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의 고인물 | |
장르 | 현대, 스포츠, 회귀, 루프 |
작가 | 이블라인 |
출판사 | JC미디어 |
연재처 | 문피아 ▶ 카카오페이지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9. 04. 16. ~ 2020. 10.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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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스포츠, 타임루프물 웹소설. 작가는 마운드의 짐승, 홈 플레이트의 빌런,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을 집필한 이블라인.2. 줄거리
그라운드(밖)의 신사.
월드컵 우승을 하지 못해[1] 7번의 회귀를 겪은 주인공이 16세(세는 나이로 중학교 3학년이다, 작 중에서는 2022년)에 브라질에 귀화[2]하여 브라질 선수로 월드컵 우승을 이루어 회귀를 멈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3. 연재 현황
2019년 4월 16일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2020년 10월 6일 완결되었다.
4.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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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징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우수상 수상작이다.동일 작가의 작품인 홈 플레이트의 빌런과는 "인생경험을 한 뒤 기억을 가지고 본인의 과거로 회귀한 주인공 + 회귀한 인생에서의 목표를 달성해야 회귀가 중지된다 + 회귀 전과는 다른 진로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다 + 회귀를 거친 주인공은 인간관계를 맺음에 서투르다"는 공통분모가 있다. 물론 차이점도 있는데 필드의 고인물은 회귀할 때마다의 목표가 월드컵 우승으로 동일했다면 홈 플레이트의 빌런은 회귀 전에는 KBO 3000안타/회귀 후에는 MLB 3000안타로 다른 목표를 추구하게 되며, 필드의 고인물은 목표를 이루지 못했었다는 두려움에 현재 인생에서 목표를 이루기 전까진 최대한 인간관계를 꺼린 반면 홈 플레이트의 빌런은 팀의 선수들과 친해지면서 인간관계를 자연스레 넓히고, 이러한 인연들을 유지하기 위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동기로 삼는다.
6. 등장인물
6.1. 주인공
- 이용두
본작의 주인공. 32세(2038년)[3]까지 월드컵 우승을 못하면 회귀를 겪는다는 조건 때문에, 무려 7번의 회귀를 겪게 된다.실패할 경우 16살 때인 2022년으로 돌아온다.[4] 한국 국대로는 우승이 불가능하다 판단하고 회귀를 멈추기 위해 브라질 귀화를 선택한다.[5]
회귀를 거듭하면서 다양한 표지션에서 뛴 경험이 있지만 브라질로 귀화하면서 포지션을 공격수로 확정하는데, 이전 생을 반복하면서 브라질 대표팀이 매번 골 결정력이 뛰어난 공격수가 없어 탈락했음을 알기 때문. 축구로는 내세울 바가 없는 아시안계에 대한 여론의 불신에 의한 대표팀 낙마 우려도 있으므로 대체 불가 선수가 되어야만 했기 때문이다.[6]
회귀 과정에서 순탄치 않은 생애를 많이 겪었기 때문에 회귀에 대한 트라우마가 상당히 강하다. 조카(형 이용주의 자녀)가 매 회귀마다 다르다거나[7], 시즌 중 입은 부상으로 인해 2038 월드컵에 뛰지 못하자 자살까지 하는 등 이래저래 고난을 많이 겪었다. 때문에 혹시나 회귀를 멈추지 못해 또 회귀를 당할 것을 우려해 깊은 인간관계를 맺어보지 못했기에 서투른 면모가 많다.[8][9] 월드컵 우승을 한 뒤 여자친구가 된 리마의 도움을 받아 점점 인간관계에 있어 노하우를 깨우쳐 가는 중이긴 하지만, 자신과 친한 사람들의 깊은 속내를 잘 모르는 건 여전하다.
월드컵 우승에 몰두해있어, 사생활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3번째 회귀에서 부상으로 고생한 경험 때문에 운전면허조차 따지 않았다. 브라질 선수들 특유의 워크에식 문제로 자기관리가 안되는 걸 닦달하는 면도 있기는 하나, 우선적으로 본인이 파티 때도 와인은 커녕 닭가슴살 음료에 샐러드만 먹는 것이 일상이고 브라질 대표팀의 주장이 된 뒤에는 이를 팀에도 거의 강제로 적용하기도 했다. 월드컵 우승 뒤에는 꽤 유해져서 탄산음료도 어느 정도 마시기도 하는데, 이를 본 주변인들이 충격을 받을 정도.
월드컵 우승을 이룬 뒤에는 축구를 1년 정도 쉴까 했으나[10],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요소였고 주변인들이 죄다 결사적으로 말리는 통에 결국 포지션을 바꿔가며 뛰는 것으로 합의를 본다. 그 와중에 자신이 뛰던 이전 생에서는 16강 진출도 힘들었던 대한민국 대표팀이 감독이 된 가투의 지휘 하에 8강에 진출하자[11] 빡쳐서(...) 눈에 불을 켜고 플레이를 해서 대승을 거두기도.[12][13]
6.2. 주인공의 가족
- 이태종
주인공 이용두의 아버지. 극성 레알 마드리드 팬이다.[14]
이용두가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브라질에 커피 사업을 시작하였고, 이를 회귀를 통해 알고 있던 이용두가 브라질에서 축구를 배우고 싶다고 설득해 이용두와 함께 브라질로 귀화한다.
