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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란시스쿠 트링캉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1.1. SC 브라가
2018년 12월 28일 비토리아 데 세투발과의 경기에서 62분에 교체되 투입되며 첫 1군 경기를 치렀고, 5일 후 마리티모와의 홈 경기에서 경기 막판에 투입되어 프리메이라 리가 데뷔전을 갖게 되었다.
2019-20 시즌 초반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세대 교체를 준비 중인 FC 바르셀로나와 계약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3100만 유로,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바이아웃은 5억 유로이다. 원래 2019-20 시즌이 종료하는 7월 1일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리그 일정이 중단되는 바람에 합류 시점이 늦어졌다.
48경기(선발 23경기) 9골 13도움
1.2. FC 바르셀로나
1.2.1. 2020-21 시즌
그리고 9월 27일, 비야레알과의 라 리가 3R이자 개막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세비야와의 라리가 4R에서 그리즈만과 교체 투입 되었는데 그리즈만 교체 아웃 전까지 오른쪽 공격 전개 성공률 0%였던 바르셀로나가 트링캉 투입 이후 28%까지 올라서며 아쉽게 득점을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메시의 쓰루 패스를 받아 키퍼와의 1대1 상황을 만들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움직임은 20세의 선수 치곤 상당히 좋은 판단력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허나 그 좋은 모습도 잠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반 박자 빨리 들어가야할 패스와 잦은 턴오버를 기록했는데, 페드리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했을 시 아직 실력 보완이 많이 필요한 셈.
UEFA 챔피언스 리그 4R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전반전에는 존재감이 없을 정도로 부진했지만 후반전에 들어가면서 조금씩 되살아 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전감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출전 시간을 늘려간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만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라 리가 11R 오사수나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뎀벨레에게 어시스트를 하는 줄 알았으나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려버렸다.
챔피언스 리그 5R, 페렌츠바로시와의 경기에서 풀 타임을 소화하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 상황에서 너무 생각이 많은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여러 차례의 패스 타이밍 미스, 패스 속도의 미스, 드리블 실수 등 페드리가 더 어린 나이에 잘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많은 분발이 필요하다.
득보단 실이 많고 이적료 값을 못하는 활약상, 국적까지 포르투갈이라서 그런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낸 유벤투스 FC에서 온 첩자라는 말도 간혹가다 나오는 중이다. 미미한 활약의 포르투갈 출신 미남이란 점에서 안드레 고메스를 연상하는 팬들도 있다.
엘체와의 20R에서 오랜만에 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낸 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20분 정도의 시간에 유효 슈팅 2개를 기록하면서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알 베티스와의 22R에서 2:2로 동점을 유지하던 가운데 87분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만들어 내면서 바르셀로나 소속 첫 득점을 기록했다.
최근까지 장기간 첫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까닭에 조급한 플레이를 남발했는데 앞으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23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이날 데뷔전을 치른 일라시 모리바의 컷백을 받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메시의 슈팅에 이은 세컨드 볼을 침착히 밀어 넣으며 바르셀로나 이적 후 첫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 이적 후 첫 멀티골도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메시의 패스를 받아 침착히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듯 싶었으나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해트트릭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멀티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레알 베티스 전 득점 이후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는지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서 2경기를 미루어 보았을 때 약간의 세밀함만 더해지면 최고의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R 우에스카전에서 69분 앙투안 그리즈만과 교체되어 출전하였고 경기 종료 직전인 90분 메시의 쐐기골을 도왔다.
이렇게 폼이 점점 올라오는 것으로 보였으나 시즌 후반기에 바르셀로나가 쓰리백 전술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역발 윙포워드인 트린캉은 뛸 자리가 사라졌다.
