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모토 이츠키 春本樹 | Itsuki Harum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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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colbgcolor=white,#d6d5dd> 1996년 11월 6일 |
별자리 | 전갈자리 |
신장 | 165cm |
혈액형 | O형 |
직업 | 다이나믹 드림社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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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외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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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스가이 유우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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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이서 게임 W 갑질 상사는 나의 전 여친, 체이서 게임 W2: 아름다운 선녀들의 두 주인공 중 하나.일본에서 손꼽히는 게임 개발 회사 '다이나믹 드림'의 팀장. 중일 합작 게임 <천녀세계>를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의 리더로 발탁된다. 사내에서는 연애도 하지 않고 일밖에 모르는 결벽적인 팀장의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대학시절 중국 여성인 하야시 후유와 사귀었고, 레즈비언인 것을 회사에도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에게도 숨기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1화에서는 28세 생일을 맞아 리더로 임명된 이츠키에게 부하들이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준다.3화에서 후유와 헤어진 이유가 밝혀졌는데, 이츠키가 아오야마와 바람을 폈다는 거였다.
하지만 사실은...
바람을 핀 것이 아니라, 후유 어머니의 반대로 후유를 위해 헤어져 주겠다고 결심하고 자신이 레즈비언이고 후유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아오야마와 짜고 연기한 것이었다.
후유 어머니가 "중국에서 동성애자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후유는 울면서 이츠키에게 키스한다.
2.2. 시즌2
3. 기타
- 이미지 컬러는 흰색으로 시즌1 내내 흰 옷을 입고 나온다. 시즌2에서 후유와 재회한 이후로는 의상에 후유의 이미지컬러인 검은색이 섞였다. 팬덤에서는 대형견 취급을 받는데, 특히 흰 옷을 자주 입고 후유에 비해 덩치가 크며 웃상이라 사모예드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대표 계절은 봄. 이름의 뜻부터 봄 나무다. 감독 왈 배우도 성격이 봄 강아지 같단다.
- 일반적인 연애 드라마의 남성 역할에 해당하는, 즉 공 포지션의 캐릭터이다. 하지만 요리도 잘하고 가사 만능[1]이라 후유를 엄마처럼 세심하게 챙겨준다. 시즌 2에서는 카페를 경영하면서도 후유의 식사를 만들거나 도시락을 싸주고 후유의 딸 츠키의 유치원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다.
거의 독박육아
- 냄새 페티쉬가 있어서 헤어져 있는 시간동안 후유와 두르던 빨간 목도리의 향기를 맡으며 그녀를 떠올리곤 했다. 이츠후유 팬 이벤트에서도 배우가 이 목도리를 받자마자 애드리브로 재현했다.
- 회사에서도 인망이 좋고,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자상하며, 후유에게는 자신을 희생해가며 연인의 행복을 바라는 벤츠 캐릭터지만, 유부녀인 후유와 불륜을 저지르고, 부하직원 후타바의 미인계를 통한 영업을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넘긴다거나, 후유를 괴롭히는 로부장을 밀어 넘어뜨린다거나, 후유가 갇혀 있는 엘리베이터를 빠루로 여는 등 다소 막나가는 구석도 있다.
- 시즌1에서는 아오야마의 짝사랑을, 시즌2에서는 후유를 제외하고도 무려 여성 캐릭터 셋의
이츠키 하렘호감을 사지만 성격이 둔감해서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 하지만 후유와 헤어져 있던 5년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고 수절하고, 다시 이별한 1년동안 후유를 잊지 못할 정도로 일편단심 후유만 바라본다. 거기다 시즌2에서는 설정상 중학교 시절 첫사랑이라는 여름에게도 철벽을 친다. 결벽적인 캐릭터 답게 후유 아닌 다른 여자와 성적으로 얽히는걸 꺼리는 듯한데, 여름과 술을 진탕 마시고 사고를 쳤다고 오해했을때는 충격을 받고 엄청나게 우울해했다. 정작 시즌1에서 후유가 남편과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다.
- 감독이 밝힌 뒷설정에 따르면, 이츠키가 둘만의 추억이 담긴 카페의 점장이 된 이유는 츠키가 어른이 되고, 후유의 남편도 할아버지가 되어 먼저 가고, 혼자가 되었을 때 후유가 카페에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만약 오게 된다면, 이 카페가 없어져 있으면 후유가 슬퍼할 것이니, 자신이 일해서 이 카페를 지키겠다는 마음이었다. 다시는 누구를 좋아할 생각은 없으니까 후유와의 추억과 함께 살아가겠다는 각오였다고..가히 충견 하치코 수준.
- 취미는 게임이다. 대학시절 집에서 데이트할때 게임에만 집중하느라 후유가 토라지기 일쑤였다. 하지만 후유는 게임을 좋아하는 이츠키도 좋아했고 게임회사에 들어갈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후유와 헤어진 이후에도 그 기억을 안고 게임회사에 입사한다.
- 부모님이 암투병 등으로 일찍 돌아가시고 외할머니가 키웠다. 때문에 학창시절 우울해하며 니노쿠니라는 게임으로 도피하곤 했는데 이 게임은 주인공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찾아 이세계로 떠나는 내용이다.
- 여자친구인 후유의 딸 츠키를 자신의 딸로 받아들이고 나서 호칭이 츠키쨩에서 츠키로 점차 바뀐다.
- 학창시절 육상부였기 때문에 체력이 뛰어나다. 작가가 트위터에서 푼 설정에 의하면 대학시절 후유와 첫경험을 치르고는 하루종일 침대에서 보냈다고(...) 배우도 실제 승마선수 출신으로 체력이 좋다.
- 일본쪽 2차 창작에서는 여자들에게 인기있지만 둔감하다는 속성 때문에 후유가 질투하는 상황이 많이 벌어진다.
- 전 케야키자카46과 사쿠라자카46의 초대 캡틴이었던 스가이 유우카가 졸업 이후 연기한 첫 드라마 배역이다. 재벌 내지 화족 설이 도는 전 아이돌 캡틴이 GL드라마를 연기한다는 점 때문에 심야드라마임에도 처음부터 꽤 이슈가 되었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해외에 많은 팬을 얻었으며 배우 본인도 캐릭터에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감독이 밝힌 배우의 캐스팅 이유는 그녀가 걸그룹의 리더였다는 점과, 가쿠슈인 에스컬레이터 출신 오죠사마라는 사실이 이츠키의 단정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캐릭터와 배우의 성격이 매우 유사하다.
물론 막나가지는 않는다
- 배우의 드라마 데뷔작이였기 때문에 시즌 1과 시즌 2의 연기력 차이가 많이 난다. 시즌 1은 이미지가 잘 맞기도 하고 오해를 푸는 장면, 눈물의 이별씬 등 중요한 장면에서는 감정을 담아내 잘 연기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일부 장면은 베테랑 배우가 맡은 후유와 비교해서 어색하다는 평가를 들았다. 하지만 시즌 2에서는 이츠키의 커밍아웃 장면이 TikTok과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는 등 연기력이 크게 향상되어 호평을 받았다.
[1] 재미있는 점은, 배우는 요리를 끔찍하게 못해서 이 배역을 연기하기 위해 따로 연습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