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설정.【~폭염의 초수전사~ : BACK STORY】
디지털 데이터로 형성된 디지몬에 아날로그인 인간이 지닌 가능성을 변환곱셈하여 탄생한 「하이브리드체」는 미지의 힘을 내포한 신종이었다.
고대 디지털 월드기에 세계를 구한 「전설의 십투사」의 비할 데 없는 힘을 계승받은 그들은, 기나긴 시간을 거쳐서 잃어버린 각각의 능력을 보완토록 「스피릿」을 구사하여 싸웠다.
인간형태는 민첩성과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인간의 부분의 우열이 크게 그 힘을 좌우한다.
보다 짐승의 야성을 해방한 짐승형태는 궁극체를 능가하는 파워를 자랑하나, 사납고 스스로를 억제할 수 없기에 빈번히 폭주할 수 있다.
이 인간・짐승형태를 조화시켰을 때 하이브리드체는 인간의 지성(英知)과 디지몬의 생명력이 융합한 최강의 형태로 변모한다.
그리고 그때, 고대십투사를 초월한 새로운 전설이 시작되는 것이었다….[1]
디지털 데이터로 형성된 디지몬에 아날로그인 인간이 지닌 가능성을 변환곱셈하여 탄생한 「하이브리드체」는 미지의 힘을 내포한 신종이었다.
고대 디지털 월드기에 세계를 구한 「전설의 십투사」의 비할 데 없는 힘을 계승받은 그들은, 기나긴 시간을 거쳐서 잃어버린 각각의 능력을 보완토록 「스피릿」을 구사하여 싸웠다.
인간형태는 민첩성과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인간의 부분의 우열이 크게 그 힘을 좌우한다.
보다 짐승의 야성을 해방한 짐승형태는 궁극체를 능가하는 파워를 자랑하나, 사납고 스스로를 억제할 수 없기에 빈번히 폭주할 수 있다.
이 인간・짐승형태를 조화시켰을 때 하이브리드체는 인간의 지성(英知)과 디지몬의 생명력이 융합한 최강의 형태로 변모한다.
그리고 그때, 고대십투사를 초월한 새로운 전설이 시작되는 것이었다….[1]
<하이브리드체>
인간과 「스피릿」이 융합해 디지몬이 된 형태. 환경에 따라 속성이 바뀌는 「배리어블종」이며, 디지몬 도감에서는 32체가 확인되고 있다. 하이브리드체가 발휘하는 힘은 성장기 클래스부터 궁극체 클래스까지 디지몬에 따라 다양하다.
<스피릿>
전설의 십투사의 힘이 담긴 아이템.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하이브리드체」로 진화할 수 있다. 하나의 속성에 대응해 인간형이 되는 휴먼스피릿과 짐승형이 되는 비스트스피릿의 2종류가 존재한다.「스피릿」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인간뿐은 아닌 것 같다.
디지몬 프로파일: [디지기초지식] 「하이브리드체」와 「스피릿」
인간과 「스피릿」이 융합해 디지몬이 된 형태. 환경에 따라 속성이 바뀌는 「배리어블종」이며, 디지몬 도감에서는 32체가 확인되고 있다. 하이브리드체가 발휘하는 힘은 성장기 클래스부터 궁극체 클래스까지 디지몬에 따라 다양하다.
<스피릿>
전설의 십투사의 힘이 담긴 아이템.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하이브리드체」로 진화할 수 있다. 하나의 속성에 대응해 인간형이 되는 휴먼스피릿과 짐승형이 되는 비스트스피릿의 2종류가 존재한다.「스피릿」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인간뿐은 아닌 것 같다.
디지몬 프로파일: [디지기초지식] 「하이브리드체」와 「스피릿」
10투사의 힘이 담긴 스피릿으로 진화한 형태. 스피릿으로 진화하는 것을 스피릿 에볼루션이라고 한다. 인간도 쓸 수 있고, 같은 스피릿 내의 휴먼형(H)과 비스트형(B)은 슬라이드 에볼루션이란 형태로 오갈 수 있다. 스피릿에 관해서는 스피릿 항목 참조.
