아닌 벌에게 습격당하는 베로니카를 직접 구해 줌으로써 만난다.[10][11]
이후 중반의 철민을 상대하는 시점까지는 원작을 어느 정도 따라가지만, 이후 폭격을 피한 뒤 무전기를 구하기 위해 광명경찰서를 찾아갔다가 메시지를 발견하는 게 아니라 라디오[12]를 듣고 목동야구장으로 이동한다. 활잡이의 합류 역시 빌딩이 아닌 야구장에서 이루어지며 이 때문에 캠퍼 목록에도 있는 오일환 형사는 얼굴도 비치지 못하게 된다. 목동야구장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단일 보스가 필요했는지 원작의 바리케이트를 치고 접근하는 무장 집단이 아니라 황당하게 인충이 등장한다. 원작상 이 시점에서 그나마 비중 있게 다뤄진 인충은 활잡이의 아버지뿐인데, 이 인물은 7스테이지에서 이은성과 활잡이의 대화 컷신을 통해 이미 사망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그냥 개연성 말아먹고 나온 보스.
이 챕터 후반부에서는 주인공 일행과 공덕 빌딩 두 시퀀스가 동시에 진행된다. 다만 공덕 빌딩 쪽은 주인공 일행에 비해 진행이 더뎌, 현재 여왕 쟁탈전이 일어나지는 않았고 민영이 최성재에게 HAM으로 이은성과 통신을 할 수 있다고 털어놓는 시점까지 진행되었다.
이 챕터에 포함된 스토리액션은 모두 8개로 1, 2, 3, 4, 5, 8스테이지에 있다.
* 보스 일람
중보스 : 철민
출현 스테이지 4
체력 보통 : 335,000
어려움 : 830,000
매우 어려움 : ???
무기 속성 기관단총
약점 머리
보스 : 인충
출현 스테이지 8
체력 보통 : 1,115,000
어려움 : 2,710,000
매우 어려움 : ???
무기 속성 돌격소총
약점 머리

2.3.2. 서브스토리 모드

파일:hive_substory.png

각 캐릭터별로 배경 스토리나 성격, 특징이 부각되는 시퀀스를 따로 독립시켜 모아놓은 모드. 이름이 서브스토리이긴 하지만 조연 캐릭터를 제외하면 대부분 메인 스토리의 일부분 혹은 평행선상의 이야기이다.
서브스토리는 해당 캐릭터의 조각을 얻으면 진입이 가능해진다.[13] 스토리 모드와 마찬가지로 세 가지 난이도로 구분되며, 요구되는 스태미나도 같다. 보상은 스토리 모드에 비해 매우 적지만, 해당 캐릭터의 조각을 얻을 확률이 높다. 때문에 캐릭터, 난이도 별로 6번씩 하루에 진입할 수 있는 횟수에 제한이 걸려 있다. 즉 하루에 서브스토리 모드에서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조각은 이론상 최대 18개.
평균적인 난이도는 매우 어려움 1챕터를 모두 클리어할 정도만 되면 올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으로 쉬운 편이고, 고급 등급 캐릭터보다 일반 등급 캐릭터 쪽이 더 쉽다.

각 캐릭터별 서브스토리의 내용은 캐릭터 항목에서 서술한다.

2.3.3. 레이드

파일:hive_raid.png

거대 보스를 사냥하는 컨텐츠. 단일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5레벨 간격으로 총 5개의 난이도가 존재한다. 현재 2종류의 거대 보스가 공개되었다.
레이드에서는 다른 컨텐츠에서 얻을 수 없는 특수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으며, 어떤 난이도로 클리어했느냐에 따라 보상의 크기가 바뀐다. 레이드에 요구되는 스태미나는 15개.
레이드에 참전시킬 수 있는 캐릭터는 총 5명으로, 보스를 때리는 메인 캐릭터 둘과 페이즈마다 소환되는 잡졸을 맡는 서브 캐릭터 셋의 팀 구성이 가장 안정적이다.[14]
여타 보스전과 달리 우측 중단에 현재 조종 중인 메인 캐릭터를 제외한 서브 캐릭터가 누구를 우선적으로 노릴지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값은 자유 전투로 맞춰져 있고, 한 번 눌러 보스를 우선으로, 두 번 눌러 소환수를 우선으로 노린다. 상기한 대로 서브 캐릭터는 잡졸을 맡는 것이 안정적이므로 소환수 우선으로 맞추는 것이 상책. 필드 내에 잡졸이 없으면 어차피 서브 캐릭터들도 보스를 쏘고, 무기 타입이 안 맞기 때문에 맞히건 못 맞히건 별로 손해도 없다.
체력이 4분의 1이 깎일 때마다 새로운 페이즈가 시작된다. 이 때 잡졸이 소환되고, 보스의 무기 상성이 바뀌며, 페이즈 변화 고정 공격 패턴을 보인다. 이 공격 패턴이 끝나면 원래 공격 패턴의 첫 패턴으로 돌아온다.