눈물이 많은 성격인데, 장남인 이용주가 그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 주연희
주인공 이용두의 어머니. 극성 바르셀로나 팬이다. 레알 마드리드 펍에 혼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가는 엄청난 패기의 소유자. 그 펍에서 이태종과 만나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다. - 이용주
주인공 이용두의 형. 원래는 축구를 좋아했고 이용두처럼 축구선수를 꿈꿨으나, 이용두의 재능 때문에 축구선수로는 성공하지 못할 것을 체감하고 프로 야구선수가 되었다. 전형적인 게으른 천재였기에 이전 생에서는 KBO 구단으로부터 거액의 계약을 통해 대형 신인으로 입단했으나, 그저 그런 선수로 도태되었었다. 그러나 이번 생에는 동생이 브라질로 귀화해 버리는 바람에 자기가 못하면 동생까지 같이 욕먹을 것을 우려하여 심기일전, 메츠 산하 마이너구단에 입단하여 활약을 거듭하며 메이저리그에서 수위급 선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올림픽에서는 한국 대표팀을 홀로 캐리하면서 금메달을 따낸다. 그 동안의 회귀 과정에서 그저 그런 선수로만 남은 이용주라서 이용두는 이용주의 포텐셜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도대체 그 동안 얼마나 놀아제낀 거냐고 한탄하기도(...).[15][16]
처음에는 메츠 소속이었으나, 이 후 필리스로 이적하게 된다. 메츠 선수 시절에 필리스 원정을 오게 될 때마다 필리스 팬들을 보면서 학을 뗐는데 정작 필리스로 오고나니 자기 팀 선수들조차 까기로 유명한 필리건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선수가 된 건 덤. MVP급 활약을 하면서 필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수차례 공헌하니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선수이긴 하다. 노력을 하니까 MLB에서도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만한 커리어를 남기는 엄청난 재능충. 회귀버프도 없이 노력만 좀 하니까 이 정도의 커리어를 쌓아버리는 거 보면 재능 자체는 이용두보다 훨씬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축구의 신이 되어버린 이용두 덕분에 상대적으로 묻히는 편히며,엄청난 연봉을 받는 메이저리거임에도 압도적으로 돈을 많이 버는 이용두에게 맨날 가난하다고 놀림받는다. 이용두랑 항상 투닥거리고 매번 놀림당하지만 동생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을 보이고 이용두도 형의 오프시즌 몸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주는 등 동생과의 사이는 엄청나게 돈독하다.
아버지 이태종처럼 눈물이 많은 성격이라,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를 할 때마다 동생 이용두가 힘들게 노력하는 걸 언급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게 일상이라 이용주의 팬들은 그가 울보라는 걸 매우 잘 알고 있고, 같은 팀 선수들에게는 논알콜 베이비라고 불리기도 했다.[17] 21세가 된 이후에는 맨날 운 다는 이유로 논알콜 베이비 대신 크라잉 베이비로 별명이 바뀐다.
극성 맨유 팬[18]으로, 압도적인 실력을 지닌 동생이 맨유에 갔으면 좋겠다고 부르짖으나 레알 마드리드 팬인 아버지와 바르셀로나 팬인 어머니, 맨유의 실태를 지난 7번의 회귀를 통해 절실하게 알고 있던 이용두가 매번 놀려먹는 게 일상이다. 야구는 부산 팀 팬이라고(...).작가보정
이용두의 메신저에는 빳따쟁이로 등록되어 있다. - 이용희
주인공 이용두의 남동생. 이용두와는 16살 차이인 늦둥이로, 이전 7번의 회귀 동안에는 부모님이 막내를 갖지 않았으나 이번 생에서는 갖게 된 막내동생이다[19]. 처음에 남동생을 임신했다는 어머니의 얘기를 듣고 순간 막막해지기도 했으나, 출산한 이용희을 보고 반드시 회귀를 멈추겠다는 결심을 더 굳히게 된다.
이용두를 무척 잘 따르며, 이용주를 놀리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 어릴 때부터 이용주를 볼 때마다이용두가 강제로 주입시킨맹구라 부르는 건 일상[20]이고, 중학생이 되어 유튜버가 되었을 때는 자고 있는 이용주에게 리버풀 유니폼을 입히고 이를 촬영한다거나, 라이브 방송 중 맨유 유니폼을 벗어서 타 팀 유니폼으로 바뀌는 리액션을 선보이는 등 열과 성을 다해 이용주를 놀려먹는다(...)
