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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헤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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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작 소설3. 영화판
3.1. 헬레이저 (1987)3.2. 헬레이저 2 (1988)3.3. 헬레이저 3 (1992)3.4. 헬레이저 4 (1996)3.5. 헬레이저 5 (2000)3.6. 헬레이저 6 (2001)3.7. 헬레이저 7 (2005)3.8. 헬레이저 8 (2005)3.9. 헬레이저: 레버레이션 (2011)3.10. 헬레이저: 저지먼트 (2018)3.11. 헬레이저 (2022)3.12. 헬레이저 TV 시리즈3.13. 코믹스

1. 개요

헬레이저 시리즈의 등장수도사인 핀헤드의 작중 행적을 다룬 문서.

2. 원작 소설

그 목소리는 동료의 목소리와는 달리 가볍고 숨쉬었습니다. 흥분한 소녀의 목소리였습니다. 그것의 머리의 모든 인치에는 복잡한 격자무늬가 문신으로 새겨져 있었고, 수평축과 수직축의 모든 교차점에는 보석으로 장식된 핀이 뼈를 관통했습니다. 그것의 혀는 비슷하게 장식되었습니다.
- 1986년 소설 헬바운드 하트
"'그의 살은 사실상 흰색이었고, 의식적으로 머리털이 없는 머리에는 수평과 수직으로 이어지는 깊은 홈이 나 있었고, 모든 교차점에서 피가 없는 살을 뚫고 뼈에 못이 박혔습니다. 한때는 못이 빛났지만 세월이 흘러 못이 퇴색했을지도 모릅니다...그의 나머지 모습에 대해서는, 그것은 수천 년 동안 악마 목록의 에칭과 목판화에 묘사되었던 것과 같았습니다. 바닥을 스치는 검은 조끼, 피비린내 나는 근육을 드러내는 살갗의 조각들, 그리고 그의 옷감과 단단히 엮인 피부... 그는 너무 오래 산 생물처럼 보였고, 눈은 멍든 웅덩이에 고정되어 있었고, 걸음걸이는 꾸준하지만 느렸습니다. 그러나 그의 벨트에 매달린 도구들, 절단 톱, 트레패닝 드릴, 작은 끌, 그리고 세 개의 은 주사기는 그가 착용한 태엽 노동자의 체인 메일 앞치마처럼 피로 젖어 있었습니다...[1]
- 2015년 소설 주홍색 복음서

원작에서는 배경용 엑스트라 수도사였고 엔지니어가 수도사들의 리더였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원작에서는 여성형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클라이브 바커에 의하면 성별은 모호하다고 한다. 또한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가진 양성애자로 묘사된다.[2]

영화 2편부터 성립된 그가 원래부터 인간이라는 설정은 여기서 나오지 않는다. 이는 후속작 주홍색 복음서, 헬레이저 더 톨도 마찬가지. 다만 주홍색 복음서에선 헬 프리스트(핀헤드)가 수천 년 동안 살아온 존재일 수도, 아니면 여러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이어왔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핀헤드가 한때 인간이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단 중립적인 신비주의가 추가되었다.

주홍색 복음서에서는 더 이상 핀헤드가 아니라 헬 프리스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등장한다. 영화판의 설정이 역수출돼서인지 남성으로 변경. 또한 엑스트라였던 전작과 달리 여기선 비중이 대폭 늘어났다. 지구상의 모든 마법과 지식을 축적해 지옥에서 그의 적들을 항상 제거해왔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루시퍼와 싸우다가 천사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그리고 죽을때도 항상 부활할 암시가 많았던 영화 시리즈와 달리 완전히 소멸 혹은 사망했기 때문에 부활의 여지가 없어졌다.

3. 영화판

3.1. 헬레이저 (1987)

퍼즐상자를 열었던 프랭크 코튼을 잡아서 고문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3] 후에 커스티 코튼은 본의 아니게 핀헤드와 세노바이트를 소환하지만, 그녀가 세노바이트로부터 탈출한 삼촌 프랭크 코튼에게 인도한다는 조건으로 끌려가는 것을 면한다. 프랭크를 지옥으로 내보낸 후, 세노바이트들은 커스티를 공격하나[4][5] 커스티는 간신히 르마샹의 상자로 그들을 다시 봉인시킨다.

