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쌍성의 음양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테라시마 타쿠마.2. 작중행적
2.1. 애니메이션
TVA 설정화 |
십이천장 중 하나인 등사. 본래 식신으로 오래 전 애니 오리지널 부정인 쿠라나시에게 일족이 전멸당한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그 때문에 다른 십이천장들이 쿠라나시의 계략으로 당하는 와중에도 무사해서 싸우다 소멸하고, 엔딩에서 조그마한 상태로 부활한다.
2.2. 원작
원작 55화에서 하구사라는 성이 나옴에 따라 타타라는 이름이며 본래 이름이 하구사 타타라로 밝혀졌다.[1] 현재 등사를 맡고 있는 하구사가의 현 당주로 鈩. 얼굴을 천으로 가리고 있다.37화에 밝혀지길 주장하고 싸운 사람들을 벌주는 집행관 중 한 사람이라고 한다. 최흉으로 불리며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원본에서 한창 진행중인 어전 시합에서는 환술을 걸어서 손가락 까딱하지 않고 이겼다. 상대 선수는 너무 무서워서 기절했다.
46화 마지막에 이카루가 시몬에게 다가가 무슨 말을 들었냐고 묻는다.[2]
55화에서 자신과 자신의 가문 하구사가 가 이지카 유우토 토벌부대 본대에서 가장 위험한 전투를 담당하는 5대 가문에 발탁된다.
67화에서 츠치미카도 아리마의 말에 따르면 아리마와 우노미야 텐마와 마찬가지로 특이점을 알고 있었고 자신의 죽음을 예상하고 있었다.
68화에서 드디어 능력이 밝혀졌다. 그 정체는 바로 독 전반을 다루는 것였다. 독가스를 발생시키고, 팔이 뱀으로 변해서 적을 공격한다. 그가 다루는 독가스는 현무 우지이 켄고의 결계를 녹여버릴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오죽했으면 우지이 켄고도 마토이카지리를 쓸 수 있을 때나 오라면서 핀잔을 줬을 정도였다. 이때 미친 듯이 웃으면서 주변을 개판으로 만들자 시오지와 카쟈, 즉 바사라 두 명마저 그를 피해 도망갔으며 시오지는 누가 괴물인지 모르겠다고 질색했다. 다들 싸운다고 하니까 바로 도망간다는 점에서 그 악명을 짐작할 수 있다.
72화에서 시오지와 카쟈가 마가노로 도망치자 쫓아가려다가 제지당한다. 카쟈와 시오지 둘다 도망쳤다는 것은 둘이서도 타타라 하나의 상대가 안된다고 판단했단 것인데 카쟈는 혼자서 십이천장 미테지마 스바루를 압도하는 강자고, 바로 밑의 시오지도 신자급의 부정을 모조리 조종하는 술식을 쓸 수 있는 강자다. 타타라의 강함이 다시 돋보이는 부분이다.
음양사들이 마가노로 들어가 부정들을 다 때려잡자 분노한 시오지를 찾아내 기어코 몸을 관통해 죽이는데 성공한다. 중간에 시오지의 공격에 당한 듯 했으나 사실 환각으로 끝까지 시오지를 조롱하고 독으로 시오지의 시신까지 폭사시켜 끝장을 내버린다.
4년 후, 로쿠로가 태양의 힘을 흡수했을 때, 베니오가 자신이 치누와 접촉한 것을 알린 바람에 대부분의 음양사들이 베니오와 로쿠로를 적대하자 텐마와 함께 가장 먼저 로쿠로의 편을 든다. 이 때 로쿠로를 보고 주인 모시듯 공손히 허리를 숙이며 자리를 비켜주어[3] 베니오에게 갈 수 있게 해줬다.
이후 새로 탄생한 바사라들이 섬에 침공했을 때 하필이면 게이트 근처[4]에 있던 바람에 바사라 둘을 동시에 상대하게 되고 다구리를 맞아 꼬챙이에 온 몸이 찔리고 일시적으로 리타이어한다. 하지만 그 둘이 칸쿠로와 켄고를 기습해서 몰아붙이고 있을 때 꼬챙이에 찔린 상태 그대로 나타나 독기를 흩뿌리며 썩소를 짓는다.[5]
3. 십이천장
십이천장 | 인물 |
백호 | 아마와카 세이겐 → 아마와카 마유라 |
주작 | 이카루가 시몬 |
청룡 | 미토사카 칸쿠로 |
대음 | 제제 미쿠→제제 네네 |
태상 | 이나나키 아라타 |
귀인 | 우노미야 텐마 |
현무 | 우지이 켄고 |
구진 | 이오로이 나루미→이오로이 시즈루 |
육합 | 사다 사쿠라 |
천후 | 미테지마 스바루 |
천공 | 카스카미 코데리아 |
등사 | 하구사 타타라 |
4. 기타
평소에는 얼굴에 천을 쓰고 감정 상태에 따라 이모티콘처럼 변하며 식빵 끄트머리를 좋아한다. 평소 말을 끊어서 하며 최흉이지만 건드리지 않으면 얌전하다고.작중에서 공개된 본모습은 여우 귀에다 날카로운 이빨, 뺨에 난 비늘 등 어떻게 봐도 인간이 아닌 모습으로 나온다. 얼굴에 천을 붙이고 있을 땐 왠지 맹하고 띨띨해보이는 인상을 주지만 원래 모습으로 날뛸 때는 왜 별명이 최흉이며 십이천장 중 두번째로 강하다는 호칭이 붙인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십이천장 최강인 텐마의 힘의 출처를 생각해보면 일반적인 음양사 중에선 타타라가 가장 강한 셈.[6] 최근화에 바사라의 공격에 상체를 상당히 꿰뚫린 상태에서도 멀쩡히 움직이는 것을 보면 인간이 아니고 식신같은 인외의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
[1] 그런데 음양연 회의 때 인물소개표에서는 성 없이 그냥 타타라라고만 나온다. 함께 참석한 하구사가 당주는 소개표에 제대로 하구사라는 성이 붙어있다.[2] 시몬은 우노미야 텐마와 츠치미카도 아리마가 한 대화 "우리가 죽고 남길 수 있는 건 보잘것없다"는 말을 우연히 들었다.[3] 얼굴에도 절하는 이모티콘 m(__)m 를 띄우고 있다.[4] 사카나시가 사람 몸에 게이트를 심어서 그대로 숙주를 죽이고 게이트가 열리는 식이었다. 타타라는 마침 그 숙주와 싸우던 중이었다.[5] 애초에 기존 바사라인 카쟈와 시오지가 협공해도 타타라 상대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 도망쳤는데, 신생 바사라 둘이 타타라를 쓰러뜨릴 수 있을리가 없었다.[6] 텐마의 가문인 우노미야의 당주들은 대대로 전해온 각성에 실패한 태음의 힘을 식신으로 삼은 덕에 지금까지 최강의 음양사 자리를 유지해왔다. 즉 우노미야의 당주들은 주력의 베이스 자체가 다른 음양사들과 차원이 다른 것. 사실 타타라도 생긴 것만 보면 일반적인 음양사가 맞는지 의심이 가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