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핑크삭스 6탄의 스기모토 마나미[1]
ピンクソックス/Pink Sox
1. 개요
웬디 매거진에서 시리즈로 발매했던 전설의 디스크 매거진. MSX & PC-9801 두가지 하드웨어로 발매가 되었고 넘버링으로는 시리즈 8탄까지 나왔으며 그외에 파생시리즈도 많이 나왔다. 대체로 MSX판 쪽이 색상이나 사운드가 좋은 편이고 9801판 쪽은 해상도가 640*400의 고해상도이다. MSX판은 512*212.당시 히트를 쳤던 컴파일의 디스크 스테이션과 유사한 컨셉트의 디스크 매거진이지만 디스크 스테이션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성인용이라는 것. 비슷한 시기에 라이벌 기믹을 세웠던 디스크 매거진으로는 모모노키 하우스에서 발매된 피치 업이 있다. 이쪽 역시 날로 먹은 라이벌은 아니라서 업계 필두급의 미려한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었다. 모기업(?)이 꽤 유명한 업체들이었던지라[2] 기술적으로도 주류 제작사들에게 뒤지지 않는 수준의 테크닉을 종종 보여주고는 했었다.
메인 작화는 '우메마로'(梅麻呂)가 담당하였다. 당시에는 쉽게 볼 수 없던 수준의 미려한 원화와 MSX의 16색을 풀로 활용하는 채색법 등이 주목을 끌어 핑크삭스 시리즈는 상당한 히트를 쳤고 우메마로 역시 MSX-FAN 등의 잡지에 CG 강좌를 연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으나 90년대 중반 이후로 3D 그래픽스 쪽으로 전향하는 바람에 그의 일러스트를 보기 어려워졌다.[3] 당시 그의 팬이었던 사람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현재는 UMEMARO 3D 명의로 동인 에로 3D 애니메이션을 발표, 나름의 지명도를 구축하고 있다. 워낙 변화가 커선지 핑크삭스와 UMEMARO 3D 양쪽 다 알고 있는 사람도 양쪽의 작화가가 동일인물이라고 하면 놀라는 경우가 많다.
2. 상세
2.1. 시리즈 일람
발매연도, 매체 등은 MSX판이 기준이다.- 정규 시리즈
- 핑크삭스 1호(1989 , FD 1매)
- 핑크삭스 2호(1990, FD 1매)
1호의 불편한 UI에서 탈피해서 시리즈 전체에 일관된 UI를 적용했고 핑크삭스 시리즈 전체에서 사용하는 히라가나/가타카나 폰트가 처음 사용되었다. 그래픽도 2호부터 크게 정리된 느낌. - 핑크삭스 3호(1990, FD 1매)
- 핑크삭스 4호(1991, FD 2매)
정규 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MSX-Music(FMPAC)을 지원하게 되었다. 실제 지원은 이보다 약간 앞에 발매된 슈퍼 핑크삭스 1호부터. - 핑크삭스 5호(1991, FD 2매)
테마곡 변경. 이후 8호까지 이 테마곡을 사용한다. - 핑크삭스 6호(1991, FD 2매)
- 핑크삭스 7호(1991, FD 2매)
- 핑크삭스 8호(1992, FD 4매)
- 번외 시리즈
- 슈퍼 핑크삭스 1호 (1990, FD 2매)
- 갈나 다다 : 위저드리 스타일의 RPG. 하프 타임 러버의 주인공인 유와 메구가 등장한다. 어느날 눈을 뜨니 낯선 곳에서 야전병원의 간호사가 되어있었던 유가 먼저 병원을 나가 행방불명된 메구를 찾아 마물이 넘쳐나는 '갈나 다다 정글'에 뛰어든다는 스토리.
평행세계+이세계물[4] - 마나미의 어디까지 갈래? : 정규 시리즈 수록작인 '사랑의 평균대'의 형식을 가져온 어드벤처 게임이다.