이용두 덕에 쌓아 온 축구계 레전드들과의 인맥을 통해 어린 때부터 유튜버로 성공, 성인이 되어서는 에이전트가 된다. - 성유라
이용주와 맨유 팬카페에서 인연이 되어 만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이용주와 동창이었고 속도위반을 저지른 뒤 결혼한다.[21] 이전 생에서는 성유라와 이어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 생에서는 딸을 낳게 되었고[22], 딸을 낳으면 맨유에 간다는 내기를 걸었던 이용두는 맨유에 1시즌 임대로 뛰게 된다.[23] 참고로 용두의 메신저에는 맨유팬 2로 등록되어있다. 직업은 스포츠물 웹소설 작가로, 소설 속에서 이용두를 맨유로 보내버린다던지 이용두 형수라는 것으로 고증 불만을 해결한다던지 하고 있다. - 마르가리타 비트리주 마리아 리마
192화 나이키 CF를 같이 찍는것으로 처음 언급되는 브라질의 여자 축구선수. 여자 축구계에서는 최고의 선수로 꼽히기에 여왕(rainha)으로 불린다.
발롱도르 수상 때 인연을 갖게 되었고, 인간관계를 거의 갖지 않았던 이용두와어머니와 형수를 제외하면유일하게 연락을 주고받는 여성이다.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음에도 다른 요소에 흔들리지 않고 축구에만 전념하는 이용두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는데 월드컵 우승 이후 맥주 반잔을 마시고 며칠 동안 잠들어서 기사까지 난 이용두가 걱정되어 찾아왔고, 마침 월드컵 우승 이후 현자타임이 온 이용두의 고민을 들어주다보니 이용두가 마르가리타에게 연애 감정을 갖게 되어 연인관계가 되었으며 이후 결혼하게 된다.
여담으로, 리마로 불리는 웨스트햄 동료가 있어 메신저 등록명을 헷갈린 이용두가 마르가리타가 축구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하고 보냈던 메시지에 닭가슴살 먹고 하체를 단련하라고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6.3. 브라질 선수
- 가투(에드날두 리레이루)
브라질의 미드필더.
용두가 산투스에서 뛸 때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를 와 만나게 되는데, 이전 생에서는 이 시점에 마약과 여자에 쩔어 재기하지 못 하지만, 자신을 자극하는 용두를 만난 뒤 약을 끊고 축구에 한해 성실한 선수로 거듭나고, 이후 용두를 따라 웨스트햄으로 이적한다.
놀랍게도 은퇴한 뒤, K리그 부산의 감독으로 취임하고 부산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취임해 02년 월드컵의 4강 진출 이후 최초로 8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다.[24]
항상 본인을 3인칭으로 지칭하며, 필터링 없이 나오는대로 말을 내뱉아서 항상 이슈를 몰고다닌다. 세계 최고의 선수는 본인이며, 본인에게 공만 주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플레이하는 선수. 항상 필드에서 "공 줘!" 라고 외치고 다닌다. 이용두 때문에 발롱도르 수상은 한번도 못 하지만 2위에 올라갈 정도로 뛰어난 테크니션이다. 발 뒤꿈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테크닉으로 예측할 수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이용두만이 본인의 천재성을 따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용두의 메신저에는 공줘빌런으로 등록되어 있다. - 헤일리송 안투스 페레이라
브라질의 미드필더. 브라질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25] 집안이 브라질의 재벌 가문이고 머리도 수재급으로 좋아서 공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었지만 축구가 좋았기에 축구를 계속했다. 항상 수즙은 모습이지만 정작 할말은 다 하는 편이며, 뛰어난 지능 덕에 눈치도 빨라 이용두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걸 깨닫는 유일한 등장인물. 다만 속이 깊은 덕에 굳이 이용두에게 꼬치꼬치 캐묻지는 않는다. 이용두가 월드컵 우승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을 걱정해주며, 우승하면 트로피를 던져버릴 거라고 농단처럼 말한 것이 사실은 진담이었따는 사실을 캐치하여, 골키퍼에게 미리 이용두가 트로피를 들 때 잡을 준비를 하라고 말해둔 덕에 이용두가 던진 트로피가 박살나는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플레이 성향은 테크니션이자 플레이메이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나 공격주나 윙어로도 뛸 수 있다. 본인이 필드에서 그리는 그림대로 플레이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가 이용두인지라 항상 이용두와 같이 뛰고 싶어하였고, 그 이유 때문에 산토스 이후 토트넘과 바르셀로나[이용두가]를 거쳐 웨스트햄으로 이적한다.
이용두의 메신저에는 산투스 불여시로 등록되어 있다. - 하파엘 안토니우 코헤아
브라질의 수비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영리한 위치선정과 빠른 스피드, 거칠지만 정확한 태클 등을 무기로 결국 월클 수비수 반열에 오르게 된다. 가난한 집안 출신이며, 산투스에서 헤일리송에게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나중에는 헤일리송의 아버지가 스폰서로 나서게 되며, 프로가 된 후 이때 진 빚을 굳이 갚지 않아도 되지만 이자까지 쳐서 갚는 근성이 있다. 그만큼 자존심이 강한 캐릭터이지만 필드에서는 가끔 이성을 잃는 경우가 있다. 이용두가 잘 조련해서 마지막 회귀에서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긴 하다.
