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플라스틱 메모리즈
1. 개요
플라스틱 메모리즈의 등장인물 목록.2. SAI
본 세계관의 기프티아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대기업. 수명이 끝난 기프티아를 회수하는 터미널 서비스를 운영중이다.2.1. 제1터미널 서비스
- 미즈가키 츠카사(水柿ツカサ) - 성우: 타쿠미 야스아키
본작의 주인공. 18세. 대학 입시를 앞두고 충수염으로 쓰러져 실패했던 과거가 있다. 그 후 부모님의 연줄로 기프티아를 개발한 대기업 SAI사 제1터미널 서비스에 입사한낙하산신입사원. 때문에 미치루나 다른 인물들에게 초반에 커넥션 입사라며 비아냥을 듣기도 했었다. 연줄로만 입사를 했기 때문에 기프티아나 자신의 담당 업무 제반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바가 없었다. 제1터미널 서비스의 기프티아(콘스탄스)를 보고 인간과 동일하게 생겼다며 놀랄 정도.
입사 후 회수담당이 되어 야마노베 과장에 의해 별다른 일을 맡고 있지 않던 아이라와 파트너 관계가 되며 처음 만나게 된다. 다른 터미널 서비스의 동료들에게 들은 언급과는 달리 실무에 임하는 그녀의 행동이 도짓코 수준인 것에 약간 황당해하기도 했지만, 그런 그녀를 자신이 잘 서포트 해줘야 된다고 강하게 생각하고 있다. 카즈키와의 독대에서 아이라 때문에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고, 그녀와 파트너 관계를 맡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듣자 그렇지 않다며 아이라와 더 좋은 사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 후에 카즈키로부터 "네놈, 로리콘이냐?" 란 말을 들은 건 보너스.맞는거 같은데
독대 후 회사로 복귀해서 컴퓨터를 켜자 아이라가 유닛 테스팅 룸에 있는 것을 알게 되고 테스팅 룸에 있는 아이라를 찾아간다.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아이라를 보다가 에루가 들고있는 태블릿 PC에 표시된 아일라의 신체능력 차트를 보게 되는데 그게 온통 D, E, F등급에 하향선을 긋고 있는 것이었다. 자신과 파트너가 된 이후로 테스팅 룸에 자주 다니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직접 훈련장에 찾아가서 아이라를 만난다. 아이라는 실수가 많은 자신을 책망하며 그런 자신을 츠카사가 싫다면 콤비를 해산해도 좋다는 소리를 하고, 츠카사는 자신의 단점을 얘기하기도 하면서 콤비니 서로 도와가면서 하면 된다는 격려를 하기도 했다. 그 때 처음으로 아이라에게 고맙고 힘내겠다는 소리를 듣고 츠카사는 다시 한 번 의기투합 하기도 했다. 그 뒤로 자신만의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츠카사는 고군분투하고 그런 열성적인 모습을 본 미치루는 그에게 나름대로의 충고를 해주기도 했다. 그날 밤 사무실에서 야스타카를 만나는데 아이라의 서투른 모습은 오랜 공백으로 인한 것이고, 하향선을 긋는 신체능력 검사결과가 훈련을 통해 나아질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듣는다. 츠카사는 이 소리를 듣고 놀라는 듯 했으나 이 때는 아이라에 대한 진실을 몰랐기 때문에 테스팅 룸에서 열심히 트레이닝을 하는 아일라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지켜보면서 의기투합을 한다.
마샤 사건으로 회사 분위기가 침체되었을 때 츠카사가 밝은 모습을 보이자 이에 의문점을 가진 아이라가 그를 관찰하기 시작했고, 아이라의 남은 수명이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끝까지 그녀와 함께하겠다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를 엿듣고 있던 아이라가 그에게 반해버린다. 이후 둘은 유원지에서 데이트를 하지만 과로로 인해 아침부터 컨디션이 나빴던 츠카사는 결국 실신하고 만다.
