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을 어둠으로 지배해 역명을 결투동산(결투 벌판)으로 바꿔 그 마을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결투나 하고 다니게 세뇌했다.[4] 결투를 통해 생기는 미움과 분노, 그리고 결투의 상처로 인해 생기는 아픔으로 나오는 어둠을 모으는 역할. 토큐저가 저지하러 달려오자 처음엔 크로우즈를 풀어서 상대하고, 이후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라이토를 검기 한 번으로 날려버리지만, "우린 여기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룰도 설명 안해줘놓고 결투라니 이게 무슨 짓이야?!" 라고 화를 내는 라이토에게 "오 그렇군. 룰을 설명 안 한 내 잘못이군." 이라며 '결투동산'의 룰을 설명하고 만난 상대와는 반드시 결투해야 한다고 하고서는 토큐저 일행을 풀어준다.
바로 다음날 결투를 하러 달려온 토큐 1호에게 열차 결투를 제안한다. 쿠라이너를 타고서는 레드 렛샤를 탄 토큐 1호를 밀어붙이나, 토큐 4호가 그린 렛샤를 타고 달려와 토큐 렛샤끼리 연결, 운전은 토큐 4호가 하고 토큐 1호는 속 편히 결투에 집중하지만 그럼에도 토큐 1호를 밀어붙이며 선전한다. 토큐 렛샤에 옮겨타서 토큐 1호를 열차에서 떨어뜨리며 승리를 눈앞에 두나 토큐 1호가 다시 올라타며 없던 일이 되었다. 필살기를 시전하려 하지만, 그 순간 토큐 렛샤가 터널을 통과하게 되고 높이 들었던 칼날이 터널 입구에 걸려서 부러지며 그대로 토큐 1호의 필살기에 리타이어. 이 결투의 백미는 바로 터널 입구에 걸려서 부러진 칼날을 쳐다보며 멍 때리는 사벨 섀도우로 같은 각본가가 썼던 13인의 가면라이더 작품의 1화 패러디.
거대화하자 이번에는 총을 꺼내서 토큐오와 결투를 제안, 5발짝 걸은 뒤 사격 룰로 결투를 하는데 4발째에 돌아서 쏘는 반칙을 저질렀다. 그러나 토큐오가 긴급히 합체를 해제하여 총알이 모두 빗나가고, 그대로 토큐오의 건널목 검 특급 슛에 맞아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