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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3:54:53

피터 오뎀윙기

나이지리아의 前 축구 선수
파일:Peter-Odemwingie.jpg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이름 피터 오뎀윙기
Peter Odemwingie
본명 피터 오사제 오뎀윙기
Peter Osaze Odemwingie
출생 1981년 7월 15일 ([age(1981-07-15)]세)
소련 우즈베크SSR[1] 타슈켄트
국적
[[나이지리아|]][[틀:국기|]][[틀:국기|]]


[[우즈베키스탄|]][[틀:국기|]][[틀:국기|]] |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2cm / 체중 78kg
주발 양발
직업 축구선수 (윙어, 스트라이커 / 은퇴)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프로 벤델 인슈랜스 FC (2000~2002)
RAA 루비에루아즈 (2002~2004)
LOSC 릴 (2004~2007)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007~2010)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2010~2013)
카디프 시티 FC (2013~2014)
스토크 시티 FC (2014~2016)
브리스톨 시티 FC (2016 / 임대)
로더럼 유나이티드 FC (2016~2017)
마두라 유나이티드 FC (2017~2018)
국가대표 63경기 10골 (나이지리아 / 2002~2014)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기록
4.1. 대회 기록4.2. 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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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출신의 나이지리아축구선수.[2]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3회 수상한 이력이 있다.[3]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소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뎀윙기는 어린 시절을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에서 보내며 CSKA 모스크바 유스 팀에서 축구를 시작한다. 청소년 시절에는 러시아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었으나, 아버지의 권유로 U-20부터 나이지리아 대표로 뛰었고 프로 데뷔 또한 나이지리아 프로 축구 리그에서 했다.

나이지리아 리그에서 53경기 19골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벨기에 주필러 리그 RAA 루비에루아즈로 이적하였다.

이적 첫 시즌인 2002-03시즌, 팀이 벨기에 컵에서 우승하며 UEFA컵 진출권을 따냈다. 다음 시즌인 2003-04시즌 UEFA컵 SL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2시즌간 주필러 리그 44경기에 출전하여 9골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으로 포텐을 인정 받은 오뎀윙기는 빅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고 2004-05시즌 초반 £650K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그1릴 OSC로 이적한다.

2.1.1. 릴 OSC

2004년 9월 11일에 치러진 2004-05시즌 리그앙 5R OGC 니스전에서 선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고, 11월 7일에 치러진 13R FC 이스트레스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2005-06시즌에는 리그 26경기에서 14골을 넣으며 커리어 첫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파울레타(20골)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오뎀윙기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릴 또한 리그 상위권을 유지했다.

2006-07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RSC 안데를레흐트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어서 치러진 AC 밀란 원정에서도 1골을 넣어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릴에서 2시즌반 동안 106경기 27골 11도움을 기록했다.

2006-07시즌 후반기에 £10M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FC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로 이적하였고 주전으로 3시즌을 뛰며 81경기 21골 15도움을 기록했다.

2.1.2.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파일:peterodemwingie1.jpg

이적료 £3M에 프리미어 리그 승격팀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데뷔전인 리그 2R 선덜랜드 AFC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고 2010년 9월 한 달간 치러진 4R 토트넘 홋스퍼 FC전, 5R 버밍엄 시티 FC전, 6R 아스날 FC전 3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이적하자마자 별다른 적응기 없이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센세이셔널함을 선보였다.

리그 후반기인 2011년 3월부터 5월까지 2달 동안에 무려 9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미친듯한 맹활약을 펼쳤고 특히 4월 한 달간 치러진 5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한 활약을 인정 받아 데뷔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에 2회 선정되는 기염을 토한다.[4] 5경기 연속 득점 기록과 단일 시즌 이달의 선수 2회 선정 모두 웨스트 브롬 구단 역사상 최초라고 한다.

데뷔 시즌부터 15골 7도움을 기록하며 카를로스 테베스(20골),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0골), 로빈 반 페르시(18골), 대런 벤트(17골)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고, 도움 부문에서도 루이스 나니, 디디에 드록바,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에 이어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으로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 FC를 비롯한 몇몇 빅클럽들이 관심을 표했으나 오뎀윙기는 팀과의 의리를 지키며 잔류를 택한다.