처음 등장했을 때는 휴먼 스피릿보다 비스트 스피릿이 좀 더 강한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프론티어 극장판에서는 휴먼 타입과 비스트 타입이 갈라져서 싸우기도 하고 슬라이드 에볼루션으로 서로의 형태를 대등하게 오갈 수 있는등 취급 자체는 거의 동등한 듯싶다.[2] 기본적인 파워는 비스트 형태가 높지만 밸런스와 민첩함은 휴먼 타입이 높다고 한다. 다만 비스트 스피릿의 힘을 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뒷받침을 해줄 휴먼 스피릿이 먼저 필요하다는 듯.
더블 스피릿은 휴먼 스피릿과 비스트 스피릿을 둘 다 사용해서 융합하는 형태로 설정상으로도 궁극체 이상급으로 올라가며, 5스피릿을 나누어서 진화하는 하이퍼 스피릿은 고대 10투사들의 전투력을 초월하게 된다.
예외적으로 10투사의 스피릿을 전부 융합한 에이션트 스피릿으로 탄생하는 스사노오몬은 하이브리드체가 아니라 초궁극체로 표기되면서 세대가 구분되는 특징이 있다.
2. 설정
2.1. 도감
- 휴먼 스피릿은 완전체급 이상[3][4] 다만 인간의 부분의 우열이 크게 그 힘을 좌우한다.[5]
- 비스트 스피릿은 궁극체를 능가하는 파워를 갖고 있다고 한다.[6]
- 그리고 더블 스피릿은 궁극체 이상이며 십투사조차 뛰어넘는다.[7][8]
- 마지막으로 더블 스피릿에 다른 스피릿까지 합쳐서 하이퍼 스피릿으로 진화하는 초월 형태는 과거 전설의 10투사 전원을 능가한다.[9]
2.2. 기타 매체
다만 그냥 애니판만 본 사람들 기준으로는 납득하기 힘든 부분인데, 정말 이렇게 적용하면 시작부터 파워 인플레가 너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 디지몬 프론티어는 인간이 디지몬으로 변신 진화한다는 부분에서 파격적인 설정인데, 시작부터 벌써 완전체를 능가하는 전투력으로 띄워주기엔 지나치다. 때문에 애니판에서의 취급을 보면- 휴먼 스피릿(성숙기) ↔ 비스트 스피릿(완전체) → 더블 스피릿(완전체와 궁극체의 중간) → 하이퍼 스피릿(궁극체) 정도로 취급된다.
이 때문에 설정만 거창하다고 까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건 성장물이란 배경을 무시한 평가에 가깝다. 주인공들의 전투력 변화가 다음 단계로 진화했을 때 가장 두드러지긴 하지만 그외에도 싸워가며 전투에 익숙해짐으로서 강해지는 면도 있기 때문. 당연하지만 싸워본 적 없는 초등학생들에게 완전체급의 힘을 쥐어준다고해도 곧바로 그 힘을 전부 발휘할 정도로 능숙하게 싸울 수 있을리가 없다. 후반 로얄나이츠와 싸울 때 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 맨처음엔 속수무책으로 패배했던 하이퍼 스피릿 둘이 갈수록 성장하며 달의 결전에선 로얄 나이츠를 쓰러뜨릴 만큼 성장한다.[10][11]
이와 더불어 게임이나 카드게임 등 매체에서 밸런스상 활약하기 힘들다 보니
- 휴먼 스피릿(성숙기)[12] ↔ 비스트 스피릿(성숙기) → 더블 스피릿(완전체) → 하이퍼 스피릿(궁극체) → 에인션트 스피릿(초궁극체) 정도로 취급된다.