- 슈퍼 핑크삭스 2호 (1992, FD 3매)
- 슈퍼 핑크삭스 3호 (1994, FD 3매)
MSX2의 인터레이스 모드를 활용해서 512*424 해상도를 구현, PC-9801판의 그래픽을 그대로 가져왔고 한자 폰트도 사용하고 있다. - 핑크삭스 매니아 1호 (1991, FD 3매)
- 핑크삭스 매니아 2호 (1991, FD 2매)
- 핑크삭스 매니아 3호 (1991, FD 3매)
매니아 시리즈는 단순히 구작들의 H신들만을 모아놓은 타이틀이다. 심지어 소스코드가 BASIC으로 되어있어 BLOAD로 이미지를 불러오는 것이 가능하고, 모자이크는 스프라이트를 얹어놓은 것이어서 스프라이트를 끄면 모자이크가 사라진다. - 핑크삭스 프레젠츠(1991, FD 2매)
팬디스크에 가까운 구성이다. 수록 코너는 '퀴즈로 답하는 그리운 명장면 관람 투어', '신의 심판', 'Adultic Time 2' - 핑크삭스 포에버 : 핑크삭스 시리즈의 CG를 수록한 Windows 3.1용 소프트. CD-ROM 1매. 9801버전의 그래픽을 수록하고 있다.
3매 전체가 어드벤처 게임 '유카의 신기한 체험'이다. 핑크삭스 6호 사랑의 평균대에서 마나미가 실종되고 나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ACT 1이 맛보기 형식(?)으로 핑크삭스 7호에 수록되었다.
2.2. 주요 수록작
- 핑크삭스 걸즈 (1~3호)
메인 캐릭터 3인방의 자기소개 코너. - 사랑의 평균대(4~6호)
메인 캐릭터 3인방이 등장하는 단막극 형태의 어드벤처 게임. 4호는 유카, 5호는 사야카, 6호는 마나미가 주인공이다. - 누군가...(1~6호)
연재형식의 SF 어드벤처 게임 - 하프 타임 러버 (1~2, 4~5호, 7호)
연재소설...이라고 하는데 1~2호에서는 어드벤처 게임 형식을 띄고 있었다. 19세 동갑내기 룸메이트인 프리터 '유'(ゆう)와 OL '메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담이지만 분명히 1호에서 메구는 자신이 OL이고 유가 프리터라고 얘기했는데 설정이 꼬인건지 뭔지는 몰라도 진행하다보면 아무리 봐도 유 쪽이 OL이고 메구가 프리터로 보인다. - 도시도시훈도시 (1~8호)
개그만화. 각 코너 끄트머리에 붙어있는 형식일 때도 있고 별도의 코너로 독립해있는 형식일 때도 있다.
그밖에 매 호마다 각종 미니게임이 들어있다. 반사신경을 요하는 것이나 기억력을 요하는 카드 게임 같은 것이 많고, 클리어시 보상으로 잉야잉야한 그림이 주어진다.
2.3. 레귤러 캐릭터
2.3.1. 핑크삭스 걸즈
정규 시리즈에서는 타이틀 화면과 패키지 일러스트를 장식하는 커버걸 역할. 그밖에는 사랑의 평균대 시리즈에 출연하고 나중에 슈퍼 핑크삭스 시리즈에서 이들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어드벤처 게임인 '마나미의 어디까지 갈래?'(まなみのどこまでイクの？)와 '유카의 신기한 체험'(ゆかのふしぎな体験)이 수록되기도 했다.- 스기모토 마나미(杉本まなみ)
2월 14일생(물병자리) / 16세 / B형
156cm/?kg