에루가 앤디, 츠카사, 아이라와 축제에 갔을 때 츠카사는 불꽃놀이를 보며 아이라를 끌어안으며 고백하지만 아이라는 자신이 죽으면 츠카사가 슬퍼할 것을 염려해 일시적으로 거절한다. 하지만 자신이 죽은 뒤 츠카사가 자신을 기억할 때 좋은 모습으로 떠올려줬으면 해서 결국 츠카사에게 다시 고백해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된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요리를 만들거나 데이트를 하는 등같이 목욕도 하는 등 그래도 미련 없이 할 건 다 한 것으로 보인다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결국 아이라의 수거 일은 다가오고 둘이 다시 함께 유원지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마지막 탄 관람차에서 서로의 좋은 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후 아이라가 기프티아 정지 반지를 건네며 이곳에서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으니 관람차가 끝나기 전 회수해달라고 하고 결국 두 사람은 키스하고 츠카사는 마지막 말로 아이라가 항상 하던 "소중한 사람과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이라고 말해준 뒤 아이라는 회수된다.
이후 9개월 간 연수를 다녀와서 다시 제1 터미널 서비스에서 일하게 되고, 새로운 기프티아 파트너를 만나게 된다. 새 파트너도 아이라와 같은 작은 체구의 소녀형이라서 재활용된 아이라라는 의견이 많지만, 아이라에게는 그려지던 손톱의 명암이 없다는 점 때문에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물론 열린 결말인 만큼 해석은 자유. 확실한 것은 설령 진짜 아이라(의 기체)라고 해도 인격까지 아이라와 동일하지는 않다는 것.
- 키누시마 미치루(絹島ミチル) - 성우: 아카사키 치나츠
츠카사의 직장 동료. 나이로는 츠카사보다 1살 어리지만, 1년 선배로서 츠카사를 지도한다. 경쟁심이 강하고 깐깐해 보이는 인상때문에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맞고참 느낌이 나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여린 성격이다. 미치루의 말버릇 중 대부분은 자기가 신입일 때 당한 걸 츠카사한테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라고 한다. 4화에서 소우타의 처지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사실 그녀 역시 아버지라고 부르는 기프티아에 의해 키워진 과거가 있었기 때문. 이로 인해 기프티아와 도주하다 그 기프티아는 원더러가 되어 R 세큐리티에 의해 처분 이 과정에서 쿠와노미 카즈키가 오른쪽 다리를 잃게된다. 그녀는 거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게다가 거기에는 당시 회수 담당자였던 카즈키와 당시 파트너였던 아일라도 관계되어 있다. 이 사건이 끝난 후 쿠와노미 카즈키가 병실에 찾아와 여러 이야기를 들어주며 터미널서비스에 입사할 동기를 만든다. 입사하게 된 명백하게 된 동기가 있고, 그래서인지 이 일에 나름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사례로, 츠카사가 아일라에게 고백하다 차인 후 멍해있을 때, 츠카사에게 정신차리고 일을 하라고 충고하기도 한다.
아일라와 파트너로 같은 방을 쓰고 있는 츠카사에게 언제나 "아일라에게 추근대지 마라"고 닥달해대지만 실은 츠카사에게 호감이 있는 상태이다. 작품 내에서 묘사되는 가장 뚜렷한 계기로는, 츠카사와 아일라 콤비가 계속해서 업무 중 실수하고,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미치루는 그 원인이 츠카사에게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여 츠카사를 '낙하산'이라며 비아냥 거린다. (물론 실제로는 대부분의 과실은 아일라가 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츠카사는 아일라 탓을 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이며 미치루에게 사과한다. 그것으로 인하여 츠카사에게 호감이 생긴것으로 보인다. 명실공히 이 작품의 공인 츤데레....지만 츠카사는 미치루를 그저 동료로만 보고 있다. 7화에서는 과로로 쓰러진 츠카사를 위해 기껏 죽을 끓여 왔다가 어떻게 츤츤댈까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그대로 돌아가버리고 말았다(...). 공식적으로 아일라와 츠카사가 사귀게 된 이후에는 이 둘을 서포트 해주고 있지만, 염장질을 버텨낼 수는 없었다고 한다.
