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늘마을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2동에 위치한 택지지구이다. 개발 당시의 명칭은 일산 2지구였다.2. 상세
중산동보다는 사실상 풍동, 정발산동에 가까운 동네다.[1] 실제로도 풍동지구 개발과 거의 발을 맞추어 개발이 된 곳이기도 하다.
2.1. 초기
일산2지구 개발계획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계획에 따르면 현재의 일산2동의 현대성우오스타 자리도 일산2지구로 포함되어 있다.현재의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부지[2][3]는 일산2지구 계획 당시 농촌진흥구역이어서 개발이 불가했기에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사업지에서 제척(=제외)하고 진행되었다. 그래서 하늘마을 입주 후 수 년간은 1·2단지와 3·4·5단지는 약간 단절된 느낌을 주었다.
더군다나 당시에는 이마트 풍산점도 풍산역도 없었고 도로도 현재의 이마트 풍산점 부지 근처에서 비포장도로로 바뀌었던 터라[4] 의도적으로 1·2단지 사람들이 3~5단지 쪽으로 넘어갈 일도 많지 않았다.[5] 하지만 경의선이 수도권 전철로 편입되고 풍산역이 개통하면서 3~5단지 쪽으로도 갈 일이 생겼고 이후 이마트 풍산점이 생기면서 어느 정도 연계성은 생겼지만 과거의 흔적으로 인해 여전히 상권은 미묘하게 1·2단지 쪽과 이마트 풍산점 쪽이 따로 노는 편이다.[6]
또한 당시 공공기관이었던 국립수산물검사원[7]도 존치되는 것으로 되었다.
초기에는 일산2지구 개발계획상에 現 2단지 후문 앞 하나님의교회 주차장 부지가 파출소 부지, 그 옆부지가 행정복지센터[8]부지로 계획되었는데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여파와 계획인구의 미달로 무산되었다. 10년여 후인 2022년 드디어 중산동이 1동과 2동으로 분동되면서 주민센터 부지로 확정되었다. 파출소 부지는 중앙정부의 파출소 통폐합 및 치안센터 전환 기조로 인해 매각되었고 하나님의 교회에서 전용 주차장으로 쓰고 있다.
2.2. 아파트
하늘마을 1단지 휴먼시아 1378세대하늘마을 2단지 휴먼시아 1000세대
하늘마을 3단지 휴먼시아 583세대
하늘마을 4단지 휴먼시아 782세대
하늘마을 5단지 1150세대
센트럴 더 포레 (하늘마을 6단지) 410세대
하늘마을 7단지 중흥S클래스 94세대
6단지는 2019년 “센트럴 더 포레” 아파트로 개명해 더이상 하늘마을 이름을 쓰지 않는다. 다만 동 번호는 60X로 유지했다.
반대로 중흥S클래스는 독자 아파트로 출발했으나 주민들은 처음부터 하늘마을 7단지라는 별명으로 불렀고 결국 어느새 정식으로 하늘마을에 편입되어 동 번호도 70X로 바뀌었다.
5단지는 2023년 "하늘마을 5단지"로 개명하였다.
2.3. 상업
큰 상권은 없지만 풍산이마트 근처,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서문 앞, 1단지 위쪽에 상가들이 있다.2.4. 교육
2.4.1. 초등학교
하늘초등학교모당초등학교
2.4.2. 중학교
안곡중학교2.4.3. 고등학교
안곡고등학교3. 주변
서북쪽으로는 산들마을, 북쪽으로는 고봉산, 약산마을, 동쪽으로는 애니골 남쪽으로는 일산신도시 밤가시마을이 있다.하늘마을 2단지와 3, 5단지 사이에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2018년 5월에 입주하였다.
4. 여담
- 일산2지구 개발계획 상 사업 대상지로 설정된 곳 중에서 현재 하늘마을과 행정구역(중산2동)이 다른 곳은 현대성우오스타(일산서구 일산2동), 복음병원 맞은편의 하이병원 블록[9](중산1동)이다. 이 중 하이병원 블록은 원래 한 행정구역이었으나 중산동 분동시에 1동 관할로 넘어갔다.
- 일산2지구 개발계획의 현황도에 따르면 현재 안곡고 4거리에서 하늘마을 정문쪽으로 가는 방향이 舊 SBS 일산제작소의 자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안곡중고등학교 정류소를 55번등 일부 버스에서 SBS 제작소로 안내방송 했던 것이 그 흔적이다. 현재 SBS 일산제작소는 서구 탄현동으로 이전했다.
- 현재의 안곡습지공원자리도 원래는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었는데 습지에 반딧불이나 맹꽁이 등의 야생동·식물이 많았고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고봉산을 훼손해야 하기에 범시민적인 반대가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결국 당시 주택공사는 이 지역을 습지공원으로 남겨두기로 하였다.# 참고로 이 영향으로 안곡초에서 소개울쪽으로 가는 도로는 차량의 저속통행을 유도할 목적으로 인도 뿐 아니라 차도도 시멘트 포장이 아니라 돌길 형태로 만들어 놓았다.
[1] 단 1~2단지는 일부 동(棟)에 한하여 일산2동, 중산1동에 더 가깝기도 하다.[2] 아이파크 1·2단지 부지 + 맞은편 상가 3개와 모당공원까지[3] 이후 일산3구역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됨[4] 게다가 당시 무궁화로의 종점은 현재의 풍산역 4거리였다. 풍신역 4거리는 당시는 3거리였으며 하늘마을 쪽으로 길이 뚫린건 풍산역 개통 즈음이다. 이후 무궁화로는 현재의 사단앞(백마부대) 4거리까지 연장된다.[5] 현재의 풍산역.이마트 풍산점 버스정류장(3단지 방향)은 당시에는 7번 버스(070과 078번으로 분리되기 이전의 7번)와 100-1번(現 081번), 9-3번(9번과 통합되어 090으로 번호 변경됨) 03-1번(現 010번의 실질적 전신, 03-1번 당시에는 무궁화로에서 풍산역 직통을 할 수가 없었기에 풍산역쪽이 아니라 081번처럼 정발고에서 꺾어서 산들마을 롯데슈퍼 경유였다.)의 회차지점으로 쓰였다.[6] 동네 상권이면서도 따로 논다.[7] 부산 영도로 이전 후 서울 강남에 위치하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이 입주[8] 당시는 동사무소[9] 명계옥 건물과 뒤편의 카센타와 식당, 하이병원과 옆의 메가커피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