파일:hive_raid1.png
보스 : 긴 다리 거미
체력 10레벨 : 347,000
25레벨 : 797,000
40레벨 : 1,247,000
55레벨 : 1,697,000
70레벨 : 2,147,000
85레벨 : 7,750,000
무기 속성 1, 3페이즈 : 돌격소총
2, 4페이즈 : 기관단총
소환수 : 산탄총
추천 무기 돌격소총 : AUG A3
기관단총 : 커스텀MP5
산탄총 : Benelli M4
약점 주둥이
보상 상급 부품

쇼핑 센터에 둥지를 튼 긴다리 거미를 처치하는 레이드. 쇼핑센터에 손님이 좀 없었나 보다 보스의 동작이 크고 약점이 다른 신체 부위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높은 에이밍 능력이 요구된다.
갑피가 두꺼운 점을 묘사했는지, 관통력이 높은 총기가 필요하다는 로딩 화면의 지시문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관통력이 낮으면 공격력상 천 단위 데미지를 뽑아야 되는 총기가 백 단위 데미지밖에 주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온다. 추천 무기에 나온 무기들은 모두 관통력이 높은 총기들이니 웬만하면 써주자. 물론 저기 쓰여있지 않은 무기라도 강화를 통해 충분히 관통력을 올려놓았다면 문제없이 굴릴 수 있다.
페이즈 변화 시 공격 패턴은 고치에 둘러싸인 채 엎드려 몸을 보호한다. 이 때는 데미지가 매우 약해진다. 단, 거미의 정면은 고치에 둘러싸이지 않아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으므로, 정면으로 이동해서 사정없이 갈겨 주자. 소환되는 벌레들은 기본 어그로가 서브 캐릭터이므로 상기한 서브캐 소환수우선공격 전략을 쓰면 레이드 내내 무시해도 되는 잉여들이다. 다만 좌측 엄폐물에서 보스를 쏠 때 벌레 때문에 각도가 안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자.
여담으로, 유일하게 권장 능력치에 인원수 3명이 존재하는 레이드이다. (10레벨)


파일:hive_raid2.png
보스 : 혼종 헤드쿼터 팀장
체력 20레벨 : 1,850,000
35레벨 : 3,200,000
50레벨 : 4,550,000
65레벨 : 9,800,000
80레벨 : ???
무기 속성 1, 3페이즈 : 돌격소총
2, 4페이즈 : 기관단총
소환수 : 저격총
추천 무기 희귀 또는 영웅 등급 무기
약점 머리
보상 기관단총 상급 부품

군사기지를 점령한 혼종 헤드쿼터 팀장을 처치하는 레이드. 어째 원작 상에서는 롯데월드타워 시퀀스는 되어야 나오는 인물이 벌써부터 나와서 주인공 일행에게 털리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시퀀스에서 어떤 보스를 등장시키려는 건지 아니면 그 시퀀스가 나오기 전에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인 건지 궁금해지는 대목.
이 레이드는 추천 무기가 살짝 불가능해 보이는 건 둘째치고 필수적인 건 아니다. 희귀 등급이나 영웅 등급은 전반적인 스펙이 다른 무기들보다 높기 때문에, 닥치고 공격력이 높은 무기가 장땡이다. 또한 대부분의 공격 패턴이 다 피하려 하다간 시간제한 걸리기 십상이고 체력도 어마어마하게 높은지라, 그냥 공격 맞으면서 계속 딜 꽂기에 유리한 체력·방어력 위주 캐릭터를 골라 가는 게 좋다.
페이즈 변화 시 공격 패턴은 열풍. 갑자기 보스에게서 빛이 나고 전방위 경고 영역이 표시되며, 잠시 후 발을 한 번 굴려 열풍을 날린다.방귀뀌는 것 같기도 하다 배럴 공격과 더불어 메인 캐릭터뿐 아니라 서브 캐릭터까지 데미지를 주는 공격이므로 다른 캐릭터의 체력을 중간중간 확인해 주어야 한다. 참고로 이 변화 시 공격 패턴은 3단계 (50레벨) 부터 기본 공격 패턴에 포함된다. 소환되는 혼종들은 로켓으로 무장해 있는데, 이 로켓이 은근히 데미지가 약하다(...). 한두 방 정도 맞아주면 서브 캐릭터들에 의해 정리되므로 그냥 쿨하게 무시해 주자.

2.3.4. 정찰기지

파일:hive_reconnaissance.jpg

베이스캠프 건물의 정찰기지에서 짧게 언급한 대로, 부품 혹은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건물이다. 특히 부품은 노점상과 상점을 제외하면 이 곳에서만 획득할 수 있다. 건물로도 입장 가능하지만 우하단의 단추로 바로 입장도 가능하고 다른 건물에 비해 볼륨이 크므로 따로 서술한다.