방에 있을 때는 보통 머리를 땋고 안경을 쓴다.뭔가 얘 닮았다
아이라의 퇴직(?)겸 송별회에서 츠카사와 함께 이야기하며 웃고 있는 미치루를 보고서 아이라는 안도하는 듯한 약간 애처롭기도 한 미소를 보여주었다.[1]
아일라의 편지를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참 슬픈 장면이다. 마지막에 미치루는 아일라를 정말 아꼈던 동료임에도 불구하고, 아일라에게 마지막에 작별인사 한 번 못하고 아일라를 떠나보내게 된다. 13화에서도 미치루가 그것을 아쉬워하며, "적어도 작별인사 정도는 하고 싶었는데" 라며 슬픈 표정을 짓는다. 아일라에게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회사에 직장동료들이 다 있으면, 아일라가 마지막 날까지 회사를 못 떠나게 될텐데, 카즈키는 그것보다 아일라가 마지막날은 츠카사랑 단 둘이 시간을 보내는게 더 낫다고 판단하여 아일라와 츠카사를 보내준 것이다. 사실, 남주인 츠카사를 제외하면, 아일라와 그나마 마지막에 재대로 작별인사라도 한 사람은 아침에 회사에서 잠깐이라도 보고 간 카즈키가 유일하다. 작중 내로 보았을 때는, 12화의 송별회가 아일라와의 마지막 만남.
9개월 후에는 머리를 자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때 보면, 미치루는 아일라가 키웠었던 허브에 물을 주고 있는데, 여기에서 직접적인 대사가 나오진 않지만, 분위기로 보았을 때는, 잭이 츠카사에게 '미치루가 또 츠카사를 위하여 허브에 물을 주고 있다'고 말을 하니, 미치루가 또 츤츤거리며 애써 부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까지 츠카사와 아일라를 생각하는 츤데레의 모습을 보인다.
소녀가장이여서 그런지 요리, 옷 수선 등 가사에 능하다.
소녀가장이여서 그런지 요리, 옷 수선 등 가사에 능하다.
- 잭(ザック, Zack) - 성우: 야하기 사유리
미치루와 짝을 이루어 업무를 진행하는 기프티아.처음보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심각하게헷갈리지만 일단은 남자.원래 제4터미널에서 일하다가 미치루가 입사 후 제1터미널로 이적했다고 한다, 겉보기에는 철부지 소년같아 보이지만 업무 처리 능력은 몹시 뛰어나다. 러시아어를 비롯한 외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묘사된다. 조연으로써의 비중은 미치루, 카즈키, 에루에 비하면 적지만, 늘 미치루의 본심에 대해 다른 동료들에게 까발리는 역할을 하여 미치루의 츤데레끼를 발휘하게 해준다. 이 작품에서의 츳코미 담당. 상황에 따라 귀신같은 태세 전환을 보여주는 소악마같은 일면도 보여준다.사무실에서의 태도와 일 처리할 때의 태도가 심각하게 다르다.잭이 항상하고 있는 게임은 잭이 고전비디오게임을 좋아한다고 해서 미치루가 첫월급으로 사준 것이라고 한다.
어린애 같아보여도, 위 작품내에서, 감정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그렇지만, 아일라의 마지막날 아일라가 회사를 떠날 때, 작별인사를 못한 것에 대해 미치루와 함께 아쉬워한다. 아일라의 유언이 담긴 편지를 봤을 때에는, 옆에 있는 미치루처럼 울지는 않았지만, 슬퍼하는 표정을 보인다.
