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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7:00:35

플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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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플
Fluffles
파일:플러플 월레스와 그로밋.png
견종 토이푸들
성별 암컷
성우 멜리사 콜리어(Melissa Collier)[1]
가족 관계 월레스 (주인)
그로밋(남자친구)
파이엘라 베이크웰(전 주인, 사망)
거주지 영국 맨체스터 위건
웨스트 왈라비 거리 62번지[추정]


1. 개요2. 작중행적3. 기타4. 관련 문서5. 출연작

[clearfix]

1. 개요

파이엘라 베이크웰의 애완견. 더빙판 이름은 몽실이다.

2. 작중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첫등장 시점에서 이 녀석을 본 그로밋이 첫눈에 반했다. 그로밋과 여러 차례 러브씬을 연출하며 마찬가지로 그로밋에게 호감을 가진다.[3]
그러나 주인인 파이엘라의 연쇄살인 현황과 자신을 범죄에 동원하며 학대하는[4] 주인의 만행 때문에 겁을 먹고 살고 있었고 그로밋에게 도움을 청하려 하기도 했다.

이후 그로밋은 파이엘라가 연쇄살인자라는 것을 걸 알게 된 후 집안의 경계를 강화하지만, 플러플이 아프다고 거짓말을 한 파이엘라의 함정에 걸리고 결국 플러플과 함께[5] 파이엘라의 창고에 갇히게 된다.[6]

이후 파이엘라의 기구를 타고 탈출하여 함께 죽을 위기에 처한 월레스를 구출하지만 파이엘라에게 잡힌다. 이때를 기회삼아 파이엘라의 손을 깨물지만,[7]

결국 파이엘라에게 싸대기를 맞고 잠시 리타이어. 이후 위기에 처한 월레스가 파이엘라에게 당하려던 순간, 주방용 장갑을 씌운 지게차를 몰며 재등장하고, 파이엘라와 둘이서 1:1 무술대결을 펼친다(...). 이 때 재등장 장면과 전투 장면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그로밋 못지않게 기계 다루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모양. 파이엘라를 벼랑 끝까지 밀어부치지만 월레스의 엉덩이에 폭탄이 들어간 것을 보고 모두가 시선을 빼앗긴 사이에 파이엘라는 탈출하고 이후 그로밋을 도와 폭탄을 제거한다.
마지막에는 원 주인인 파이엘라가 악어에게 잡아먹히자 그로밋에게 안겨 울음을 터뜨린다. 못된 주인이어도 나름대로 애정은 있었던 듯. 그로밋은 자신과 함께 가자고 제안하지만 울면서 그를 떠나고[8] 그로밋도 월레스처럼 실의에 빠졌다. 그후 어디론가 떠나버린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정문 앞에서 등을 보인 채 기다리고 있었다.[9]

그로밋은 이걸 보고 플러플을 옆자리에 태워주고[10] 플러플은 그로밋이 좋아하는 LP를 트는데, 이때 곡 제목이 Puppy Love[11]다. 그리고 그로밋은 운전에 집중을 못한다.[12] 그렇게 월레스가 옆에서 지적하면서 서로 셋끼리 배달을 가며 마무리. 플러플은 새 주인과 남자 친구와 새 직업을 얻은 셈. 거기다 전 주인과 달리 월레스와 그로밋 다 착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행복한 생활을 할듯하다.

3. 기타

4. 관련 문서

5.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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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정과 몸짓만으로 의사소통을 다 하므로 성우가 아예 없는 그로밋과 달리 얘는 작중에서 울음소리나 웃음소리를 드물게 내기 때문에 성우가 붙은듯하다.[추정] [3] 특히 그로밋의 물건들을 파이엘라가 멋대로 치워버린 덕에 그로밋이 빡쳐있을 때, 플러플은 어느샌가 그 물건들을 찾아와서 그로밋에게 건내주고[14] 이를 그로밋이 건네받다가 둘이 손이 닿으면서 그로밋이 부끄러워하고 플러플은 작게 웃는 러브씬이 펼쳐지기도 한다. 플러플이 파이엘라의 집 나무에 F❤️G라는 이니셜을 새기기도 할 정도.[4] 중후반부에서 파이엘라가 플러플을 감금하거나 자신의 악행을 방해하는 플러플의 싸대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때리며 '참는 것도 한계가 있어 이 쪼끄만 게' 라고 거칠게 말하는 걸로 봐서, 꽤 예전부터 파이엘라는 뒤에서 플러플에게 못되게 굴었던 듯하다. 심지어 나중에 그로밋이랑 함께 둘 다 죽이려들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 파이엘라가 플러플에게 애정이 있는지도 심히 의문스럽다.[5] 플러플은 먼저 창고에 갇혀있던 상태였다.[6] 이후 파이엘라의 대사를 보면 월레스까지 다 처리해서 제빵사 13명을 다 죽인 이후엔 그로밋과 플러플 모두 살견멸구할(...) 생각이었던 걸로 보인다.[7] 덕분에 파이엘라의 주의가 흐려졌고, 폭탄에 발을 대서 고정하던 것도 자동적으로 허술해졌다. 결국 이를 보던 그로밋이 그 때를 놓치지 않고 폭탄을 빼돌리는데 성공한다.[8] 아마도 플러플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어쨋든 파이엘라가 자신이 아프다는 거짓정보를 이용해서 그로밋이 죽을 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면목이 없었던게 이유인 것 같다.[9] 둘을 보더니 눈물까지 흘린다. 자신을 막 대하긴 했지만 기르던 주인이 죽어버리니 갈 곳이 없어져서 그런 듯 하다. 이 세계관에선 동물들이 나름대로 지능이 있다는 식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동물이기 때문에 페더스 맥그로우나 그로밋 같이 혼자서도 살아갈수 있는 특수한 경우나 야생동물이 아닌 이상 돌봐주는 인간이 없으면 인간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을 테니. 아마 이 에피소드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일 것이다.[10] 그로밋이 타라고 시늉하자 플러플이 그래도 되냐는듯이 약간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걸로 봐서 내심 망설이고 있었던 듯.[11] 직역하면 강아지 사랑이지만 풋사랑이라는 뜻이다.[12] 월레스가 조심하라고 할 정도로 운전을 삐뚤삐뚤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3] 메인 빌런이 전작인 전자바지 소동에서 등장한 페더스 맥그로우고 공식 번역은 아니지만 부제가 복수로 가득찬 새다. 현재 공식 번역은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