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장에서 계획대로 촬영 스태프, 감독, 직원들을 전부 납치한다. 배우들을 잡으러 갈 때 토큐저와 대면, 밑에 언급할 능력들로 토큐저의 정신을 쏙 빼놓은 뒤 계획의 마무리를 서둘러 하기 위해 퇴각한다. 이후 본인이 유령이 나오는 방이라고 소문을 낸 방에서 납치한 사람들의 악몽을 필름에 넣고 있었다.
이러는 동안 토큐저는 사라진 촬영 스태프, 감독들을 대신해 영화를 촬영하는데, 나중에 배우들까지 사라지지만 사실은 배우들이 도망간 것. 동시에 히카리의 추리로 필름 섀도우의 계획을 알아내고 저지하러 간다. 카구라는 모두가 즐겁게하기 위해 만드는 영화인데 필름 섀도우가 어둠을 위해 영화를 만들려고 하는 것에 분노하였기 때문에 결국 카구라랑 대등하게 싸우나 크로우즈를 안 데리고 와서 다굴에 떡실신하고 어둠의 영화가 박살난다. 그리고 렌게츠 바주카에서 튀어나온 경비 아저씨[2]에게 얻어터져 사망. 거대화 후에는 어둠의 필름으로 토큐저를 붙잡아 공포로 혼란스럽게 하나 히카리의 "안 무섭다" 한 마디에 실패하고 토큐 레인보우에게 완전 리타이어한다.
후반부 괴인답게 기술이 다양하며 기술마다 이름이 있는데 히트계 필름으로 적을 구속하는 "필름느와르", 필름을 발화시키는 "타오르는 한여름의 아방 튀르", 재난을 일으키는 "역사를 뒤흔들 대형 스펙터클", 어깨 카메라에서 총알을 연사하는 "전후무후한 건 액션", 어둠 속에 가둔 후 상대가 공포에 떨게 만드는 결코 혼자서는 영화 보지 말아주세요를 가졌으며 필름 섀도우 본인이 생각하기에 인기 영화관의 상영 일정 수준 뺨치는 특기라고 한다.
여담으로 하이퍼 렛샤 등장 이후로 대회전 캐논 때문에 잘 등장하지 않던 렌게츠 바주카가 간만에 활약한 에피소드다.
[1]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서 오르그 프로프라를 맡은 적 있다.[2] 3대 슈퍼전대인 배틀피버 J에서부터 여러 대역(악당부터 전대 전사까지)을 왔다갔다하면서 뛰어온 스턴트맨인 키타가와 츠토무가 이를 맡았다. 특기는 중국권법. 그래서 블루 마스크, 시시레인저 등 중국권법 관련 캐릭터가 주를 이룬다.[3] 더빙판은 "이게 바로 나의 새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