이용두의 메신저에는 수비형 가투로 등록되어 있다. 참고로 하파엘은 용두를 가투 2세로 등록해뒀다 - 마리우
브라질의 미드필더. 이전 생에서는 축구 선수로 뛰지 않았으나,[27] 브라질로 일찍 귀화한 이용두가 유소년 축구단 입단을 위해 동네 축구를 뛰다가 발견한 인재다. 필드의 고인물 세계관에서 축구 선수들 중 피지컬은 압도적인 원탑. 근력, 체력, 속도, 탄력, 내구력, 신장, 체구, 무게중심 등 피지컬형 축구선수의 장점이란 장점만 싹 가져다 모아둔 괴물이다.[28] 자기 피지컬이 사기인 것을 스스로 알지만 그나마 워낙 선량한 성품을 가져 상대 선수들과 부딪히는 것을 꺼린다. 엄청난 목근육으로 헤딩으로 감아차기, 무회전 슛 등이 가능하며, 엉덩이로도 크로스를 받아 대포알 같은 슛을 날릴 수 있다. 중거리 슛은 정말 맞았다가는 죽을 수도 있을 정도의 파워를 보이며, 골키퍼가 슛을 막다가 손목을 다치는 경우도 허다할 정도의 말도 안되는 파워를 보여준다.
이용두의 메신저에는 아프로 떡대괴물로 등록되어 있다가 이후 겉바속촉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시즌중에 아내가 임신해 아들이 생겼으며, 대부는 용두, 이름은 가투의 본명에서 따와 에드날두라고 지었다. - 조조
브라질의 수비수. 이용두의 회귀전에도 두각을 드러냈던 맨유의 수비지만 부상이 잦아 유리몸이었다. 이번 생에서는 부상관리를 잘 해주는 팀, 감독을 만나 더 나은 모습을 보이지만 가끔 부상으로 결장 중. 묘하게 에릭 나바의 천적이라 맨시티가 용두다음으로 이를 갈고있는 수비수이기도 하다. 메신저에는 쬬로 등록되어있다. - 레안드로
브라질의 수비수. 브라질 국가대표의 주장이었으나 도중에 이용두에게 주장을 넘긴다. 메신저에는 대형 하파엘로 등록돼있다. - 미셸 안드라데
브라질의 미드필더. 호나우지뉴를 떠올리게 하는 천부적인 드리블 감각과 슛감을 가지고있지만 자기관리에 실패해 매 회귀마다 돼지엔딩을 맞던 선수다. 가투와 더불어 마약과 파티를 즐기는 과거를 가지고있는걸로 언급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이번 회귀에서도 그런모습을 보여 용두는 그와 친해지지 않았으나 결국 용두의 영향으로 자기관리를 시작해 용두도 마음을 열었다. 메신저에는 미셸통통으로 등록되어 있다. - 비니시우스 산티아고
브라질의 미드필더. 메신저에는 보급형 마리우로 등록되어있다. - 욘지뉴
브라질의 공격수. 등록명은 당연히 이용두에게서 따왔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이용두의 광신도 중 하나다. 이용두가 작은 욘두라는 뜻의 욘지뉴라는 이름을 쓰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절대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항상 "그 녀석"이라고 지칭한다. 머리를 쓰라는 이용두의 조언에 골키퍼를 제낀 후 빈 골대에 엎드려 머리로 공을 밀어넣는 엉뚱한 면이 있기도 하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공중볼 처리를 잘 못 했으나 이용두가 교육시킨 후 헤더 능력도 평균 이상으로 올라온다. 주로 이용두의 백업으로 쏠쏠히 활약한다.
6.4. 한국 선수
6.5. 해외 선수
- 케빈 무사
말리 국적의 공격수. 첼시 소속.
필드에서는 거칠게 플레이하지만 사실 엄청 신사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며, 어린 선수들에게 항상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이끌어준다. 이용두는 이전 생에서 케빈과 동료로 같이 하면서 좋은 친구로 지냈고, 언제나 그렇듯 당시 어렸던 이용두의 멘토를 자처한 케빈에게 공격수의 노하우를 많이 배웠기에 상당히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마르쿠스 울프
독일의 공격수. 레알 마드리드 소속.
이용두를 제외하면 세계관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선수다. 성격도 차분하고 성숙하며, 이용두도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라고 평가한다. - 왈테르 사무엘 페키오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본명보다는 약자인 WSF로 많이 언급된다. 메신저에는 왓더퍽으로 등록되어있다. 이후 그의 행적을 가까이서 보게된 용두는 메신저에서 그의 이름을 가투의 후계자로 바꿨다. SNS에서 입을 털면서 항상 욕을 먹지만 그것마저 다 본인을 팬들이 사랑해서 그러는 거라고 진심으로 믿을 정도로 엄청난 멘탈의 소유자이며, 그런 자신감을 원천으로 플레이한다. 뇌를 빼고 다니는 듯한 언행으로 엄청나게 안티들을 몰고 다니지만 그만큼 실력도 확실한 월클급 공격수이다. - 카를로
웨스트햄이 보충한 공격수. 경험많은 노장으로, 왈테르와 같이 뛸때 그의 멘토였다고. 이용두가 부상(당하게 만듬), 체력등의 이슈가 있어서 결장하거나 교체될때 그의 빈자리를 채웠다. 메신저에는 왈테르맘으로 적혀있다. - 마테우스 디 리마
맨유에서 이적한 웨스트햄의 수비수. 메신저에 맨유 수비 레전드로 등록돼있다. 1시즌밖에 안 뛰었지만, 회귀전엔 정말로 그랬었기때문. - 아이삭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말리 출신으로 터미네이터 수준으로 정말 미칠듯한 체력을 보여준다. 한 경기에 15km를 넘게 뛸 정도로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한다. 비글 2마리를 키우며, 휴식일에는 비글들을 풀어놓고 뛰어노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취미이다. 그 이유는 나 말고 누군가가 미친듯이 쉬지않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라고... 메신저에는 비글아빠로 등록되어있다.