시즌이 끝나고 바르셀로나가 라 마시아 출신인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와 스왑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2020-21 시즌 기록 |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
라 리가 | 28 | 3 | 25 | 3 | 2 | ||||
UCL | 7 | 4 | 3 | 0 | 0 | ||||
코파 델 레이 | 5 | 3 | 2 | 0 | 0 | ||||
수페르코파 | 2 | 0 | 2 | 0 | 0 | ||||
합계 | 42 | 10 | 32 | 3 | 2 |
1.2.2. 2021-22 시즌
1.2.2.1.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임대)
2R 토트넘전에서 측면 드리블을 활발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델리 알리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1:0으로 아쉽게 졌다.
EFL컵 64강 노팅엄전 66분 다니엘 포덴스와 교체되었고, 86분 파비우 실바와 볼을 주고받다 슈팅을 때려 울버햄튼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3R 맨유전에서도 좋은 돌파들을 보여줬으나 본인 포함 팀이 마무리가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 방을 보여준 맨유에게 패배했다.
이번 시즌 3-4-3 전술에서 우측 윙어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입지를 잡은 듯 하지만 자신처럼 임대로 영입한 황희찬이 가세하면서 경쟁 구도가 생겼다. 같은 윙어인 아다마 트라오레는 무조건 측면 두 자리 중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 유력하며, 황희찬 역시 한국 대표팀에서 주로 윙어로 출전하고 있기에 측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7R 뉴캐슬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42분 경 황희찬이 잘 찔러준 공이 노마크 찬스로 왔으나 골대를 강타하며 빅찬스미스를 범하고 말았다. 직후 제프 헨드릭에게 골을 허용하였기에 더욱 더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실수였다. 이후 86분 덴동커와 교체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황희찬과 라울 히메네스의 맹활약으로 팀은 2:1로 승리하였다.
이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8R 빌라전부터 9R 리즈전을 결장한 뒤 10R 에버튼전에 오른쪽 윙 포워드로 복귀하였다. 후반 67분에 왼쪽에서 수비를 뚫어낸 황희찬의 패스를 받고 중앙의 수비까지 이겨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슈팅은 골대 옆을 나가버리며 본인의 리그 1호골와 황희찬의 리그 1호 도움을 다시 한 번 날려버렸다(..) 이후 79분에 다니엘 포덴스와 교체되었다.
황희찬 영입으로 경쟁구도가 나오는 듯 했으나, 오히려 아다마가 벤치로 밀리고 황희찬-라울-트링캉 쓰리톱이 주전으로 구성되었다. 때문에 아다마를 매각한 뒤 황희찬과 트링캉을 완전 영입을 고려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2] 그러나 경기를 치를수록 왜 트링캉이 바르샤에 있었는지 의구심이 들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서 12월 즈음부터는 아다마가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은 상태. 결정력, 드리플, 패스 모두 낙제점 수준이라 이대로 가면 라즈 감독의 플랜에서도 아예 제외될 위험도 있다.
아다마 트라오레의 FC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에 트린캉의 완전이적도 관계되어 있다는 말이 있다. 아다마의 임대는 바르사가 더 좋은 조건을 가지는 대신 트링캉의 완전이적이 더 쉬워지는 형태라는 보도가 나왔다.
30R 리즈전 25분 부상 당한 후벵 네베스와 교체되어 전반전에만 자신의 리그 첫골과 첫 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트린캉의 폼이 올라왔다는 평들이 많아서 긍정적이다.
31R 빌라전 선발 출전하여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니 카스트로가 발리슛을 하자 몸을 피해 골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자신감 있는 슈팅을 몇번 날리기도 했다.
36R 첼시전 교체 출전해 대포알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팀도 이 골 이후에 첼시를 거칠게 몰아붙여 2:2 무승부를 거두며 값진 승점 1점을 따냈다.
시즌이 끝났지만 울버햄튼은 그를 완전 이적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뒤로는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로의 임대가 유력하다. 울버햄튼에서 쓰던 11번은 새 시즌부터 황희찬이 쓰는 것이 확정되어 팀을 떠날듯 하다.