갈색머리에 물방울 머리끈을 한 트윈테일과 짙은 눈썹이 인상적인 소녀. 3인조 중에서도 주인공 포지션의 캐릭터로 활달하고 귀여운 타입이다. 셋 중에서는 정통파 미소녀 캐릭터라서 주인공 포지션에 제일 가깝다. 셋 중에선 제일 인기가 좋았던지 슈퍼 핑크삭스 1의 '마나미의 어디까지 갈래?"에서는 단독 주연을 맡았다. 각자의 일상(?)을 다루는 코너인 '사랑의 평균대'에서는 평범하게 야했던(?) 친구들의 파트와 달리 울프에게 패배해서 배틀슈츠가 깨지고 안에 받쳐입던 바디슈트 마저 다 찢어져서 팬티만 남은채로 협박당해 뜬금없이 알몸으로 삼각목마를 타다 애액을 사정해버려 팬티가 다 젖어버리고 속이 비칠정도가 되고 나중에 속도를 더 올려서 마나미가 애액을 분출해버린후 정신을 잃는(...)[5] 골때리는 결말이 나오는데 이후 납치되어 슈퍼 핑크삭스 2의 스토리로 이어진다.[6] 사실상 슈퍼 핑크삭스 2의 프롤로그 격. 마나미가 납치당한 이유는 가고일 그룹의 '칸자키 아즈사'가 자신과 닮은 마나미를 카게무샤로 써먹기 위해서 납치한 것으로, 납치된 뒤에 세뇌당해 자신이 칸자키 아즈사라고 믿고 행동하게 되었지만 유카와 사야카의 활약으로 제정신을 찾는다. 최종장에서는 상단의 이미지에 나온 저 배틀슈트를 입고 쿠로팩[7]을 두들겨 패서 컨트롤룸을 장악하고 자신을 구하러 온 아버지와 재회한다.
여담으로 허벅지가 매력적인데 핑크식스 6탄과 슈퍼 핑크식스2 에서 배틀슈트 차림을 보면 바디슈트로 감싸여 있는 허벅지가 꿀벅지 수준으로 튼실하다.
- 아사미 사야카(浅見さやか)
10월 12일생(천칭자리) / 17세 / A형
158cm/?kg
파란색 보브컷에 일자 앞머리를 한 소녀. 고양이상을 하고 있고 성격도 고양이 같은데, 실은 원래는 전년도에 도트 기획에서 발매한 어드벤처 게임 '그램 캣'(Gram Cat)의 주인공 캐릭터였다. 그램 캣의 실 제작사가 Bit2였기 때문에 캐릭터를 재활용한 모양. 그램 캣의 주인공과는 동일한 디자인과 이름이지만 설정은 좀 달라져서 성격이 그램 캣 시절보다 좀더 당찬 성격이 됐고 그램 캣에서는 고양이로 변신하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초능력 설정은 사라지고 바이크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이 되었다. 대신 '히카리'라는 고양이[8]를 키우고 있다.
성격은 셋 중에서는 가장 어른스럽고 당차다. 운동신경도 좋은 듯 하며 겨우 면허를 딴 수준이라면서 레이스 머신인 혼다 NSR-250을 스스럼없이 몰면서 추격해오는 불량배들을 박살내는 것을 보면 신체능력은 그램 캣 출신 답게 3인조 중에서 톱이라고 봐도 맞을 듯.[9] 나머지 둘은 신체능력은 그냥 평범한 여고생이다.
슈퍼 핑크삭스 2에서는 사라진 마나미를 찾아 조사를 하다 붙들려서 칸자키 아즈사의 애완동물인 개미핥기에게 이렇고 저런(...)일을[10] 당하는 수난을 당하지만[11] 마나미의 아버지 '딕 스기모토'에게 구출되어 탈출한다. 이후 옷을 고쳐입고 오토바이를 몰고 달아나다 아즈사 일당 폭주족들한테 추격 당하나 아까의 성적 희롱때문에 정상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오히려 폭주족들을 역으로 제압하고 달아나는데 성공하나 편의점을 들이박아 사야카도 팔을 조금 다치긴 했다. 최종장에서는 역시나 그램 캣 캐릭터 답게 고양이 코스프레를 하고 싸우며 아즈사에게 납치된 아야메를 구하러 가지만 아즈사의 눈을 보고 세뇌를 당해 유카와 마나미의 적으로 등장....하는 줄 알았으나 페이크. 초근시용의 컨택트렌즈를 끼고 있어서 떨어져있는 아즈사의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고.
사랑의 평균대(5호)에 나온 작화가 뛰어나기도 하고 해서 일부에서는 3인조 중에서 가장 지지를 받는 듯.