6.6. 감독
- 세르히오 제주스
브라질의 축구 감독. 이용두가 막 귀화했을 때 산투스의 유소년 감독이었는데, 이용두의 재능을 알아보고 바로 입단을 추천하였다. 이용두 외에도 마리우의 재능 역시 알아보고 입단을 시켰으며, 마침 팀에 있던 2007년생인 헤일리송과 하파엘도 이용두 덕에 재능이 일찍부터 개화한 덕에 산투스는 승승장구하게 된다. 이 후 자신이 발굴했던 2007년생 선수들이 EPL을 비롯한 상위리그에서 대활약을 하자 그들을 발굴한 공로로 2022 월드컵에서 8강 탈락을 한 브라질 대표팀의 차기 감독이 된다. 이용두에게 말하길, 이용두가 은퇴하기 전까진 감독직을 내려놓지 않을 거라고 한다(...).
단순히 이용두를 알아본 덕분에 승승장구했다기보다는, 이용두를 비롯한 신예들의 적절한 기용과 가투 등의 기존 자원과의 조합[29] 을 잘 해낸데다, 소속팀인 웨스트햄에서 해보지 않았던 전술도 구사하는 등 능력있는 감독으로 묘사된다. - 트래버 오스틴
웨스트햄의 미국인 축구 감독.
이용두가 입단하지 않았던 이전 생들에서는 자신의 작전을 온전히 구현하지 못해 축구관이 현대 축구와는 맞지 않는 미국인 감독으로 남게되었으나, 현 생에서 이용두의 입단으로 안정적인 득점력을 갖추게 되어 작전을 온전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고, 이용두가 웨스트햄의 파벌 문제도 해결해줬기 때문에 현 생에서 이용두의 웨스트햄이 프리미어리그 압도적인 1강으로 발돋움하게 된다.[30]
항상 10골을 넣으라고 선수들한테 외치며, 공격일변도의 축구를 추구한다. 4골을 먹더라도 5골을 넣어서 이기는 경기를 원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1점차로 이기고 있더라도 공격을 하는 극단적인 닥공축구의 미학을 가지고 있다. 백패스를 극도로 싫어하며, 백패스를 하느니 시원하게 슛이라도 차고 오라고 선수들한테 주입한다. 나중에는 수비수 1~2명만 남기고 전원 공격이라는 미친 전술을 구사하기도 한다. 이 감독 덕분에 골키퍼였던 타이론이 월클급으로 성장하게 된다. 죄다 공격하러 올라가는 팀 덕에 역습 시 하도 상대팀의 슈팅을 많이 막아야 하다 보니 그렇게 된 듯 하다.
팀이 골을 넣으면 에어기타를 치며 "쟈가쟈가쟈가쟈가장!!" 이라고 외치는 세레모니가 트레이드마크. 이용두가 하도 많은 골을 넣고 거의 매번 승리하다보니 한 경기에도 여러번 이 세레모니를 봐야했던 다른 감독들이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 된다.
여담으로, 극성 필리스 팬이다보니 이용주가전작 홈플빌 세계관 최고 호구 팀인메츠 소속 선수일 땐 그런 팀에서 뛰는 게 아니라고 매번 툴툴대고, 필리스로 이적하자 바로 격하게 환영한다. 야구 팬이다보니 이용주가 잘하는 선수인 건 알고 있었기에 이용두의 형이라는 신분으로 미국에 있는 집에 놀러왔을 때는 부인이 피자를 대접하는 등 친절한 면모를 보인다.필리스로 오라고 계속 주입하는게 문제일 뿐
이용두의 메신저에는 닥공맨으로 등록되어 있다. - 루이스 카바예로
맨체스터 시티의 축구 감독.
이용두의 웨스트햄과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만나 이용두에게만 1,2차전 합계 10골을 내주고 털린 뒤[31] 이용두가 곧 작전이라는이상한신념을 갖게 된다.[32] 맨시티 감독직에서는 해임되는데, 이용두에게 털린 후에 이용두를 찬양하는 광신도같은 인터뷰를 계속 했던 것이 큰 이유 중 하나인 듯. 감독 해임 후에는 잠시 해설자로 활동하면서 역시 이용두 찬양을 이어가다 이후 이용두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자 바로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지원[33]해 취업에 성공한다.