작전 위치나 작전명은 랜덤하게 변하지만 보상은 항상 부품 또는 골드이다. 이 탓에 의도치 않은 웃음이 유발되는 곳이기도 하다. 마트 식량 탐색을 해도 부품을 얻는다. 식량의 의미를 모르는 게 분명하다 다이아를 소모하면 작전을 즉시 완료할 수 있으며, 1분 미만으로 남으면 즉시 완료가 막힌다.
물자의 요구치가 높은 작전일수록 최소 인원수와 소요 시간이 증가하는데, 특이한 점은 이에 따라 보상도 증가하긴 하지만 물자 대비로 계산하면 오히려 적어진다. 즉 비효율적이라는 이야기.

작전마다 캠퍼 팀의 능력과 무기 타입에 조건이 붙어 있다. 이 중 무기 타입의 경우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지만 누락되는 만큼 팀 효율이 감소하고 그만큼 보상의 증가율이 낮아지므로 가급적 무기 타입도 지켜 주자. 자동 장착 기능을 쓰면 무기 타입에 맞는 최소 인원을 능력치가 높은 캠퍼를 우선으로 하여 집어넣어주므로 편리하다. 다만 무턱대고 쓰면 다른 조건이 만족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인원수 제한이 많은 작전부터 넣자. 캠퍼 팀의 능력 조건은 충족되지 않으면 임무를 시작할 수 없는데, 작전을 많이 진행할수록 이 조건의 허들이 높아져 캠퍼의 레벨업이 불가피해진다. 대신 조건이 까다로워질수록 보상도 조금씩 늘어난다.

작전에 랜덤하게 보너스가 붙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그 작전을 수행할 때 혜택이 주어진다. 임무 시간 감소, 물자 소모량 감소, 획득 보상 증가, 팀 효율 증가[15], 임무 조건 제거 등. 가속비용 할인 등의 별 쓰잘데기없는 보너스도 있다.

2.3.5. 병영

2.4. 재화

각종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소지품이다. 총 8가지가 존재하며, 베이스 캠프 창에서 볼 수 없는 숨겨진 재화도 있는데 이는 파란색으로 작성한다.

3. 캐릭터

본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소개하는 항목. 캠퍼 중에도 비중이 가볍지 않았던 조연들이 많이 등장하나, 여기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만을 소개한다.

3.1. 이은성

만약 내가 여기서 죽으면 아내와 내 딸은 홀로 남겨지게 된다...
처음부터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 등급은 일반, 전문 무기는 기관단총이다.
페이크 주인공. 아직 변화된 세상의 쓴맛을 제대로 보지 못하여 정의감이 투철하고 조금은 답답할 정도로 선량하다.

가뜩이나 일반 등급이라 그다지 각광받지 못하는 캐릭터인데, 겨울 업데이트 이후 같은 전문 무기에 고급 등급인 대리 성지은 캐릭터가 포인트 상점에 상주하고 있는 바람에 더 불쌍해졌다. 원작이나 게임이나 주인공 취급이 너무 안 좋다
대신 과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고급 등급의 캐릭터로 참전해 있기 때문에 나름 위안은 될 듯?
건물 외벽을 타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시점을 배경으로 하는데, 출현하는 적들은 숙주인간을 제외하면 설득력 없는 등장이다. 또한 모든 시나리오를 통틀어 유일하게 동료 없이 이은성 혼자 대화 컷신에 등장한다.

3.2. 성지은

전 과장님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1막 6장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등급은 일반, 전문 무기는 산탄총이다.
페이크 히로인.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아직 잘 모르며, 변화된 세상에 아직은 다소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준수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지만, 초창기에 사전 예약 보상으로 나온 과장 이은성이 같은 산탄총 캐릭터에 고급 등급이라 인지도가 많이 밀렸다. 그래도 보스전에서 산탄총 속성의 잡졸을 해치우는 서브 캐릭터로서는 아직 입지가 남아있다.
겨울 업데이트로 대리라는 직함을 달고 고급 등급의 캐릭터로 다시금 참전하였다. 재밌는 점은 이은성과 성지은의 전문 무기가 일반 등급과 고급 등급이 서로 반대이다.
서울역에서 약국에 다녀오는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원작에서는 역 아래로 내려간 상태에서 다녀오지만 게임 상에서는 역에 들어가기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여담으로 전투 후 대화 컷신에서 자신을 의심하는 영감님을 향한 일갈이 원작에 비해 한층 더 과격해져 있다. 영감님 : 뭐 이런 X 같은...

3.3. 최성재

역시! 자네는 반드시 살아있을 줄 알았어!
1막 3장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등급은 일반, 전문 무기는 산탄총이다.
2부의 메인 빌런이자 명실상부한 최고의 악역. 높은 정치 권모술수 능력을 기반으로 변화된 세상을 가장 잘 이용한다.

산탄총 캐릭터 중 처음으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이지만, 행실이 행실이다보니 나중에 나오는 성지은이나 고급 등급 캐릭터들에게 밀린다.
능력치도 얍삽하게 질긴 목숨 이어가는 행적을 고증이라도 하듯 공격력은 쥐뿔도 없고 체력과 방어력은 매우 높다.
이은성과 성지은이 그랬듯 '이사' 혹은 '전무'라는 직함을 달고 고급 등급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캐릭터.