3.2. 헬레이저 2 (1988)

페이크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채너드에 의해 속아 티파니가 상자를 열었지만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것이기에 공명정대하게 그녀를 고문과 지옥행을 면하게 해 살려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1편에서 놓친 커스티를 계속 추적하며, 그녀를 조롱한 후 퍼즐 상자를 리바이어던과 같은 팔면체 모양으로 재조립해버린다. 프랭크와 줄리아를 물리친 커스티와 티파니가 수도사가 된 채너드 박사에게서 도망친 끝에 나타나 그녀들을 기어코 고문하려 했지만, 커스티가 스펜서의 사진을 보여주었을 때 원래 자신의 기억을 되찾고 커스티와 티파니를 지키려 하였고 새로운 수도사이자 진 최종보스인 채너드 박사와 대치하나 3인의 부하 수도사들과 함께 인간형태로 되돌아오는 능력을 맞고 살해되어 영혼의 기둥에 봉인되었다.

이렇게 쉽게 사망한 이유가 시나리오 작가 피터 앳킨스에 의하면 핀헤드가 스펜서의 인간성을 되찾은 것이 리바이어던을 거역한 대가인지 그를 "정신적으로 약해지고" 그래서 공격에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설정되었다고 한다. 수도사들의 약점이 인간으로서의 기억과 인간성이며, 이것을 되찾은 순간 리바이어던이 수도사들이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는다고 판단해 채너드 박사를 보내어 처형한 것. 사실 핀헤드의 파워도 리바이어던이 준 힘들이라 약해질 수 밖에 없었다.

삭제장면에서는 의사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소환된 곳이 병원이었고 (자의가 아니지만) 소환한 인물도 티파니라는 자폐증을 앓는 소녀였는데 그 때문에 일종의 맞춤형 서비스를 해준 듯. 핀헤드 옆의 여성수도사도 의사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물론 영화 본편에선 수도사 4명 모두 원래의 복장으로 나온다.

3.3. 헬레이저 3 (1992)

두개의 인격으로 나눠지는데 선한 쪽은 엘리엇 스펜서, 악한 쪽은 핀헤드로 나뉘어진다. 영혼의 기둥에 봉인되었다가 여성 한명을 죽이고 부활한다. 나이트클럽의 사장 J.P. 먼로를 이용하여 지구상에서 무차별적인 살육을 벌이면서 자신의 자유를 얻기 위한 충분한 인간들을 죽이고, 그의 희생자들 중 일부를 세노바이트로 변모시킨다.

그의 또다른 인격인 스펜서는 가까스로 림보를 탈출하여[6] 여주인공 조이와 만나 그녀를 돕는다. 후반부에는 조이의 아버지로 둔갑하고 조이를 유혹하여 그녀를 지옥으로 보내려고 하나 엘리엇 스펜서는 이를 막기 위해 핀헤드와 다시 합쳐서 이를 저지하고 상자속에 봉인된다. 심지어 여기서부터 캐릭터성도 바뀌었는데 원래는 철학가이자 선악도 모호한 중립적인 존재였으나 여기서는 아예 악령들린 살인마 괴물로 변모한다.[7]

또한 나이트클럽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경박하게 웃는 핀헤드의 모습은 팬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그래서 팬들은 우리들의 핀헤드는 이런 미치광이가 아니다라고 할 정도.[8] 보일러 바에서 핀헤드 얼굴 모양의 얼음이 떠오르더니 고드름으로 변해 희생자를 죽이는 발 CG장면 또한 충격적이고 핀헤드의 추함의 정점을 찍는다. 이 때부터는 외전이자 옴니버스격인 속편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3.4. 헬레이저 4 (1996)

존 머천트[9]에게 지옥으로 가는 돌이킬 수 없는 관문을 만들도록 강요하기 위해 지옥의 강력한 악마인 안젤리크 공주와 동맹을 맺는다. 2127년에 또 다른 후손인 폴 머천트 박사에 의해 마침내 파괴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폴 머천트 박사는 우주 정거장을 이용하여 영원히 지옥의 관문을 닫을 수 있는 "엘리시움 구성"을 완성하였고[10] 핀헤드와 수도사가 된 안젤리크, 다른 부하 세노바이트들은 그 안에 갇혀서 박스와 함께 파괴된다.