이전 생[34]에는 루이스 카바예로의 맨시티 소속으로 뛴 적도 있는데, 당시 이용두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가장 뛰어난 선수를 공격수보다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우는 성향이 있어서, 브라질 대표팀으로 기용되기 위해서 공격수로서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필요가 있는 이용두 입장[35]에서는 루이스 카바예로의 실력 자체는 뛰어나지만 공격수로 온전하게 뛰게 해줄 감독에는 맞지 않다고 판단해 이번 생에서는 맨시티에 입단하지 않았었는데, 이 후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지원했기에 이용두가 자신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게 할까 걱정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용두 자신 때문에 루이스 카바예로의 성향이사생팬으로바뀐 걸 몰랐기 때문에 기우에 불과했다. 원래는 전술적 영량이 뛰어난 만큼 필드 위에서 본인의 작전이 완벽하게 구상되지 않으면 불같이 화를 내는 깐깐한 감독이었으나, 이용두의 광신도가 된 이후로는 "이용두가 곧 전술"이라는 신념 하에 작전을 세우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많은 자유를 부여하게 된다.
이용두의 메신저에는 사생팬으로 등록되어 있다.
6.7. 그 외 인물
- 웨스트햄 구단주
- 빌 레이너
이용두의 에이전트. "시기꾼 빌"이라고 불릴 정도로 구단들한테는 온갖 언론플레이와 심리전으로 최대치의 돈을 뜯어낸다. 다르게 말하자면 선수들한테는 최고의 에이전트이다. 이용두의 인맥 덕분에 많은 월클급 선수들과 계약하여 축구계의 거물이 된다. 별명과는 다르게 일 처리는 항상 프로페셔널하고 선수들을 이익을 최대한 대변한다. 그 과정에서 최대의 성과를 올려 본인의 이익도 극대화하는 접근법을 가지고 있는 듯. - 마르티 메디나
바르셀로나의 단장. 챔피언스 리그때문에 스페인을 방문한 이용두의 방위치를 찾아내 접촉한적 있다. 덕분에 이용두의 메신저에는 스토커로 저장되어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기름재벌.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웨스트햄을 인수한다. 이용두의 마지막 회귀 전까지는 투자를 퍼부어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 팀에 흥미를 잃었었으나, 이용두가 팀으로 오고 승승장구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이용두의 엄청난 팬이 되어 팀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감독인 트레버 오스틴에게 팀 관련 전권을 맡겨두고 본인은 자금지원만 하는 성향이며, 용두에게는 본인의 전용기를 마음대로 쓰라고 내어주는 등 각종 혜택을 퍼부어준다. WH_Billionaire, 번역하자면 웨스트햄 조만장자라는 이름으로 SNS에서 적극적으로 하고싶은 말을 하는 편. 주로 이용두 이적설이 나오면 "돈 아무리 퍼줘도 안 판다. 웨스트햄은 돈 때문에 선수를 파는 클럽이 아니다." 식으로 대응하는 편이다. 감독과 선수단에게는 최고의 대우를 해주고 돈 때문에 선수를 파는 일은 없다. 다만 선수가 떠나고 싶어하면 합리적인 이적료만 받고 보내준다. 여담으로 이용두가 형 이용주에게 선물한 부가티는 원래 구단주가 3대나 있고 어차피 타지도 않는 거 선물로 주려고 했으나 이용두가 극구 사양하면서 구단주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가져온다. 나중에 이용두가 면허 딸 때 사온 적당한 중고차의 정체도 구단주가 안 타고 짱박아두던 람보르기니를 싸게 넘긴 것.
7. 평가
이블라인의 [필드의 고인물]은 스포츠물, 그중에서도 축구를 다룬다. 그간 스포츠물이 많았지만, 차별과 비리가 판치는 국내 축구계를 떠나 축구의 본고장 브라질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친다는 점에서 다른 축구물과의 명백한 차이점이 있었다. 소재의 특이성 외에도, 작품 자체의 작품성도 뛰어나 멋진 결과를 기대하게 했다.