2011-12시즌에도 이전 시즌 만큼은 아니지만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고 2012년 2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 해트트릭을, 선더랜드 AFC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세 번째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EPL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2012-13시즌에는 에이징 커브로 인한 부진과 웨스트 브롬의 공격진 과포화 상태가 겹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2.1.3. 이후

2012-13시즌 후반기, 오뎀윙기는 팀 몰래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에 합류를 시도했다가 실패했고 결국 징계 후 225만 파운드에 카디프 시티 FC로 이적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말키 맥케이 감독이 경질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선임되면서 입지가 좁아져 이적한지 4개월 만에 스토크 시티 FC로 이적한다.

2013-14시즌 잔여 시즌 동안 사우스 햄튼, 헐 시티, 웨스트 햄, 아스톤 빌라 등을 상대로 15경기 6골을 기록하는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는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합류하는데 성공한다.

2014-15시즌에는 7개월짜리 장기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8경기 만을 소화했고, 2015-16시즌에도 시즌 초반 5개월짜리 장기 부상을 당했다.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재활 차원에서 EFL 챔피언십 브리스톨 시티로 임대를 가 7경기를 소화하고 복귀한다.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으며 EFL의 로더럼 유나이티드, 인도네시아 리그 마두라 유나이티드를 거치고 1년을 무적 신분으로 보내다가 2019년 4월 선수 은퇴를 선언한다.

2.2. 국가대표 경력

파일:bosnia odemwingie.jpg
2002년 케냐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한 오뎀윙기는 2004, 2006, 2008, 2010년 네 번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두 번의 월드컵에 참가하였으며 네 번 출전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무려 세 번이나 3위를 차지했다.[5]비운의 3인자 그중 마지막 대회인 2010년에는 맹활약하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 베스트 XI에 선정됐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그리스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이 없이 조별리그 탈락하며 대회를 마쳤으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보스니아전에서 전반 29분 에메니케의 측면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성공시킨다.[6] 오뎀윙기의 결정적 한 방으로 나이지리아는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1998년 이후 16년만에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와일드 카드로 참가하여 나이지리아가 은메달을 따내는데 크게 일조했다.[7]

3. 플레이 스타일


아프리카 선수 특유의 유연성과 탄력성 있는 신체에 테크닉을 겸비했으며 주로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거나, 측면에서 페널티 에어리어로 돌파 혹은 침투하여 슈팅으로 이어가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신장에 비해 포스트 플레이도 훌륭한 편으로 스트라이커 역할도 잘 수행한다.

단점으로는 슈팅 능력 자체는 준수한 편이나, 빅찬스 미스가 적지 않고, 탐욕적인 모습을 자주 보인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1] 1991년 12월 26일 소련의 붕괴와 함께 독립하였고, 현재의 우즈베키스탄이다.[2] 아버지는 나이지리아인이고 어머니는 우즈베키스탄에 살던 타타르인이었다. 즉 흑황 혼혈.[3] 역대 이달의 선수상 3회 이상 수상자는 오뎀윙기를 포함해 스티븐 제라드,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스콜스, 앨런 시어러, 모하메드 살라, 로비 킨, 가레스 베일, 뤼트 판니스텔로이, 사디오 마네, 드와이트 요크, 애슐리 영, 라힘 스털링, 손흥민 까지 총 21명 뿐이다.[4] 단일 시즌 2회 수상자는 라이언 긱스, 뤼트 판니스텔로이, 티에리 앙리, 웨인 루니, 피터 오뎀윙기, 애슐리 영, 손흥민 7명 뿐이다.[5] 2004, 2006, 2010년.[6] 다만 이 골은 파울이 의심되는 장면이 있으며, 결론적으로 제코의 골이 오심으로 취소되는 등 나이지리아가 판정이득을 본 경기였다.[7] 참고로 이 때 금메달은 메시아구에로 등이 이끄는 아르헨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