여담으로, 출시 직후의 캐릭터 패시브 스킬이 산탄총이 아닌 기관단총 공격력으로 설정되어 있는 오류가 있어, 당시 이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이 300다이아의 보상을 받는 일이 있었다. 이 때문에 첫인상만 보고 캐릭터 제작을 안 했던(...) 많은 사람들이 탄식했다.
원작 상에서 묘사되지 않은 장면이 서브스토리로 삽입되어 있다.[스포일러]
여담으로 서브 스토리에 진입하면 좌상단에 최성재가 아니라 "최이사의 서브스토리"라고 표시된다.

3.4. 목자

비록 저들이 구 질서 속에서 죄를 지었더라도 기회를 주도록 하자.
2막 3장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등급은 일반, 전문 무기는 돌격소총이다.
쓸데가 있는지는 의문이나 돈을 긁어모을 명목으로 벌레교를 창단하고 사실상의 교주로 군림한 단역. 진짜 얼굴은 아무도 모른다.

체력과 공격력의 밸런스가 나름 잘 잡혀 있어, 영감님이 없는 유저들에게는 돌격소총잡이로서 제일 많이 쓰이는 캐릭터. 공격력만 놓고 보자면 4막에서 나오는 철민이 더 높지만, 돌격소총 특성상 상대하는 적도 총잡이들이 많다 보니 메인 조종 캐릭터로서의 입지는 이쪽이 더 높다.
워낙 비중 없는 단역이라 이쪽은 정말로 별 특이사항이 없는 서브스토리 그 자체이다. 전투 후 대화 컷신에서 쓰고 있는 벌레의 탈이 모형이 아니라 진짜 벌레의 머리를 잘라 속을 비우고 쓰고 있는 것임이 드러난다. 보기보다 비위가 강한 듯...?

3.5. 주몽

우리 애들이 다섯이나 죽었는데, 열 받잖아, 형!
2막 3장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등급은 일반, 전문 무기는 저격총이다.
못을 칭칭 감은 사제 화살을 감히 영감님께 겨냥하러 나오는 단역. 원작에서는 생사 여부조차 확실히 묘사되지 않았다.

저격총은 1막에서 기본으로 얻지만, 전문 무기로 다루는 캐릭터가 없기 때문에 얻는 즉시 제작해야 하는 캐릭터. 물론 정일규를 얻으면 인지도에 밀려 그냥 잡졸 처리용 서브 캐릭터가 될 뿐이지만... 그런데 의외로 기본 능력치는 정일규와 동일하다. 군필인가 보다
목자와 마찬가지로 내용 상 별 특이사항은 없다. 하물며 목자 쪽은 벌레탈의 정체라도 밝혀지는데, 이쪽은 그냥 목자가 목자 행세 하기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는 것 외엔 전혀 밝혀지는 게 없다. 그래도 자기 애들 죽였다고 갱전쟁을 벌이는 걸 보면 전우애만큼은 있는 듯. 한 가지 의외인 건 원작 상에서나 스토리 모드 상에서나 대화가 한 마디도 없는데, 전투 후 대화 컷신을 보면 은근히 경박한 말투를 구사한다.
여담으로, 전투 배경을 보면 경기도 봉황시에서만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묵이 광고로 걸려 있다.

3.6. 정일규

우리에게 희망이란 게 있는 걸까요...? 인간은 이제 끝장난 거 아닐까요?
2막 4장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등급은 일반, 전문 무기는 저격총이다.
원작 기준으로 현재까지 생존 중인, 군인으로서 본분을 다하는 착하고 건실한 상병 계급의 청년.

밀렵꾼을 얻기 전까지 저격총 캐릭터로 활발하게 쓰일 캐릭터. 심지어 밀렵꾼은 4막에서 등장하는 탓에, 4막 업데이트가 되기 전에는 사실상의 메인 저격수로서 그 입지가 굉장히 컸다. 실제로 승급을 많이 시킨 유저는 밀렵꾼을 얻어도 메인 저격수로 정일규를 계속 굴릴 정도. 이 탓에 준 레귤러 캐릭터에 군인이라는 특징까지 갖고 있는데도 일반 등급으로 나온 게 아쉽다는 평이 있다.
여담으로, 일러스트는 무난하게 그려졌는데 3D 모델은 도저히 정일규로 안 보인다(...).
자폭 병사로 인해 소대장이 전사하고, 정일규가 총지휘자가 되는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전투 후 대화 컷신에서 지하철로에 벌레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는 암시가 나오는데, 이 탓에 스토리 모드의 정확히 어느 틈에 해당되는지가 불명확하다. 2막 5장의 시간적 배경과 거의 평행선을 이룬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할 듯.
여담으로, 정일규는 그렇다 치더라도 대화 컷신에서 나오는 단역 병사도 위장 크림을 바르지 않고 있다.