-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심사 총평 #
-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심사 총평 #
[1] 정확히는 작 중 2038 월드컵(주인공의 나이가 세는 나이로32세일 때이다.)까지 월드컵 우승을 해야 한다.[2] 이전 7번의 회귀 동안에는 한국 국대로 월드컵 우승을 위해 노력했으나, 끝내 이루지 못하고 회귀하는 걸 반복했기 때문.[3] 2007년생이다.[4] 7번의 회귀 과정에서 이런저런 포지션으로 뛰어가며 각종 노하우를 익히게 되었다.[5] 가족들에게는 본격적으로 축구를 하고 싶다고 설득해서 아버지와 함께 브라질 국적으로 귀화를 하게 된다. 대외적으로도 이용두가 브라질로 귀화한 진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아버지 이태종이 브라질에서 사업을 벌이게 된 김에 축구를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6] 이번 생에서 이용두가 첫 성인 팀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더 강한 팀들이 많지만, 고작 17세의 선수에게 주전 공격수 자리를 내줄 리 없다거나 이용두의 실력을 보고 공격수가 아닌 타 포지션으로 기용할 팀들이 대부분이었고, 그 외의 팀들은 맨유처럼 보드진이나 코치진 중 하나가 말썽이었기 때문이다.[7] 이 때문에 이전 생에서 이용주 부부가 사랑했고 자신도 많이 예뻐했던 조카를 회귀를 멈추지 못해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고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다. 트라우마가 얼마나 심했는지, 회귀에서 만났던 조카들이 자신을 원망하는 꿈을 꾸기까지 했다. 또한, 이전 생들에는 없었던 늦둥이 막내(이용희)가 생긴다고 하자 덜컥 겁부터 먹기도 하고, 태어났을 때 친근하게 대해줘야 하나 갈등을 겪기도 한다.[8] 자신은 나름 이를 잘 숨긴다고 생각하지만, 가족들은 이용두가 워낙에 속을 드러낸 적이 없다보니 내색을 안할 뿐 걱정을 많이 한다.[9] 전생에서는 자신이 없는 재능을 가져서 노하우를 공유해줬던 팀 동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들과는 크게 친해지지 않았었는데, 월드컵 우승을 위해선 타 국적의 선수가 실력이 늘면 곤란하기 때문. 현 생에서도 처음 유럽으로 진출했을 때는 웨스트햄의 파벌 문제를 해결하고 강팀으로 도약시킬 필요가 있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나름 살갑게 지내는 면이 보였다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에는 월드컵 전까지는 브라질 국적의 선수들 외에는 다소 데먼데먼한 관계를 유지했다. 무엇보다 웨스트햄 선수는 월드컵에서 위험한 수준의 선수가 드물었지만 바르셀로나는 죄다 실력파다보니 월드컵에서도 강한 국적 선수가 많기에 최대한 접촉을 피했다.[10] 회귀를 워낙에 많이 겪다보니, 이전 생에서는 해당 포지션에 처음 뛰면서 점차 축구 실력이 성장했던 것과 달리 이번 생에서는 신체적인 성장 외에는 빠지는 게 없는 완성형 선수가 되어버렸다. 전역만 기다리는 말년병장 이용두 본인조차도 웨스트햄 2년차가 끝나갈 시점에서는 2년 남은 월드컵까지 축구를 열심히 해야 할 동기부여를 위해 브라질 대표팀의 주전인 헤일리송과 하파엘이 있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결심할 정도로 축구에 대해 신물이 난 상태였다.[11] 처음 가투가 K리그 팀을 맡을 때 한국 축구계는 천재 플레이어인 가투가 어설프게 자신의 기술을 가르쳐서 그저 그런 감독이 될까 우려했으나, 가투는 오히려 이용두에게 전수받은 피지컬 트레이닝 지식을 활용해 기술과 피지컬을 애매하게 키우느니 차라리 피지컬을 아시아 원탑으로 극대화한다는 개념의 중공업 축구(...)로 팀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시키고 그 성과로 대한민국 국대 감독까지 올라갔다.[12] 참고로, 이용두가 회귀를 거쳐 거두었던 월드컵 최고 성적이 16강이었다. 즉, 가투는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도 아니고 초보 감독으로 이용두의 8번의 생을 넘는 성적을 거둬버린 것. 필드의 썩은물[13] 월드컵 우승을 못하면 짤리는 브라질 국대 감독들을 보아왔던 가투는 자신에게 대패를 안긴 이용두를 원망했으나, 정작 한국 축구계 입장에선 역대급 성과를 거둔 터라 가투의 입지에는 영향이 없었다.[14] 극성 레알 팬이다보니 레알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호날두에 대한 팬심이 지극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연재 도중 그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작품 초기에는 아내인 주연희와 메시랑 호날두 중 누가 GOAT인가 논쟁을 벌이던 관계에서 주연희가 언젠가부터 노쇼를 언급할 때마다 유벤투스에 간 호날두는 다른 사람이다(...)라는 논리로 궁색하게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15] 다만, 게으른 천재라는 묘사는 이용두의 관점으로 드러낸 일종의 서술 트릭이다. 이용주가 이전 생들에는 KBO에 입단한 뒤 프로 선수로서 노력하지 않고 그저 그런 선수로 남은 것은 이용두에 대해 걱정하느라 선수 생활에 전념할 수 없었기 때문. 이용주의 성격 자체가 동생을 워낙에 아끼는데다 이용두가 월드컵 우승을 위해 주변조차 돌아보지 않고 축구에만 몰두하는 게 이용주의 눈에는 정상적으로 보일 리가 만무했기 때문에, 혹시나 이용두가 무너질 것 같으면 바로 선수 생활을 때려치우고 이용두의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이용두가 부상을 당했던 생에서는 이용주가 바로 야구를 때려치우고 이용두를 뒷바라지하러 옮겨왔다. 