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로프트 PRIMALOFT
1. 개요
알바니社가 자랑하는 폴리에스테르 기반의 초경량 방한 소재.2. 특징
미육군이 오리털의 취약성 때문에 직접 의뢰하여 1980년대 알바니사가 개발한 오리털, 거위털 보다 가볍고 질기면서 부드러운 보온재로 뛰어난 보온성과 회복성의 장점이 있다. ECWCS에 의하면 레벨7을 자랑하는 보온소재. 2015년 현재 미군에서는 자켓과 침낭에 사용되고 있으며, 미군들 사이에서는 프리마로프트 자켓이 마시멜로라는 별명으로 불린다.특허받은 극세사망에 수 백만의 기공을 형성하고 그 기공에 표면에 물방울이 맺힐만큼 기공이 매우작아 효과적으로 물을 차단한다. 눌려진 상태에서도 극세사망에 물이 침투하지 않아 효과적으로 보온성을 보존한다 특히 아웃도어 매니아들의 요구에 부합되어 다양한 응용 상품이 나오고있다.
2.1. 장점
- 방수성 : 물에 잠겨도 방수가 되며 밀도변화가 없다
- 건조 시의 보온성 : 균일한 극세사가 미세 공기층을 만들고 오리털에 버금가는 보온성을 유지한다.
- 젖은 상태의 보온성 : 특수방수처리 및 극세사이므로 오랜 시간 물속에 잠겨도 밀도 변화가 없으며 마른상태와 성능 차이가 없다.
- 탄성(회복성) : 물 세탁 후에도 항상 동일한 탄성을 유지.
- 중량 및 착용감 : (오리털보다)가늘고 가볍고 부드러워 착용감이 우수.
- 세탁 : 물 세탁으로 충분하며 건조 시간이 빠르다.
- 변질 및 부패성 : 첨단 화학섬유로 변질 및 부패 가능성이 전혀 없다.
2.2. 단점
- 화학섬유라는 소재 탓인지 불에 취약하다. 조그만 불똥이 튀겨도 구멍이 뚫릴 정도. 이런 면에서는 폴라텍 섬유와 닮은점이 있다.
- 건조한 상태에서의 보온성능은 동물에서 유래한 천연소재(거위 및 오리털 등)를 따라 잡을수가 없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거위털이나 오리털 등을 프리마로프트와 섞은, 이른바 블렌딩한 제품을 내놓기도 하고 있다.
2.3. 주의점
장점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땀이나 혹은 기상변화로 인해 수분에 젖은 상태에서는 천연소재들 보다 더 나은 보온력을 보여주지만, 극한의 상황에서 장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에는 천연소재로 만들어진 옷을 입고 쉬는 편이 체온유지에 도움이 된다. 그게 부담스럽다면, 속옷류의 얇은 옷 여러벌을 챙겨가서 피부에 있는 수분기를 빠른 시간내에 닦아 내고 옷을 갈아 입는 편이 더 나을것이다.거기다가 비슷한 속성의 고어텍스와 비교하면 프리마로프트에는 땀배출 성능은 없기 때문에 본인의 체질이나 취향 및 필요성에 따라서 제품의 객관적인 품질과는 별개로 완벽하게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1]
[1] 때문에 여러 브랜드들의 마케팅이나 가격책정도 그렇고 사람들의 인식도 그렇고 고어텍스의 한단계 하위호환 정도 되는 소재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