다만 이러한 취급들은, 애니, 게임, 카드 등에서 하이브리드체를 써먹기 어려워서 대강 끼워넣은 것으로, 아머체들을 대충 성숙기로 취급하던 것과 같은 맥락이기 때문에 공식 파워 밸런스로 받아들여선 안됨에 유의해야 한다.
이 스피릿 개수가 많을 수록 강해진다는 설정은 조연 캐릭터들의 공기화를 초래하기도 했다. 우정훈과 선우현을 제외하면 더블 스피릿도 못했고, 후반으로 가면 스피릿을 전부 저 둘에게 헌납하고 진화도 못한다.[13] 마지막화에 가서 20개의 스피릿과 전원이 합체하여 스사노오몬이 된다.
더블 스피릿 형태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아루다몬과 베오울프몬은 휴먼 스피릿과 비스트 스피릿이 적절히 융합된 모습을 하고 있지만, 등장하지 않은 나머지는 라이히몬을 제외하면 전부 기존의 진화체와는 동떨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프론티어에서는 전설의 10투사를 초월했다지만 성장기 루체몬의 그랜드 크로스 한 방에 쌍으로 털린것을 보면 10투사 전원을 합친 것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까지 강해진건가 싶지만[14] 듀나스몬과 로드나이트몬을 밀어붙이고 있었던 도중 루체몬의 기습에 의해 패배한 것을 보면 일단 정면승부가 아닌 기습에 더해 로얄 둘을 흡수해 완전체가 될 필요성 정도는 느낀 듯 하다.[15] 그리고 20개의 스피릿이 모두 합체한 스사노오몬은 루체몬을 결국 격퇴했다.
아그니몬과 볼프몬이 파워를 잃어버린 형태로 화염몬, 스트라비몬이 있다. 다만 화염몬은 디지몬 프론티어에 바로 등장한데 비해 스트라비몬은 프론티어로부터 18년 이후 디지몬 어드벤처:에 처음 등장했다.[16]
아무래도 육성 요소가 있는 게임에서는 이 디지몬들을 재현하기가 상당히 번거로울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인지 디지몬 월드 시리즈 이후로 나오는 게임에서는 높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등장하지 않는 일이 많다. 등장하더라도 하이브리드체의 세대를 따로 만들기가 번거로운지 한때 그냥 성숙기로 통일했던 아머체처럼 휴먼-성숙기, 비스트-완전체같이 나오는 일이 잦다.[17]
10투사의 힘이 담긴 스피릿으로 진화해 탄생한 디지몬이라고는 하지만 세이버즈에서 등장한 바이오 디지몬의 설정을 보면 인간과 디지몬이 융합해 탄생한 디지몬들도 하이브리드체로 취급되는 것으로 보인다.
3. 목록
하이브리드체 | 궁극체 | |||||||
속성 | 퇴화 | 휴먼 스피릿 | 비스트 스피릿 | 더블 스피릿 | 하이퍼 스피릿 | 에이션트 스피릿 | 10투사 | |
불 | 화염몬 | 아그니몬 | 브리트라몬 | 아루다몬 | 카이젤그레이몬 | 스사노오몬 | 에이션트그레이몬 | |
바람 | 없음 | 페어리몬 | 슈츠몬 | 제트실피드몬 | 에이션트이리스몬 | |||
얼음 | 없음 | 챠크몬 | 블리자몬 | 왕펭귄몬 | 에이션트메가테리우몬 | |||
땅 | 없음 | 그로트몬 | 기가스몬 | 없음 | 에이션트볼케몬 | |||
나무 | 없음 | 알볼몬 | 페탈드라몬 | 없음 | 에이션트트로이몬 | |||
빛 | 스트라비몬 | 볼프몬 | 가름몬 | 베오울프몬 | 매그너가루몬 | 에이션트가루몬 | ||
천둥 | 없음 | 블리츠몬 | 보르그몬 | 라이노캅테리몬 | 에이션트비트몬 | |||
어둠 | 없음 | 레베몬 | 카이저레오몬 | 라이히몬 | 에이션트스핑크스몬 | |||
없음 | 더스크몬 | 베르그몬 | 없음 | |||||
물 | 없음 | 라나몬 | 카르마라몬 | 없음 | 에이션트머메이몬 | |||
강철 | 없음 | 머큐레몬 | 세피로트몬 | 없음 | 에이션트와이즈몬 |
4. 작중 묘사
4.1. 디지몬 프론티어
주연으로 등장하고 주인공 일행이 변신하며, 악역으로 악의 5투사가 등장한다.4.2. 디지몬 크로스워즈
왕펭귄몬, 머큐레몬, 세피로트몬이 악역으로 등장.베오울프몬도 잠깐 출연한다.