즉, 이용두가 거듭된 회귀 때문에 목표 달성에 몰두하느라 인간 관계를 갖는 걸 꺼려왔기에 이용주를 여러 번이나 보았음에도 그의 속내를 알지 못하는, 인간관계에 있어 서투른 면모를 드러내는 하나의 장치라고 할 수 있다.[16] 물론 실제로 이용주 본인이 적당히 선수 생활이나 하려던 속마음도 있긴 있었다. 회귀 초기라 이용두의 이상성을 알기 어려웠을 당시 이용두가 귀화하니 운동 대충할 수 없다며 속으로 투덜거리기도 했고.[17] 이용주가 워낙 어린 나이에 마이너리그에 진출해 메이저리거로 데뷔했을 때 만 21세가 되지 않아 혼자 술을 못 먹어서 이렇게 불렸다. 참고로 전작인 홈 플레이트의 빌런에서 주인공 홍빈이 이 포지션이기도 했다.(메이저 데뷔 후 2년 차 시즌 도중 만 21세 생일을 맞이한다.)[18] 이용두는 여러 번의 회귀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고, 부모님은 어릴 때 이용주의 일기장 등을 보고 알았다.[19] 109화에서 첫 언급. 용주까지 한국에서 벗어나 부모님이 자유로워진게 계기였던듯하다.[20] 처음 성유라를 봤을 때도 맨유 팬이라고 소개했더니 바로 맹구라고 받아쳤다.[21] 이전 생에서도 속도위반을 저지른 적이 꽤 있었는지, 이용두도 익숙한 일이라고 생각했다.[22] 이전 생에서는 딸이 아닌 아들을 낳은 경우도 있었다. 본의 아니게 이용두에게 회귀에 대한 트라우마 요소를 제공한 셈.[23] 다만, 맨유에 임대되면서 웨스트햄전에는 뛰지 않는다는 계약을 맺었는데, 공교롭게도 리그에서는 웨스트햄에 밀려 2위, 챔스에서도 결승에서 웨스트햄에게 만나 패배하게 되며 세계 최고의 선수인 이용두를 영입해도 우승을 못하는 현실 200% 반영 안타까운 팀이 되었다.[24] 이전 회귀때는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으나, 이용두가 브라질로 귀화한 것 단 하나만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갔다. 귀화한 이용두가 월드클래스 선수가 되자 이런 재능이 아시아에도 있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 + 브라질로 귀화한 이용두가 브라질 국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가투를 (주로 체력적으로) 갱생시킴 + 가투가 축구 변방인 아시아에 거리낌없이 감독직으로 갈 마인드가 있었음 + 이용두의 스노우볼로 인해 피지컬만으로 월클급으로 성장한 마리우 메이렐레스라는 선례 등 여러 요소의 결합으로 이전 생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던 가투의 K리그와 한국 국대 감독 취임이 이루어진 것. 정작 이용두는 자신이 이 모든 요인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오히려 그동안 그 고생을 해도 의욕 안 내던 새끼들이 회귀 끝나니까 이제야 저러냐며 수백 년 쌓인 원한을 폭파시켜 첫 월드컵 우승 이후 처음으로 전력을 다해 시합을 뛰어 한국을 짓밟았다.[25] 이용두의 이전 생들에서 몇 번이나 발롱도르를 놓고 경쟁했다. 세계 최고를 논할 만한 재능이라는 뜻.[이용두가] 이적하기 전에 먼저 바르셀로나에 이적해 있었다가 함께 다시 뛰게된다. 이후 이용두가 먼저 웨스트햄으로 돌아가고 헤일리송은 나중에 합류하게 된다.[27] 빈민가 출생이라 마약 문제 등으로 범죄자로 전락했을 것이라는 암시가 있긴 하다.[28] 전성기 드록바급 피지컬을 가진 첼시의 케빈 무사와 부딪혔는데 본인은 멀쩡하고 케빈 무사는 나가떨어지는 수준이다.[29] 가투를 닥치게 만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감독이다.[30] 이용두가 웨스트햄에 있던 시절엔 팀의 전력 강화에도 꽤 적극적이었다보니, 정작 나중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고 나서 웨스트햄과 전력 비교를 해보니 바르셀로나보다 웨스트햄이 더 강하다고 자체 평가를 할 정도. 후일 이용두가 이용주와 성유라에게 농담처럼 건 내기 때문에 웨스트햄전에 출전할 수 없다는 조건을 걸고 맨유에 1시즌 임대이적을 간 상황에서도 맨유는 웨스트햄에 밀려 콩레블을 달성하고 말았다. 작중 이용두가 출전하고도 진 경기가 없다시피 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시점에서 세계 최강의 팀은 이용두 없이도 웨스트햄이라는 소리다.[31] 참고로, 루이스 카바예로가 이끄는 맨시티가 이용두의 웨스트햄에게 총 합 10:2로 털렸다. 즉, 이 경기에서 웨스트햄의 10골이 모두 이용두가 넣은 것(...).[32] 원래는 트래버 오스틴을 이용두 덕분에 승승장구하는 운 좋은 감독으로 폄하하고 있었으나, 이용두에게 털린 뒤 이용두를 활용할 작전을 집중적으로 구상하다보니 트래버 오스틴이 의외로 이용두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후 바르셀로나 감독에 취임한 뒤 트래버 오스틴에게 이용두의 활용법에 대해 알려달라고 전화한 것은 덤.[33] 이용두에 대해 워낙에 연구를 많이 하다보니 이용두에 대한 분석자료가 압도적이었던 덕을 많이 봤다.[34] 어느정도 선수 경험이 쌓인 뒤의 회귀 때로 추정된다.[35] 작 중에서 브라질 대표팀이 계속해서 탈락하는 원인이 부족한 결정력에 있었기 때문. 게다가 이용두는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한 적이 없는 아시안계였기 때문에 브라질 대표팀에 필요하다는 여론을 위해서라도 완전히 공백 신세인 공격수 자리를 노려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