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시대의 요정에 대한 내용은 핀두일라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00000><colcolor=#C0C0C0>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핀두일라스 Finduil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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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주고 있는 여성. 앞의 소년들은 보로미르와 파라미르이다. | |
본명 | Finduilas 핀두일라스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두네다인) |
출생 | T.A. 2950 |
거주지 | 곤도르(돌 암로스) → 곤도르(미나스 티리스) |
가문 | House of Dol Amroth 돌 암로스 대공가 |
가족관계 | |
부모 | 아드라힐 (아버지) |
형제자매 | 이브리니엘 (언니) 임라힐 (남동생) |
배우자 | 데네소르 2세 |
자녀 | 보로미르 (아들) 파라미르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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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지의 제왕에서 언급되는 인물. 이름은 제1시대의 요정 여인인 핀두일라스에게서 유래했다.2. 생애
돌 암로스 대공 아드라힐의 딸인 두네다인 여성. 곤도르의 마지막 통치섭정 데네소르 2세의 부인이자 보로미르와 파라미르의 어머니이고, 임라힐 대공의 누나이다.남편인 데네소르 2세와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났으며, 둘째 아들을 출산한 이후 몸이 약해졌다고 한다. 돌 암로스의 바닷가에서 자랐던 그녀는 남편이 섭정공이 되면서 미나스 티리스에 살게 되었는데, 갑갑한 성곽과 코앞의 모르도르의 공포를 견디지 못하고 두네다인임에도 불구하고 38세의 나이로 단명했다. 소설의 묘사에 의하면 친정인 돌 암로스를 그리워하다 향수병으로 시들듯 죽은 것으로 보인다. 데네소르에게 깊이 사랑받은 것은 확실한 듯 하다.[1] 데네소르는 상처한 이후 재혼하지 않았으며 더 차갑고 과묵해졌다. 그는 결국 곤도르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다가 절망에 빠져 선대 섭정공들이 금기시했던 팔란티르에 손을 대게 된다.
반지의 제왕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인 탓에 그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파라미르의 단편적인 추억으로 엿볼 수밖에 없다.[2]
[1] 원작에 따르면 데네소르는 이 세상에서 그의 큰 아들을 제외하면 핀두일라스를 가장 사랑했다고 한다.[2] 보로미르와 달리 파라미르는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에게 무시당했고 거의 핀두일라스가 혼자서 부모 노릇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