후반에 우정훈이 등장해서 하이브리드체로 진화해서 싸운다.
4.3. 디지몬 크로스워즈/코믹스
라나몬과 페어리몬, 더스크몬, 페탈드라몬이 등장한다.택티몬이 쓰는 무기가 스사노오몬이랑 관련있다.
4.4. 디지몬 어드벤처:
베르그몬, 카르마라몬, 왕펭귄몬, 페탈드라몬, 세피로트몬, 스트라비몬, 기가스몬, 알볼몬, 라나몬, 그로트몬이 등장했다.이 중 베르그몬과 카르마라몬, 세피로트몬, 기가스몬은 프론티어 때처럼 악역으로 나오지만 페탈드라몬은 난민 디지몬들을 지켜주고 사악한 디지몬인 엔트몬과 싸우는 선역으로 등장한다. 왕펭귄몬 또한 비중만 별로 없을 뿐 선역으로 등장했으며, 스트라비몬도 역시 선역으로 등장한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알볼몬[18], 라나몬, 그로트몬이 까메오로 짤막하게 출현.
대부분 완전체 이상의 강한 디지몬들로 묘사된다. 제대로 싸우지 않은 스트라비몬을 제외하면, 베르그몬은 거물이라고 불리며, 메탈그레이몬과 워가루몬을 압도하고, 카르마라몬도 완전체들이 달라붙어서 겨우 이겼다. 왕펭귄몬은 침입자 디지몬들을 금방 격퇴할 정도고, 페탈드라몬은 전설의 디지몬이라고 불린다. 세피로트몬은 내부에서 디지몬의 데이터를 스캔해서 소환하거나 기술을 가져오고, 흑막으로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4.5. 고스트 게임: 디지몬
기가스몬, 카르마라몬이 등장했다.둘 다 카노바이스몬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기가스몬은 석화 능력 및 벽이나 지면을 통과하는 능력[19]을 지니고 있으며, 과력과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스피드, 벽이나 지면을 통과하는 능력으로 히로와 베텔감마몬, 테슬라젤리몬을 몰아붙였으며, 카르마라몬은 어느 해안 마을에서 "이상한 비틀림들" 현상을 일으키고 바다회오리들을 만들어 내며 타이타닉 차지로 카노바이스몬과 대등하게 맞서는 등 강하고 위험한 디지몬으로 등장한다. 또한 둘 다 악행을 저지르긴 했지만 완전히 사악한 디지몬은 아니었고[20] 개심 후 자신이 벌인 사건을 수습했다.
4.6. 디지몬 카드 게임
4탄 그레이트 레전드부터 등장. 원작을 최대한 재현하려고 하는 신디지카의 경향상, 스피릿을 통한 진화를 '테이머를 진화시키려는 하이브리드체보다 레벨 1 낮은 디지몬으로 취급 후 진화'로 구현했다. 이후 비슷한 형태로 매트릭스 에볼루션을 구현하거나, 직접 디지몬과 전투하는 테이머인 최건우가 나왔다.[21]휴먼 스피릿과 비스트 스피릿이 점점 동격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반영해 프론티어 본편과는 달리 휴먼 스피릿 진화체와 비스트 진화체는 둘 다 게임 분류상 레벨 4(=성숙기)로 나왔으며[22], 더블 스피릿 진화체부터 레벨 5(=완전체) 취급을 받는다.[23] 다만 하이퍼 스피릿 진화체부터는 일반적인 진화로 진화하되 진화원의 하이브리드체(=스피릿)이나 테이머와 연동하는 효과를 들고 나왔다.