3.5. 헬레이저 5 (2000)

다시 원래의 선과 악이 모호한 중립 철학자 속성으로 돌아왔고 주로 경찰과 의사 폴 그레고리로 변장하여 등장하는데, 주인공 조셉 소른 형사에게 자신이 지옥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그의 진실한 모습을 가정하고, 그의 부패와 삶의 여러 가지 악행으로 인해 심판을 한다. 또한 5편은 단순히 선악이 모호한 속성이 돌아왔을 뿐 아니라 안그래도 2편부터 서서히 안좋아진 핀헤드의 대우나 품위를 어느 정도 살렸기 때문에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11]

3.6. 헬레이저 6 (2001)

커스티는 부패한 보험대리인인 트레버와 결혼했는데, 트레버는 돈을 받고 살인 계획으로 그녀를 살해할 음모를 꾸몄고 르마샹의 상자의 힘을 이용해서 그의 정부인 커스티를 살해했다. 영화 마지막에 핀헤드는 영화 내내 기억상실증을 앓았던 트레버에게 그가 실제로 죽었고 얼마 동안 세노바이트들에게 갇혔다고 알렸다. 핀헤드는 커스티 코튼과 재회하고 커스티는 결국 핀헤드와 거래를 했다. 그녀는 트레버와 그의 죽음에 대한 대가로 생존하게 되었고 핀헤드와 세노바이트들에게 희생자들의 영혼을 주었다.

3.7. 헬레이저 7 (2005)

그녀가 조사하고 있는 사이비 종교의 중심 유물인 상자를 만지작거리다가 기자 에이미 클라인에게 여러 번 나타난다. 에이미가 이 그룹의 리더인 윈터에게 붙잡힌 후, 그녀는 그가 퍼즐을 창조한 필립 르마샹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상자를 제어하는 것이 그의 타고난 권리이며, 따라서 세노바이트들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와 그의 추종자들 중 어느 누구도 그것을 열 수 없었고 에이미는 성공적으로 상자를 열었지만 윈터에게 복종하기보다는, 핀헤드는 대신 그것을 통제하려고 했다는 이유로 그와 그의 추종자들을 죽인다. 상자를 열었다는 이유로 세노바이트의 영역으로 끌려가는 것을 조건으로, 에이미는 대신 자살을 선택한다.

3.8. 헬레이저 8 (2005)

박스와 세노바이트는 헬월드라고 불리는 MMORPG 게임속 인물로 나온다. 비록 핀헤드가 헬레이저를 주제로 한 파티에서 손님들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파티 주최자가 약을 먹이고 산 채로 묻힌 다섯 명의 손님들의 환각으로 밝혀지는데, 그들은 지옥에 중독된 아들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고 그들을 비난한다. 영화의 마지막에서 진행자는 헬레이저가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그의 아들이 진짜 르마샹의 상자를 소유하게 되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열자 진짜 핀헤드가 나타나서 파티 주최자를 살해한다.
시리즈상 마지막으로 더그 브래들리가 핀헤드를 분했다. 이후로 다른 속편들이 디멘션 사에서 만든 쓰레기 영화들이라 못 참겠다며 지금까지 핀헤드를 안 맡고 있다. 그런 브래들리에게 게리 터니 클리프는 10편 저지먼트에 나와달라고 요청했다가 당신이 각본을 맡은 이후부터 전부 쓰레기가 돼서 싫다라고 분노어린 비난을 하였다. 이때부터 우리가 아는 정규 시리즈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고 볼 수 있다.

3.9. 헬레이저: 레버레이션 (2011)

디자인은 원작과 비슷하지만 더그 브래들리에서 스티븐 스미스 콜린스로 바뀌었고 성우는 프레드 태터쇼어로 나온다. 니코와 스티븐과 조우하고 여기서 스티븐이 핀헤드랑 비슷한 외형의 수도사로 변한다. 배우가 바뀌다보니 얼굴형도 카리스마나 포스도 없고 캐릭터성도 3, 4편보다 찌질하고 심각하게 변했다.

3.10. 헬레이저: 저지먼트 (2018)

배우가 폴 T. 테일러로 바뀌었다. 배우뿐 아니라 복장 디자인도 기존과 완전 달라졌다. 전편에 이어 역대 핀헤드 최악의 굴욕기인데 새로운 수도사인 회계 감사관에게 쩔쩔매는 찌질한 캐릭터로 전락하였다. 핀헤드는 사건을 조작하여 연쇄 살인범이 살해되도록 한 후 천사 요피엘을 갈고리로 조각낸다. 그 대가로 핀헤드는 신의 천벌을 받고 지옥에서 쫓겨나 평범한 인간이 되어 지구로 보내져,[12] 불멸자인 고통의 경건한 수도사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울부짖는다. 결국 이 작품은 시리즈 최악의 망작으로 평가받고 판권이 클라이브 바커에게 돌아와 디멘션제 헬레이저 시리즈는 완전히 막을 내린다.[13]