3.7. 곤충학자

당신 아내와 아이는 살아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요.
3막 3장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등급은 일반, 전문 무기는 돌격소총이다.
변화된 시대에 반 강제적으로 적응하고 변화하면서 질긴 목숨을 이어가는 배신자의 전형.

원작에선 군면제까지 받은, 총이라곤 쥐뿔도 모르는 인물인데 돌격소총을 잡는다. 물론 그 점을 반영했는지 공격력은 쥐뿔도 없고 체력과 방어력만 높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외형이 역변하는 캐릭터인지라 추후 '파브르' 등의 별명을 달고 고급 캐릭터로 참전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플레이어블 캐릭터 최초의 인충이 될 것이다.
게임 상에서 분명 남자 성인을 징발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걸로 묘사되었는데 징발당해있는 상태에서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그리고 높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왜 총격전을 해야 하는지도 의문. 게다가 스토리 모드에서 원작하곤 영 딴판으로 징발을 피하기 위해 군인과 교전한 이은성을 "여왕벌을 본 사람"으로 묘사했고, 결과적으로 이 말을 들은 군인과 이은성의 교전이 묘사되어야 하는 밑바탕이 그려졌는데 이은성의 신변은 무사했다.

3.8. 철민

주사 값으로 너희는 뭘 줄건데?
4막 4장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등급은 일반, 전문 무기는 돌격소총이다.
나쁘지 않은 능력을 기반으로 일개 무리의 우두머리 노릇을 하였으나, 건드릴 사람을 잘못 골라 패가망신한 인물.

보스 출신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보스로서의 무기 속성과 같은 무기를 전문으로 다루는데, 특이하게 철민은 보스로서는 기관단총, 플레이어블로서는 돌격소총을 들고 있다.
돌격소총 전문 캐릭터 중 가장 공격력이 높은 캐릭터. 거기다 일반 등급이라는 메리트 덕에 레벨업을 시키기도 수월하여 병영에서는 만렙 철민이 거의 1순위로 이용된다.
여담으로, 3D 모델링에선 피부가 많이 거무죽죽하고 헤어 스타일이 매우 괴상하다(...)
철민이 무기와 함께 문제의 주사기를 정체불명의 군인으로부터 받는 경위가 묘사된 서브스토리. 4막 3장에서 부하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는 내용인지라 이쪽도 말 그대로 서브스토리이다.

3.9. 과장 이은성

살고 싶다고 살기 위해서 아무거나 해도 되는 건 아니에요.
2막 2장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등급은 고급, 전문 무기는 산탄총이다.
반 페이크 주인공. 점점 인간 미달의 패거리들에 대한 환멸을 가지며 호전적인 성격이 되어 가고 있다.

사전예약 보상으로 나온 캐릭터. 덕분에 최성재와 성지은, 심지어 베로니카까지 누르고 산탄총 계열 캐릭터 중 가장 많이 운용되고 있다. 물론 고급 등급이니만큼 승급이 거지같이 어려워서 일정 수준 도달하면 능력치 자체는 일반 등급 캐릭터들과 비등해진다.
한 꼬마 아이의 돌발 행동으로 두돈반 탑승을 포기하는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스토리 모드에서 두돈반으로 달려드는 방패 숙주인간을 쓰러뜨릴 때 영감님이 운전대를 잡고 있는데, 직후 3막 1장에서 버스 개조를 한다는 기적의 스토리텔링이 나오기 때문에 이 서브스토리는 거의 2막 9장으로 보아야 한다.
여담으로, 전투 후 대화 컷신에서 성지은과 이은성이 지나치게 설명충 같은 말투를 쓴다. 삼.우.전.기? 안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거대한 전기 모기채를 만들 거야. 서둘러!

3.10. 영감님

찾았다 똥개. 내 빚을 떼먹고 뒤질 수 있을 줄 알았냐?
2막 1장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등급은 고급, 전문 무기는 돌격소총이다.
주인공의 조력자 포지션으로, 원래는 필요할 때만 한 번씩 도와주는 양반이었는데 갈수록 활약상이 늘어나고 있다. 진 주인공