- 쿠와노미 카즈키(桑乃実カヅキ) - 성우: 토요구치 메구미
츠카사의 직속상관. 여장부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기질과 도량의 소유자. 아이라의 전 파트너. 3년 전 원더러가 된 미치루의 아버지에 의해 다리를 잃게 되며 오른쪽 다리가 의족이다. 이로 인해 아이라의 파트너를 그만두었는데, 그만 둔 이유로는 카즈키가 오른쪽 다리를 잃은 것에 대하여, 아일라가 죄책감을 느끼고, 괴로워할 것 같아서 아일라를 위해 그만둔 것으로 추정된다. 미치루의 기프티아를 회수해야되는 날에, 하필 아일라의 몸상태가 안좋아져서 카즈키 혼자 나서게 되었고, 그 날 카즈키가 오른쪽 다리를 잃었기 때문이다.10화에 아일라가 츠카사를 위해서, 츠카사랑 멀어지겠다고 카즈키에게 말했을 때, 카즈키는 그러한 행동은 누구에게도 위함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3년전에 아일라를 떠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카즈키의 그런 설득을 듣고나서야, 아일라는 그녀의 말을 듣고 츠카사랑 남은 기간 동안 추억을 쌓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아일라가 츠카사에게 다시 고백한 날, 콘스탄스에게 드디어 달콤한 술을 마실 수 있겠다고 말하며 진심으로 기뻐한다. 위 대사를 통해, 그동안 카즈키가 술을 먹을 때 아일라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으며, 괴로워하며 마셨던 것으로 추정된다.
팀을 이끌어주는 리더 포지션. 아이라가 츠카사에 대한 마음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조언해주기도 한다. 이 때, 사내연애를 한적이 있었다는 떡밥이 생기지만 현재로서는 풀리지 않았다. 다만 작중 내에서는, 그 후보로 야스타카가 매우 유력하다. 먼저 떡밥으로는, 2화에서 카즈키가 츠카사랑 바에 가서 술에 취했을 때, 마치 카즈키에 대해서 잘 아는 것처럼 술에 잘 취한다고 츠카사에게 말했다. 또한, 9화에서 야스타카랑 카즈키랑 바에서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리고 결정적인 증거로는 10화에서 카즈키에 대해 츠카사에게 설명하면서, "그래도 한 때는, 귀엽구 순수한 여자였는데" 라며 말한다. 술을 매우 좋아하지만 또한 술에 매우 약하다. 와인 석 잔만 마셔도 만취 상태가 되어 주정부리다가 잠든다.
- 콘스턴스(コンスタンス, Constance) - 성우: 히노 사토시
카즈키의 파트너로 그녀를 서포트하는 호청년 타입의 기프티아. 무슨 일이든 스마트하게 처리하는 타입. 다만 비중은 병풍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10화에서 츠카사와 파트너를 맺게 되면서 지켜봐왔던 시점에서의 상황을 츠카사에게 설명한다. 여기에서 모래시계 기믹이 발생한다. 자신의 수명을 신경쓰고 있는듯한 묘사. 마술을 할 줄 아는 듯 하다.
카즈키와 아이라가 잠시 파트너 해체가 되었을 때 츠카사가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조언해주었다.
- 하나다 야스타카(縹ヤスタカ) - 성우: 츠다 켄지로
터미널 서비스에 10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고참 사원. 카즈키와 비슷한 시기에 일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고토 부장과 동기라고 한다.그치만 야스타카는 승진은 커녕 짬만 쌓여가고...함께 술을 마시며 웃는 사진도 보인 바가 있다. 근무 연수나 연령에 비해 중후함도 성실성도 의욕도 그다지 느낄 수 없고 술과 여자를 좋아하는 방탕한 생활 탓인지 집에는 거의 안 들어간다고 한다. 셰리랑 여러므로 개그씬을 자주 연출한다. 주로 야스타카가 셰리에게, 셰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처럼 놀리고, 셰리는 야스타카의 그런 모습과,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하는 식이다. 작중 내에선, 개그캐릭터의 모습을 자주보이고 한심하게 묘사되지만, 괜히 여자들이랑 약속이 많은 게 아닌 것을 방증하는 장면으로는, 셰리가 한참 아일라의 유언편지를 보면서 울고 있을 때, 야스타카가 뒤에서 스윗하게 손수건을 건네준다. 이 때 셰리는 잠깐, 분한 표정을 짓더니 그 손수건을 받아서 코룰 푸는 장면이 또 묘미이다.
