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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송한희 | ||
| 성별 | 여성 | ||
| 나이 | 중학생[1] | ||
| 소속 | 헨슬로우 | ||
| 종족 | 인간 → 나비 혼종(여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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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데드퀸의 주연이자 하이브 시리즈에서 새로 등장한 여왕 캐릭터.2. 작중 행적
종빈의 소꿉친구. 매우 활달한 성격이며 스포츠에도 적극적이다. 유치원 때부터 종빈과 같은 아파트 아랫집에서 살았기에 남매처럼 허물 없는 사이다. 박종빈을 남자로써 좋아했지만, 선을 긋고 멀리하는 종빈의 모습에 이후에는 송주현을 택했다.여왕으로 우화한 지민에게 끌려가서 붙들려 있다가 혼종 여왕이 되기 위한 고치에 들어가는데, 도중에 먼저 인충으로 우화한 아영이 같이 들어가는 바람에 고치를 깨고 나온 여왕이 한희인지 아영인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우선 작중 초반부에 나온 한희의 혼종버전은 나비와 같은 외관을 가지고 있다.
이후 회차에서 아영과 같은 몸을 공유하는 이중 인격과 같은 사이가 된 것이 확인되었다. 이 인충은 고치에서 나온 이후에도 신체 변이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며[2], 아영의 인격이 나오면 아영 버전의 외관과 복장[3] 으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여왕이 된 이후에는 활달한 성격에서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친구들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숙주 종빈을 데리고 다니면서도 힐데가 보낸 인충들을 순식간에 전멸시키고 기척을 숨길 정도로 대단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에 힐데는 한희가 최강의 여왕이 될 것이라는데 걸게 된다. 우화했음에도 페로몬을 숨길 수 있고, 관을 꽂아서 사람을 소생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 소생능력으로 여왕으로 우화한 지민에게 얼굴을 뜯겨 절명한 송주현을 소생시킨다. 소생능력의 범위가 인간과 벌레의 범위를 가리지 않는다면 정말 사기적인 능력이 아닐 수 없다[4].
그 외에도 나비의 포식기관과 같은 형태의 기관이 입 속에 있어서 이걸로 대상의 독이나 마비침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전방으로 강한 물리력을 동반한 충격파를 내뿜는다. 여담으로, 여왕이 된 직후의 모습은 예쁜데[5] 1화의 기괴한 모습과는 사뭇 달라서 의문을 자아냈는데, 빈센에게 패하고 코어를 뜯겨서 하급 혼종으로 퇴화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50화 공개 이후 작가가 본래 예정되어 있던 스토리를 변경하며 그대로 두면 설정오류가 되는 1화의 모습 역시 여왕화 된 모습에서 한쪽 눈만 벌레의 눈이 된 외형으로 리메이크 되었다.[6][7][8]
원래부터 종빈을 좋아했는데, 힘든 상황에 처하고 초반에 종빈이 아영에게 홀려서 정신을 못 차릴 때 자신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준 주현에게 끌렸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종빈을 좋아하는 마음은 온전히 한희의 것인데, 주현을 좋아하는 것은 아영도 마찬가지라 그녀에게 침식 혹은 동화된 상태여서 주현과 좋은 분위기일 때는 아영이, 종빈을 감싸고 보호할 때는 한희의 모습이 더 많이 드러난다. 종빈이 아영을 포기한 상황에서 조바심을 낼 수밖에 없는 주현에게는 악몽일 수밖에 없고, 여기에 혼종의 본능까지 맞물려서 주현의 감정이 폭주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족으로 민지와는 달리 힐데를 경계하기는 커녕 오히려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34화에서 종빈과 주현을 치료해준 힐데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했다.
진민지 파트로 진행되다가 66화에서 힐데한테 생포되며 재등장한다.
힐데와 헨슬로우 가문이 종빈과 주현을 회복시켜주자 이를 보답하기 위해 헨슬로우 가문에 입대하게 된다. 얄궂게도 진민지는 개목걸이에 입대를 했다. 이 와중에 손아영은 제너두에 소속되어있으니 3명의 학생 혼종 모두 다른 곳으로 갈라서게 된 셈이다.
다만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헨슬로우의 행적에 대해 회의와 의심을 느끼고 있기에 민영의 딸 혜진을 몰래 대피시켰으며, 진민지가 자신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 차라리 자신을 멀리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민영과의 대화에서 표면적으로는 제너두에게 충성을하는 것 같지만 종이로 글을 쓰며 자신의 몸을 비롯한 친구들의 몸에 감시장치와 폭탄을 설치했다는 것을 민영에게 알려준다. 배신을 한다면 바로 폭발시켜 버릴 거라는 사실까지.
진민지에게는 진실을 말하지 않을 거란 민영의 질문에 밝힐 수 없다며 미안해한다.
3. 능력
- 비행
다른 여왕들에겐 없었던 날개가 달려있어 벌들을 타고 이동하는 여왕과는 다르게 자의적으로 자유롭게 날 수 있다. 역대급 외형의 여왕으로 평가받는 것도 백금색 외갑피와 더불어 화려한 나비날개 덕분이다
- 벌레다리
등에선 날개뿐만 아니라 민영처럼 크고 날카로운 벌레다리 4개를 꺼낼 수 있다. 1화에서 이를 이용해 쥐를 잡아먹는다.
- 충격파
포효를 하여 음파를 쏘아낼 수 있다. 처음에는 충격파의 형태로 쏘아냈으며, 그 물리력은 건물의 불도 한번에 꺼버리며 웬만한 인충이나 날아오는 것들은 물론이고 총알의 궤도도 흐트러트릴 수 있을 정도다. 그러다가 서울로 버스를 타고 도주하는 도중에 벌레들의 신호를 흐트러치는 형태의 음파도 발할 수 있게 됐다.