아마 원작을 봤다면 이분부터 뽑고싶다고 환장해있을 것 이다.
명불허전 할아브. 오픈 기념 출석 이벤트로 뿌려진 덕에 과장 이은성과 더불어 가장 많이 운용되고 있는 고급 등급 캐릭터이다. 다만 원작의 어마어마한 전투력이 공격력에 반영되지 않아, 곤충학자와 동일한 공격력을 보인다. 다만 체력과 방어력이 괴물같이 높아서 엄폐에 시간을 잡아먹게 되는 보스전이나 레이드에서 맹활약을 보여준다. 필요할 때만 한 번씩 도와주는? 어쨌든 할아브이니 하이브 팬이라면 키워 놓자. 아직 스토리가 초반에 국한되어 있는 데다 공격력이 지나치게 낮은 점을 미루어 보아, 이 부분이 개선되어 추후 '개장수' 등의 다른 이름으로 상향되어 참전할 가능성이 농후한 캐릭터. 별명후보 : 개장수, 할아브 아마 이때쯤이면 영웅 등급이 신설되지 않을까
여담으로, 도감에서 들을 수 있는 캐릭터 음성에서 영감님의 명대사 대신 성우의 명대사가 나온다.
원작에서 대망의 1부 마지막을 장식하는 명대사 "살려면 의지만으론 부족해"를 시작으로, 대피소 탈출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과장 이은성의 서브스토리처럼, 이쪽도 스토리 모드에서 버스를 몰고 왔다 트럭을 타고 나가는 기적같은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기 때문에 사실상의 3막 9장으로 보아야 한다.
여담으로, 전투 후 대화 컷신에서 대피소에 들어가기 전에 나왔던 영감님의 합류 이유를 묻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작에서는 영감님이 나중에 같이 있을 때 답해준다고 말함으로써 신비감을 불러왔으나 게임 상에서는 "개들을 참 좋아하거든. 말 참 잘 듣는 똥개 말이야" 식으로 신비감도 카리스마도 없는 대답을 해 버린다.

3.11. 민영

기다려. 엄마는 필사적으로 이 전쟁을 치를 거야.
3막 8장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등급은 고급, 전문 무기는 기관단총이다.
이은성의 아내이자 삶의 목적이자 노출담당, 그리고 진 히로인. 투철한 모성애와 남편 못지않은 두뇌 회전으로 거듭되는 악재에도 꿋꿋이 버텨 나가고 있다.

그러나, 능력치와는 별개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는 최악의 라인업. 당장 원작에서도 롯데월드타워가 붕괴되는 순간까지 이은성의 행동 목적은 민영과 딸 혜진의 구출인데, 게임 상에서 플레이어블로 조작하는 순간 자기 자신을 구하기 위해 전투를 하고 있는 정신나간 장면이 연출되어 버린다. 당연히 스토리 이해와 몰입을 방해하다못해 정면으로 박살내는 꼴. 실제로 이 점 때문에 민영을 아예 제작조차 하지 않거나, 제작하더라도 서브 캐릭터로도 운용하지 않는 유저도 있다. 거기에 기관단총이 전문인 캐릭터가 민영 말고도 3명이나 되는 점도 한몫.
최악의 플레이어블답게 서브스토리도 아주 가관인데, 곤충학자 서브스토리와 더불어 게임 안에서도 설정 충돌을 일으키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이다. 3막 4장에서의 스토리를 보면 주인공 일행은 징발을 피하기 위해 교전을 한다는 그 자체로도 어이없는 짓을 하고 있지만, 어찌 되었건 군대와 맞닥뜨린 상태이지 숨어 있다는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서브스토리에서는 전투 후 컷신에서 성지은을 통해 "징발 때문에 바깥에 숨어있다"는, 스토리 모드 상에 아예 없는 사실을 밝혀 버린다. 이 점 때문에 원작 웹툰에는 대응 회차가 있는데 스토리 모드엔 연계선이 없는, 3챕터의 개박살난 고증 오류에 화룡점정을 찍어 주는 서브스토리. 그리고 이것 때문에 벌레의 습격이 없이 질서가 잡혀 있을 터인 대피소 안에서 대체 왜 총질을 하였는지에 대해서도 묻혔다.

3.12. 정민

나, 아무한테나 이러지 않아요. 땡잡은 거라고요.
2막 6장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등급은 고급, 전문 무기는 기관단총이다.
별명이 얍삽이인 만큼 여기저기 붙어가며 얌체같이 연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기보다 강단도 있고 배짱도 두둑한 감초 소녀.

상기한 대로 존재 자체가 불편한 민영 대신 고급 등급에서 가장 절찬리에 쓰이는 기관단총 캐릭터. 민영보다 일찍 얻을 수 있는 점도, 민영과 스펙이 완전히 동일한 점도 민영을 대체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공격력과 방어력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 무난하게 굴리는 데 좋다. 본인 입으로 꽤 쓸만한 부하랬으니 꽤 써주자.
여담으로, 3D 모델링을 보면 원작 그림체의 묘하게 얍삽하던 표정은 간데없고 그저 순진한 여자아이가 되어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서브스토리는 민영처럼 게임 설정을 정면으로 위반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원작과 달리 휴대폰을 거래하려다 군인에게 적발당하여 교전하는 흐름인데, 서브스토리에서는 원작과 동일하게 폭도에게 성폭행당하기 직전에 구출되어 휴대폰을 하나 빼앗겨 내 주는 장면으로 묘사된다.

3.13. 밀렵꾼

만약 가족을 찾았는데 인간이 아니라면... 내가 끝장을 내 주지.
4막 6장에서 최초로 획득할 수 있는 캐릭터. 등급은 고급, 전문 무기는 저격총이다.
양궁 선수를 목표로 하던 활잡이. 변화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복면을 쓰고 있으며, 이은성과 행동을 같이 하긴 하나 꼭 좋은 의도로만은 보이지 않는다.