슈퍼 핑크삭스에서 상의 점퍼를 벗었을때 보면 나오듯이 반팔 티셔츠의 팔부분을 어깨위로 올려입는 타입
사랑의 평균대(5호)에 나온 작화가 뛰어나기도 하고 해서 일부에서는 3인조 중에서 가장 지지를 받는 듯.
슈퍼 핑크삭스에서 상의 점퍼를 벗었을때 보면 나오듯이 반팔 티셔츠의 팔부분을 어깨위로 올려입는 타입
- 미즈키 유카 (水樹ゆか)
3월 3일생(물고기자리) / 16세 / AB형
161cm/48kg, B82-W56-H86
녹색의 세미롱 헤어에 리본을 한 사이드 테일 소녀. 셋 중에서는 가장 얌전한 성격이며 살짝 천연끼가 있고 남의 말을 지나치게 잘 믿는 성격. 3인조 중에서 유일하게 3사이즈와 몸무게를 공개하고 있는 것도 핑크삭스 걸즈 코너에서 사야카한테 낚여서(...) 3사이즈까지 다 불었기 때문이다. 나머지 둘은 위의 프로필에서 보듯 몸무게와 3사이즈가 없다. 취미로는 SF를 좋아한다고 한다. 슈퍼 핑크삭스 2에서는 '유카의 신기한 체험'이라는 타이틀대로 주연으로 활약한다. 최종장에서는 기사 코스프레를 하고 싸우다가 아즈사의 측근인 102호와 103호에게 협공을 당하지만 202호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마지막에는 SF 덕후의 기질을 살려 가고일 그룹을 움직이는 회장의 정체[12]를 밝혀내고, 이에 빡친 회장이 로봇들을 불러내어[13] 위기에 빠지지만 울프의 도움으로 결국 무사히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데 성공한다.
2.3.2. 조연
- 히로코지 아야메(広小路あやめ)
유카가 다니는 학교의 클래스메이트. 안경을 쓴 지적인 소녀로 유카의 말에 따르면 예쁘고 머리도 좋고 가슴도 큰 모두에게 동경받는 우등생....으로 보이지만 페이크다. 이 친구의 실상은 변태로 안경을 벗으면 스위치가 들어간다고(...). 핑크삭스 4호 '사랑의 평균대'에서 첫 출연해서 유카를 괴롭(?)혔고 슈퍼 핑크삭스 2에서 재등장한다. 가위를 들고 울프에게 도전하다 울프의 체인에 당해 위기에 빠지지만 유카가 울프의 머리 위에 양동이로 물을 부어버리는 바람에 싸움은 흐지부지 끝난다. 씻고 나온 울프를 보고는 "귀엽다아...."라고 하더니만 안경을 벗고 예의 변태기질에 스위치를 넣어 2라운드를 계속하자며 울프를 덮친다. 거기에 부럽다며 구경하던 유카까지 끼어버리는 바람에... 이후 마나미가 제정신을 찾은 후 주인공 3인조와 함께 가고일 그룹에 쳐들어가지만 중간에 포로가 되었다가 울프에게 구출된다.
