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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01 00:34:18

백수 알바 내 집 장만기

프리터, 집을 사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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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フリーター、家を買う。(프리터, 집을 사다.)

파일:attachment/59_9.jpg

1. 소설2. 드라마3. 등장인물

1. 소설

아리카와 히로2009년에 쓴 소설로, 겐토샤에서 출판하였다. 한국어판은 2010년 10월에 '비채'에서 발간하였다. 역자는 이영미.

내용은 주인공인 타케 세이지가 프리터 생활을 전전하다, 어머니가 우울증에 걸린 것을 보고 공사장 노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집이 월세인 점과 이웃이 어머니를 괴롭힌다는 점 때문에, 자신이 직접 돈을 벌어서 집을 사기로 결심한다. 이후 마음을 단단히 먹고 막노동판에다가 일하다가 스카우트 되어 주임으로써 자신과 비슷한 백수 알바생들을 모집하는 기지를 내놓는다. 집을 옮기는 것 외에도 아버지나 어머니와의 관계를 돌이켜 생각해보게 되는 등 성장소설이라 해도 무방한 내용.

2. 드라마

2010년 10월에 후지 테레비계열 드라마로 방송되었고, 주인공 타케 세이지를 아라시니노미야 카즈나리가 맡아서 화제가 되었다. 2013년 9월부터 TV조선에서 주말에 더빙 방영하였다. 국내방영명도 소설 정발명을 반영하여 '백수 알바 내 집 장만기'로 결정하였다.

3. 등장인물

누나인 아야코에겐 말빨이나 행동이나 밀리는 바람에 전혀 꼼짝못하는 성격. 아버지 세이이치가 스미코의 우울증에 안이한 태도를 보이는 것에 마구 화를 내기도 했지만 직장의 일꾼들의 충고로 점차 아버지를 이해하게 된다. 후임인 치바 마나미와는 버려져있던 고양이를 통해 점차 친해지더니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어정쩡한 관계를 유지해나가지만, 앞으로 노력할 기미가 보이는 듯.

드라마 판 한정으로 시어머니와 갈등이 있다. 아야코의 아들 토모야의 교육문제를 둘러싼 갈등.




[1] 실제 재취업과정에서 문제가 된 건 업무능력보다는 부조리 적응이었다. 프리터 일 중에 벌어지는 부조리조차 안참으려 할정도면...[2] 유통기한이 1년이나 넘은 초콜릿을 줬는데도 본인은 잘만 먹었다(...)[3] 회사 주택이었기에 이사를 가려면 집 살 돈이 필요했다.[4] 나쁜 의미에서의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아니라 아버지로써 자기가 해야할 의무를 다하고 있으므로 성인으로써 제몫을 못하는 아들을 혼내는 것이 당연하다 믿으며, 직장 내 온갖 정치판에 잘 적응해서 마을 정치판에 적응못하는 아내를 이해하지도 않으려 한다.[5] 집이 사택인지라 다른 집에 비해 집세를 훨씬 싸게 낸다고 자랑한데다가 취해서 주민 등에 업혀왔다.[6] 여행에는 돈을 펑펑쓰면서 집을 옮길 생각을 안한다고 세이지가 비난했는데 본인은 아내를 위해서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7] 단순한 괴롭힘 수준이 아니다. 아야코와 세이지를 캠프에서 일부러 미아로 만들고 산중에 남겨놓고, 키우는 고양이의 등을 가위로 찢고 등유를 끼얹고, 세이지에게 유통기한 1년이 지난 초콜릿을 주거나 장난감을 훔치는 등. 도가 지나치다. 세이지도 아버지의 술주정에 대해 이 정도까지 나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을 정도.[8] 보다보면 참 안쓰럽다. 남편은 아내가 가정주부라고 무시하며, 아들이 자기한테 반항하고 엇나가는 것을 무조건 아내 탓으로 돌린다. 아들은 그렇게 사이 나쁜 아빠와 성격이 똑같아 가지고 엄마가 편하게 살림이나 하고 있어서 자기 마음 모른다고 무시한다. 딸은 그래도 엄마를 많이 위하고 있지만, 시집가서 따로 살고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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