전반적으로 지원의 질이 괜찮게 나온 편이라서 하이브리드체는 아예 덱이 정립되기 시작한 넥스트 어드벤쳐 팩부터 메타의 일정 지분을 항상 차지해왔다. 특히 제트실피드몬은 당시 악명높았던 황하이브리드덱의 주축으로 활동하다 결국 금제의 철퇴를 맞았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체는 범용 카드로서의 가치도 큰 편인데, 다름이 아니라 필드에서 디지몬의 성능 강화나 메모리 생산에 집중하면서, 필드에서 치울 수단도 제한된 편[24]인 테이머를 진화시켜 추가 공격권을 얻어 덱의 메인 카드들이 시큐리티를 다 깎고 막타, 즉 피니셔로는 최고의 범용성을 가지기 때문.
[1] 출처:http://web.archive.org/web/20021002214921/http://www.digimon.channel.or.jp:80/city/card/lineup/buster11-15.html[2] 사실 아이들이 초반에 비스트형인 기가스몬에게 털릴 때는 아직 휴먼 스피릿 하나 밖에 없어서 스피릿의 힘을 제대로 끌어낼 수 없었다. 게다가 비스트형까지 손에 넣어도 스피릿이 지닌 힘을 100% 끌어낸 건 23화 이후다.[3] 휴먼 스피릿에서 힘이 반감된 화염몬조차, 성숙기로는 상대할 수조차 없는 수준이다! 애니에선 이를 그대로 반영하면 곤란해서인지 챠크몬처럼 원래 강한 디지몬을 약하게 했고, 정보전이 특기인 페어리몬은 그 힘을 살린 적이 전혀 없다.(...)[4] 아그니몬은 애니메이션 1화에서부터 완전체인 케르베로스몬을 필살기 한방으로 쓰러뜨렸다.[5] 그러니까 완전체급의 포텐셜이 있긴 하지만 인간부분의 컨디션이나 경험 등의 이유로 성숙기보다도 약한 수준으로 전투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6] 실제 아그니몬과 보르그몬의 경우 육성 게임기에서 완전체와 궁극체로 등장한 바가 있다.[7] 십투사의 힘이 분리된 휴먼과 비스트를 들 다 쓴 데다가 여기에 인간의 가능성까지 더해졌기에 더 강할 수 밖에 없다.[8] 다만 애니에선 이런 설정을 좀 알기 힘든데다 실제로 케루비몬과의 결전에서도 케루비몬이 가지고 놀듯이 아주 편안하게 발라버려 그 강함을 제대로 느끼기는 힘들다. 거기에 조그마한 아루다몬과 베오울프몬보다 극장판 한정이라고는 해도 산처럼 거대하게 묘사된 에이션트그레이몬과 에이션트가루몬 쪽이 더 강해보이고 더 포스가 넘쳐흘러 더블 스피릿보다 10투사쪽이 더 강하다 생각하는 이들도 상당히 존재한다.[9] 즉 설정상 이미 이 단계에서 루체몬과 동급 이상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애니 본편에선 잘 쳐줘야 듀나스몬, 로드나이트몬과 동격 정도. 그 둘을 한방에 쓰러뜨린 루체몬 성장기보다는 아득하게 약해보이는 것이 문제. 다만 애초에 로얄 둘을 한방에 쓰러뜨린것도 이미 빈사상태였던걸 기습으로 처리한 것이고 진짜 아득한 차이가 난다면 루체몬이 굳이 로얄 나이츠를 흡수해 진화할 필요없이 초월형태를 쓰러뜨렸을테니 루체몬이 로얄 나이츠를 흡수해 진화해야 초월형태를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10] 휴먼 스피릿보다 비스트 스피릿이 강하게 묘사된 것도 비스트 자체가 파워만큼은 궁극체 이상이란 설정이 있긴 하지만 그동안 휴먼으로 싸워오며 싸움에 익숙해진 상태라는 점도 한 몫했을 것이다.