- 칸자키 아즈사(神崎あづさ)
17세. 156cm/B81-W56-H83
슈퍼 핑크삭스 2의 등장인물. 마나미가 실종되고 3일 후, 유카의 학교로 전학을 왔는데 마나미와 똑같이 생긴 얼굴(헤어스타일은 다르다)이라 유카가 마나미로 오해를 한다. ACT 2에서는 애완동물이라면서 '조세핀'이란 이름의 개미핥기를 데리고 나오는데....(이하생략) 눈을 본 상대에게 최면을 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유카가 본 (마나미와 똑같이 생긴) 아즈사는 진짜 아즈사에게 세뇌를 당해 자신이 아즈사라고 믿고 있는 상태의 마나미였고 사야카를 괴롭혔던 아즈사가 진짜 아즈사로 가고일 그룹의 회장 '칸자키 고조'의 손녀이자 공작원 101호 코드네임 '로즈'. 사야카를 세뇌해서 유카와 마나미를 공격하게 시켰으나 마나미의 아버지에게 아즈사의 눈을 보지 말라는 주의를 기억하고 있던 사야카의 연극에 낚여서 거꾸로 사야카에게 붙잡혔다가 회장으로 위장한 로봇에 목이 졸려 실신한다. 참고로 저 프로필의 신체사이즈는 아즈사로 위장시킨 마나미가 전학왔을 당시의 프로필이므로 마나미의 신체 사이즈일 가능성도 있다.그 전에 왜 전학 서류에 3사이즈가 나오는 건데
- 울프
18세. 168cm/B89-W58-H87
슈퍼 핑크삭스 2의 등장인물. 큰 키에 알록달록하게 염색머리를 한 불량 여학생으로써 본명은 '마치가네 시게코'(町金茂子)지만 아무도 본명으로 부르지 않고 별명인 '울프'로 호칭한다.[14] 원래 사랑의 평균대(6호)에서 출연해 마나미에게 이런저런 플레이(....)를 시킨 악역이었는데 슈퍼 핑크삭스 2에서는 주요 조연으로 재등장. 전학오자마자 아야메와 한 판 붙게 되는데 유카에게 물세례를 맞는 바람에 맨얼굴이 드러난다. 불량배 화장을 지우니 의외로 온순한 인상의 미인이었다는 것이 반전.그런데 염색은 왜 지워졌냐본인 말로는 화장을 지우면 공격성이 사라진다나. 그리고 역시나 아야메의 변태플레이에 낚여서...셋이서 즐긴 이후에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다 자신의 본명을 말하고 울프는 코드네임이며 원래 자신은 스케반이었지만 칸자키 아즈사를 만난 뒤로 자신과 부하들이 모두 어느 조직의 손에 떨어졌다고 말한다. 아즈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보면 어느새 아즈사의 꼭두각시처럼 움직이게 된다고. 마나미 역시 아즈사의 인격을 주입받아 스스로 아즈사라고 생각하고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가고일 그룹에서 104호라는 이름으로 세뇌당해 이용당하고 있었던 듯하며 예전의 악행도 세뇌상태에서 저지른 것인 모양.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202호의 급습을 받고 혼수상태에 빠지지만 최종장에서 주인공들이 가고일 그룹 회장의 함정에 빠져 로봇들에게 포위당했을 때 로봇으로 변신이 가능한 오토바이를 타고와서 아야메를 구출하고 구해주는 활약을 했다. 202호의 말에 따르면 울프에게 사용한 것은 그냥 푹 잠들게 해주는 침이었다나. (...)
- 딕 스기모토
슈퍼 핑크삭스 2의 등장인물. 마나미의 아버지다. 평범한 여고생인 마나미는 아버지의 정체를 전혀 몰랐지만 사야카를 구출할 때 정부 소속 에이전트[15]인 미중년(!)이었으며 마나미를 납치한 가고일 그룹을 계속해서 추적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마나미는 아버지의 정체를 몰랐기 때문에 평소에 친구들에게 "그냥 변태 아저씨"라고 소개했던 모양인데, 그 이야기를 사야카에게 들은 딕은 "그 녀석....만나면 엉덩이를 팡팡 해줘야겠군."하고 중얼거려서 변태 아저씨는 맞는 것으로 확인(...). 마나미 앞에서 정체를 밝혔을 때도 "그간 네 앞에서는 평범한 아빠를 연기했지만..."이라고 하자 마나미가 응? 그게 어디가 평범? 같은 반응을 보였다.
- 202호
'마나미의 어디까지 갈래?'에서 첫 등장. 슈퍼 핑크삭스 2에도 등장한다. ACT1에서 유카의 학교에 전학을 온 자칭 비밀공작원...인데 마취침으로 울프를 재워버리거나 하는 것을 보면 아주 거짓말은 아닌듯. 실제로 202호는 마나미의 아버지인 딕 스기모토의 부하로, 진짜 정부 소속 에이전트였다. 본명은 모모카와 후타바(桃川二葉)로 ACT1에서 본 프로필에는 키 154cm, B82-W54-H83이라고.