- 죽은 자를 움직이는 능력
작중 본인 입으로 죽은 자를 움직이는 능력이라고 밝혔다. 이전까지 송주현을 데리고 다니던 건 본인이 되살려서 움직이던 것. 작품의 이름이 왜 데드퀸인지 알려주는 부분. 헨슬로우 가문이 현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당장 필요한 능력이자 기적에 가까운 능력이다. 그 활용성이 무궁무진한 능력인지라 힐데가 괜히 이 능력을 인지하고는 바로 눈이 돌아가서 도로 한희를 데려온 게 아니다.
- 칼날다리
손과 발을 칼날같은 다리로 만들어서 저항할 수 있다. 본인이 격투실력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스포츠에 적극적인 성향이라 벌레의 팔다리로 뛰어다니는 것만 해도 충분히 위협적인 듯.
- 페로몬 발산 능력
여왕만이 발산할 수 있는 지배 페로몬을 뿜어내 벌들을 조종할 수 있다. 45화에서 이를 이용해 자신과 친구들을 헬기에서 탈출시킨다.
4. 평가
내가 이 녀석을 너무 얕본 것 같다, 생각보다 엄청난게 나와버렸어.
힐데
힐데
중학생이지만 용기와 배짱이 높은 인물로써 처음에는 진민지에 비해 상대에 대한 경계심이나 관찰 부분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철저한 연극을 통하여 헨슬로우의 몰락에 크게 기여를 했다. 실제로 프린스는 한희의 연기에 완벽히 속아넘어가 죽는 그 순간까지 한희의 배반을 눈치채지 못했으며 그의 충복인 힐데는 한희의 그런 모습에 조금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음에도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겠다는 식으로 움직여 힐데의 우려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여왕의 공격으로 방주가 벌레소굴이 되고 결국 프린스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5. 기타
본 작품에서 가장 성실하고 정의로운 마음씨를 가지고 있지만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으론 자신이 한번 신뢰하면 그 상대를 전적으로 따르는 면모가 있는데 이 때문에 힐데가 적이라는 걸 전혀 인지하질 못하고 있다. 결국 이로 인해 본의 아니게 어린이집 학살에 가담해버려 민영에게 단단히 찍히고 말았다. 단, 이 과정에서 헨슬로우의 수상함을 감지해 민영의 딸을 숨기고 거짓보고해서 변수를 남겼고, 이후 서로 속고 속이는 머리싸움에서 프린스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고 힐데를 궁지로 몰아넣었다.[9]그러나 반대로 그렇게 순수한 마음가짐이었기에 복수심에 물들자 완전히 괴물이 되어 버렸다. 아무리 헨슬로우 측 인원이라 해도 방주에는 수많은 민간인들이 있었는데 이들을 전부 죽여버리는 짓까지 저지르기 때문. 비록 이 민간인들도 깨끗한 방식으로 들어온 이들은 아니기에 민영 또한 "이곳에 내 복수에서 무고한 자는 없다."며 정론으로 반박했지만, 대학살을 저지른 시점에서부터 사람이란 선을 완전히 넘어버렸다.
작중 네임드 인물 중에 손아영, 진민지와 함께 데드퀸 이전의 주요 악역인 최성재(하이브), 응용곤충학과 학생, 친(하이브)외 접점이 전혀 없는 편이다.[10]
작중 이름이 오기된 적이 없지만 적잖은 독자들이 송환희로 이름을 헷갈리는 인물이다.
6. 관련 문서
[1] 1화 시점으로는 중학생이지만 시간이 지난 후반부에는 고등학생 나이일 가능성이 크다[2] 23화에서 처음으로 변이할 때는 얼굴만 평범한 인간으로 바뀌었다가 27화에서 아영의 인격 때문에 또 변이할 때는 다리도 인간으로 바뀌었다. 사족으로 23화에서 얼굴만 인간으로 바뀌고 몸은 곤충의 각질이었을 때의 모습이 묘하게 바디슈트 차림 같다. 다만 26화에서 옷이 없다고 느끼는 걸 보면 옷이 아니고 아예 몸통이다.[3] 아영이 고치에 들어갈 때 입던 복장인데, 교복의 흰 와이셔츠와 검은 치마라 독자들 사이에서 저게 여왕 전용 복장이냐는 개드립이 있었다.[4] 친의 경우 인간을 소생시키기 위해서 다른 인간의 생명력을 뽑아야 했고, 성지은의 경우 엄청난 치유속도를 보여주지만 인간에게도 통하는지는 불명.[5] 23화에서 인간의 얼굴로 변이하기 전의 모습도 기괴한 수준까진 아니었다.[6] 보는 사람에 따라 혐오스러운데다가 나무위키 규정상 중상해 등의 신체 훼손에 대한 화상이 있는 사진은 접기 또는 링크 처리해야 하므로 링크처리로 서술한다.[7] 그런데 1화 썸네일에는 수정 전의 모습이 남아있다.[8] 대사 또한 변경되어 기존에는 "서울에 있는 여왕님은 우리가 인간인 걸 알아봐 주실거다"라며 성대리, 혹은 민영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가는 장면이었지만, 리메이크 후에는 "내가 여왕이 되겠다"며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살아남아 강한 여왕이 되겠다 다짐하는 장면으로 내용 자체가 달라졌다.[9] 여담으로 이런 모습이 수리남의 강인구가 떠오른다는 의견이 있다.[10] 단, 이들 중에서 최성재의 존재 자체는 민영의 방송으로 듣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