[11] 특히 인간이 디지몬으로 진화하는 컨셉상,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인간의 힘에 의해 전투력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12] 디지몬 펜들럼 Z나 디지털 몬스터 X 등의 육성기기의 경우 휴먼 스피릿은 성장기로 취급한다.[13] 그나마 시작의 마을을 지키려다 실패한 에피소드나 루체몬이 폴다운 모드로 진화한 이후 대결할 때 조연들도 스피릿 진화를 했다.[14] 10투사는 과거에 루체몬과 싸우며 8명이나 죽었지만 결국 최후의 2명이 루체몬을 봉인하고 사망하는 것으로 서로 상대를 리타이어시킨 무승부에 성공했다.[15] 다만 이때는 거의 봉인이 풀렸다지만 아직 봉인된 상태이긴 했다.[16] 다만, 성우가 기존에 선우현 및 볼프몬 계통과 동일 인물인 것을 보면, 의도적인 캐스팅으로 보인다.[17] 디지몬 카드게임에서도 이런 취급을 받아 퇴화체인 화염몬과 스트라비몬은 레벨 3(성장기급), 기본형인 휴먼과 비스트 스피릿은 레벨 4(성숙기급), 더블 스피릿은 레벨 5(완전체급), 하이퍼 스피릿은 레벨 6(궁극체급)으로 처리하였다.[18] 알볼몬의 경우는 페탈드라몬과 함께 있었던 레드펭귄몬 일행과 같이 나왔다. 오메가몬의 올 리커버로 디지털 월드가 정화되면서 페탈드라몬이 환생한 것으로 추측.[19] 기가스몬 본인만의 능력인지, 아니면 '디지몬의 실체화' 특성을 응용한 것인지는 불명.[20] 기가스몬은 재난 영화 광고를 진짜로 오해해 인간들에게 미리 무덤을 만드는 과정에서 악행을 저질었지만 포기하지 않는 히로 일행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도와주었으며, 카르마라몬은 나선 모양에 강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해안 마을과 그곳의 생물들에도 영향을 미쳤으나 카노바이스몬의 메테오 럭스에서 나오는 직선의 빛을 보고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나선 모양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벌인 일들을 수습한 뒤 떠났다.[21] 매트릭스 에볼루션은 테이머 자체 효과로 디지몬을 진화원에 추가한 뒤 궁극체로 진화하는 것으로 나왔고, 최건우는 아구몬이나 그레이몬이 있으면 메인 페이즈 개시시 메모리 1을 지불하고 DP를 가진 디지몬 취급으로 전투를 할 수 있게 된다. 대신 하이브리드체의 존재를 감안해 진화는 할 수 없다.[22] 또한 슬라이드 에볼루션도 구현하여 본격적으로 하이브리드체 지원이 나온 7탄 이후의 하이브리드체 디지몬들은 휴먼과 비스트 스피릿 진화체에서 다른 쪽으로 레벨 변화없이 진화가 가능하다.[23] 7탄의 더블 스피릿 진화체는 테이머가 진화원에 있으면 진화 코스트가 낮아지는 식으로 구현되었고, 12탄부터는 트래시에 있는 휴먼과 비스트 스피릿 진화체를 테이머 아래에 진화원으로 추가하고 진화하는 식으로 구현했다.[24] 아예 이에 특화된 블랙워그레이몬 같은 덱이 아니면 테이머를 치울 수 있는 수단은 굉장히 채용하기 부담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