3.11. 헬레이저 (2022)

완전히 새로운 설정으로 재시작하기에, 자신의 가죽을 뜯어내고 엮어서 기괴한 복장을 만들어낸 여성 수도사로써 재등장한다.[14][15]주인공 라일리에게 친구들을 제물로 바쳐 리바이어던을 소환하여 소원을 빌라고 유혹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라일리가 동료 수도사들을 기습하여 역으로 리바이어던의 제물로 만들려해도 별 반응을 하지 않았다. 원작의 중립적 자세의 모습을 반영한 듯. 마지막엔 보이트가 이전에 빌었던 소원을 취소하려 하자, 그건 안된다고 하며 거절하고 보이트가 무한한 권력을 얻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 것을 들어주게 된다.

3.12. 헬레이저 TV 시리즈

리부트가 아니라 옛날 버전의 후속작이며 제작진들에 의하면 핀헤드가 다시 주인공이 된다고 언급했다. 갈수록 카리스마도 잃어버려 구질구질하고 추한 꼴만 보여주는 탓에 핀헤드의 명예회복이 기대되는 부분이다.[16]

3.13. 코믹스

붐 스튜디오 코믹스에선 클라이브 바커가 참가하고 1, 2편의 직속 후속작이기 때문에 캐릭터성도 디멘션 필름즈가 만든 3편부터의 시리즈에서 잘못 설정된 미치광이 냉혈한이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고 예전 캐릭터성인 철학자 그 자체. 이때문에 1편만큼이나 핀헤드를 존중했다며 호평을 받았다. 갈고리 쇠사슬로 지하철을 멈춰세우는 등 채너드 박사에게 리타이어당할때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매우 강해졌다.

2편 이후로 커스티와 재회하고 자신의 힘을 커스티에게 모두 물려주고 인간으로 돌아온다. 인간으로 되돌아올때는 외모가 전문 배우 더그 브래들리랑 완전히 판박이다. 다만 세월이 흘러서 노화된 설정을 차용한건지 2, 3, 10편 때는 젊은 청년의 모습이지만 여기서는 대머리 노인의 모습이다.[17] 후에 각성해서 지구를 전부 덮을려고 하나 나중에는 커스티와 함께 봉인된다.

여기서 그의 과거가 좀 더 구체적으로 나오는데 스펜서가 1차 세계대전에서 경험하기 전에 수년간 부패하고 때로는 가학적인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는 그의 아내를 학대하여 그가 부패하거나 도발적인 행동으로 그의 딸 다니엘을 충격에 빠뜨리는 것을 즐겼다. 앞에서 여자 속옷을 입고, 방에 있는 동안 어머니와 성관계를 갖는 것과 같은 것. 스펜서는 딸이 나이가 들면서 성적 욕구를 갖게 되었지만, 그러한 욕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행동이라고 믿었고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스펜서는 나무에 매달린 시체들의 컬렉션을 보았고 그것을 아름답다고 생각했고 또한 세상에 질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답을 원하는 그는 자신의 임무를 포기하고 방황했고, 마침내 레마르와 퍼즐 상자를 발견하고, 세노비테스로부터 더 많은 통찰력을 배우기로 결심하였다. 고통의 악화에 대한 그의 높은 수준의 무관심은 그를 새로운 지옥 사제로 만들기로 결정한 레바이탄에게 흥미를 주었습니다. 레바이탄은 스펜서에게 그의 딸 다니엘을 유혹하여 마침내 그가 그의 환상을 실현하도록 함으로써 그를 시험했다. 스펜서는 이것이 환상이라고 믿었지만, 사실 그것은 일어났고 다니엘은 나중에 그녀가 버린 딸 프리실라를 낳았다.