- 셰리(シェリー, Sherry) - 성우: 아이미
야스타카의 파트너로 그를 서포트하는 커리어 우먼 타입의 기프티아. 경망스러운 면이 있는 야스타카와는 대조적으로 진지하고 엄격한 성격. 12화에서 송별회를 할 때 테츠구로 정비반장과 함께 아저씨스러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사실 엔카덕후라고 카더라그리고 하도 야스타카가 땡땡이쳐서 GPS를 몰래 설치해뒀다고 한다..
야스타카를 상대할 때나 평상시의 모습과는 달리 감정이 풍부한 편인데, 이는 10화 중 아이라가 츠카사에게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는 장면에서 혼자 눈물을 글썽이거나, 아일라가 남긴 편지를 읽으며 펑펑 우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신체능력이 상당해 에루가 건너편 빌딩 옥상에서 쌍안경으로 츠카사를 관찰하고 있었을 때 셰리가 날린 볼펜이 쌍안경 렌즈에 정확히 박힌다(...)[2]관통했으면 어쩔려고전차장 사망!
- 야마노베 타카오(山野辺タカオ) - 성우: 토비타 노부오
츠카사가 소속된 제1터미널 서비스 과장. 상관의 명령을 거역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무사주의 직장인. 허구한 날 상관한테 까이는 모습을 보인다. 원래는 영업직이었기 때문에 터미널 서비스로서 현장에 나간 경험은 없다. 카즈키가 실세이기 때문에바지부장??일의 전면에 잘 나서지 않는다. 항상 시키는 일은 아이라에게 차를 내 오라고 하는 것 (대사중 50%는 "아이라 차좀 갖다줘 " 라고...). 자녀로 딸이 있는데, 작중 계속해서 딸이 자기 말 잘 안듣는다는푸념이야기를 한다[3].
아이라가 제안한 업무방침[4] 때문에 매일같이 본사에 불려가 까여도 직원들에게 싫은 소리 한번 없이 계속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아이라의 방식이 부서에 정착할 수 있었던 것에는 총 책임자인 이 양반의 공도 무시할 수 없었던 것이다. 비록 작중에서는 못미더운 모습만을 보여도 실은 굉장한 대인배인 셈.
- 카와라케 렌(土器レン) - 성우: 오가미 신노스케
터미널 서비스에 있는 유일한 사무원으로 회수 스케줄 등을 관리하고 부서 내 스태프에게 일을 배당한다. 성실함의 표본과도 같은 인물로 누구에게나 신뢰받고 있다. 과거 럭비부 소속이었던 관계로 탄탄한 체격을 자랑한다. 역시 이쪽도 기혼자다. 야마노베 부장과 다르게 와이프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듯.
2.2. 제3터미널 서비스
- 앤디 - 성우: 코마츠 미카코
8화에서 등장한 기프티아. 구릿빛 피부에 숏컷 헤어, 거유. 출장으로 인해 제1터미널 서비스 구역을 방문한다.
그녀에게는 중요한 비밀이 있는데, 과거 올리비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적이 있으며 회수된 후, 다른 OS로 바꿔져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된 것. 때문에 에루는 과거의 미련을 벗지 못하고 여전히 그녀를 올리비아로 부르고 있다. 생각해보면 이쪽이 보통의 형태로 일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2.3. 상층부
- 고도 신야(伍堂シンヤ) - 성우: 쿠스노키 타이텐
부장. 츠카사의 입사를 추천한 인물. 츠카사의 아버지와 지인. 냉철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으며 야스타카와 관계가 있다.
