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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2 00:09:32

프로즌

1. Frozen2. 대한민국의 카트라이더 아마추어 게임단3.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4. 영화
4.1. 1998년작4.2. 2010년작
4.2.1. 개요4.2.2. 줄거리
5. 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

1. Frozen

냉동된, 얼어붙은 등을 뜻하는 영어.

2. 대한민국의 카트라이더 아마추어 게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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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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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화

4.1. 1998년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oster_of_the_movie_Sometimes_They_Come_Back%E2%80%A6_for_More.jpg

원제는 Sometimes They Come Back... for More이다.

스티븐 킹의 Sometimes They Come Back 시리즈 중 하나로 Sometimes They Come Back은 1991년에 TV 영화화되었고, 한국에서도 비디오가 스티븐 킹의 컴백이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1996년에는 Sometimes They Come Back... Again이 영화화되었고 1998년에 이게 영화화되었는데, 왜인지 한국에서는 1999년에 비디오가 이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평가는 3편 중에서 가장 뒤떨어진다. 남극에 있는 미국 기지로부터 연락이 모두 끊겨서 미군 2명이서 가보니 엉망이었고 사람은 온데간데 없다. 겨우 3명을 찾아내는데 그들도 뭐가 뭔지 모르는 상황. 배경은 더 씽을 연상시키지만 그에 비하면 상대조차 안 되고 후반으로 가면 참 말이 안 나온다...

4.2. 2010년작

파일:external/4.bp.blogspot.com/frozen.jpg

4.2.1. 개요

애덤 그린 감독의 공포 영화. 누구나 스키장에서 한 번쯤은 해봤을 '이 리프트가 멈추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화면으로 옮겨진 작품이다.

리프트 위에 고립된 사람들의 고통, 절박함을 수준급으로 묘사해서 감정이입이 상당히 잘 되는 편이다. 흥미로운 소재를 잘 살렸다는 평이 대체적이지만, 아무래도 호러 쪽으로 끌고 가려다 보니 리얼함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애들이 너무 멍청하다'거나 '과장이 심하고 얄팍하다' 등의 혹평을 내리기도. 블러디 디스거스팅은 "수영-죠스의 관계는 스키-프로즌과 같다"라며 2010년 최고의 공포 영화 중 하나로 손꼽았다. 로튼토마토 지수는 60%.

다만 흥행은 그리 성공하지 못해서 31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 2차 시장에서 그나마 선전했지만.

감독인 애덤 그린은 손도끼(Hachet)라는 슬래셔 영화 시리즈로 호러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조 역의 숀 애슈모어엑스맨 유니버스에서 아이스맨 역을 맡았던 배우인지라 관점에 따라서는 나름 씁쓸한 배우 개그도 성립한다(...). 파커 역의 에마 벨은 워킹 데드에서 에이미 역을 맡았으며, 제이슨 역의 에드 액커먼은 감독의 다른 작품인 손도끼 2에서도 나온 바 있다.

촬영은 크로마키나 CG를 사용하지 않고 실제 리프트 위에서 진행되었다. 고도가 매우 높아 촬영팀들이 불안해했기에 감독과 촬영 감독 둘이서 전부 촬영했다. 리프트에 오래 매달린 채로 화장실도 못 가는 배우들을 생각하며 진행했다고.

당연하겠지만 스키 업계는 이 영화를 매우 안 좋아했다는 후문이 있다.

4.2.2. 줄거리

친구 사이인 댄, 조, 파커 3명의 남녀(파커는 여성)는 어느 일요일 뉴 잉글랜드의 스키장에 놀러 간다. 최대한 즐기고 싶어서 리프트 관리인 제이슨에게 뇌물까지 줘가며 밤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타려는 일행들. 눈보라가 와서 스키장은 폐장을 서두르는데, 갑자기 사장이 제이슨을 찾자 그는 다른 직원과 교대하며 아직 위에 세 명이 더 있으니 그들이 내려오면 정지시키라고 하고 떠난다. 그런데 하필 그 직후 3명의 사람들이 산을 내려오고, 그들을 말한 걸로 착각한 교대 근무자는 리프트를 정지시켜버린다. 아직 리프트에 타고 있던 3명은 고스란히 리프트 위에 고립되어 버리고, 곧 눈보라가 몰아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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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스키장은 주말에만 열어서 그 때까지는 도저히 버틸 수 없었고, 결국 셋 모두 차례차례 리프트에서 내려간다. 그런데 이 스키장에 늑대 무리가 살고 있어서(...) 제일 먼저 뛰어내린 댄은 두 다리를 크게 다친 채[1] 늑대들한테 산 채로 잡아먹히고, 로프에 매달려서 사다리까지 이동해 내려간 조는 스노보드를 썰매처럼 타고 도망치지만 결국 늑대들에게 따라잡혀 먹힌다. 마지막으로 남은 파커는 리프트가 망가져 추락하다 와이어 덕에 한 번 공중에서 멈춰 큰 피해 없이 떨어지지만, 직후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떨어진 리프트에 다리를 부상당한다. 어찌어찌 기어서 내려가다가 조를 먹어치우고 있는 늑대들과 마주치지만, 진작에 배가 찬 늑대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 간신히 달아난다. 그렇게 도로까지 기어온 끝에 지나가던 차에게 구조되며 끝난다.

감독의 다른 작품인 손도끼 2에서 후일담이 뉴스로 나오는데, 파커가 해당 스키장을 고소했다고 한다.

5. 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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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가 슬래셔 영화 감독 아니랄까 봐 튀어나온 다리뼈를 제대로 묘사했다. 당연히 진짜 배우가 뛰어내린 게 아니라 다리 모형을 카메라와 함께 크레인에 매달고 낙하시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