겨울 업데이트로 추가된 최초의 고급 저격총 캐릭터. 얻을 수 있는 시점은 꽤나 늦지만, 능력치가 다른 저격총 전문 캐릭터에 비해 높기 때문에 제작해 두면 손해는 보지 않는다.
여담으로, 3D 모델링이 정민을 넘어서는 심각한 미화를 자랑한다. 성별을 파악하기 어려운 원작 그림체와 달리 몸매나 눈매가 영락없는 여성이다.
목동야구장 지하에서 혼종이 있는 설비실 문이 열리는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시간적 배경이 스토리 모드 4막 7장과 교차되어 있는데, 원작을 기반으로 시간적 흐름을 정렬하면 이렇게 된다.
① 서브스토리 전투 전 만화 컷신 - 설비실 문이 열리고 혼종이 풀려남
② 4막 7장 전투 전 컷신 - 성지은 납치
③ 서브스토리 전투 후 대화 컷신 - 이은성이 성지은을 찾아 나서다가 밀렵꾼과 조우
④ 4막 7장 전투 후 대화 컷신 - 성지은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혼종이 된 밀렵꾼의 아버지 사살
처음에는 이렇게 교차되지 않고 서브스토리에서 밀렵꾼의 아버지가 사망하는 흐름이었다가, 두 번의 전투 이벤트를 끼워넣는 문제 및 밀렵꾼의 아버지가 사망하는 내용이 스토리의 중요한 장치로 작용한다는 점 때문에 최종적으로 교차되는 형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

3.14. 베로니카

응답듣긴 글렀어, 신은 죽었거든.
4막 1장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등급은 고급, 전문 무기는 산탄총이다.
성당을 쉘터로 잡고 오갈 데 없는 어린이들을 돌보는, 외강내유의 수녀.

역시나 원작 첫 등장 때 들고 있던 무기 그대로 산탄총을 전문 무기로 들고 나왔다. 다만 영감님의 "비둘기 잡는 총"의 고증을 살렸는지 공격력은 최성재처럼 최하. 대신 방어력이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가장 높은데, 산탄총 특성상 적들이 근거리에 운집한 상태에서만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공격을 안 받을 수가 없는 점을 감안하면 이쪽이 오히려 유리하다. 최성재도 그렇긴 하지만 정서상 장점 써주기 싫다
여담으로, 캐릭터 조각의 그림이 스탠딩 CG와 다르다. 조각 쪽 그림은 호칭이 수남 아니랄까 봐 너무 의젓하다(...).
성당 내에서 벌레를 막아세우며 아이들을 겁주는 달래는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그런데 이 때문에 아이들 없이 혼자 교전하던 스토리 모드와는 연계점이 흐릿해져 버렸다. 원작의 내용을 고려하지 않고, 철민의 경우처럼 주인공 일행이 현장에 없다는 조건을 적용하면 4막 1장 이전 시점이 얼추 들어맞기는 하다.

3.15. 대리 성지은

걱정하지 마세요. 다 죽였어요.
레이드 보상으로 4막 8장에서 최초로 획득 가능한 캐릭터. 등급은 고급, 전문 무기는 기관단총이다.
서서히 여왕으로서의 자각을 하기 시작하며, 미온적이던 성격이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다.

취소선을 그어 놓긴 했지만, 레이드의 포인트 상점으로 3시간마다 100% 확률로 조각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장 획득 및 승급이 쉬운 고급 캐릭터이다. 서브스토리에서도 조각을 모을 수 있다곤 하지만 어디까지나 "높은" 확률일 뿐이지 항상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리고 이 캐릭터는 베로니카나 영감님처럼 공격력이 낮은 대신 방어력이 높다. 다만 돌격소총 속성의 적과 달리 기관단총 속성의 적은 숙주인간이나 혼종 등 개돌 잡졸이 많다보니, 기관총병이나 보스를 상대하는 게 아니면 체력이 높은 게 아주 큰 메리트가 되지는 않는다는 맹점이 있다.
야구장의 저격수에 의해 이은성이 총상을 입고 쓰러지는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명색이 대리 성지은의 서브스토리인데 총 맞은 이은성이 더 주목받는다 은연중에 이은성에 대한 연심을 품고 있다는 게 전투 후 대화 컷신에서 살짝 드러난다. 그러나 여왕으로서의 자각은 뚜렷이 묘사되지 않아서, 추후 또다른 이름의 다른 캐릭터로 참전할 가능성이 생겼다.

4. 버그

이 게임이 욕을 먹는 두 번째 이유로, 버그가 말도 못하게 많다. 시간이 지나면서 고쳐지고는 있지만 하나 고치면 하나 생기는 듯이 체감상 버그는 줄지 않고 있어 앞으로 갈 길이 멀어 보인다.