[1] His flesh was virtually white, his hairless head ritualistically scarred with deep grooves that ran both horizontally and vertically, at every intersection of which a nail had been hammered through the bloodless flesh and into his bone. Perhaps, at one time, the nails had gleamed, but the years had tarnished them...As for the rest of his appearance, it was much as it had been depicted in the etchings and woodcuts of demonic listings for millennia: the black vestments, the hem of which brushed the floor; the patches of skinned flesh exposing blood-beaded muscle; and the skin tightly interwoven with the fabric of his robes...He looked like a creature that had lived too long, his eyes set in bruised pools, his gait steady but slow. But the tools that hung from his belt—an amputation saw, a trepanning drill, a small chisel, and three silver syringes—were, like the abattoir worker’s chain-mail apron he wore, wet with blood...[2] 리부트에선 이 설정이 반영되었다.[3] 등장했을 때는 이미 프랭크 코튼을 벽에 박힌 육편조각으로 만든 후였다.[4] 이들의 목적은 상자를 연 자에게 고문을 가하고 지옥으로 끌고가는 것이기에 지옥으로 데려가지 않을 뿐, 고문을 하는 본래의 목적을 위해 커스티를 공격한다. 애초에 거래를 할 때도 어쩌면 살려줄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을 돌리기도 했고.[5] 참고로 원작소설에선 약속대로 프랭크를 대신 데려가고 커스티는 놓아줬다. 두번 다시 상자를 열지 말라는 친절한 경고까지 하면서.[6] 2편에서 커스티가 준 스펜서의 인간시절 사진 덕분에 죽기 전에 인간성을 회복했기 때문. 그래서 영혼의 기둥에는 인간성이 없는 악한 부분이 봉인되고 선한 부분은 따로 떨어져나갔다.[7] 당장 전편에서 핀헤드와 수도사들은 그저 상자를 연 인간을 지옥으로 끌고 갈 뿐이며 그마저도 자폐증 소녀인 티파니가 상자를 열었을 때는 그녀가 연 게 아니라며 봐주고 지옥으로 돌아가는 등 절대악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 3, 4편에서 묘사되는 핀헤드는 채너드 박사같은 절대악으로 변모한데다 그저 인간을 죽이고 지구를 지옥으로 만들려는 침략자 악당으로 변모한다.[8] 이 때문에 핀헤드를 이딴식으로 망칠바에는 차라리 전편의 채너드를 다시 부활시켜 3, 4편의 핀헤드 포지션을 맡고 핀헤드가 석탑을 부수고 다시 부활해서 채너드에게 복수하거나 심판하는 역할로 나오면 안되냐 라는 평가가 많을 정도. 사실 클라이브 바커와 피터 앳킨슨, 토니 랜들을 포함한 1, 2편 제작진들도 3편 제작당시 이렇게 추한 캐릭터 붕괴를 절대로 원하지 않았는데도 제작사인 디멘션 필름즈가 프레디 크루거처럼 대중적으로 만들라고 강요해서 이 꼴이 난 것이다.[9] 퍼즐 박스를 만든 발명가의 후손.[10] 우주정거장의 모양이 그야말로 르마샹의 상자와 똑같이 생겼다.[11] 그도 그럴 것이 사실 인페르노는 닥터 스트레인지로 유명한 스콧 데릭슨 감독의 초기작이다. 또한 상술했듯이 3편부터의 후속작들은 전부 다 옴니버스식 속편들에 불과하기 때문이다.[12] 정확히는 지구의 노숙자로 전락하였다. 원래 모습이자 생전인 엘리엇 스펜서는 머리카락이 있었지만 저지먼트 마지막에서 인간이 될 때는 핀헤드 때와 마찬가지로 대머리. 사실 붐 스튜디오 코믹스에서 인간으로 돌아올 때 대머리로 나왔다.[13] 이는 하비 와인스틴이 범죄로 몰락해 파산하면서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다.[14] 사실 이 설정과 디자인도 원작소설을 두번째로 영화화한것이기 때문에 원작에 충실하게 맞춘 것이다.[15] 다만 핀헤드를 비롯한 다른 수도사들도 생전엔 인간이였다는 설정의 경우 간접적인 묘사가 있어서 애매한 편이다.[16] 2편부터 인간이였다는 설정이 나옴으로서 신비스러움과 카리스마를, 3편부터 고유의 독특한 캐릭터성, 4편 이후로 비중과 존재감, 스토리나 서사를 모두 잃어버리고 10편에선 더 찌질해져 신의 벌을 받아 필멸자 인간으로 전락하고 더군다나 리부트의 경우 신참 수도사에게 허무하게 사망하는 등의 굴욕씬도 없고 고유의 캐릭터만 회복했지 연출과 작품성이 호불호가 갈려서 존재감이나 공포감이 없는걸 생각하면...[17] 터미네이터 제니시스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에서 팝스의 피부 노화 설정을 차용한것과 비슷한 사례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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