2.4. 기프티아 정비반
- 미루 에루(海松エル) -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
기프티아 정비반에 배속된 지 아직 2년밖에 지나지 않은 신참 엔지니어. 터미널 서비스 전속이자 아일라와 잭의 담당으로, 어떤 상대와도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안드로이드 매니아.작중 거유 및 노출 및 색기담당이자 변태.다크니스인거냐아이라가 그녀와 같이 있으면 시끄럽고 정신이 없기 때문에 되도록 회피한다. 예전에 올리비아라는 이름의 기프티아인 친구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녀는 회수되게 되고 본인도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에 처음에는 절망하지만 올리비아가 아닌 OS로 기억을 바꿔버린 앤디와 친구를 맺게된다.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것은 지금뿐이라는 생각을 츠카사에게 전해주어 많은 것을 깨닫게한다. 겉보기에는 생각없어 보이지만 진심으로 동료들을 생각하는 타입. 직속 정비를 총괄하고있는 테츠구로 미키지로에게 항상 '스승님' 이라는 존칭을 붙여 대한다. 게다가 어느 누구에게보다 깍듯하다.시끄러운건 어쩔 수 없나보다.옷 제작 및 수선에 능하며 코스프레를 좋아한다.
- 테츠구로 미키지로(鉄黒ミキジロウ) - 성우: 호시노 미츠아키
터미널 서비스 직속 정비를 총괄하는 엔지니어. 철두철미한 장인 기질의 소유자.
3. 기타 인물
- 시로하나 치즈(白花チヅ) - 성우: 스즈키 레이코
회수작업에 동의하지 않고 미치루를 문전박대한다. 미치루는 여러번 방문했지만 완고한 성격탓에 현 시점에서도 정체상태. 때문에 아이라는 공략의 방향을 니나쪽으로 돌려보려 한다.
- 니나(ニーナ) - 성우: 쿠노 미사키
시로하나 여사가 소유하고 있는 기프티아.
- 이와이 하지메(岩井ハジメ) - 성우: 타나카 칸
- 이와이 마리(岩井マリ) - 성우: 미야자와 키요코
츠카사가 입사 후 처음으로 참관한 기프티아 회수 작업의 고객. 평범한 부부로 하지메가 남편, 마리가 아내.
- 에드워드(エドワード) - 성우: 에고시 아키노리
이와이 부부가 소유하고 있던 기프티아. 자식과 같은 존재였다. 잭과 미치루 페어에 의해 회수된다.
- 시마자키 히후미(島崎ヒフミ)
- 코이와이 츠토무(小岩井ツトム)
- 와타리 히비키(渡ヒビキ)
미치루의 예비 회수 고객. 단지 스쳐 지나가는 파일 라벨에 적힌 이름으로만 등장한다.
- 와카나에 소우타(若苗ソウタ) - 성우: 후쿠엔 미사토
4화 이벤트의 주요 캐릭터. 기프티아에 의해 키워진 소년. 제1터미널 서비스의 거의 전 직원이 밤새도록 뛰어도 찾지 못하고 경비회사조차 정확히 찾지 못한 어둠의 회수단체의 본거지를 혼자서 찾아내는 엄청난(...) 능력자. 거기다가 R Security의 포위망을 뚫고 들어온 건 덤. 하지만 마샤가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게 되면서 그녀에게 작별인사조차 전하지 못하고 만다.
- 마샤(マーシャ) - 성우: 노토 마미코
소우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기프티아. 회수의 기일이 임박해 츠카사가 여기에 관련되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는 불온한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사이비 터미널 서비스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납치되었다가 원더러 초기증상으로 인해 불법 회수 상인을 때려눕히고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소우타를 봤다 하면 자꾸 불안정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이라를 부상입히고 소우타를 납치하고 만다. 츠카사는 최후까지 온건한 방법으로 그녀를 회수하려 했지만 마샤가 소우타의 목소리를 듣고 폭주하게 되자 어쩔 수 없이 메모리를 강제 소거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5] 결국 비극적으로 소우타와 헤어지게 되었다.