2.4. 비기
몇몇 작품에는 모자이크를 지우는(...) 비기가 있었다.- 핑크삭스 4 : 사랑의 평균대에서 @+SHIFT+CLS/HOME을 동시에 누르면 모자이크가 사라진다. 동시 입력으로 인정하는 타이밍이 좀 타이트한 편.
- 핑크삭스 5 : 사랑의 평균대에서 A+S를 동시에 누르면 모자이크가 사라진다.
- 슈퍼 핑크삭스 : D+F+H+L+K+I
[1] 핑크삭스 6호 수록작 '사랑의 평균대'. 단막극 형식이었던 4, 5호때와 달리 나중에 스토리가 '슈퍼핑크삭스2 - 유카의 신기한 체험'개미핥기를 떠올리는 당신은 패배자으로 이어진다. 스크린샷은 PC9801판이다. 6탄에서 저 복장을 처음 선보였는데 목까지 덮는 전신 스판덱스 바디슈트를 입고 그위에 배틀슈츠를 착용한 형태다. 나중에 후속작은 슈퍼핑크삭스2 에서도 저걸 입고 싸운다.[2] 웬디 매거진은 '패미클 파로딕' 시리즈로 유명한 MSX 후기의 명제작사 'BiT2'의 에로게 서브 브랜드였다고 한다. 쿠비키리야카타(수참관) 등의 몇몇 BiT2 게임에서 그래픽의 유사성을 엿볼 수 있다. 모모노키 하우스의 경우는 다른 회사도 아닌 컴파일의 서브 브랜드였다고.[3] PC9801, PS1 등으로 나왔던 RPG '흑의 검' 일러스트/원화가 우메마로의 작품이다. 이 무렵의 그림도 핑크삭스 시절과는 많이 달라져 있다.[4] 에뮬레이션의 문제인지 에뮬레이터를 가리는 타이틀이다. 가장 흔하게 쓰이는 에뮬레이터인 blueMSX (2.82 버전 기준)에서 실행되지 않는다. openMSX 0.15, fMSX 5.4, MAME 0.220에서는 정상 동작 확인.[5] 현실에서도 여성이 갑자기 오르가즘으로 지나치게 체엑을 배출할경우 잘못하면 탈수증으로 사망까지 갈수 있다. 마나미가 그나마 몸이 튼튼해서 기절 정도로 끝난것[6] 헌데 아무리 몸이 튼튼한 여성이라도 애액을 그렇게 분출할정도로 사정해버리면 탈수증과 전해질 부족으로 쓰러진다.[7] 얼굴에 검은 팩을 한 근육질 남캐. '마나미의 어디로 갈래?'부터 등장해온 나름 레귤러 악역이다.[8] 그램캣에서 변신했던 고양이와 동일한 디자인이다.[9] 더군다나 이때는 아즈사에게 이래저래 애무를 당하고 아즈사와 개미햝기에게 애액까지 빨려서 정상 컨디션도 아니었는데 이런 활약을 했다.[10] 우선 얇은 반팔 티셔츠를 입은 상태에서 그위로 아즈사에게 슴가를 주물러지는데 민감한편이라 그대로 느껴버린다. 덤으로 노브라다.[11] 아즈사가 손으로 사야카의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아랫쪽을 공략한후 맛을 보는데 아즈사의 말에 의하면 맛이 좋다고(...) 여담으로 팬티는 물방울 무늬 팬티.[12] 컴퓨터에 업로드한 칸자키 고조의 카피였다.[13] 이 때 연출이 딱 스내처 막판에 엘리자 매드너가 스내처들을 불러내는 그거다. 단, 스내처 완전판은 슈퍼 핑크삭스 2가 나온 다음해인 1993년에 나온 관계로 그냥 우연의 일치인 듯.[14] 엔딩 크레디트에도 'ウルフ'로만 나온다![15] 내각정보조사실 제 13과장이라고 한다. 우리로 치면 국가정보원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