이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했고 당초 예상했던것과 달리 스포르팅 CP로 완전이적 하는것이 유력하다고 한다. 이적료는 10m에 셀온 50프로가 포함된다고 한다.
2021-22 시즌 기록 |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
프리미어 리그 | 28 | 16 | 12 | 2 | 1 | ||||
EFL컵 | 1 | 0 | 1 | 0 | 0 | ||||
FA컵 | 1 | 0 | 1 | 0 | 0 | ||||
합계 | 30 | 16 | 14 | 3 | 1 |
1.3. 스포르팅 CP
1.3.1. 2022-23 시즌 (임대)
우측면에서 돌파와 찬스메이킹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기대 이상의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패스미스가 은근히 잦고 드리블 시도횟수에 비해 성공률이 높지 않는 등 여전히 공격 시 세밀함은 부족하지만 전체적으로 프리메이라 리가가 확실히 본인 몸에 더 맞는 것처럼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1차전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서 마커스 에드워즈의 골이 나오고 2분 후 바로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바로 다음 경기인 포르티모넨스전 멀티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마르세유 원정 경기에서 킥오프 하자마자 선제골을 넣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이후 4개의 실점을 허용해 팀은 패배했다.
한동안 잠잠하다가 한 달뒤인 파말리캉전 드디어 득점포를 터뜨렸다.
리그컵 8강 브라가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활약하였고 팀의 4강 진출과 5: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두 달이 지난 뒤인 이스토릴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미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다 제끼고 난 뒤 깔끔한 마무리로 아주 오랜만에 골을 기록했다.
26R 산타 클라라전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마커스 에드워즈가 끊고 준 패스를 오른쪽 포스트를 그대로 노린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27R 카사 피아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했다. 팀은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트린캉의 3골이 아주 소중해진 셈이다.
2023년 5월, 스포르팅 CP로의 완전 이적 오피셜이 떴다. 이적료는 €7M이며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31R 파수스 드 페헤이라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활약하였고, 팀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33R 벤피카전 전반 39분 상대의 수비진이 실수한 틈을 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팀은 혈투 끝에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2022-23 시즌 기록 | |||||||||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
리가 포르투갈 | 34 | 26 | 8 | 10 | 2 | ||||
UCL | 6 | 4 | 2 | 2 | 0 | ||||
UEL | 6 | 5 | 1 | 0 | 0 | ||||
타사 다 리가 | 5 | 4 | 1 | 1 | 2 | ||||
타사 드 포르투갈 | 1 | 1 | 0 | 0 | 0 | ||||
합계 | 52 | 40 | 12 | 13 | 4 |
1.3.2. 2023-24 시즌
2023년 7월 1일 스포르팅 CP로 완전 이적한다. 이적료는 €7.00m이다.7월 20일 헹크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9분 유시프 체르미티의 패스를 발리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기에는 영입생 빅토르 죄케레시가 매 경기마다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에 주전 자리에 밀렸다. 주로 후반 늦은 시간대 교체 투입되고, 2023년 잔여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16R 이스토릴전 52분에 교체되어 78분 쐐기골을 넣으면서 23-24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17R 샤베스전 52분 좌측 상단 포스트를 향하는 완벽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18R 비젤라전 후반전 킥오프 후 1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역전골을 성공한데 이어 57분에 터진 파울리뉴의 헤더 골을 코너킥 상황 크로스로 도우며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19R 카사 피아전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을 올리며 팀의 8:0 대승에 기여했다.
[1] 하비 미겔 기자는 "진심으로 트린캉 입단식을 연기하길 바란다. 이 아이는 조연이 아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입단식을 강행하면 트린캉은 단 하나의 질문도 받지 못할 것이다. 아마 바르사TV와 포르투갈 매체 일부만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우려했다.[2] 다만 원 소속팀인 FC 바르셀로나에 새로 부임된 차비 에르난데스가 트링캉의 복귀를 원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가능성도 존재하게 되었다.