- 시노노메(東雲) - 성우: 미야케 켄타
쿠와노미 카즈키의 지인. R세큐리티 소속. 카즈키는 이름을 시노노노로 착각했으며,[6] 카즈키와 기프티아의 사상, 인권에 대해 의견차가 있다. 밀회수업자 소탕 및 원더러가 된 마샤를 처분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아래있는 미치루의 아버지 회수건에서 R세큐리티 작전팀 팀장을 맡았던 것으로 보이며 이 때의 미스로 카즈키가 다리를 잃어 입장상 부당한 카즈키의 요구도 못이기는 척 들어주게 된다.
- 미치루의 아버지 - 성우: 유센 이사무
실제로는 기프티아. 수명이 다해 인격제어가 불가능해진 이후에도 미치루를 위한 일념으로 도피를 결심했다. 하지만 회수 담당자인 카즈키와 R세큐리티에 발각되었고 이때 원더러 증상이 발현되어 카즈키를 공격해서[7] 그녀의 한쪽 다리를 박살내버렸으며 이후 군인들 총에 맞아 사망한다.
- 사비네즈(錆鼠) - 성우: 하스 타케히로
4화에서 마샤의 회수를 방해한 불법 회수단체 소속. 마샤를 납치해 아지트에 보관중이였으나 원더러로 변해가는 마샤에게 얻어맞고 기절한 상태로 발견된다. 이후 소식에 의하면 불법 회수단체 전원이 구속된듯.
- 미네코 - 성우: 야마구치 쿄코
8화에서 등장한 고객. 여관의 안주인.
- 리호 - 성우: Lynn
8화에서 등장한 고객. 제1터미널 서비스 구역에 거주하는 여성. 데릭과 사랑에 빠졌으나 데릭의 수명이 임박해지자 도피를 시도한다.
- 데릭
8화에서 등장한 기프티아. 제3터미널 서비스 쪽에서 거주하였으나 사랑의 도피로 제1터미널 서비스 쪽까지 흘러들어왔다. 이것이 앤디가 출장을 오게 된 계기.
- 미라벨 - 성우: 이노우에 하루노
8화에서 등장한 기프티아. 인형을 좋아한다. 인격이 몇 번 바뀌어진 듯하다.
- 안토니오 호리존 - 성우: 나카 히로시
10화에서 등장한 고객. 마피아. 자신의 목숨을 지켜주었던 사라에게 기프티아로써 후회 없는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꽤나 가족이 많은 묘사가 보여지는데 이들이 모두 기프티아인지는 알 수 없다. 12화에서 사라와의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다.
- 사라 - 성우: 타카가키 아야히
호리존의 기프티아. 비서. 호리존을 부모로 생각하며 그를 보좌하였으나 수명이 남지 않은 것으로 인해 터미널 서비스에 의뢰, 12화에서 회수된다.
- 아키야마 치카
츠카사와 콘스턴스가 방문한 집의 고객.
- 루이스 - 성우: 이노우에 하루노
아키야마의 기프티아.
[1] 자신이 츠카사의 곁에서 사라지더라도 곁에 남아 있을 미치루를 생각한 듯 싶다.[2] 쌍안경에 표시된 거리에 의하면 대략 600야드 혹은 600미터. 그것도 에루가 셰리보다 훨씬 위쪽에 있었다.[3] 말을 안 듣는 수준을 넘어서 이래저래 매도당하기도 한다. 그런데도 그냥 직장에서 찡찡대는 거 말고는 애한테는 뭐라 안하는 것 같고 오히려 관계 개선을 위해 책도 읽고 조언도 구하는 등 노력한다.[4] 소유주가 기프티아와의 이별을 납득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충분히 기다려주는 온건한 방식[5] 이 때 하마터면 아이라가 여기에 휩쓸릴 뻔했다.[6] 히라가나로 쓸 경우 の와 め는 획 하나 차이밖에 안 난다. 다만 꽤나 악연인 듯한 태도를 보면 그냥 일부러 틀리게 부르는 것.[7] 원래 미치루를 공격하려 했지만 카즈키가 보호해서 대신 맞게 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