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이봐. 사령관. 자네에게 아주~ 흥미로운 걸 보여줄까 하네. 제발 비테.[1] 좀 봐주게나.
보다시피, 프리즘 타워 x를 프리즘 타워 y 가까이에 놓으면, 중앙 타워에서 생성된 에너지는 x over y × 2의 비율로 증가하게 되네.
아름답지 않나? 응? 허허허~"[2] -아인슈타인 박사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의 연합군 방어탑. 테슬라 코일의 연합군 버전으로 아인슈타인 박사가 개발했다. 보다시피, 프리즘 타워 x를 프리즘 타워 y 가까이에 놓으면, 중앙 타워에서 생성된 에너지는 x over y × 2의 비율로 증가하게 되네.
아름답지 않나? 응? 허허허~"[2] -아인슈타인 박사
기본 상태로는 테슬라 코일보다 조금 약한 위력으로 보병을 지져버리고 기갑부대에게도 나름 데미지를 주는 정도의 평범한 방어탑이지만, 주변에 프리즘 탑이 있다면 서로 연계하여 강력한 빔 공격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데미지 증폭률이 테슬라 코일보다 높기에 숫자가 많을수록 좋다. 참조
하나의 탑에서 다른 탑으로 빔을 전하고, 그걸 또 사거리 내에 적을 포착한 프리즘 탑에 전해서 해당 타워가 평소보다 크고 굵은 빔을 발사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렇게 연계된 프리즘 탑의 빔은 상당히 강력하다. 아포칼립스도 한방. 즉 수가 모이면 모일수록 강력해진다.[3]
단점으로는 한번 모아쏜 다음에는 그냥 싱글로 한번 갈겨준다는 점. 또한 방어탑들이 다 그렇듯이 장사정 유닛 (프리즘 탱크, V3 로켓 발사기, 마그네트론)에게 발린다는 점.
이 프리즘 탑에 바퀴를 단 것이 프리즘 탱크라고 하는데, 모아쏘는 기능은 전혀 없고 사거리가 길고 스플래쉬 공격을 하는 프리즘 탑과는 전혀 다른 유닛이다.(...)[4]
오리지널 연합군 미션 8에서 마야 유적 타워[5]를 점령 후 전력을 공급해주면, 희대의 개그유닛 테슬라 파리 타워 하위호환의 미친 성능[6]을 토대로 적 기지에 내분을 일으켜 전멸시킬 수 있다.[7]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에서는 아이슈타인과 프리즘 기술이 사라지면서 그 대신에 등장한 퓨처테크가 개발한 프리즘 기술과 유사한 방어 시설인 스펙트럼 타워
[1] 독일어 bitte-부디, 제발[2] 저 수식은 "x/y ×2". 프리즘 타워가 양산이 가능 - 다시 말해 일정한 수준의 품질을 수차례 만들 수 있으므로 사실상 x=y임을 감안하면, "1×2=2"가 된다. 즉 2배 강해진다는 걸 쓸데없이 복잡하게 풀어쓴 개그다.[3] 어느정도 위력이냐면 전작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의 확장팩 파이어스톰 캠페인 마지막 미션에 적으로 등장하는 캐사기(?)유닛 (파괴하는데만 40분 넘게 걸린다.) "코어 디펜더"가 한방에 녹는다.[4] 대신 프리즘 타워는 유닛에 강하지만 프리즘 탱크는 건물에 강하다.[5] 설정상 소련군이 연합군의 프리즘을 모방하여 연구중인 것이다.[6] 사거리가 파리 타워보단 낮지만, 방어탑 치고는 사거리가 길고 충전 딜레이 없이 연사가 가능하다![7] 정작 모방해서 만들었음에도 네이비씰이 와도 공격조차 못한것을 보면 불안요소가 여전히 남아있는걸을 볼수 있다.소련은 애초에 테슬라 테크놀로지에 특화되어 있어서 프리즘 기술력을 건드는것은 엄청난 리스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