5. 비판 및 논란

왜인진 모르겠지만 목자나 주몽보다 나름 비중있는 인물인데 아직도 플레이어블로 안나온데다 나올 생각이 없는듯 하고 결국 서비스 종료까지도 나오지 못했다.
이 문제에 대해 나름 불만이 많은듯.
[1] 캐릭터 훈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치의 재화를 소모하고, 시간도 월등히 짧으며, 획득하는 경험치의 양도 많은 탓에 군번줄을 소모하는 레벨업은 무기보다는 캐릭터 쪽을 해 주는 게 효율적이다. 이런 특성 때문인지 일일 임무에 군번줄로 레벨업하라는 과제가 무기에만 있다.[2] 캠퍼를 배속시켜 팀을 꾸리긴 하지만 전투 시 캠퍼가 사용되지는 않는다.[3] 가끔 "모든 적 처치"가 아니라 특정 인물을 보호하라는 지시문이 뜰 때도 있지만, 어차피 보호하려면 전멸시켜야 한다.[4] 실제 팬저파우스트3는 휴대용 대전차 무기이며, 그 위력도 최상위권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걸로 벌레를 쏴도 범위 안은커녕 직격당한 벌도 멀쩡히 독침 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5] 실제 K413 수류탄은 볼 베어링이 담겨 있고, 지연 뇌관 방식으로 투척 후 일정 시간 뒤 폭발하며 범위 안의 모든 것을 벌집으로 만든다. 던지면 볼 베어링 따위 없이 땅에 닿자마자 터지는 건 둘째치고, 폭도들 모였을 때 던졌는데 전원 멀쩡히 계속 빠따질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6] 소탕 가격은 {(소탕 횟수)³×10}골드이다. 처음엔 10골드, 두 번째는 80골드, 세 번째는 270골드...[7] 최성재 이사와 민영, 정일규 상병이 얽히는 공덕 빌딩 시퀀스는 2부 16화까지의 분량에 해당한다. 32화 시점에 공덕 빌딩에서는 여왕 쟁탈전이 벌어진 이후인데, 게임 상에서는 이런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8] 15화 ~ 18화에 해당하는 현충원 시퀀스가 통째로 날아갔다.[9] 공덕 빌딩 시퀀스.[10] 베로니카와의 대치 상황을 최소한으로 줄여 보는 이로 하여금 의심을 빠르게 거두고 아군으로 받아들이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원작 상에서 베로니카는 대치 상태의 주인공 일행과 말이 거의 통하지 않았고, 서로에게 총격을 가하기 직전까지 갈 정도로 아슬아슬한 상황이었으며, 아이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주변을 지나는 생존자들에게서 물자를 빼앗아 왔던 것처럼 묘사되었다.[11] 그런데 여기서 모순이 발생하는 것이, 벌에게서 구해준 주인공 일행에게 총을 겨누는데 그 와중 다시 한 번 벌에게서 구해 주자 태세가 바뀐다. 제일 친절한 놈이 제일 수상하다며[12] 게임 상에는 무전이라고 되어 있는데 주인공 일행은 앞서 서술한 대로 현재 무전기를 구하지 못한 상태다. 원작 고증 오류를 넘어선 게임 설정 오류.[13] 이은성은 처음부터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이므로 예외이다.[14] 여기엔 이유가 있다. 잡졸을 직접 조작하여 제거하려는 경우 무기 타입 별로 서브 캐릭터들의 어그로를 나눌 수가 없으니 보스집중공격으로 돌려야 되고, 보스를 충분히 때리기 위해서는 잡졸을 맡는 캐릭터가 1명이어야 한다. 그러면 잡졸을 모두 없앨 때까지는 직접 조작하여 보스를 때릴 수 없게 되는데, 이 때 보스며 잡졸이며 모든 어그로가 잡졸을 맡는 캐릭터에게 쏠려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당연히 이후 플레이가 꼬여 버리는 건 시간문제. 더구나 서브 캐릭터는 보스의 약점을 제대로 때리지 못하고 연사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시간 면에서도 손해가 막심해진다. 반면 서브 캐릭터에게 잡졸을 맡기면 잡졸의 어그로는 모두 서브 캐릭터에게 돌아가고, 메인 캐릭터는 보스 공략과 보스의 공격 회피에만 치중하면 되며, 약점을 적극적으로 빠르게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벌이에도 유리하다.[15] 팀 편성 화면에서는 효율이 100%를 넘지 않지만 실제로는 증가된 효율만큼 보상이 늘어난다. 그래서 이 보너스는 사실상 획득 보상 증가로 보아도 무방.[스포일러] 워낙 고증 오류가 많다 보니 원작과 게임의 설정을 동일시하기 어렵긴 하지만, 최소한 게임 상의 설정에서만큼은 최성재가 아랫사람을 이용해서 살아남은 것이 사실인 셈이 된다.[17] 현충원으로 향하는 두돈반 시퀀스는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